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 권광원 기자]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먹는 즐거움을 잃지 않으며 건강 관리를 하는 ‘헬시플레저’ 트렌드가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식품업계가 보다 간편하게 건강한 식단을 즐길 수 있는 채식 간편식을 선보이고 있다. 22일 세븐일레븐은 CJ제일제당의 식물성 식품 전문브랜드 ‘플랜테이블’과 채식 상품 3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은 채식 떡갈비, 김밥, 삼각김밥 등 간편하면서도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메뉴로 준비됐다. ‘왕교자&떡갈비스테이크 정식’은 대두, 완두 등으로 만들어 구운 식물성 떡갈비와 5가지 채소를 만두소로 넣은 왕교자를 주재료로 한다. ‘전주비빔김밥’은 표고버섯, 시래기, 당근채에 볶은 콩고기를 더했고 ‘찹스테이크 삼각김밥’은 식물성 떡갈비 스테이크에 양파, 양송이와 식물성 데미그라스 소스로 맛을 냈다. 앞서 세븐일레븐은 지난 2021년 자체 채식 전문 브랜드 ‘그레인그레잇’을 론칭한 뒤 ‘고기 없어도 맛있는 한 끼’를 표방해 다양한 채식상품을 연구 개발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대두단백을 주 원료로 한 식물성 참치가 포함된 ‘그레인마요유부초밥’이 있으며, 밀단백으로 만든 쫄깃한 식감의 패티구이에 진하고 매콤한 볼로네제
[비건뉴스 권광원 기자] 예측할 수 없는 기후변화로 인해 전 세계 곳곳이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드라마, 영화를 비롯한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기후변화를 주제로 한 ‘에코 스릴러’ 장르의 콘텐츠가 증가하고 있다. 지난 11일 영국 가디언은 기후변화가 TV 에코 스릴러 장르를 부채질하고 있다고 보도하며 최근 공개된 드라마에서도 에코 스릴러 장르의 드라마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고 전했다. 가디언은 자연 재해, 좀비 바이러스 등 과거 주를 이루던 드라마의 세계관은 코로나19 펜데믹과 기후변화를 겪으면서 보다 현실적인 설정으로 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예컨대 지난 1월 공개된 HBO 드라마 ‘더 라스트 오브 어스(The Last of Us)’는 정체불명의 팬데믹으로 인류 대다수가 죽거나 괴생명체가 되어버린 근미래를 배경으로 황량해진 미국을 횡단하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다룬 포스트 아포칼립스물로 대중과 비평가의 찬사를 동시에 끌어내면서 인기 드라마로 자리매김했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의 새로운 SF 시리즈인 ‘더 리그(The Rig)’도 마찬가지다. 미스터리한 안개가 외부와의 차단을 일으키며 이에 한 공간에 갇힌 원유 시추정 기업 사람들이 발생하는 갈등에 뿌리를 둔
[비건뉴스 권광원 기자] 최근 동물학대가 사회적인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할리우드 배우 플로렌스 퓨가 찍은 화보가 네티즌들의 뭇매를 맞고 있다. 지난 달 세계적인 패션 잡지 보그는 미국 겨울호에서 플로렌스 퓨와의 인터뷰를 진행했다고 밝히며 촬영한 화보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들 가운데는 플로렌스 퓨가 하얀 원피스를 입고 가죽 장갑을 낀 채로 커다란 물고기를 손에 들고 있는 사진이 있다. 해당 사진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죽은 물고기를 악세사리처럼 화보에 사용한 것이 동물을 상품화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누리꾼들은 죽은 동물을 화보에 소품처럼 사용한 것이 동물의 상품화를 촉진한 것이라고 주장하며 잔인한 화보라고 비판했다. “죽은 동물을 액세서리로 사용하지 마라. 동물은 패션에 절대 필요하지 않으며 사진의 가치를 더하지 않는다”, “모든 피조물에게는 가치를 지닌 생명이 있다. 인간이 행하는 종차별주의를 잘 보여주는 화보”, “이런 기괴한 컨셉은 누가 생각해낸걸까?”, "진짜 패션을 위해 물고기를 죽일 필요가 있었나? 그녀가 죽은 개나 고양이를 안고 있었다면, 그 반발은 상상할 수조차 없다" 라며 비판했다. 이에 동물권 행동단체 DxE(
[비건뉴스 권광원 기자] 정부와 기업, 학계가 푸드테크 산업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푸드테크 산업 육성의 구심체 역할을 담당할 '푸드테크 산업 발전협의회'를 구성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푸드테크는 식품의 생산, 유통, 소비 등에 정보기술, 생명공학,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을 결합한 신산업을 뜻한다. 푸드테크 협의회에는 관계부처, 유관기관, 기업, 학계 관계자 등 총 26명이 참여한다. 관계부처로는 융복합 전문인력 양성, 로봇 산업 육성 등을 위해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농촌진흥청이 참여했다. 푸드테크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및 식품 관련 연구개발(R&D)을 담당하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한국식품연구원도 동참했다. CJ제일제당과 농심태경, 대상웰라이프 등 10개 기업과 서울대, 고려대, 한양대 등 전문가도 협의회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협의회는 푸드테크 분야 6개 분과위원회를 통해 지원과제 발굴에 나선다. 분과위 논의사항과 해결과제는 반기별로 협의회에 보고될 예정이다. 또한 협의회와 분과위는 수시로 현장을 찾아 소통하며 현장 밀착형 정책을 개발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이
[비건뉴스 권광원 기자] 영양제, 상비약 등이 담긴 플라스틱통을 대체하고 지속가능한 의약 산업을 만들기 위해 힘쓰는 신생 스타트업이 화제다. 지난 1월 샤크탱크(미국 ABC에서 방영중인 사업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해 도어대쉬(DoorDash) 설립자 토니 수(Tony Xu)와 케빈 오리어리(Kevin O'Leary)의 투자를 받아내 화제를 모은 스타트업 캐비닛 헬스(Cabinet Health)는 지속가능한 의약 산업을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 시장조사 업체 스태티스타(Statista)에 따르면 2019년 미국에서만 43억 8천만 건의 소매 처방이 조제됐으며 이는 모두 플라스틱 통에 제공됐다. 약국에서는 리필 의약품도 플라스틱 통에 제공하는데 이렇게 사용되는 플라스틱 약병이 약 1900억 개에 달한다. 또한 의약품에 사용된 플라스틱 약병은 재활용이 가능하지만 의약품을 보관했다는 이유로 재활용이 가능하다는 인식이 낮고, 대부분 일반 쓰레기와 함께 버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러셀 공(Russell Gong) CEO는 플라스틱 통을 대체하고 처방이 없이 살 수 있는 대중약(OTC)를 보다 지속가능하게 제공하기 위해 제약 기업가인 아첼 페텔(Achal Pat
[비건뉴스 권광원 기자] 중국 충칭시가 불법 마약 및 폭발물을 탐지하는 임무에 다람쥐를 투입해 화제다. 지난 9일(현지시각) 중국 인민일보 등 현지 언론은 과학연구기관으로부터 6마리의 유라시아 붉은 다람쥐가 마약 탐색 훈련을 마치고 '다람쥐 탐색단'이라는 이름으로 충칭시 내 물류 창고와 배송 센터 등 현장에 투입됐다고 보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가의 핵심 연구개발 프로젝트인 '신 마약 방지 동물의 사육 및 훈련 방법과 지원 자비 개발 및 적용'의 일환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마약 및 폭발물 탐지에는 훈련된 개들이 동원됐다. 하지만 보도에 따르면 다람쥐는 예리한 후각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작고 민첩해 좁은 공간에 들어갈 수 있고 마약 탐지견이 접근할 수 없는 높이까지 올라갈 수 있어 마약 및 폭발물을 탐지하기에 최적의 후보다. 경찰견 조련사이자 이번 다람쥐 탐색단의 훈련에 참여한 인 진(Yin Jin)은 “다람쥐를 훈련시키는 것은 어려운 일이었지만 탐지견을 훈련시키는 데 사용되는 시스템이 다람쥐에게 매우 좋은 효과로 작용했다”고 전했다. 현장에 투입된 다람쥐는 불법 물질을 감지할 때마다 핸들러에게 경고하기 위해 표면을 긁도록 훈련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비건뉴스 권광원 기자] 과학 기술이 발달하면서 동물을 도축하지 않고 세포 배양을 통해 인공 육류를 만들어내는 시대가 왔다. 이에 국내 식품업계가 '육식의 미래'로 불리는 배양육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연구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미래 식량으로 불리는 배양육은 식물성 재료를 통해 만들어내는 대체육과 달리 실제 동물의 세포로 만들어 일반 육류와 맛과 영양이 똑같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실제 축산업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보다 훨씬 적은 양만을 배출하며 동물을 도축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20년부터 배양육 사업과 관련한 TF조직을 구성해 자체 연구활동 및 오픈 이노베이션을 이어가고 있다. 배양육 기술을 보유한 이스라엘의 '알레스 팜스', 싱가포르의 '시옥미트' 등 기업에 투자를 했으며 지난해 2월에는 케이셀 바이오사이언스(KCell Biosciences)와 동물세포 배양배지 및 배지 소재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배양육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대상은 지난 2021년 동물세포 배양 배지 선도기업 '엑셀세라퓨틱스', 배양육 및 배양 배지 소재 선도 기업 스페이스에프와 각각 협업을 맺고 지분 투자를 했
[비건뉴스 권광원 기자]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 위치한 세계적인 테마파크인 디즈니랜드와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새로운 비건 요리들이 도입된다. 지난 10일(현지시각) 페타(PETA)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대체 육류 브랜드 워싱턴(Worthington)이 월트 디즈니 월드 리조트와 유니버셜 올랜도 리조트가 협업을 맺었으며 총 8개의 신규 지점에 비건 참치와 식물성 대체육 페퍼로니를 출시했다고 보도했다. 디즈니 월드 리조트에는 워싱턴의 비건 참치를 사용한 샐러드와 샌드위치가 출시됐다. 식물성 참치를 곁들인 그리스식 샐러드에는 워싱턴의 비건 참치가 미키 마우스 모양으로 올라가 있으며 여러 가지 채소와 비스킷을 올려 완성했으며 식물성 참치 샌드위치는 통밀빵에 식물성 참치 샐러드를 메인으로 루꼴라, 오이, 절인 양파 등이 포함돼 건강한 한 끼를 책임진다. 두 가지 비건 요리는 디즈니 랜드 리조트 안에서도 올스타 스포츠 리조트, 올스타 무비 리조트, 올스타 뮤직 리조트, 팝 센추리 리조트, 아트 오브 애니메이션 리조트, 포트 올리언스 리조트에서 경험할 수 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는 워싱턴의 대체육 페퍼로니 슬라이스를 활용해 만든 피자 토츠(Tots)와 프렌치 프라이
[비건뉴스 권광원 기자] 지난해 드라마 촬영 현장에 동원됐다 사망한 퇴역 경주마 까미 사건으로 관련 제작진들이 검찰에 송치된 가운데 까미와 같이 경마에 출전하다 은퇴한 경주마들에 대한 적절한 복지가 마련돼야 한다는 주장이 됐다. 지난 13일 동물복지국회포럼, 위성곤 국회의원, 윤미향 국회의원을 비롯해 동물자유연대, 생명체학대방지포럼, 생명환경권행동 제주비건 등 단체들은 ‘퇴역 경주마 복지 개선을 위한 국회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성호 한국성서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란영 생명환경권행동 제주비건 대표가 ‘퇴역 경주마 전 생애 복지체계 구축을 위한 기본 과제’를 주제로 발제했다. 아울러 이정삼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과장이 ‘퇴역 경주마 복지체계 구축을 위한 정부 과제’를 제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공개된 한국마사회 자료에 따르면 2023년 1월 31일 기준으로 지난 5년 동안 퇴역 경주마 7천 52마리 중 폐사 비율은 안락사를 포함해 47.9%이고, 소재지·소유자가 파악되지 않는 불명을 포함한 용도미정 비율은 10.4%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김란영 제주비건 대표는 매년 퇴역하는 경주마들에 대한 복지를 위해서는 이를 먼저 관리
[비건뉴스 권광원 기자] 1년 중 가장 로맨틱한 날인 발렌타인데이다. 사랑하는 사람과 시간을 보내는 발렌타인 데이에 특별한 식사를 경험하고 싶다면 다음 비건 레스토랑을 추천한다. 로맨틱한 분위기에서 즐기는 채식에 대한 새로운 경험이 잊지 못할 식사를 선사할 것이다. ‘점점점점점점’은 서울 망원동에 위치한 비건 레스토랑이다. 독특한 이름만큼이나 특별한 비건 요리가 있는 레스토랑으로 이미 비건 커뮤니티에서는 유명한 곳이다. 계절마다 조금씩 바꿔 선보이는 여섯 가지의 메뉴는 한식을 베이스로 해 익숙하면서도 특별한 맛을 선사한다. 음식만큼이나 군더더기 없고 깔끔한 인테리어도 눈길을 끈다. 점점점점점점은 제로웨이스트와 미니멀리즘을 표방해 테이블과 의자에 폐알루미늄과 코르크를 활용한 착한 인테리어를 선보인다. 보다 캐주얼한 분위기에서 특별한 요리를 즐기고 싶다면 알트에이를 추천한다. 이태원과 도산공원에 있는 알트에이는 식물성 대체 식품 전문기업 알티스트가 만든 비건 레스토랑으로 비건 중식을 즐길 수 있다. 깔끔한 외관과 더불어 편안한 분위기의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알트에이에서만 맛볼 수 있는 된장 소스의 짜장면, 채수로 맛을 낸 매운 버섯 짬뽕 등 중식 베이스의 요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