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21 (수)

  • 맑음서울 -12.1℃
  • 맑음인천 -10.9℃
  • 맑음원주 -11.8℃
  • 맑음수원 -11.3℃
  • 구름조금청주 -9.3℃
  • 대전 -9.5℃
  • 맑음대구 -7.0℃
  • 맑음전주 -8.5℃
  • 맑음울산 -6.1℃
  • 맑음창원 -5.6℃
  • 광주 -5.7℃
  • 맑음부산 -4.2℃
  • 목포 -4.3℃
  • 제주 1.6℃
  • 맑음천안 -10.3℃
  • 맑음구미 -8.1℃
기상청 제공

사회일반

한국소비자원, 식물성 음료 구매·선택 가이드 공개

단백질·포만감·저열량…섭취 목적 따라 선택 기준 달라

 

[비건뉴스=박민수 기자] 식물성 음료를 고를 때는 가격이나 브랜드보다 섭취 목적에 맞는 영양 특성을 먼저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소비자원 가이드가 공개됐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 20일 식물성 음료 11개 제품에 대한 시험·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소비자가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식물성 음료 구매·선택 가이드’를 공개했다. 소비자원은 식물성 음료가 검은콩, 아몬드, 오트 등 원재료에 따라 영양 성분 차이가 커, 구매 목적에 따라 선택 기준이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가이드에 따르면 단백질 보충이 목적인 경우에는 검은콩 두유가 상대적으로 적합한 선택지로 제시됐다. 검은콩 두유는 단백질 함량이 우유와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나, 유당불내증 등으로 우유 섭취가 어려운 소비자에게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포만감을 고려한 식사 대용으로는 오트 음료가 언급됐다. 오트 음료는 탄수화물 함량이 비교적 높아 포만감을 느끼기 쉬운 편이지만, 열량과 당류 섭취량은 함께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소비자원은 안내했다.

 

저열량 음료를 원하는 경우에는 아몬드 음료가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은 선택으로 분류됐다. 아몬드 음료는 열량과 3대 영양소 함량이 낮은 편으로, 간식이나 가벼운 음료 대용에 적합하다는 평가다.

 

다만 소비자원은 칼슘과 비타민 등 영양 강화 제품을 선택할 경우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일부 식물성 음료는 칼슘이나 비타민을 강화해 표시하고 있는데, 다른 식품이나 건강기능식품과 함께 섭취할 경우 중복 섭취가 발생할 수 있어 영양성분 표시를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는 것이다.

 

구매 전 확인 사항도 함께 제시됐다. 개인별 알레르기 유발 원재료인 콩이나 견과류 등이 포함돼 있는지 확인하고, 제품 외관에 팽창이나 손상 여부가 없는지도 점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소비자원은 설명했다. 개봉 후에는 냉장 보관하고 가능한 한 빠르게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안내도 포함됐다.

 

소비자원은 식물성 음료에 대한 가격·품질 비교 정보와 구매·선택 가이드를 소비자24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며, 제품별 특성을 충분히 이해한 뒤 자신의 섭취 목적에 맞는 제품을 선택해 달라고 밝혔다.

배너
배너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