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세브란스병원·한국어린이난치병협회, 난치병 환아 지원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지난달 27일 한국어린이난치병협회와 함께 희귀난치성질환 어린이를 돕기 위한 사회공헌 전달식을 열고 후원금 607만원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경제적·의료적 어려움 속에서 장기 치료를 이어가고 있는 희귀난치성질환 어린이 3명을 지정해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병원 측은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관심과 돌봄을 이어가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희귀난치성질환은 치료 기간이 길고 복합적인 경우가 많아 환아뿐 아니라 가족 전체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반복적인 입·퇴원과 고비용 치료로 인한 경제적 부담, 성장기 아동의 학업 중단 및 정서적 어려움 등 2차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 있다.

 

구성욱 강남세브란스병원장은 “희귀난치성질환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어린이들이 건강과 희망을 잃지 않기를 바란다”며 “치료를 넘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료기관으로서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완채 한국어린이난치병협회 운영회장은 “희귀질환은 환아와 가족에게 긴 싸움과도 같다”며 “이번 나눔이 아이들과 보호자들에게 용기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지역사회와 의료기관이 함께할 때 아이들의 미래에 긍정적 변화를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는 김충진 원목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후원 대상 어린이 3명의 사연이 소개됐다. 병원은 앞으로도 취약계층과 중증·희귀질환 환아를 위한 지원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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