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고창군이 지역의 소중한 역사와 문화를 지키기 위해 ‘고창 손화중 도소터’와 ‘고창 충현사 편액’ 등 2건을 고창군 향토유산으로 지정했다고 9일 밝혔다. ▲고창 손화중 도소터(성송면 괴치리)는 동학농민혁명 지도자 손화중이 1893년 10월 도소를 설치했던 장소다. 이듬해 1894년 3월 20일 제1차 동학농민혁명의 시작을 알린 무장기포를 일으킬 수 있는 사회적 배경이 된 장소인 점을 인정받았다. 이번 지정 과정에서는 지역 거주민들의 구술 전승과 표본조사를 통해 손화중 도소(최부자집 대문채)의 구체적 위치가 확인되어 역사적 진정성과 학술적가치가 한층 높아졌다. 도소는 동학을 포교하는 종교적 의례 및 수행하는 공간이었으나, 차츰 동학농민군의 집회 장소이자 관내 치안과 행정을 수행하는 집강소의 역할로 확대하여 운영한 장소이다. ▲‘고창 충현사 편액’ (무장면 교흥리 충현사에 위치)은 광해군 1년(1609년)에 임금이 직접 사액(賜額)한 편액이다. ‘조선왕조실록’, ‘미암일기’ 등 당대 문헌에 사액 기록이 명확히 서술되어 있으며, 방사성 탄소 연대분석 결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심덕섭 고창군수가 기자간담회를 열고 “가을시즌 다양한 축제와 행사들의 성공적인 개최로 도시 활력도를 끌어 올리겠다”고 강조했다. 전날(8일) 오후 심덕섭 고창군수는 석정웰파트호텔에서 ‘세계유산도시 고창에서 즐기자’를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선 심 군수와 각부서 과장들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 도민체전과 장애인체전’을 비롯해 ‘2025세계유산축전’, ‘제52회 모양성제’ 준비상황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했다. 심덕섭 군수는 “이번주 도민체전을 시작으로 장애인체전, 세계유산축전, 모양성제까지 올 가을 고창군이 축제와 행사로 들썩인다”며 “전북도민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이 고창에서 머물면서 고창군 이미지 향상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심 군수는 최근 지역 내에서 번지고 있는 유언비어에 대해 단호한 대처 의지를 밝혔다. 고창종합테마파크에 대해선 “최근 정치권 일각에서 불거진 통일교 논란과 ㈜모나용평 투자와 운영은 전혀 관계가 없다”며 “관련 인·허가와 관리 과정에서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지역사회 자원봉사에 앞서온 속초시 자원봉사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2025년 상반기에도활발한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자원봉사 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특히 생활밀착형 신규사업과 재난복구 지원, 인센티브 확대와 전문 자원봉사 인력 양성 등 참여와 나눔의 정신을 바탕으로 맞춤형 복지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24년 말 기준 속초시는 2만5천694명의 자원봉사자가 등록돼 전체 인구의 31.7%를 차지했다. 총 21만585시간의 봉사활동을 기록했으며 센터의 32개의 사업과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나눔과 연대의 가치를 실현했다. 2025년 속초시의 봉사 열기는 더욱 높아졌다. 올해 8월 말 기준 등록 자원봉사자는 2만6천201명으로 지난해에 이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549명의 신규 자원봉사자와 198개 자원봉사 단체가 참여해 자원봉사 시간은 14만4천414시간을 달성했다. 현재 센터는 30개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며 더 나은 속초 만들기에 기여하고 있다. 다양한 봉사프로그램 중 시민 체감도가 높은 사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속초시는 지열보일러 설치를 원하는 10여 가구를 10월 말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으로 진행 중인 단독주택 지열보일러 설치 진행 과정에서 일부 주택의 사업이 시공 불가로 취소된 데 따른 것이다. 굴착이 수반되는 지열보일러 특성상 시공 과정에서 이를 설치할 수 없는 주택이 발생한다. 지열보일러는 연간 난방비가 140만원 정도로 약 200만원이 들어가는 기름보일러에 비해 약 30% 정도의 비용 절감 효과가 있다. 공모사업인 융복합지원사업으로 지열보일러를 설치하면 다른 정부지원 사업에 비해 자부담 금액이 약 300만원 정도 저렴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지열보일러는 굴착 장소와 장비 진입이 필요하므로 단독주택 마당 면적이 충분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속초시는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으로 15억원을 투입해 태양광 81개소와 지열보일러 20개소 설치를 추진 중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신청 기한이 10월 말까지인 만큼 서둘러 신청해 달라”고 주문했다. 자세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강진군보건소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더욱 강조하는 9월을 맞아 심뇌혈관 질환 예방과 인식 개선을 위한 ‘2025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강진소방서에서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군민 스스로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확인하고 심뇌혈관질환을 예방관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은 심뇌혈관 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예방 정보와 건강 상담을 제공하는 캠페인이다. 캠페인 행사에 참여한 소방서 직원들은 “보건소에서 찾아가는 내 혈압·혈당 알기 캠페인으로 소방서에 자주 방문해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해주니 내 혈관 건강 상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고, 심뇌혈관질환의 조기발견과 생활습관 개선이 질환 예방의 핵심을 알려준다”며 큰 만족감을 보였다. 또한, 캠페인을 통해 자신의 건강 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닫는 기회를 가졌다. 한준호 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은 군민들이 자기혈관 숫자를 알고 관리하는 습관을 기르는데 큰 도움이 될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강진군이 2025년도 9월 재산세 정기분을 오는 10일 부과해 고지서를 발송했다. 납부기한은 이달 30일까지다. 재산세는 소유기간에 관계없이 과세기준일인 매년 6월 1일 현재 부동산의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올해 9월분 재산세 부과건수는 약 3만 4천여 건, 총 24억 원 규모다. 올해는 전년 대비 1.27% 증가한 개별공시지가의 영향과 지적재조사를 통해 재확정된 필지들의 가격이 반영되어 전년보다 3천 7백만 원, 약 1.5%가 증가했다. 토지분 재산세의 경우 20만 원이 넘으면 절반으로 나눠 각각 7월과 9월에 부과되는 주택과 달리 매년 9월 한 번에 부과되며, 필지 각각 부과되지 않고 소유자별로 모두 합산해 부과된다. 재산세는 위택스, 간편납부, 은행 창구 수납, 인터넷뱅킹 및 폰뱅킹, 전용계좌, 가상계좌 납부, 은행 현금인출기(CD/ATM) 또는 무인공과금기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자동이체 신청자의 경우 신청한 카드 및 계좌에서 자동이체되나, 카드 교체, 잔액 부족 등으로 납부가 되지 않을 시 체납이 될 수 있으므로 잔액 확인 등 주의가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강진군은 오는 20일 오후 2시와 5시, 강진아트홀에서 국내·외서 호평 일색인 연극 ‘스프레이’를 상연한다. 이 공연은 전 국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추진하는 ‘2025년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사업’ 선정작으로 2023년 창단 이후 20여 년간 연극적 움직임에 대한 독창적 시도로 주목을 받고있는 ‘극단 초인’이 선보인다. 3D 프로젝션 맵핑 영상을 활용해 무대라는 제한적 공간을 확장, 관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스프레이’는 2019년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작품상’과 ‘연출상’을 휩쓸며 국제적 인지도를 얻기 시작했다. 이번 공연 관람객은 3D 맵핑 체험, 하반기 공연 초대권 교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특히, 홀 하반기 강진아트홀에는 가족뮤지컬 ‘피터팬’, ‘우리 아빠가 최고야’, 뮤지컬 부부(김소현·손준호) 연말콘서트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준비돼 있어 지역내외 문화예술 애호가들의 많은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강진군민 50% 할인 혜택이 제공외는 연극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강진을 반드시 거쳐 가는 남해선철도가 드디어 오는 27일 개통한다. 남해선철도는 그동안 소외지역이었던 전남 남부 해안지역에 새로운 준고속급 철도망이 들어섬으로써 여객과 물류를 기반으로 지역관광 활성화가 되는 것을 의미한다. 남해선철도는 전국 주요 거점을 동서 4개축, 남북 4개축으로 연결하는 4x4 고속철도망에 들어가는 핵심 간선철도망이다. 목포 임성리~해남~강진~장흥~보성~순천을 잇는 남해선은 개통 이후 강진역에서 기차를 이용하려고 하지만 아직까지 구체적인 승차정보, 예를 들어 어떤 열차가 정차하는지, 승차권 예매 방법, 무임승차 대상 여부 등이 코레일이나 공식 채널에 명확히 안내되지 않은 상태이다. 강진군이 직접 코레일 고객센터(1588-7788)에 전화 통화해 본 결과와 여러 방면으로 정보를 찾아본 내용을 바탕으로 접근 방법을 정리했다. ◇9월 27일 개통될 남해선 현황 목포~강진~보성 간 남해선(82.5km)이 23년 만에 정식 개통됐다. 강진역도 포함한 여러 신설역에 열차가 정차할 예정이다. 평일에는 편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강진군과 강진군새마을회가 함께 고령 및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목욕과 나들이 서비스를 제공한 ‘효심가득 스파케어 나들이’ 사업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진행됐으며 관내 읍·면의 거동 불편 어르신 200여 명이 참여해 쾌적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목욕 나들이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향기로운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송파사우나 등 3개의 관내 목욕장에서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목욕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했다. 목욕 후에는 봉사자들과 함께 V랜드를 방문해 간단한 레크레이션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즉석 사진 촬영으로 추억을 선물해 단순한 일상에 갇혀있던 어르신들은 재미있고 신선하다는 반응이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니 몸도 마음도 개운하고 정말 좋았다 이렇게 신경 써주니 너무 고맙고 행복하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또 다른 어르신도 "혼자서는 목욕탕에 가기 어려웠는데 덕분에 깨끗하게 씻고 개운하게 돌아갈 수 있어 정말 좋다.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하며 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강진군이 지역 농수특산물 온라인 유통 활성화를 위해 오는 15일부터 28일까지 14일간 초록믿음강진 쇼핑몰 ‘2025 추석 명절맞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기간 동안 초록믿음 쇼핑몰 장바구니에 20% 쿠폰 할인 이벤트를 제공한다.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을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어 최대 30%까지 싸게 살 수 있다. 또한 ‘초록믿음 쇼핑몰’과 ‘강진품애 온 군민에 중복회원 가입 시 1만 마일리지를 제공한다. 받은 마일리지는 착(Chak)을 통해 강진사랑상품권으로 교환이 가능하다. 구매 후기 이벤트는 15일부터 10월 10일까지 초록믿음강진 쇼핑몰에서 상품을 구입 후 ‘강진품애 온 군민’에 리뷰를 달면 추첨을 통해 1등 최대 100만 마일리지를 받을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한다. 각종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초록믿음 쇼핑몰과 강진품애 온 군민에 접속하면 된다. 강진군 관계자는 “이번 추석 명절맞이 행사는 온라인 소비자들에게 강진 농수특산물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신규 고객을 적극 유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농가 소득과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강진군은 전라남도와 함께 오는 15일 오후 2시, 강진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전남형 만원주택 도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강진군 군동면 호계리 일원에 신축 예정인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을 군민들에게 공식적으로 소개하고, 입주자격 기준(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형 만원주택’은 청년, 신혼부부, 보증금도 없이 월 1만 원이라는 파격적인 임대료로 안정적인 주거 공간을 제공하는 혁신적 정책이다. 단순한 임대 공급을 넘어 장기 거주와 정착을 유도해 인구 유입과 지역 활력 제고를 동시에 도모하는 것이 핵심이다. 주목할만한 점은 신혼부부의 경우 10년 간 거주시 약 9,100만 원, 청년은 6년 거주 시 3,600만 원을 절감할 수 있어 거주기간이 종료되더라도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할 수 있게 설계됐다. 또한 쾌적한 주거공간 확보를 위해 전용면적을 청년 60㎡ 15호, 신혼부부 84㎡ 35호를 공급할 예정이며 2026년 착공, 2028년 준공 및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군비 부담 없이 추진되는 이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동해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식중독 예방 등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떡류, 두부류, 전류 등을 취급하는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추진한다. 이번 점검은 9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재래시장 내 성수식품 취급업소 중 최근 점검 이력이 없는 22개 업소가 대상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여부 ▲냉동·냉장제품 보관기준 준수 여부 ▲조리장 등 식품 시설의 위생 관리 상태 ▲식품위생법 등 관련 법령상 영업자 준수사항 이다. 더불어 조리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손보구가세’식중독 예방 요령과 달걀 취급 시 주의사항 등을 교육·홍보할 예정이다. 지용만 예방관리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가공식품·건강기능식품·제수용, 선물용 식품 등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여 안전한 먹거리가 제조·유통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동해시는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삼화동 금곡경로당 인근과 단봉동 벽오경로당 일대 2곳을 노인보호구역으로 신규 지정했다. 이번에 지정한 2곳은 차량의 통행량이 많아 노인 교통사고 위험성이 높은 곳으로 경로당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현장점검을 실시한 뒤 동해경찰서와 협의를 통해 노인보호구역으로 지정했다. 시는 이번달 9월 3일부터 금곡경로당 앞 도로 455m, 벽오경로당 앞 도로 580m를 노인보호구역으로 고시하고 노인보호구역 내에 노인보호구역 표지판, 노면 표시, 미끄럼방지 포장 등을 설치해 보행 안전성을 높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노인보호구역 지정은 교통사고로부터 어르신을 보호하는 최소한의 장치”라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동해시는 오는 9월 10일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시청 본관 현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개인정보 보호법'에 따라 매년 9월 30일로 지정된 ‘개인정보 보호의 날’을 맞아, 개인정보 보호 문화 확산과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서는 직원들에게 개인정보 보호 홍보물을 배부하고, X-배너 및 피켓을 활용한 홍보 활동을 전개하며, 개인정보 유출 예방과 올바른 개인정보 관리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특히 개인정보 보호 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시는 이번 캠페인 홍보 자료를 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전광판과 디지털 큐레이션 시스템을 통해 송출하여 시민들에게도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 직원이 개인정보 보호의식을 생활화하고, 올바른 개인정보 처리 습관을 확립하여 개인정보 보호 기반을 마련하고 지속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개인정보 보호는 행정 신뢰성과 직결되는 중요한 가치”라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전 직원이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우리나라 결핵환자 수가 2024년 기준 1만 7944명으로, 결핵 발생률이 OECD 국가 중 2위를 기록했다. 동해시의 지난해 신규 결핵환자는 58명이며, 결핵환자 접촉자 검사 및 병역 판정검사 등으로 나타난 잠복결핵 감염자는 64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14명이 잠복결핵 치료를 시작하거나 완료했고, 약물치료를 거부한 대상자 중 48명은 1년 동안 3개월 마다 추적관찰을 해왔다. 잠복결핵은 체내에 결핵균이 존재하지만 외부로 배출되지 않아 전염되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 하지만 면역력이 약화될 경우 발병 위험이 높아,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2024년 우리나라 의료기관, 노인 및 아동 복지시설 등 돌봄시설 종사자 결핵검진 결과,‘5명 중 2명’이 잠복결핵 감염자로 확인됐다. 그러나 돌봄시설 잠복결핵 감염자 중 적극적인 치료를 받지 않는 사례가 있어 노인 등 취약계층 집단 내 파급효과가 우려되고 있다. 잠복결핵 치료는 치료 전 사전 검사와 정기적인 검진·진료를 통해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으며, 치료를 완료하면 결핵 발병률을 6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