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창원특례시 의창구는 3월 환경개선부담금 납부의 달을 맞아 경유자동차 7174대를 대상으로 2024년 제1기분 환경개선부담금을 부과했다고 18일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오염의 원인자에게 1년에 2번(3월, 9월) 부과되는 부담금으로, 이번 3월 정기분의 부과 대상 차량은 2012년 3월 이전에 생산된 경유자동차며, 유로 5, 6차량이나 저공해 차량 등은 제외된다. 부과 대상 기간은 작년 하반기인 2023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납부 기간은 지난 16일부터 4월 1일까지며, 가까운 금융기관을 방문해 납부하거나 고지서에 기재된 납부 전용 계좌(가상계좌)로 이체 또는 현금 입출금기, 위택스, 금융결제원 인터넷지로 등을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3월은 제2기분 금액의 10%를 감면받을 수 있는 연납신청도 가능하다. 오는 29일까지 의창구청 환경과로 전화 또는 방문∙신청할 수 있다. 김동주 의창구 환경과장은 “환경개선부담금은 대기질 개선, 자연환경 보전 등 보다 나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부과되는 것이다”며 “구민 여러분께서는 납부기한을 꼭 지켜주시고, 가정 경제에도 도움이 되는 연납제도를 적극 활용하시어 소액이나마 감면 혜택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권한대행 김영빈)는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량 감소를 위해 가정용 음식물쓰레기 감량처리기 구입비의 70%, 최대 70만원까지 총 60대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가정용 소형감량기란 건조·미생물 발효 등의 방식을 이용해 음식물쓰레기를 감량하는 기기로, 하루 1㎏~2㎏을 처리할 수 있으며 최대 75% 이상 줄일 수 있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2월 26일) 기준 주민등록상 중구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중구민으로 중구청 누리집에서 지원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참고해 오는 22일까지 중구청 환경과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구는 선정된 대상자를 4월에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선정된 대상자는 Q·K 마크와 환경표지 등 품질·안전 인증을 받은 제품을 선구매하고 인증서 및 구입 영수증, 설치 사진 등을 제출한 후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김영빈 권한대행은 “음식물쓰레기의 원천 감량을 위해 가정용 음식물처리기를 지원하는 만큼, 환경오염의 예방과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공동주택 전자태그 종량기 설치 지원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의 43%를 감량하는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지난 17일 방영된 KBS1 ‘이슈 Pick, 쌤과 함께’에서는 홍수열 환경공학자와 함께 ‘플라스틱 유토피아, 어떻게 끝내야 할까’라는 주제로 이야기가 펼쳐졌다. 우리 일상 속 모든 공간, 모든 순간에 자리하고 있는 플라스틱은 물질적 풍요를 가져다준 ‘꿈의 물질’이지만 그만큼 많이 만들어지고, 쓰이고, 버려지며, 썩어 없어지지 않고 떠돌면서 지구와 지구의 생명체를 위협하고 있다. ‘재활용’ 된다고 믿었던 플라스틱도 사실 대부분 소각되거나 저개발국으로 수출돼 버려지고 있는 실정이다. OECD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생산 및 소비된 플라스틱 4억 6천만 톤 중 76%가 쓰레기로 버려졌다고 한다. 3억 5천만 톤에 달하는 양이다. 홍수열 연사는 이런 추세가 지속된다면 2060년에는 플라스틱 쓰레기가 무려 10억 1천만 톤에 달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국제사회는 ‘국제 플라스틱 협약’이라는 적극적 규제 법안을 논의 중에 있다. 역사상 처음 만들어질 법적 구속력 있는 국제규범은 과연 플라스틱 오염 완화의 해법이 될 수 있을까. 홍수열 소장은 협약이 어떻게 마무리될지는 모르겠지만, 소비자와 생산자가 다 함께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기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지난 16일 국립공원공단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박경필)는 세계 물의 날을 맞아 계룡산국립공원 수통골지구에서 '나의 물, 나의 국립공원 지키기' 수질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계룡산국립공원을 찾은 탐방객을 대상으로 친환경 비누 만들기 체험, 세계 물의 날 맞이 퀴즈 이벤트 등을 진행하였으며, 이를 통해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물 부족과 수질오염에 대한 문제의식 및 해결 방안을 고민해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양겸 자원보전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물의 소중함을 널리 홍보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국민들께서도 계룡산국립공원의 청정한 수생태계 유지를 위해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에서는 오는 19일 유관기관과 함께 국립공원 내 탐방로, 계곡 등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해 세계 물의 날 행사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갯벌에 사는 동식물이 육상의 오염물질 분해를 촉진시켜 정화 효과를 높인다는 사실을 국내 연구진이 확인했다. 갯벌의 탄소 흡수능력, 서식처 기능 등에 관한 국내외 연구는 있었지만, 갯벌의 정화능력을 수치로 분석해낸 건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대 측에 따르면, 지구환경과학부 김태우 박사(제1저자)와 김종성 교수(교신저자)가 주도하고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캐나다 서스캐처원 대학, 군산대 등이 참여한 산학연 공동연구팀은 국내 대표적 내만형 갯벌(내륙 깊숙이 들어온 나선형의 갯벌)인 경남 마산만 봉암갯벌의 정화능력을 평가한 결과를 공개했다. 연구팀은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봉암갯벌에 설치한 총 4개 유형의 실험구들에서 일어난 변화를 모니터링하고 결과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갯벌 자연 상태에서 60일이 경과된 후 실험구의 평균 오염물질 농도가 최소 57%에서 최대 67% 감소했다. 계면활성제에 주로 사용되는 알킬페놀류(APs)는 2150에서 920으로 57.2%, 미세플라스틱이 분해돼 생성되는 환경호르몬 스티렌올리고머(SOs)는 550에서 183으로 66.7% 각각 감소했다. 연구팀은 대형저서동물군(고둥류·조개류·갑각류 등)과 대형식물군이 퇴적물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선행의 아이콘 가수 션이 이번에는 환경 이슈에 눈을 돌려 기후위기 극복 및 탄소상쇄 활동에 나선다. 비케이브로스는 비건 화장품 브랜드 타가(TAGA)의 브랜드 앰배서더로 가수 션을 선정했다. 타가는 지속가능개발목표 협회가 발표한 '글로벌 지속가능 브랜드 100'에 이름을 올린 비건 화장품 브랜드로 인제군 숲 살리기 사업을 후원하는 '탄소상쇄 프로젝트', 지속 가능한 지구를 만들어 나가는 '기후위기 붉은지구 1.5도 캠페인' 등을 진행하고 있다. 션은 타가 브랜드 앰배서더로서 이러한 캠페인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션은 타가 브랜드 홍보도 나선다. 타가는 국내에는 아직 많이 없는 영유아용 비건 화장품 제품들을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주 소비층이 피부가 약한 영유아 제품인 점을 감안해 모든 제품에 대한 임상을 실시했다. 유해성분을 배제한 미국 EWG 그린 등급 원료로 전 성분을 구성했다. 독일 더마테스트 최고(Excellent) 등급을 받았으며 영국과 이탈리아, 프랑스 비건 소사이어티 인증을 비롯해 제품 용기와 포장재에 대한 FSC(국제산림협회) 인증까지 받았다. 서동희 비케이브로스 대표는 "다양한 선행을 펼치고 있는 션의 진정성 있는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세계는 이제 환경 문제에 대한 심각한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상기후로 인한 산불, 수해, 폭염 등의 재해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이는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더욱 부각하고 있다. 이에 대한 해결책 중 하나는 탄소중립 시대로의 전환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부산, 울산, 경남이 함께 친환경 모빌리티 분야에서의 공동 사업 추진은 매우 의미가 있다. 부산시, 울산시, 경남도는 '해양쓰레기 처리 수소 선박' 개발에 지방비 100억원 공동 투자 결정은 환경 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의 한 사례로 해석된다. 액화천연가스(LNG)와 수소를 활용해 선상에서 해양쓰레기를 처리하는 친환경 선박을 개발하는 것으로, 이는 해양 생태계 보호와 해양 오염 문제 대처에 획기적인 발전을 가져올 것이다. 부울경은 미래에너지 분야에서도 선도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암모니아 기반 선박 추진 시스템과 전기 추진 하이브리드 선박 시스템 개발 사업을 통해 무탄소 연료의 사용을 촉진하고 있다. 청정수소의 사용을 확대하기 위한 구축을 위한 타당성 조사도 진행 중이다. 전기·수소차, 수소연료전지 기반 항공기 기술 개발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환경 보호에 그치지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여성 위생용품 브랜드 시크릿데이가 오늘(18일) '프레쉬 입는 오버나이트' 생리대를 선보인다. 프랑스 EVE 비건 인증을 받은 100% 유기농 커버 생리대로 민감한 피부, 친환경 제품을 찾는 고객들에게 추천된다. 시크릿데이는 이번 '프레쉬 입는 오버나이트' 출시를 통해 국내 단일 브랜드 중 가장 다양한 입는오버나이트 생리대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기존에 선보인 블랙, 미피, 코튼, 입는오버나이트 라인업에 '프레쉬'가 새롭게 추가되면서, 고객들에게 더욱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론칭을 기념해 시크릿데이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 신상 특가를 진행한다. 프레쉬 입는 오버나이트를 최대 68%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으며 리뷰 작성 시 네이버 포인트 1천원, 3세트 이상 구매 시 미피 마우스 패드와 프레쉬 중형 10p를 추가 증정한다. 시크릿데이는 오는 19일 오전 11시부터 1시간 동안 론칭 라이브를 진행해 많은 여성들이 새로운 유기농 커버 '프레쉬 입는 오버나이트’ 생리대를 경험할 수 있도록 신제품 소개 및 다양한 혜택을 선보일 예정이다. '프레쉬 입는 오버나이트'는 사용자의 편안함과 건강을 고려해 개발됐다. 100% 유기농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라이프스타일 뷰티 브랜드 팩토리 노멀(Factory Normal)이 ‘비건 캡슐 핸드크림’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팩토리 노멀이 선보이는 핸드크림은 독자적인 기술로 완성된 고보습 캡슐을 더해, 알갱이가 들어간 독특한 제형이 인상적이다. 시어버터, 세라마이드 등 성분을 함유한 캡슐은 깊은 보습감과 피부 장막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준다. 자극 지수 검사결과는 0.00을 기록하여 누구나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음을 입증했으며, 프랑스 이브 비건 인증을 받은 100% 비건 포뮬라를 적용했다. 특히 바르는 즉시 체온에 녹아드는 멜팅 버터 텍스처가 특징이며, 끈적임이나 번들거림 없는 산뜻한 사용감을 자랑한다. 향은 Oriental Lavender 오리엔탈 라벤더, Hinoki Touch 히노끼 터치, Shea Butter 시어 버터 3종으로 출시됐다. 건조한 손을 촉촉하게 케어하는 한편, 섬세하게 퍼지는 향기를 느낄 수 있는 퍼퓸 핸드크림으로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전망이다. 브랜드 관계자는 “매력적인 향기 뿐 아니라 끈적임 없는 사용감과 깊은 보습력이 제품의 장점”이라며 “팩토리 노멀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독특한 제형의 캡슐 핸드크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임세미가 비건 취향을 공유한 반쪽을 찾기 위해 해외로 눈을 돌렸다. 지난 16일 방송된 JTBC 예능 '배우반상회' 7회에서는 임세미의 선한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임세미는 배우이자 마라토너, 동물 보호를 위해 채식을 하는 비건, 해양 청소 봉사 및 환경 보호 시위 등 환경 사랑을 실천하는 환경운동가로 소개됐다. 임세미와 같은 소속사인 조한철은 "사람으로서 존경하는 2명 중 1명"이 임세미라며, 임세미를 만난 덕에 텀블러와 도시락통을 들고 다니는 습관이 생겼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심지어 반려견 흑미와 가족이 된 과정도 그녀의 선한 마음을 드러냈다. 2020년 개인 구조를 통해 만났다고. 임세미는 "주말을 못 넘길 만큼 아픈 아이였는데 저랑 인연이 되어서 지금까지 같이 살고 있다"고 말해 뭉클함을 안겼다. 이후 VCR에서는 임세미의 남다른 환경 사랑이 드러났다. 영하 14도의 날씨에도 한강공원 러닝을 한 임세미는 단골인 비건식당을 찾아 다회용기에 음식을 포장했다. 2019년부터 비건을 하고 있다는 임세미는 우유, 달걀, 버터, 꿀도 먹지 않는, 완벽한 식물성 기반 음식을 소비하는 완전한 채식주의자다. 임세미는 "제가 2019년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지난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지난해 11월부터 동절기 기온저하 등으로 휴장했던 반려동물 놀이터를 재개장해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소도동 24-2 일원에 1500㎡ 규모로 조성된 반려동물 놀이터는 중·소형견과 대형견 놀이터로 나뉘어 조성돼 있으며, 잔디 운동장, 펫 오르기, 펫 시소, 음수대 등 반려동물과 반려인들을 위한 편의 시설과 분쟁을 방지하기 위한 CCTV가 설치돼 있다. 반려동물 놀이터에는 동물 등록을 한 반려동물만 입장 가능하며, 입장 전 목줄과 인식표를 착용해야 한다. 또한, 동물보호법에 따른 맹견은 입장할 수 없고, 안전을 위해 13세 미만 어린이는 보호자 동반으로 입장해야 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휴장한다. 또한, 하절기(6~8월)에는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할 예정이다. 다만, 운영 기간 중 확장공사와 그늘막의 설치 공사가 예정돼 있어 해당 공사 기간에는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임시 휴장에 들어간다. 태백시 관계자는 “운영 기간 동안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의견 청취를 실시해 놀이터 운영상의 미흡한 점을 파악하고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KT&G 계열사 코스모코스(대표 이정훈)에서 클린 더마 브랜드 비프루브가 물을 사용하지 않는 워터리스(Waterless)라인 ‘리브레이크’라인을 신규 론칭하고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비프루브는 다양한 식물성 성분을 소재로 활용해 지구와 환경을 생각한 뷰티 아이템을 꾸준히 론칭해 왔다. 못난이 당근을 업사이클링한 ‘리얼캐롯’ 시리즈, 해양 환경을 고려한 ‘마린’ 시리즈 등을 통해 비건 화장품에 대한 소비자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무심코 지나친 소재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데 앞장서 왔다. 특히 환경과 피부를 모두 생각하는 ‘지속 가능한 뷰티케어’를 핵심 가치로 삼아 차별화된 기술력과 연구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원료부터 패키지까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비건 뷰티 브랜드 및 제품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새로 출시한 ‘리브레이크’ 라인업은 최근 뷰티업계에서 유행하는 ‘워터리스’ 트렌드를 반영한 클렌징 바이다. 워터리스는 정제수 대신 오일이나 파우더를 이용해 고농축, 고영양의 고체 형태로 제작해 별도의 플라스틱 포장이 필요하지 않다. 비프루브 리브레이크는 ‘바쁜 현대사회에서 감각을 일깨우는 홈 케어’를 컨셉으로 기획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신세계푸드의 글로벌 대안식품 전문 자회사 베러푸즈(Better Foods)가 미국에서 열린 세계 최대 자연식품 박람회인 ‘내추럴 프로덕트 엑스포(Natural Product Expo, 이하 NPEW)에서 식물성 대안식 브랜드 ‘유아왓유잇(You are What you Eat)’을 선보이며 미국시장 확대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NPEW는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자연, 건강식품 전문 박람회로 전 세계의 내추럴 식품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대표 전시회로 손꼽히고 있다. 신세계푸드의 베러푸즈는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열린 NPEW에서 ‘유아왓유잇’ 브랜드와 현재까지 개발된 대안육 및 식물성 간편식 10여 종을 소개하고, 미국시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콜드컷, 소시지 패티, 미트볼, 민스 등의 현장시식 및 바이어 상담 등을 통해 유통채널 접점 확대에 나섰다. 신세계푸드는 하루 약 2000명의 관람객들이 베러푸즈 전시관을 찾았으며, 원물 위주로 출시된 기존 미국업체의 대안육과 달리 다양한 조리에 활용할 수 있는 베러푸즈 대안육의 확장성에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베러푸즈는 이번 NPE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지난달 거제씨월드에서 돌고래 두 마리가 연달아 폐사하자 동물ㆍ환경보호단체가 지자체의 적극적인 행정조치를 촉구하고 나섰다. 핫핑크돌핀스, 동물권행동 카라,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 등 10개 시민사회단체는 지난 15일 거제시청 등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돌고래 쇼장 거제씨월드'를 폐쇄할 것을 요구했다. 이들에 따르면, 지난달 25일과 28일 거제씨월드에서 관리하고 있던 돌고래 두 마리가 연이어 폐사했다. 폐사한 돌고래는 18살 줄라이와 14살 노바로 지난 2014년 일본 다이지에서 수입된 큰돌고래들이다. 거제씨월드에서는 지난 2015년부터 2024년까지 14마리의 고래가 폐사했으며, 남은 개체수는 새끼 고래를 포함해 흰고래 3마리와 큰돌고래 6마리 총 9마리이다. 이들은 “상황이 심각한데도 거제씨월드의 돌고래 죽음을 감독해야 할 행정에서는 영업중단이나 돌고래쇼 중단 등 적극적인 행정조치는 하지 않고 있다”면서 “아프거나 병에 걸린 돌고래들이 제대로 보호받거나 쉬지 못한 가운데 쇼에 투입되는 비윤리적인 상황이 이번 돌고래 사망으로 이어진 것은 아닌지 정부는 철저히 조사해 비인간 공연노동자 돌고래들의 사망에 대한 책임을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창원시가 민·관 협력의 동물 보호와 감시활동을 위한 명예동물보호관 6명을 위촉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5일 창원시청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명예 동물보호관들은 위촉장과 명예동물보호관증을 받았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명예 동물보호관들과 동물복지·보호 공감대 형성의 중요성에 관한 대화를 나누며 격려했다. 시는 2월 창원시민을 대상으로 명예 동물보호관 모집 신청을 받아 3월 중 면접을 통해 6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시의원, 수의사, 동물보호 단체에서 활동해왔다. 명예 동물보호관들은 위촉 기간 3년간 동물등록 등에 관한지도·홍보, 동물보호와 동물복지에 관한 교육·상담·홍보와 지도 활동, 동물 학대 행위에 대한 신고와 정보 제공, 학대받는 동물의 구조·보호 지원 등 명예 동물보호관 운영 규정에 따른 동물보호 활동을 할 예정이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동물복지 관련 시책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시는 명예 동물보호관에 감사의 말씀 드리며, 시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 창원시가 반려동물이 가장 살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모든 사람이 한마음 한뜻으로 나아갔으면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