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명석 기자] 이민정이 남편 이병헌과 아들 준후라는 두 남자를 다루는 특급 비법을 공개하며 "아이나 어른이나 남자는 똑같다"는 명언을 남겼다.
오는 29일 방송되는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이민정은 자신만의 육아 철학부터 유튜브 채널의 숨은 공신인 아들 준후의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유튜브 채널 개설 한 달 만에 구독자 24만 명을 달성하고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에 오른 이민정은 유튜브 조회수 일등 공신으로 아들 준후를 꼽았다. 아들 준후가 편집점을 알려주는 것은 물론, 유튜브 영상을 모니터링하며 날카로운 피드백을 준다고 털어놨다.
이민정은 "준후가 나이에 비해 어른스럽고 넉살이 좋다"며 이병헌과 똑 닮은 아들 준후와의 일상을 공개했다. 거리에서 아빠 이병헌을 알아보고 사진 요청을 하는 사람들에게 살갑게 구는 일화부터 지나가던 할머니가 준후 외모 칭찬을 하자 넉살 좋게 대답한 일화까지 공개됐다.
MC 송은이는 이런 준후의 모습에 1호 팬을 자처했다는 후문이다. 이민정은 키즈 카페에 아들 친구 22명을 초대해 생일파티를 연 일화도 고백했다. 마이크를 들고 아들과 친구들을 진두지휘했던 이민정은 이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남자들을 다루는 특급 노하우를 터득했다고 밝혔다.
특히 "아이나 어른이나 남자는 똑같다"며 이병헌과 준후, 두 남자를 다루는 특급 스킬을 예고해 궁금증을 자극했다. 이민정만의 독특한 남편과 아들 관리법은 29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본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