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 상실 후 임플란트 치료를 고려할 때는 식립에 앞서 3D CT 등을 통한 정밀 진단으로 잇몸뼈 상태와 신경 위치, 교합 구조를 먼저 확인하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진료 현장에서는 설명한다.
임플란트는 상실된 치아 부위 잇몸뼈에 인공치근을 심고 그 위에 보철물을 연결하는 치료다. 이 과정에서는 식립 위치와 각도, 깊이뿐 아니라 주변 치아와의 간격, 씹는 힘의 균형까지 함께 살펴야 한다.
이에 따라 수술 전 진단 단계에서는 3D CT 검사를 통해 잇몸뼈의 높이와 폭, 밀도, 신경과 혈관 위치를 입체적으로 확인하게 된다. 잇몸뼈가 부족하거나 약한 부위가 확인될 경우에는 추가 처치 필요성과 수술 가능 범위를 먼저 판단해야 하므로, 정밀 진단은 수술 전 확인을 넘어 전체 치료 계획의 출발점으로 꼽힌다.
반면 이 같은 과정을 충분히 거치지 않으면 수술 뒤 불편이 커질 수 있다. 식립 방향이 어긋날 경우 교합 불균형이나 보철물 문제로 이어질 수 있고, 잇몸뼈와 신경 위치를 세밀하게 확인하지 못하면 염증과 출혈, 통증, 감각 이상 등의 우려가 커질 수 있다.
또한 임플란트는 식립으로 끝나는 치료가 아니라 수술 이후 관리도 중요하다. 잇몸 주변 상태를 꾸준히 살피고 정기 검진을 통해 이상 여부를 확인해야 장기적인 사용에 도움이 된다는 설명이다.
서울라미플란트치과교정과치과 장영훈 원장은 “임플란트는 잇몸뼈 상태와 남은 치아 배열, 교합, 신경 위치까지 함께 살펴야 하는 수술”이라며 “처음 검사 단계에서 3D CT로 보이지 않는 구조를 확인하고 잇몸뼈가 견딜 수 있는지 판단하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겉으로 문제가 없어 보여도 뼈의 양이 부족하거나 염증이 남아 있으면 예상하지 못한 불편이 생길 수 있어 식립을 서두르기보다 상태를 정확히 파악한 뒤 계획을 세워야 한다”며 “수술 후에도 잇몸 관리와 정기 점검을 이어가는 것이 장기적인 유지에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