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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브라질리언제모, 민감 부위 위생 관리 방법으로 주목

영구제모 개념과 관리 방식 짚어봐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민감 부위 제모 방법 가운데 브라질리언 레이저 제모가 개인위생 관리 측면에서 하나의 선택지로 언급되고 있다.

 

털은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체온 조절에 기여하는 역할을 한다. 다만 생식기 주변에 자란 털은 배뇨 이후 이물질이 쉽게 묻거나 습기가 오래 유지되면서 피부 자극이나 염증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여성의 이른바 삼각존 부위는 비키니라인과 맞닿아 있어 미용적 이유로 관리 대상이 되는 경우가 많다. 집에서 면도로 관리하는 사례도 적지 않지만, 반복적인 마찰로 인해 모낭염이나 인그로운 헤어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와 달리 브라질리언 레이저 제모는 생식기 주변 전체 또는 일부를 개인의 모량과 피부 상태에 맞춰 선택적으로 관리하는 방식이다. 비키니라인만 정리하거나, 속옷 안쪽에 해당하는 범위만 조절하는 등 관리 범위를 비교적 유연하게 설정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으로 꼽힌다.

 

레이저 제모는 모낭의 멜라닌 색소에 반응하는 원리를 활용한다. 의료기관에서 사용하는 장비는 피부 표면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모근에 열 에너지를 전달하도록 설계돼 있으며, 시술 과정에서 냉각 장치가 함께 작동해 자극을 줄이는 방식이 일반적이다. 다만 제모 결과와 유지 정도는 개인의 모발 굵기, 성장 주기, 시술 횟수 등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다.

 

일부에서는 여러 차례 시술이 필요하다는 점을 이유로 면도나 왁싱을 지속하기도 한다. 그러나 면도는 반복 관리가 불가피하고, 왁싱은 통증과 일시적인 피부 자극을 동반할 수 있어 장기적인 관리 방식으로는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루쎄여성의원 이혜경 원장은 최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제모는 비교적 대중적인 관리 항목이지만 부위별로 적합한 방식은 다를 수 있다”며 “특히 민감한 부위일수록 피부 자극을 최소화할 수 있는 과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의료기관에서 사용하는 장비는 위생 관리와 안전성 측면에서 관리 기준이 명확하다는 점도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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