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명석 기자] tvN '미지의 서울'이 첫 방송부터 시청률 5%를 돌파한 가운데 OST 라인업까지 화려하게 공개되며 음원 차트에서도 화제를 모을지 주목받고 있다. 29일 OST 제작사 소리날리, 스튜디오드래곤은 tvN 새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의 OST 라인업을 공개했다. 얼굴 빼고 모든 게 다른 쌍둥이 자매가 인생을 맞바꾸는 거짓말로 진짜 사랑과 인생을 찾아가는 로맨틱 성장 드라마다. 작품은 첫 방송부터 시청률 5%를 돌파하며 케이블 및 종편 채널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하는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공개된 OST 라인업에는 개성 있는 음색으로 리스너들에게 사랑받는 아티스트들이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끈다. 먼저 따뜻한 감성으로 깊은 울림을 선사하는 최유리가 첫 번째 주자로 나선다. 이어 수많은 히트곡을 통해 '믿고 듣는 음원 강자'로 자리매김한 10CM이 합류했다. 또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펼치는 싱어송라이터 시온, JTBC '싱어게인3' 우승 이후 전방위적 활약을 자랑하는 올라운더 아티스트 홍이삭도 참여한다. 최근 빌보드 라이브 요코하마 무대에서 단독 공연을 성료하며 트렌디한 음악으로 글로벌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도리, 허스키한 보이스와
[비건뉴스=최명석 기자] 변진섭이 35년 전 자신의 히트곡을 브브걸과 함께 새롭게 선보이는 전례 없는 콜라보레이션이 성사됐다. 그룹 브브걸(민영·은지·유나)은 2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리메이크 싱글 '희망사항'을 발매한다. '희망사항'은 1989년 발표된 가수 변진섭의 대표곡을 브브걸만의 감성으로 리메이크한 곡이다. 특히 원곡자 변진섭이 깜짝 피처링으로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브브걸은 직접 개사에 참여해 유쾌하면서도 로맨틱한 속마음을 위트 있게 풀어냈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원곡을 기억하는 세대에게는 아련한 감성을, MZ세대에게는 신선한 레트로 바이브를 선사할 예정이다. 브브걸과 변진섭은 세대를 초월한 시너지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대를 불러일으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브브걸은 첫 공식 팬미팅 'Missing File 0803' 개최에 앞서 쁘이(팬덤명)를 위한 깜짝 선물로 이번 리메이크 음원을 발표해 관심을 받고 있다. GLG에서 새 출발을 알린 브브걸은 지난 1월 두 번째 싱글 'LOVE 2'를 발매했다. 'LOVE 2'는 '롤린'에 이어 국내 주요 음원 차트에서 역주행하며 사랑받았다. 또한 호주 아이튠즈 K팝 차트 1위를 비롯
[비건뉴스=최명석 기자] 국민배우 신구가 데뷔 64년 만에 메인 빌런에 도전한다. 오는 30일 개봉하는 '하이파이브'에서 젊음을 흡수하는 초능력을 가진 새신교 교주 '영춘'을 연기하며, 영생을 위해 다른 초능력자들을 쫓는 악역으로 변신했다. 평생 선량한 이미지로 사랑받던 신구가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돌아온다. 30일 개봉 예정인 코믹 액션 영화 '하이파이브'에서 신구는 새신교 교주 '영춘' 역을 맡아 악역에 도전한다. 장기이식으로 초능력을 얻은 다섯 주인공을 쫓는 최종 보스 캐릭터다. 작품 속 '영춘'은 췌장이식 후 젊음을 빨아들이는 능력을 획득한 인물이다. 죽음의 공포에서 벗어나 젊은 모습으로 되돌아간 그는 영원한 생명을 위해 다른 장기이식자들의 초능력까지 탐내며 추격전을 벌인다. 강형철 감독은 "신구 선생님이 어떤 말씀을 하셔도 영화의 한 장면 같았다"며 "함께 작업할 수 있어 소중한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흥미롭게도 '영춘' 역은 2인 1역 구조로 진행된다. 박진영이 젊은 시절을, 신구가 현재의 모습을 연기하며 세대를 아우르는 연기 호흡을 선보인다. 박진영은 "말투와 걸음걸이 등 모든 연기에 의미를 담고 계신 분"이라며 "선생님의 연기를 모티브로
[비건뉴스=최명석 기자] 조현민과 최설아 부부가 "하루하루가 이혼 숙려 상태"라며 위험한 일상을 고백했다. 28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2' 1회에서 조현민-최설아 부부는 아침부터 성형 진실 공방을 벌이며 아슬아슬한 부부 관계를 공개했다. 4년 만에 돌아온 개그맨 부부 리얼리티에서 7쌍의 부부가 '이혼 1호' 탄생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조현민과 최설아는 새로 합류한 개그맨 부부로 첫 방송부터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두 사람은 아침부터 성형 문제로 격렬한 논쟁을 벌이며 일촉즉발의 상황을 연출했다. 하지만 언제 큰 소리를 냈냐는 듯 곧바로 콩트가 가미된 자기 관리 모드로 전환하며 영락없는 개그맨 부부임을 증명했다. 최설아는 설거지하는 남편을 위해 특별 공연을 선보였고, 거실은 순식간에 부부 합동 공연장으로 변했다. 이를 지켜본 김지혜는 "역시 개그우먼과 사는 건 이런 맛"이라며 "얼마나 재밌고 귀여워"라고 감탄했다. 스튜디오의 개그우먼들도 적극적으로 공감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그러나 다시 성형 이야기로 불꽃 튀는 대립이 재연됐다. 결국 최설아는 남편의 손을 붙잡고 성형외과로 향했고, 조현민이 적극적으로 상담을 받는 모습이 포
[비건뉴스=최명석 기자] 김지민이 김준호의 독박투어 출연을 단순한 여행으로 오해하고 있었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졌다. 채널S 예능 '니돈내산 독박투어4' 제작진에 따르면, 김준호는 예비 신부 김지민에게 인정받게 된 비화를 전했다. 김준호는 "지민이가 예전엔 내가 촬영을 핑계로 여행을 즐긴다고 생각했는데, 직접 출연해본 뒤부터 '진짜 고생하는구나'라며 날 인정해주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김준호는 지난해 호치민 촬영 당시 김지민을 깜짝 게스트로 초대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때 김지민이 독박투어의 실체를 직접 체험하면서 김준호에 대한 시각이 완전히 바뀐 것으로 보인다. 김준호는 "코타키나발루의 반딧불이 투어는 꼭 지민이랑 다시 가고 싶다"며 "신혼여행은 무조건 단둘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곳에서 단둘이 '독박게임'을 하겠다"며 특유의 유쾌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유세윤은 "형이 이미 이벤트를 투머치하게 해서, 우리는 자제할 계획"이라며 웃음을 자아냈고, 김대희는 "대신 다섯이 축하주를 마셨다"며 끈끈한 우정을 강조했다. 김지민의 오해가 풀리면서 더욱 끈끈해진 두 사람의 관계와 함께, 독박투어가 실제로 얼마나 힘든 촬영인지도 새롭게 조명받고 있다
[비건뉴스=최명석 기자] 사유리가 가슴 성형을 포기하고 그 돈으로 난자를 보관해 결국 아들 젠을 얻게 된 감동적인 스토리를 공개했다. 28일 방송하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사유리는 싱글맘의 현실 육아 고충을 솔직하게 드러냈다. 결혼하지 않고 정자를 기증받아 아들 젠을 출산한 미혼모로서 용기 있는 선택과 진정성 있는 육아 이야기를 전했다. 사유리는 '젠은 내 가슴으로 낳은 아들'이라는 말에 대해 특별한 의미를 밝혔다. 그는 "예전엔 가슴 성형을 하려고 돈을 모았지만, 그 돈으로 난자 보관을 선택했고 결국 아들 젠을 낳게 됐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아이에게 좋은 것만 주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경제적 부담도 스스로 감당해온 사유리는 "젠은 내 인생의 중심"이라고 강조했다. 생활고와 관련해서는 생활비를 아끼기 위해 택시 대신 버스를 탄다고 말했다. 특히 사유리는 "나는 외국산 고기를 먹어도 젠은 비싼 한우를 먹인다"면서 "요즘 일거리가 줄어 수입보다 지출이 많다"는 현실을 고백해 공감을 자아냈다. 자신은 절약하면서도 아이에게는 최선을 다하는 싱글맘의 진솔한 모습이 감동을 전했다. 사유리의 이번 고백은 외모보다 아이를 선택한 엄
[비건뉴스=최명석 기자] 스트레이 키즈가 K팝 4세대를 대표해 스포티파이 100억 스트리밍이라는 역사적 이정표를 세우며 세대교체를 완성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최근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 등록된 그룹 발매 전곡 음원 전 세계 누적 100억 스트리밍을 달성했다. 이는 K팝 4세대 아티스트 최초이자 단일 아티스트 기준 K팝 역대 세 번째 성과로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로써 스트레이 키즈는 2024년 스포티파이 내 '글로벌 톱 K팝 아티스트'에서 4세대 보이그룹 최고 순위인 3위를 차지한 데 이어 그룹 전곡 누적 100억 스트리밍이라는 호기록을 추가했다. 미국 빌보드 사상 최초 메인 차트 '빌보드 200' 1위 데뷔 이래 여섯 앨범 연속 1위 진입 등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이름을 빛내온 이들은 이번 성과로 '자체 프로듀싱 그룹'으로서 값진 의미를 더했다. 지난 5월 26일에는 미국 대형 음악 시상식 '2025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서 뜻깊은 소식을 전했다. 2024년 10월 발매한 스트레이 키즈의 곡 'Come Play'가 수록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시리즈 '아케인' 시즌 2 사운드트랙 앨범이 페이보릿 사운드트랙 부문을 수상한 것이다. 지
[비건뉴스=최명석 기자] 김희재의 장윤정 팬심이 단순한 좋아함을 넘어 완벽한 재현 능력까지 갖춘 '성덕'의 경지에 달했다는 사실이 화제가 되고 있다. 28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TV CHOSUN '트롯 올스타전: 수요일 밤에' 6회는 '장윤정 특집'으로 꾸며진다. 트롯 여왕에서 신예 작곡가 '장공장장'으로 변신한 장윤정이 '수밤'을 찾는다. 이날 특집을 누구보다 반긴 이는 다름 아닌 김희재다. 그는 데뷔 전 장윤정 팬클럽에서 활동했을 만큼, 자타공인 '장윤정 성덕'으로 알려져 있다. 장윤정 역시 "남편보다 희재가 나를 더 잘 아는 것 같아요"라며 김희재의 남다른 팬심을 인정했다. 김희재의 팬심은 막간 랜덤 플레이 댄스 코너에서 진가를 발휘했다. 히트곡 부자 장윤정의 노래가 랜덤으로 흘러나오자, 김희재는 춤은 물론 무대 멘트, 손짓, 표정까지 완벽히 재현했다. 이는 '장윤정 복사기'라는 수식어가 절로 붙을 만큼의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이를 본 장윤정은 "제 멘트까지 따라해요. 진짜 소름 끼쳤어"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진 무대에서는 김희재가 장윤정을 향한 마음을 담아 '해바라기'를 열창했다. 가창력 하나로만 승부한 김희재의 '해바라기'는 "경연 무대
[비건뉴스=최명석 기자] 박보영이 1인 4역 연기를 너무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시청자들이 실제로 네 명의 다른 배우가 출연하는 줄 착각할 정도의 놀라운 연기력을 선보였다. 박보영은 첫 방송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tvN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에서 쌍둥이 자매 유미지, 유미래 역을 맡아 섬세한 디테일과 폭발적인 감정 연기로 시청률과 화제성을 견인하고 있다. 박보영은 유미지와 유미래, 그리고 유미래인 척하는 유미지와 유미지인 척하는 유미래까지 총 네 얼굴을 연기하는 도전에 나섰다. 앞서 제작발표회를 통해 스타일링부터 연기 톤의 차이, 인생 체인지 이후의 밸런스까지 디테일한 연기 포인트를 전해 1인 다역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지난 24일 첫 방송 이후 호평에 힘입어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펀덱스가 발표한 2025년 5월 4주차 TV-OTT 드라마 화제성 순위에서 '미지의 서울'은 방송 첫 주 만에 3위에 등극했다. 박보영은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를 차지했고, 박진영까지 순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대세 드라마로 자리매김했다. 시청률 역시 2회 만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상승세를 탔다. 특히 유미지가 벼랑 끝에 내몰린 언니 유미래를 붙잡고 "내가 네
[비건뉴스=최명석 기자] 전소미가 박재범 콘서트에서 보여준 파격적인 캣우먼 변신이 박재범 본인으로부터 직접 인정받으며 화제가 되고 있다. 전소미는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 재미있다"고 문구를 남기며 박재범 콘서트 비하인드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25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진행된 '2025 Jay Park World Tour Serenades & Body Rolls In Seoul' 무대에 오른 전소미가 주인공이었다. 이날 전소미는 피처링에 참여한 박재범의 신곡 'Keep It Sexy (MOMMAE2)' 무대를 장식했다. 온몸에 밀착되는 시크한 올블랙 의상을 입은 채 도도한 매력을 발산한 전소미는 파워풀하면서도 농염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특히 박재범에게 손키스하며 분위기를 리드하는 모습에서 폭발적인 카리스마를 자랑했다. 기존의 밝고 발랄한 이미지와는 완전히 다른 성숙하고 도발적인 매력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박재범은 전소미의 게시물에 "Cat woman"이라고 댓글을 남기며 박수 이모티콘을 덧붙여 그녀의 변신에 대한 인정과 찬사를 보냈다. 이는 전소미의 무대가 얼마나 인상적이었는지를 보여주는 대목이
[비건뉴스=최명석 기자] 이준이 김종민에게 던진 예상치 못한 질문과 그에 대한 김종민의 즉석 답변이 스튜디오를 놀라게 만들었다. 최근 공개된 유튜브 예능 '살롱드립2'에서 김종민은 아내를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구마불 세계여행3'에 함께 출연 중인 차태현, 이준과 함께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나눴다. 김종민은 4월 결혼 후 "프랑스로 3주간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라고 전하며 행복한 근황을 공개했다. 이때 이준이 폭탄 발언을 했다. 이준은 "사석에서 종민이 형에게 전재산을 아내에게 줄 수 있냐고 물었는데, 망설임 없이 가능하다고 답했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종민의 즉석 답변이 얼마나 확신에 차 있었는지를 보여주는 대목이었다. 이에 김종민은 "지금까지 모은 돈을 아내에게 전부 줄 수 있다"고 재확인하며 "자고 일어났을 때 아내와 함께 있다는 것만으로도 안정감을 느낀다"고 덧붙여 신혼의 달달함을 전했다. 김종민은 현재 '1박 2일', '미운 우리 새끼', '이제 만나러 갑니다' 등 다수 예능에 출연 중이며, 제작진의 배려로 3주간 신혼여행 일정을 확보했다. 결혼 후에도 "미운 짓은 여전히 많아서 '미우새' 출연에는 문제없다"며
[비건뉴스=최명석 기자] 이민정이 남편 이병헌과 아들 준후라는 두 남자를 다루는 특급 비법을 공개하며 "아이나 어른이나 남자는 똑같다"는 명언을 남겼다. 오는 29일 방송되는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이민정은 자신만의 육아 철학부터 유튜브 채널의 숨은 공신인 아들 준후의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유튜브 채널 개설 한 달 만에 구독자 24만 명을 달성하고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에 오른 이민정은 유튜브 조회수 일등 공신으로 아들 준후를 꼽았다. 아들 준후가 편집점을 알려주는 것은 물론, 유튜브 영상을 모니터링하며 날카로운 피드백을 준다고 털어놨다. 이민정은 "준후가 나이에 비해 어른스럽고 넉살이 좋다"며 이병헌과 똑 닮은 아들 준후와의 일상을 공개했다. 거리에서 아빠 이병헌을 알아보고 사진 요청을 하는 사람들에게 살갑게 구는 일화부터 지나가던 할머니가 준후 외모 칭찬을 하자 넉살 좋게 대답한 일화까지 공개됐다. MC 송은이는 이런 준후의 모습에 1호 팬을 자처했다는 후문이다. 이민정은 키즈 카페에 아들 친구 22명을 초대해 생일파티를 연 일화도 고백했다. 마이크를 들고 아들과 친구들을 진두지휘했던 이민정은 이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남자들을 다루는 특급 노하
[비건뉴스=최명석 기자] 손석구가 첫 예능 출연에서 10kg 다이어트 계획을 잊을 만큼 음식에 과몰입하며 의외의 예능 재능을 보여줬다. 27일 방송된 SBS 예능 '틈만 나면,'에서 손석구와 김다미가 유재석, 유연석과 함께 도곡동 일대를 누비며 다양한 게임에 도전했다. 손석구는 차기작을 위해 10kg 감량을 예고하며 "식단 조절이 걱정된다"고 털어놨지만, 방송 중에는 그 걱정을 잊은 듯 음식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손석구는 자신만의 별명으로 "양재천 너구리"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첫 게임 '날아라 옷걸이'에서는 '7개 던지기' 전략으로 첫 성공을 거뒀고, 이어진 게임에서도 즉석에서 전략을 세우며 맹활약했다. 특히 마지막 '깡통야구'에서는 손석구가 3개를 한 번에 쓰러뜨리는 역대급 장면을 연출하며 출연진의 환호를 이끌었다. 평소 진지한 연기로만 알려진 그의 이런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줬다. 김다미도 재치 있는 판단으로 유연석의 성공을 도우며 '신의 한 수'를 선보였다. 두 사람은 첫 예능 신고식에서 몸을 아끼지 않는 리액션과 플레이로 확실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손석구와 김다미의 첫 예능 도전은 대성공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방송은 최고
[비건뉴스=최명석 기자] 카리나가 일본에서 찍은 평범한 여행 사진 하나가 예상치 못한 정치적 해석 논란으로 번지면서 급하게 삭제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에스파의 멤버 카리나는 27일 자신의 SNS에 장미 이모티콘과 함께 일본 거리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서 카리나는 빨간색으로 숫자 2가 적힌 빨간색과 검정색이 혼재된 점퍼를 입고 있었다. 해당 게시물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카리나 근황'이라는 제목으로 퍼졌고, 일부에서 카리나가 특정 정당 후보를 지지하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애국 보수 카리나", "카리나는 2번이 맞지", "오늘부터 팬" 등의 댓글이 달리기도 했다. 논란이 일자 해당 게시물은 급하게 삭제됐다. 대선을 앞둔 민감한 시기에 신중하지 못했다는 반응이 나왔다. "지금처럼 민감한 시기에 조심 좀 하지", "이 시기에 빨간색 숫자 2가 써진 옷을 입은 사진을 아무 의도 없이 올렸다고는 생각 안 든다" 등의 댓글이 달렸다. 반면 "다 정치적으로 해석하는 건 피곤하다", "바로 지운 걸 보면 정말 의도치 않았을 거다" 등의 반박 의견도 제기됐다. 이에 카리나 팬들은 28일 성명문을 내고 "정치적 프레임과 온라인 혐오 속에서 '여자 연예인'이
[비건뉴스=최명석 기자] 배성재와 김다영이 결혼식이라는 전통적 형식을 과감히 생략하고 바로 신혼여행을 떠나는 파격적인 결혼 방식을 택했다. 배성재 소속사 SM C&C 관계자는 "이달 중순 배성재와 김다영이 혼인신고를 마쳤다"며 "최근 신혼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다만 세부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사적인 영역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전했다. 배성재는 1978년생, 김다영은 1992년생으로 14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결혼한 두 사람은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진다. 또한 두 사람은 SBS 아나운서 선후배 사이기도 하다. 이들의 결혼 소식은 지난 2월 처음 전해졌다. 당시 SM C&C는 "배성재와 김다영은 2년간의 교제 끝에, 최근 서로의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했다"며 "두 사람은 모든 형식을 생략하고 조용히 출발하기 원하여, 가족들의 식사 자리를 가지는 것으로 예식을 대신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결혼식 대신 가족 식사만으로 예식을 대신하고, 혼인신고 후 바로 신혼여행을 떠나는 두 사람의 선택은 요즘 트렌드에 맞는 실용적이고 간소한 결혼 문화를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14살 나이차라는 장벽도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