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영동교육지원청이 늘봄학교 민간공모사업으로 올해 시작된 동화마을 과학교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이수초등학교에서 과학교실을 희망한 학생 15명이다. 동화마을은 영동군 용산면 한곡리에 조성된 은퇴자 중심 귀촌마을이다. 동화마을 과학교실은 2025년 영동교육지원청의 늘봄학교 민간공모사업에 처음 선정되어, 영동읍 이수초등학교와 협업하여 월 1회씩 9회 진행되고 있다. 지난 4월 첫 강의를 시작으로, 5월 16일 ‘우주탐사는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나?’를 주제로 이수초 과학실에서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수업했다. 다음 수업은 5월 26일 저녁 7시, 대전시민천문대의 협조로 ‘천체망원경으로 천체 관측하기’ 이다. 장소는 이수초 운동장이다. 과학교실의 주 강사는 우주천체물리학을 전공한 정윤선 박사(1953년생)이다. 정윤선 박사는 독일 막스플랑크 연구소 연구원을 거쳐 한과학기술원(KAIST)의 전신 한국과학기술연구소(KIST)에서 일한 전문 인력이다. 십여년 전 고향인 영동으로 귀향했다. 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충주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2025년 5월 17일부터 5월 24일까지 충주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창립 10주년 기념으로, 후원자에게 감사인사드리기 무료커피티켓을 발매한다. 충주 커피나무까페에서 진행되고 있는 이번 행사는 10년 동안 한결같이 충주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에 후원하시는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 공병억 위원장은 “항상 외국인 주민 및 사회소외계층을 위해 나눔을 변함없이 실천하는 충주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후원자분들에게 감사의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충주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매주 일요일 외국인 주민을 위해 상담과한국어교육과 법률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반재광 대표는 “장기간 외국인주민 및 사회소외계층을 위해 후원해주신 후원자분들 덕분에 충주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를 내실 있게 운영할 수 있었다.”면서 “장기 후원자에 대한 존경과 예우의 마음을 작은 커피 나눔을 통해 다시 한번 고마움을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국가유산청과 충주시가 지원하는 국가무형유산 택견 공개 행사가 18일 충주시 호암예술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택견의 전통 계승과 대중화를 도모하고 국가무형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택견은 국가무형문화재 제76호로 지정된 지 올해 42주년으로, 택견예능보유자는 이번 행사에서 택견의 몸짓을 화려하게 선보이며 그 진수를 선보였다. 행사에는 택견보존회와 택견예능보유자 정경화 선생을 비롯한 전국의 택견 전수자들이 대거 참여해 다채로운 시연과 합동공연으로 택견의 진면목을 선보였다 먼저, 2025년 국가전수생 인정서 수여식을 진행한 뒤 외유내강 전통 무예 택견의 다양한 기술이 펼쳐졌다. 특히 정경화 선생은 별거리, 육모거리 기술을 직접 선보이는 등 택견의 정수를 보여주며 갈채를 받았다. 이어 박효순, 신종근 전승교육사의 △뒤의 거리 시연 △마주메기기 △육모메기기 △견주기 △결련수 등 이수자들과 택견 기술을 합동공연으로 보여주며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또한 행사에는 고성농요보존회의 초청공연과 현대 미디어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함안군 산인면은 지난 16일 안심파수꾼 사업 협약단체(산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 협의회·부녀회, 적십자봉사회)와 함께 ‘온정톡톡 꾸러미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관내 취약계층 20가구에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전달된 꾸러미에는 식료품과 생필품 등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다양한 생활용품을 담아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구성됐다. 아울러 이날 참여 단체들은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따뜻한 인사를 나누고, 이웃의 안부를 확인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꾸러미를 받은 한 어르신은 “이렇게 직접 찾아와 필요한 것들을 챙겨주니 정말 감사하다”며 “누군가 나를 신경 써 준다는 사실에 큰 위로를 받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안창기 산인면장은 “민관이 함께 협력해 따뜻한 손길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세심히 살피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복지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인면은 앞으로도 안심파수꾼 협약단체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나눔과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함안군은 군민들이 심야시간대에도 의약품을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칠원읍에 위치한 ‘자이약국’을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하고 13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공공심야약국은 보건복지부의 ‘공공심야약국 운영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심야시간대 의료 공백을 해소하고, 경증환자의 불필요한 응급실 이용을 줄여 응급실 과밀화를 완화하기 위해 지정·운영되는 제도다. 함안군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된 ‘자이약국’은 매일 밤 9시부터 자정(24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의약품 판매는 물론 복약 상담도 실시한다. 그동안 함안군에는 야간에 문을 여는 약국이 없어, 군민들이 심야시간대 의약품을 구입하기 위해 인근 타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군은 군민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공공심야약국 도입을 적극 추진했다. 박수귀 군 보건소장은 “군민들이 야간 시간에도 안심하고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불편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가야문화권 지역발전 시장‧군수 협의회 의장인 조근제 함안군수는 지난 16일 경남 거창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가야문화권 지역발전 시장‧군수 협의회 제31차 정기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23개 협의회 시군 시장‧군수가 한자리에 모여 지난 제30차 정기회의 결과보고를 시작으로 환영사, 개회사, 시군에서 제출한 건의사항 채택, 각종 행사‧축제 홍보 순으로 진행됐다. 건의사항인 청소년 역사문화 탐방을 채택해 협의회 소속 청소년들에게 타 지역 가야문화권에 대한 역사의식을 함양하고 가야문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여나가기로 했다. 또한 협의회 시군 가야문화권 통합 홍보 리플릿 제작으로 2026년 이후 박람회 등 각종 행사에 활용해 가야문화권의 인지도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협의회 정기회의는 의장이 회의를 주재했으며 회의 후 제1회 창포원 봄꽃 축제를 탐방하며 거창군과 지역문화를 교류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가야문화권 문화유산 보존을 넘어 관광‧산업‧인재육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가야문화권이 지닌 잠재력을 공동의 성장 동력으로 승화시켜 나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진주시 보건소는 지난 16일 경상국립대학교 학생상담센터에서‘자살고위험 대학생 선제 발굴 및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심리적·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위험군 학생을 조기에 발굴하여 적절한 개입과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대학 구성원 전체의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 개선과 예방·관리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고위험군 대상자 발굴 및 연계 ▲마음건강 인식개선 캠페인 공동 추진 ▲학생 및 교직원 대상 자살예방교육 실시 ▲위기 상황 개입 및 전문상담 연계 협력 등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연계된 통합지원 체계가 구축되어 누구나 심리적 어려움을 겪을 때 상담과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심리적 안전망 형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자살은 개인만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특히 청년층에 대한 예방적 접근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보건소의 자원을 적극 활용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 하겠다”고 밝혔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진주시는 지난 16일 프랑스 투레트시에 위치한 이성자 화백의 아틀리에‘은하수’에서 ‘주목할 만한 현대건축물’지정 기념 현판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현판식은 아틀리에‘은하수’는 2024년 5월 28일(현지 기준) 프랑스 문화부로부터 현대건축의 예술성과 상징성을 인정받아 ‘주목할 만한 현대건축물’로 공식 지정됨을 기념하여 이성자 아틀리에 후원협회 주최로 열렸으며, 현판 제막과 축하 리셉션이 함께 진행됐다. 특히 지난해 7월 조규일 시장의 투레트 방문을 계기로 우호도시 교류의향서 체결을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한 이후, 양 도시 관계의 발전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행사로 그 의미가 크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영상 축하 메시지를 통해 “이성자 화백의 아틀리에‘은하수’가 프랑스 문화부로부터 ‘주목할 만한 현대건축물’로 선정된 것을 축하한다”며“이를 기념하는 현판식을 준비한 다미앙 바가리아(Damien Bagaria) 명예회장님, 신용석 회장님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는 인사를 전했다. 이어서 “아틀리에가 단순한 작업실이 아닌 이성자 화백의 예술혼과 철학이 담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천년고찰 칠불사가 주최하고 하동군이 후원하는 선차학술발표회가 지난 17일 오후 1시, 화개면 칠불사 선다원에서 개최됐다. 칠불사 선차학술발표회는 2013년 시작해 올해로 13회째 이어오고 있으며, 행사는 1부 개회식과 2부 학술발표회 순으로 이어졌다. 1부의 첫 순서는 헌공다례(초의선사 진영 헌다)가 진행됐다. 진영은 승려나 수행의 경지가 높은 사람을 그린 초상화를 의미하며, 헌다는 업적 등을 기리기 위해 차를 올리는 일을 의미한다. 이어서 모든 참석자의 반야심경 낭독과 칠불사 주지 도응스님의 환영사, 이삼희 하동 부군수를 비롯한 내빈들의 축사가 진행됐다. 2부 학술발표회에서는 부산대학교 이병인 명예교수의 ‘한국의 찻물’ 기조 강연과 함께 동국대 대학원, 부산대 대학원생들의 논문 발표가 이어졌다. 이후 주지스님의 우수 논문상 시상, 총평 및 폐회를 끝으로 학술발표회가 마무리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세계중요농업유산인 하동의 차(茶)를 깊이 연구하고, 차 문화와 역사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라고 전했다. 칠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하동군은 5월 15일부로 2024년 11월 1일부터 이어온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을 공식 종료하고, 이와 함께 가동해 온 산불 대책본부 운영을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즉시 평시 체제로 전환해 향후 산불 발생에 대한 기민한 대응을 이어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봄, 특히 3월 말 산청에서 시작돼 하동까지 확산한 대형산불의 여파가 아직 완전히 가시지 않은 상황”이라며, “단순한 진화 완료를 넘어, 피해지 복구와 2차 피해 예방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실제 이번 산불로 하동 지역에서는 총 945헥타르에 달하는 산림이 소실됐다. 피해지역 대부분이 급경사지와 황폐지로 이루어져 있어 향후 여름철 집중호우 시 산사태 등 2차 재해 발생 가능성이 크다는 우려가 나온다. 산림청 산사태 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옥종면 두양리 등 주요 피해지의 산사태 1·2등급 지역 비율은 산불 전 32.7%에서 45.5%로 12.8%포인트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지역은 산불로 인해 나무와 표토가 모두 사라지면서 불투수층이 형성돼,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하동군이 사단법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등급을 획득하며, 전국에서 공약이행이 가장 우수한 기초지자체 중 하나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2월 10일부터 3월 27일까지 실시됐으며, △공약이행완료 △2024년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 일치도 등 총 5개 분야에 걸쳐 절대평가 방식으로 진행됐다. 하동군은 이 가운데 종합점수 87점 이상을 기록, 최고 등급인 SA등급을 당당히 획득했다. 특히, 공약 이행률은 77.9%로 전국 평균보다 무려 24.85%포인트 높은 수치이다. 이는 선거 당시 약속한 총공약 68건 중 완료된 사업이 40건, 정상 추진 중인 사업이 26건에 달하는 등 공약이행완료 분야와 2024년 목표달성 분야에서 모두 우수한 실적을 보였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또한 하동군은 공약 추진 과정의 민주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군수 공약사항 관리 규칙을 제정하고 정기적인 주민평가단 운영, 평가 결과 공개,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울산 울주군이 19일부터 오는 7월 23일까지 울산시민학사 시비공모사업으로 외고산옹기마을 ‘울주 생활옹기 아카데미 1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지역주민들이 울주군의 고유 전통문화인 옹기를 일상 속에서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 생활 밀착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처음 선보여 큰 호응을 얻어 올해 두 번째로 운영된다. 교육은 옹기의 역사와 의미를 다루는 이론 강의와 함께 컵과 면기 등 다양한 생활옹기를 직접 만드는 실습 수업으로 구성된다. 약 3개월간 총 20회에 걸쳐 외고산옹기마을 마을안내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생활 속에서 전통문화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지역 정체성과 문화 자산에 대한 자부심을 높이고 주민 간 소통과 공동체 의식을 강화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울주군민의 수요를 반영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울산 울주군이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12개 읍면 사회단체와 서생면 주민,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방문형 방사능방재 주민교육’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울주군민의 방사능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방사능 방재에 강한 안전한 울주군을 만들기 위해 추진된다. 울주군은 인근에 (신)고리·새울 및 (신)월성 원전이 위치한 지역적 특수성을 고려해 매년 지역주민과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방사선(능) 기본 이론 및 방사선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비상 시 행동요령 △재난가방 꾸리기 △VR체험 등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 대상자의 눈높이에 맞춰 이뤄진다. 자세한 내용은 울주군 에너지정책과 원전방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실시해 방사능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지역사회 전반의 방사능 대응 체계를 면밀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울주군 창업·일자리종합지원센터가 오는 26일까지 신산업 분야 2차 취업교육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구직자들이 취업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재취업활동(구직 외 활동)도 인정돼 구직을 희망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산업 분야를 희망하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총 3회에 걸쳐 운영되며, 각 회차별 20명씩 모집할 계획이다. 교육 주요 일정은 △27일 신산업 분야 트렌드 및 일자리 찾는 방법 △28일 챗 GPT를 활용한 취업 서류 작성 방법 △29일 신산업 분야 취업에 필요한 면접 전략 등이다. 참여 희망자는 신청 기간 내 울주군 창업·일자리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구직자에게 맞춤형 취업 교육을 제공해 새로운 분야의 일자리를 발견하고, 본인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정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울산 울주군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5년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등급을 받아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90일간 진행됐다. △공약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 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를 세부지표로 삼아 SA부터 F까지 6단계 등급으로 결과를 발표했다. 울주군의 경우 모든 분야에서 골고루 좋은 성적을 받아 올해 최고등급을 받았다. 울산 기초자치단체 중 3년 연속으로 SA를 받은 기초자치단체는 울주군이 유일하다. 울주군은 지난 3년간 구체적인 공약 실천계획을 바탕으로 공약사업을 적극 추진한 결과, 97개 공약사업 중 53개 사업을 완료해 공약 평균 이행률 77%를 달성했다. 또한 지난해 ‘울산광역시 울주군수 공약사항 관리 조례’를 제정해 공약 추진의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고, 공약 변경 시 ‘주민 심의 절차’를 필수화해 공약을 더욱 투명하고 신뢰성 있게 이행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이순걸 군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