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산청군은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이하 페트병 회수기)를 확대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확대 운영은 자원순환 참여 유도와 고품질 재활용 실현 등 군민들의 자원순환 실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한다. 이에 따라 산청군은 산청시장 공영주차장(산청읍 꽃봉산로 91번길 32)과 단성시장 공용화장실(단성면 목화로 968번길 17)에 페트병 회수기를 추가로 설치했다. 이번 추가 설치로 산청군에는 기존 3대(산청시장 공영주차장, 신안면 하정리, 시천면사무소)와 함께 모두 5대의 페트병 회수기가 운영된다. 페트병 회수기는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페트병을 자동으로 인식·압축한다. 기기 1대당 1인 기준 하루 최대 50개까지 투입가능하며 개당 10원의 보상금을 지급한다. 수거된 페트병은 섬유나 식품 용기 등으로 재활용되며 전용 앱을 통해 수거 실적과 포인트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산청군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3월까지 10만 411개의 투명페트병을 수거한 바 있다. 누적 이용자는 1278명으로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천안서북소방서가 봄철 등산철을 맞아 등산객들의 안전을 위해 산악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나섰다. 천안서북소방서에 따르면 봄철은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등산객의 수가 증가하지만, 이와 동시에 부주의나 무리한 산행으로 인한 실족, 조난, 탈진 등의 산악사고도 빈번하게 발생하는 시기다. 이에 소방서는 시민들이 안전한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은 안전수칙을 강조했다. 우선, 등산 전에는 반드시 기상정보와 산행 코스를 확인하고, 무리한 일정을 피해야 한다. 또한 충분한 준비운동과 더불어, 개인의 체력에 맞는 산행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단독 산행은 지양하고, 2인 이상 함께 산행하며, 산행 전 가족이나 지인에게 산행 계획을 알리는 것도 조난 시 신속한 구조에 큰 도움이 된다. 휴대전화 배터리 점검 및 119 신고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산악위치표지판·국가지점번호’ 확인도 필수적이다. 또한 천안서북소방서는 등산 중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구조를 돕기 위한 방법으로 ‘119안심콜 서비스’와 ‘산악 위치표지판’의 적극적인 활용을 권장하고 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파주시 운정5동은 지난 16일 다목적회의실에서 실버경찰대원 21명을 대상으로 노인 구강 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파주시 운정보건소 건강관리팀 양홍은 담당자를 강사로 초빙해 진행됐다. 강사는 실버경찰대원들이 건강하게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이행할 수 있도록 ▲노인 구강질환의 종류와 관리 ▲일상 속 올바른 칫솔 방법 및 틀니 관리 ▲구강 기능을 높이는 구강체조 등에 대해 강의했다. 정명섭 실버경찰대장은 “평상시 점점 이가 약해져 고민 중 하나였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구강 관리를 잘못하면 씹는 힘이 약해져 영양 불균형도 오고 전신이 악화된다는 것을 알게 됐다”라며, “노인들의 구강 관리는 단순히 씹는 역할뿐만이 아니라 음식물을 넘기고 정확한 발음을 하는 데도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어 의미 있는 교육이었다”라며 교육 소감을 밝혔다. 이창훈 운정5동장은 “어르신들이 고혈압이나 당뇨 등으로 몸의 기능이 약해져 음식을 제대로 못 드시는 걸 보면 안타까울 때가 많았다”라며, “집에서도 틈틈이 할 수 있는 구강체조를 통해 식욕도 늘리고 건강도 챙기며, 더욱더 활력있는 실버경찰대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파주시 금촌2동은 지난 16일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 50명과 함께 금촌2동 일원에서 가로수 밑 잡초 제거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잡초 제거 작업은 최근 잦은 비로 무성하게 자란 잡초로 도로변 미관을 해치자 집중적인 정화 활동에 나선 것이다. 보다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참여자들을 5개 조로 나눠 구역별로 담당하게 했다. 어르신들은 가로수 주변과 인도 가장자리에 자란 잡초를 제거하며, 도로 미관을 해치던 잡목과 쓰레기도 함께 수거했다.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한 어르신은 “노인일자리에 참여하면서 하루하루 활력이 생기고, 지역 거리 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어 뿌듯하다”라며 “몸은 힘들지만 주민들이 깨끗해진 거리를 보고 좋아해 주니 힘이 난다”라고 말했다. 강영도 금촌2동장은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보람 있게 일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라며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깨끗한 거리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금촌2동은 노인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거리 환경 정비, 공원 청소 등 다양한 공공서비스에 어르신들을 참여시키고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파주시 금촌3동은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마을 공동체의 결속력을 높이기 위한 새로운 시도로 마을 소식지 ‘금삼잇슈’를 창간했다. 첫 발행은 2025년 5월이며, 이후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제작되어 통장회의를 통해 배포되고, 관내 경로당과 게시판 등에 부착될 예정이다. ‘금삼잇슈’는 ‘금촌3동 사람과 이야기, 정보를 잇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단순한 행정 소식지 그 이상을 지향하여 금촌3동에서 진행되는 각종 행정서비스 안내와 마을 행사 소식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이야기를 담아내는 ‘마을신문’으로서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주민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하여, 정보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마을 구성원 모두가 공동체 안에서 연결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핵심 목표다. 소식지의 주요 구성은 ▲금촌3동의 주요 행정 서비스 및 복지 정보 안내 ▲다가오는 마을 행사 및 참여 프로그램 소개 ▲주민 미담 사례 인터뷰 등이다. 특히 주민들이 주체가 되는 콘텐츠에 집중해, 소식지를 단순한 공공기관 발간물이 아닌, ‘주민이 만드는 우리 동네 이야기’로 만들어갈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광주시 북구가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관한 ‘2025년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문화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양질의 독서 경험을 제공하여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공모는 전국 공공·장애인도서관과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시각 ▲청각 ▲발달 ▲지체 등 4개 장애 유형별로 참여기관을 모집하여 총 140곳이 선정됐고 광주 자치구 중 유일하게 북구 양산도서관이 지체 장애 유형 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공모 선정에 따라 양산도서관은 ‘책과 함께 천천히’라는 주제로 광주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업하여 지체장애인에게 도서관 견학, 그림책 감상, 독후활동 등 장애 특성에 적합한 맞춤형 문화 체험을 지원한다. 운영 기간은 이달 21일부터 7월까지이며 해당 기간 중 도서관 견학 1회, 그림책 감상 및 독후활동 10회 등 총 11회에 걸쳐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향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재)부산문화회관(대표이사 차재근)은 2025년도 상반기 아카데미 '예술을 짓다'를 선보인다. 소주제 중 하나인 ‘공간으로부터의 위로’에서는 건축, 조경, 정원분야를 다룬다. 총 8개의 강연을 통해 주변 공간에서의 예술이 가진 치유, 회복력을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선사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오는 5월 16일부터 시작됐으며, 6월 27일까지 부산문화회관 컨퍼런스홀, 도모헌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첫 강연으로 건축사학자 임석재(이화여대 건축과교수)의 '세계 극장 건축 역사기행'(5월 16일, 컨퍼런스홀) 진행됐다. 유럽과 미국의 주요 극장의 건축적 구성과 특징, 사회적 배경 역사적 의미를 살펴보며, 극장 건축의 시대성과 사회적 역할의 가능성을 소개했다. 두 번째는 땅과 하늘을 그리는 세계적 건축가 조병수의 '땅과의 대화:조병수의 건축과 예술세계'(5월 24일, 도모헌)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건물의 형태보다 자연의 본질, 그 너머를 인식하고 경험할 수 있는 지혜의 건축, 땅의 건축에 대해 짚어보며 최근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은 밀라노 전시 등 예술세계를 들여다 보는 시간을 가진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5일 백화산에서 체육의 날 맞이 직원 체육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태안교육지원청 직원을 대상으로, 태안 8경 중 제1경인 백화산 등산을 통해 교직원 상호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지난 2023년에 개통한 백화산 구름다리를 건너며, 지역문화를 다시금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등산을 통해 동료 직원들과 조금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고, 백화산 구름다리도 소문대로 절경이었다.”며 “앞으로 태안의 아름다운 자연을 하나씩 알아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류재한 교육장은 “태안의 중심인 백화산 등산으로 직원들이 화합하며 소통하고 건강까지 챙기는 1석 3조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직원들이 건강한 신체와 건강한 마음으로 즐겁게 생활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부산 동래구는 오는 5월 24일 오후 2시 내성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동래구청 신청사 개청 기념‘KBS 전국노래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래구는 당초 동래중학교에서 열릴 예정이었던‘KBS 전국노래자랑-동래구편’공개녹화 장소를 내성초등학교(동래로 173, 복천동)로 변경했다. 공개녹화 관람을 원하는 시민들은 내성초등학교 운동장을 방문하면 된다. 본선에서는 개그맨 남희석이 사회를 맡아 진행하며, 김혜연, 장민호, 신유, 윤서령, 파파금파 등 초대가수의 무대와 예심을 통과한 15팀 내외의 노래 경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동래구 관계자는“KBS 전국노래자랑-동래구편 공개녹화가 진행되는 내성초등학교 방문객들은 대중교통 이용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오는 5월 22일 13시 동래문화회관 대극장에서는 참가를 신청한 300여 명에 대한 1, 2차 예심이 진행될 예정이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달성군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기업 지원 정책을 본격 추진하며, ‘기업하기 좋은 달성’ 조성을 위한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만 총 600억 원 규모의 경영안정자금과 270억 원 상당의 특례보증, 근로자 기숙사 임차비 지원 등이 마련됐다. 600억 원 경영안정자금 - 상반기 소진, 하반기 7월 접수 시작 올해 처음 시행된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은 총 600억 원 규모로,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300억 원씩 운영된다. 기업당 최대 3억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연 3%의 이자를 달성군이 1년간 지원한다. 현재까지 106개 기업이 신청하여 상반기 299억 원이 조기에 소진됐으며, 하반기 신청은 오는 7월 7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270억 원 특례보증 - 신속한 자금 지원으로 경영난 해소 또한 달성군은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한 특례보증 지원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우선,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대구 최초로 기술보증기금에 10억 원을 출연하고, 총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제주시는 스포츠강좌이용권 대상자인 유·청소년과 장애인의 체육시설 선택권 확대를 위해 ‘스포츠강좌이용권 가맹시설’을 연중 모집하고 있다. 스포츠강좌이용권은 체육활동 참여가 어려운 저소득층 유·청소년과 장애인의 스포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수강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제주시 내 2025년도 기준 스포츠강좌이용권 가맹 체육시설은 유·청소년 대상 약 300개소, 장애인 대상 약 167개소로, 대상자가 원하는 종목이나 거주지 인근 체육시설을 자유롭게 선택하기에는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제주시는 이용자들이 폭넓은 스포츠 강좌를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육시설을 지속적으로 모집하고 있다. 가맹을 희망하는 체육시설은 스포츠강좌이용권 누리집 또는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누리집에 접속하여 회원가입 후 가맹 시설 등록 신청을 하면 된다. 한편, 2025년 기준으로 유·청소년은 월 10만 5,000원, 장애인은 월 11만 원의 스포츠강좌 수강료를 지원받고 있으며, 5월 현재 유·청소년 1,872명과 장애인 315명이 혜택을 받고 있다. 김성수 체육진흥과장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제주국민체육센터는 시민 건강 증진과 여가활동 활성화를 위해 오는 6월 한 달간 운영되는 ‘어린이반·성인반 수영 교실’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수영 교실은 기초 및 생존수영으로 구성된다. 어린이반(초등학생 1~6학년) 2개 반과 성인반 2개 반으로 편성돼 6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매주 월·수·목·금요일 주 4회 운영된다. 1개 반 당 인원은 어린이와 성인 모두 25명이다. 수강 신청은 5월 21일 오전 9시부터 5월 23일 오후 6시까지 제주평생교육다모아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되고, 소정의 입장료만 납부하면 프로그램 수강료는 무료이다. 김성수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통해 움츠러들었던 일상에 활기를 불어넣고, 신체와 마음의 건강을 되찾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제주보건소는 치매안심마을 내 경로당을 대상으로‘건강한 경로당 만들기’사업을 5월 말부터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비만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치매안심마을 7개 동(외도동, 이호동, 용담1동, 삼도2동, 건입동, 화북1동, 삼양2동) 가운데 3개 경로당을 선정해 신체활동 프로그램과 영양교육을 병행하며 운영할 계획이다. 신체활동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체력 수준과 신체적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이론과 실습 교육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비만, 근감소증, 관절통증 등 노년기 주요 건강 문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일상생활 속에서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운동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영양교육은 건강한 식생활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주제로 비만과 치매 예방을 위한 실생활 중심의 강의로 구성되며, 전문 영양사가 참여해 맞춤형 건강 식단 관리법을 제시할 계획이다. 교육은 각 경로당 일정에 따라 5월 말부터 7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운영되며, 보건소 운동지도사와 영양사 등 전문 인력이 직접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강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제주시는 최근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선제적으로 공공부문 개인정보 보호체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제주시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부터‘영향평가 수행기관’으로 인증을 받은 전문기관을 선정하고,‘개인정보 보호수준 진단 컨설팅 및 영향평가’사업에 12일 착수했다. 사업 내용은 전 부서를 대상으로 보호수준 진단을 실시하고, 개선이 필요한 영역에 대해서는 맞춤형 보완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개인정보 처리 시스템에 대해서는 사전 위험요소를 면밀히 분석하고, 이에 대한 대응체계를 함께 수립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제주시는 법적 기준에 부합하는 정밀 진단 역량과 전문 기술력을 통해 촘촘한 보완 대책 마련과 사전 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문정희 정보화지원과장은 “개인정보 관리의 사각지대를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시민들이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제주시는 착한가격업소의 경쟁력 강화와 자생력 제고를 위해 맞춤형 컨설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착한가격업소는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서비스 업종 중 가격·품질·위생 등의 기준을 충족한 업소를 대상으로, 현지 실사와 평가를 거쳐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지정하는 업체다. 이번 컨설팅은 8개소 이내의 업소를 선정하여 메뉴 개발, 홍보마케팅, 서비스·위생, 경영진단 등 분야별 전문 컨설턴트를 통한 1:1 방식으로 진행된다. 컨설팅 신청은 관내 착한가격업소 235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5월 30일까지 받을 예정이다. 컨설팅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제주시 누리집 입찰·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사업자등록증 사본과 함께 제주시 경제소상공인과에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한편, 제주시 착한가격업소는 2022년 170개소, 2023년 215개소, 2024년 242개소로 해마다 증가하여 지역 물가 안정과 제주 관광 신뢰도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김기완 경제소상공인과장은 “이번 컨설팅 지원을 통해 착한가격업소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