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평창군은 관광 안내표지판과 종합 관광 안내도 전수조사를 펼치고 조사 결과를 토대로 정비사업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군은 안내표지판과 종합 관광 안내도 170여 개에 대해 △파손 및 소실 △화면 노후화, 색바램 △내용 오류 및 오·탈자 등을 확인하고, 신규 관광지에는 안내표지판을 추가로 설치해 관광객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평창군은 “관광 안내표지판의 지속적인 관리와 개선을 통해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여 ‘평창군’의 관광도시 이미지를 제고하고, 앞으로도 평창을 더 편리하게 찾고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평창군은 기온과 습도가 급격히 상승하는 등 위생 환경이 취약해지는 여름철을 맞아 수인성 식품 매개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5월부터 10월 12일(추석 연휴)까지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한다. 여름철 비상방역체계는 24시간 비상 연락망을 통한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감염병 발생 시 지역 내 의료기관, 강원특별자치도, 질병관리청 등과 협력하여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운영된다. 수인성 식품 매개 감염병(장티푸스, 세균성 이질 등)은 세균, 바이러스 등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섭취하여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설사, 복통, 구토 등의 위장관 증상을 유발하는 질병이다. 김순란 군 보건정책과장은 “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여름철 감염병 발생에 철저히 대비하겠다.”라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음식 충분히 익혀 먹기,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등 일상생활 속 예방 수칙 준수가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평창군은 5월부터 약 2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대관령면 차항리~횡계리 구간 농어촌도로 대관령 203호선(심평원 우회도로)에 대해 연장 1.05km, 폭 6.5m로 개설하는 공사를 본격 추진한다. 해당 구간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교육연수원 건립에 따라 건축 부지 내 편입된 농로를 대체하는 우회도로를 조성하는 것은 물론 매년 비좁은 도로 탓에 농산물 반출 차량 진출입 문제 등 주민들의 통행 불편을 개선하는 목적으로 추진한다. 군은 지난 3월 실시설계와 환경 및 재해영향평가 등을 완료하고 2025년 5월부터 착공하여 2026년 상반기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오현웅 군 건설과장은 “사업이 완료되면 도로 접근성이 개선돼 도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농촌 지역의 균형발전과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기에 최대한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평창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충청북도 충주와 음성, 강원도 원주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함에 따라, 관내 과수농가를 대상으로 방역 강화에 앞장선다. 과수화상병은 사과와 배 등 장미과 식물에 발생하는 국가 검역 병해충으로, 병이 발생하면 잎, 줄기, 꽃, 열매 등이 불에 탄 듯 검게 그을린 증세를 보이다가 고사하는 식물 병이다. 이 병은 5월 초 감염이 시작돼 고온다습한 장마철에 확산한 후 7월까지 확산세가 이어지는데, 치료제가 없고 전염성이 강해 조기 예찰과 신속한 대응이 피해를 줄이는 최선이다. 평창군은 화상병 예방을 위해 관내 사과, 배 과수 농업인 148 농가를 대상으로 방제약제를 공급했으며 수시 예찰을 통해 현장 점검과 예방 지도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관내 10개소에 화상병 정밀 예측 시스템 장비를 설치해 관측 기상과 기상청 예보를 활용하여 꽃 감염위험도에 따른 방제 시기 정보를 농업인에게 제공하여 과수화상병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윤병구 군 기술지원과장은 “인근 지역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만큼, 농가 개별 예찰을 강화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평창군은 응급환자가 종합병원(의료기관)에 이송될 때 응급차량을 이용했을 경우 소요되는 경비를 지원하여 지역 내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응급 이송 처치료 지원사업’은 도내 응급의료기관에서 타 의료기관으로 이송된 응급환자를 대상으로 하며, 1회당 최대 20만 원, 개인별로 연간 2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군은 응급의료기관 간 불균형에 따른 의료 격차를 해소하고 응급상황에서 신속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으며, 의료기관과 민간 이송업체 구급차를 이용한 응급환자의 이송 경비를 기초생활수급자는 100% 전액을, 그 외에는 50%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후의 이송 건에 대하여 2025년 1월 1일부터 평창군에 주소를 둔 군민과 6개월 이상 평창에 거주한 외국인으로, 구급차 출동·처치 기록지에서 중증도가 ‘응급’으로 표기된 경우에 한한다. 지원을 희망할 경우, 본인 또는 보호자가 구비서류를 갖춰 평창군보건의료원 예방의약팀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김순란 군 보건정책과장은 “그동안 우리 지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평창군은 지난 1월 제정한 ‘평창군 아이돌봄 지원 조례’의 바탕으로 5월부터 아이돌봄서비스 지원을 확대한다. 먼저,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아동의 나이, 서비스 종류, 소득 유형에 따라 차등 발생하는 본인부담금을 첫째 가정에는 50%를 지원하고 둘째 가정에는 70%를 지원하여 서비스를 이용하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더 많은 가정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아이돌보미의 이직률을 감소시켜 안정적이고, 질 높은 서비스 제공이 되도록 아이돌보미 교통비 추가 지원, 활동 지원 수당 및 장기근속 수당 신설 등 아이돌보미 처우개선에도 지원을 확대한다. 이정은 군 가족복지과장은 “양육에 대한 부담감을 군이 함께 나눌 것이며, 현장에서 근무하는 아이돌보미의 처우개선도 고려하여 우리 군의 미래인 아이들이 양육 공백 없이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이돌봄서비스 이용과 아이돌보미 채용은 평창군 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6일 자생화농촌지도자회가 전북 무주 덕유산 일원에서 현장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천안지역 자생화 재배농업인의 품목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생화농촌지도자회는 덕유산 내 자생화 자생지를 탐방하며 생태적 특성과 군락형성 조건, 계절별 변화 양상 등을 관찰했다. 이를 통해 재배기술 및 품종 개량 등에 연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현장 중심의 실용적 교육을 통해 지역 농업인의 품목 역량을 제고하고, 지역 특화작목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지역 일손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밭작물 정식기를 시범 보급했다고 19일 밝혔다. 밭작물 정식기는 재배에 많은 노동력을 필요로 하는 옥수수, 배추 등 육묘를 밭에 자동 정식할 수 있는 농기계로, 노동력과 노동시간을 최대 70%까지 절감시킬 수 있다. 센터는 밭작물 정식기 도입으로 농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범 보급 대상자인 권상철 농촌지도자회원은 “밭작물 정식기를 통해 적기에 농작물을 정식할 수 있어서 재배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천안시 동남구는 개장 33년 만에 천안삼거리휴게소 로컬푸드 매장을 리모델링 했다고 19일 밝혔다. 동남구는 지난 1992년 10월 개장해 노후화 된 천안삼거리휴게소 로컬푸드 매장 벽면을 트릭아트 기법을 활용한 벽화로 탈바꿈시켰다. 벽화는 보기만 해도 신선한 포도와 배, 오이 등 충남지역 농특산물이 잘 표현돼 천안에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눈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천안삼거리휴게소 로컬푸드 매장은 과일과 나물, 잡곡 등 100여 가지의 충남지역 특산물을 선보이며 농촌지역의 균형발전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 인국열 산업교통과장은 “앞으로도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로컬푸드 매장을 정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천안시 보건소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오는 9월 30일까지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가동한다고 19일 밝혔다. 온열질환은 고온 환경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다. 주요증상으로는 두통, 현기증, 근육경련, 탈진, 의식 저하 등을 동반한다. 보건소는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질병관리청, 지자체, 응급실 운영기관 등과 함께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 온열질환자에 대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통해 신속히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외출 전 기온을 사전에 확인하고, 폭염이 지속되는 시간대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해달라”며 “햇빛 차단, 수분 섭취 등 폭염 대비 건강수칙을 실천해달라”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천안시는 다음 달부터 주택임대차 계약을 신고하지 않으면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19일 밝혔다.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는 2021년 6월부터 시행됐으며, 제도의 안착과 시장 질서 확립을 위해 계도기간 추가 연장 없이 오는 31일부로 종료한다. 계도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다음 달부터 보증금 6,000만 원 또는 월 차임 30만 원을 초과하는 주택의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는 경우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에 계약 사실을 신고해야 한다. 신고 의무 위반 시 2만 원부터 최대 3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허위 신고 시 100만 원이 부과된다. 임대차 신고는 임대인과 임차인이 공동으로 신고해야 하지만 어느 한쪽이 신고하는 경우 계약서를 제출하면 공동신고로 처리된다. 신고는 주택 소재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신고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신고 미이행으로 인한 과태료 처분 등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천안시가 효율적인 인허가 처리 개선 방안 모색에 나섰다. 시는 지난 1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천안시 측량협회와 간담회를 하고 인허가 제도의 효율적 운영과 우기 대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이종택 전략산업국장, 정환수 천안시 측량협회장 등 36명이 참석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상호 신뢰에 기반한 신속하고 효율적인 인허가 처리를 위한 개선 방안과 최근 전국에서 발생한 구조물 붕괴사고, 공문서 위조 등 사건·사고에 대한 예방 대책을 모색했다. 시는 이 자리에서 지난 3월 실시한 옹벽 붕괴지 및 재해취약지 안전점검 결과와 필요한 조치사항을 측량협회에 전달하고, 장마철 허가지 내 사고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종택 전략산업국장은 “측량협회는 시민과 행정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인허가 행정의 효율성과 공정성을 함께 높여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천안시가 6월 한 달간 시티투어 정규 코스의 탑승지를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생활형 교통체계와 관광형 교통체계의 병행, 남부권 관광자원과의 연계를 위해 KTX 천안아산역을 시티투어 탑승지로 추가 지정한다. 이로써 6월 한 달간 시티투어 탑승지는 KTX 천안아산역, 천안시청, 천안역, 천안터미널 등 총 4곳으로 확대된다. 천안 시티투어는 매주 화·목·토·일요일 주 4회 운영되며 유관순 열사 사적지, 독립기념관, 태조산 산림 레포츠·무장애 나눔길, 태학산 치유의 숲, 우정박물관, 홍대용 과학관 등 지역의 대표 명소를 둘러본다. 시티투어 코스 예약 및 탑승지 선택은 천안시 문화관광 누리집 또는 천안역과 천안 터미널 관광안내소에서 가능하다. 시는 KTX 천안아산역을 시티투어 탑승지에 추가함으로써 남부권 관광지와 연계된 관광형 교통체계를 구축해 관광지 접근성을 높이고 남부권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 천안시는 하반기부터 시티투어 코스를 개편한다. 남부권 관광 활성화를 위해 광덕면에 위치한 ‘뮤지엄호두’와 6월 이후 새롭게 개장하는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동네빵집을 순례하며 천안의 우수하고 건강한 빵과 ‘빵의도시 천안’ 브랜드를 전국에 홍보할 ‘2025 빵지순례 빵빵데이’ 빵지순례단이 인기를 끌고 있다. 천안시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4일까지 ‘2025 빵지순례 빵빵데이’에 참여할 빵지순례단을 모집한 결과 400팀 정원에 2,386팀이 신청했다고 19일 밝혔다. (사)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가 주최·주관하고 천안시가 후원하는 ‘2025 빵지순례 빵빵데이’는 오는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열린다. 이번에 모집된 빵지순례단은 행사에 참여하는 제과 업소 77개소 중 지정된 빵집 2개소를 비롯해 전통시장과 천안8경 중 1개소를 방문하고 소감을 개인 누리소통망(SNS)에 올려야 한다. 이들은 방문 소감을 개인 SNS에 올리며 천안의 동네 빵집을 전국 곳곳에 알리는 역할을 한다. 시는 빵지순례단 400팀에 대한 선정 결과를 오는 20일 천안빵빵데이 공식 블로그에 공지하고 선정자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박창호 (사)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장은 “빵지순례단 모집에 뜨거운 관심을 보내주신 모든 분께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천안시가 지역대학과 협력하여 스마트도시 기반 인공지능(AI) 인재양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단국대학교, 한국기술교육대학교와 함께 기획한 ‘스마트도시 기반에 역량을 더하다’ 사업이 충청남도의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지역현안 해결과제 공모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천안시가 추진 중인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과 연계해 교육 및 연구 시스템을 구축하고, 인공지능 분야의 실무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인공지능 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디지털 전환 가속화라는 시대적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기술 인재를 조기에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두고 있다. 시는 지역 대학과 함께 거점형 스마트도시 데이터에 기반한 교육·연구 시스템 구축, 국내외 기업 연계 맞춤형 실무 교육 운영, 어반테크 분야 지역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네트워크 연계, 테크기업과 연계한 취·창업 지원 고도화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지역 주민, 기업 재직자, 구직자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