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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실리만, 연말 맞아 브랜드 비전과 중장기 전략 제시

주방 중심 생활 기준 강화…지속가능 제품 확대

 

[비건뉴스=박민수 기자] 주방·소형가전 브랜드 ㈜실리만은 2025년 한 해의 주요 성과를 정리하고 향후 브랜드 비전과 중장기 사업 방향을 공개했다고 31일 밝혔다.

 

실리만은 주방을 생활의 중심 공간으로 인식하는 소비자 인식 변화에 주목해, 기능 중심을 넘어 일상 전반의 기준을 제시하는 브랜드로 정체성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올해 실리만은 주요 제품군의 판매 성장과 함께 온라인·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안정화했으며, 소형가전 등 신규 카테고리 확장을 통해 사업 영역을 넓혔다. 특히 실리콘 주방용품 부문에서 품질과 안전성을 기반으로 브랜드 신뢰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김성태 실리만 대표이사는 “주방용품은 매일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브랜드에 대한 신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올해는 단기적인 매출보다 소비자와의 신뢰를 쌓는 데 집중한 한 해였다”고 말했다.

 

 

실리만은 제품 기획 단계에서부터 사용자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핵심 기준으로 삼고 있다. 과도한 기능이나 장식적 요소보다는 장시간 사용해도 불편함이 없는 구조와 안정적인 소재, 생활 공간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디자인을 지향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환경과 지속가능성 역시 중장기 전략의 핵심 가치로 제시됐다. 실리만은 친환경 소재 적용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사용 과정에서의 안정성과 내구성을 함께 고려한 제품 개발을 통해 지속가능 전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다가오는 병오년 새해에는 ‘Touch your life, 고객의 일상에 감동을 선물하다’는 브랜드 메시지를 중심으로 제품을 넘어 콘텐츠와 브랜드 경험, 고객 커뮤니케이션 전반에서 일관된 방향성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 대표는 “주방을 바꾸기보다 주방에서 보내는 시간을 더 나아지게 하는 역할을 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하루를 조금 더 편안하고 윤택하게 만드는 브랜드로 남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실리만은 2010년 설립 이후 주방용품을 중심으로 생활용품과 소형가전의 기획·개발·제조·유통을 이어오고 있으며, 다양한 소재를 활용해 밀폐용기와 유아용품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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