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제7기 전남학생의회는 15~16일 전북 일원에서 전북학생의회와 함께 의정 교류 활동을 펼쳤다. 이번 만남은 지난해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당시, 전남교육청이 주최한 제2회 전국 학생의장협의회에서 오현서 전북학생의회 의장이 전남학생의회를 초청해 성사됐다. 첫째 날에는 청소년 박람회 참여, 의정 활동 사례 공유, 학생자치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둘째 날에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군산의 항일 유적지와 오수 3·1운동 기념탑 등을 탐방하는 역사 체험 활동이 이어졌다. 이번 의정 교류는 학생자치의 저변을 넓히고 민주적 리더십을 키우는 뜻깊은 계기가 됐으며, 향후 다른 시도 학생의회와의 지속적인 협력과 연대를 통해 더욱 성숙한 학생자치 문화가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룡고등학교 박주아 학생의원은 “전북 학생의원들과 의견을 나누면서 학생의회의 중요성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게 됐다. 특히 항일 유적지 탐방을 통해 우리 역사에 대한 자긍심을 느꼈고, 제7기 전남학생의회가 준비 중인 ‘광복 80주년 기념 전남 의(義)교육 학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오는 24~27일 경남 일원에서 열리는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참가 학생선수를 대상으로 맞춤형 스포츠 심리 지원을 펼친다. 전남교육청은 학생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전인적 성장을 위해 2015년부터 스포츠 심리 지원을 운영해왔으며, 이를 통해 학생선수들이 중요한 무대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고, 자신감 있는 자세로 도전에 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심리교육 및 상담을 통한 철저한 자기관리 방법, 선수 개인의 강점‧문제해결 전략을 끌어내는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맞춤형 컨설팅이 핵심이다. 이는 단순한 상담을 넘어, 미래 스포츠 인재로 성장할 기반을 마련해주는 정서적 코칭 프로그램으로 평가받는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는 ‘최상 수행을 위한 하루 5분 멘탈 트레이닝’ 카드를 제작해 학생선수들이 불안을 조절하고 자신감을 회복하는 정신훈련을 주도적으로 해나갈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이와 함께 체육건강과 스포츠심리상담사는 지난 1월 동계 훈련부터 태권도, 롤러, 배드민턴, 볼링, 정구, 농구, 야구 등 학생선수들의 훈련 현장을 찾아 선수 개인 및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여수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진남문예회관에서 찾아가는 안전 인형극 ‘뒤죽박죽 곤충나라‘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16일 여수시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어린이집안전공제회 공모사업에 선정돼 마련됐으며, 영유아 스스로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올바른 대처 능력을 기를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 기간 영유아·보호자 등 1,000여 명이 공연을 관람했으며, 쉽게 기억하고 실천할 수 있는 안전 수칙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을 관람한 보호자는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안전교육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흥미롭게 전달해 안전의식을 쉽고 간단하게 배울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센터에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여수시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21일간 배수지·가압장 물탱크 42곳을 대상으로 청소·소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에 시설물을 순차적으로 청소·소독하고 점검·보수를 병행해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급수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물탱크가 2개인 배수지는 청소와 급수를 교대로 진행하나 물탱크가 1개인 일부 배수지의 경우 단수가 불가피함에 따라 13개 지역 약 4,360세대가 단수될 예정이다. 5월 단수 일정은 ▲20일(09:00~11:00) 현암도서관 일원 ▲28일(09:00~11:00) 두암택지지구 일원 ▲29일(09:00~15:00) 성두·계동마을, 향일암매표소 일원 ▲30일(09:00~11:00) 진두·상하동마을 일원 등이다. 6월 단수 일정은 ▲5일(09:00~15:00) 데코빌리지빌라, 오천동, 만성리 일원 ▲9일(09:00~11:00) 자산공원 일원 ▲10일(09:00~13:00) 돌곡마을, 구봉중학교 일원 ▲11일(09:00~15:00) 무지개아파트 건너편 주택단지 일원 등이다. 시 관계자는 “물 사용이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여수시가 지난 12일 발표된 2025년 정부 합동평가(2024년 실적)에서 도내 3위를 차지하며 12년 연속 전라남도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정부 합동평가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처리하는 국가 위임사무와 국고보조사업, 국가 주요 시책 등을 대상으로 민간 전문가와 국민 평가단의 집합 검증을 마친 종합평가다. 시는 행정·경제·문화·복지·환경·보건·농축산 등 전 부문에서 높은 성과를 내어 전체 82개 정량평가 지표 중 79개를 달성했다. 정성평가 부문에서는 16개 지표 중 15개는 전남도 우수사례로 선정됐으며, 행안부 우수사례로도 2개가 선정됐다. 시는 이번 평가로 상사업비 1억 3,000만 원과 포상금 2,100만 원을 확보했다. 앞서 시는 매달 지표별 실적을 관리해 부진 지표에 대해서는 대책보고회를 열어 점검·개선하는 등 평가에 대비했다. 정기명 시장은 “올해도 정부 합동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직원들이 최선을 다해 이뤄낸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행정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경남 밀양시는 (사)이태석재단이 주관하는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2025 이태석 리더십스쿨’밀양 캠프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태석 리더십스쿨은 아프리카 남수단에서 헌신적인 삶을 살다간 故 이태석 신부의 정신을 바탕으로 청소년에게 이타심과 공감 능력, 소통과 설득의 리더십을 기르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과정은 지난 4월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고등학생 17명을 대상으로 지난 11일부터 6월 1일까지 매주 일요일 4시간씩 총 4회에 걸쳐 운영된다. 2023년 서울에서 처음 개설된 이후 올해는 서울과 밀양 두 지역에서 동시 진행되며, 마지막 수업인 6월 1일은 두 지역 참가자 전원이 서울에 모여 공동 참여한다. 참가자에게는 전 과정 수업료가 면제되며, 이수 시 스웨덴 리더십 캠프 및 남수단 해외 봉사활동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밀양 캠프는 밀양 지역 학생을 포함해 부산, 대구, 경남, 경북 지역 학생들의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에서는 교육 장소 제공, 홍보 등 행정적 지원을 하고 있다. 이경숙 미래교육과장은“청소년들이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밀양시 가족센터는 16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학교로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20회에 걸쳐 진행되며, 지역 내 결혼이민자 강사들이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각자의 문화와 일상생활을 소개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다문화 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갖는다. 프로그램은 전통의상 입어보기, 전통 놀이 체험, 문화 이야기 나누기 등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를 직접 보고 듣고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며, 문화적 다양성에 대한 감수성과 존중의 태도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게 돕는다. 홍창희 가족센터장은“다문화 이해 교육은 학생들에게 열린 시각과 공존의 가치를 일깨워 주는 중요한 시간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문화 다양성을 존중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밀양시는 구 밀양대 내 햇살문화도시관에서‘2025년 청년정책협의체 워크숍’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청년정책협의체 위원들의 정책 이해와 실천적 의제 발굴을 위해 마련됐으며, 30여 명의 청년들이 참석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청년 참여 기구의 의미를 되새기고, 분과별 정책 방향성을 구체화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1부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 청년 정책 자문위원인 엄창환 연구위원이‘청년 정책과 청년 참여 이해’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청년 정책의 필요성과 타지역 사례를 소개하며 밀양 청년 정책의 발전 방향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참여·소통, 주거·일자리, 문화·복지 등 3개 분과로 나눠 퍼실리테이터의 진행 아래 이뤄졌다. 각 분과는‘청년이 당면한 문제’와 ‘협의체가 나아갈 방향’을 중심으로 키워드를 도출하고 이를 분류·선정하는 과정을 통해 올 한 해 협의체 활동의 중심이 될 주제를 발굴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위원 각자의 경험과 의견이 녹아든 키워드 선정 과정을 통해 형식적인 토론이 아닌 실질적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익산시 행정동우회는 16일 해나라어린이집에 후원금 30만 원을 전달했다. 행정동우회는 익산시 퇴직 공무원들로 구성된 단체로 2015년부터 사회복지시설과 소외계층 후원, 선행 시민·단체 격려금 지원, 환경정화 등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역 아동이 보다 나은 보육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어린이집에 대한 후원을 매년 이어가고 있다. 2023년과 2024년은 작은천사어린이집, 솜리원광어린이집에 각각 후원한 바 있다. 양기자 원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관심과 후원을 보내주신 행정동우회에 감사드린다"며 "후원금은 어린이집 영유아들이 자유롭게 뛰놀며 성장할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오정균 회장은 "지역사회의 미래인 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회원들과 마음을 모아 후원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익산시가 2024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지정해 추진 중인 와리2, 다망, 대붕암, 천서지구에 대해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들과 경계 협의를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 실제 현황과 불일치한 지적공부 등록사항을 현실 경계로 바로잡고, 종이 지적을 디지털로 전환하는 국가 정책이다. 경계 협의는 개별 필지에 대한 경계를 확정하기 위해 지적재조사 측량 결과를 토대로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등의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다. 경계협의 대상은 총 1,551필지, 면적 66만 5,390㎡다. 지구별로는 △함열읍 와리2는 913필지(30만 8,873㎡) △함라면 다망은 97필지(면적 5만 3,513㎡) △웅포면 대붕암은 244필지(면적 10만 5,658㎡) △춘포면 천서는 297필지(면적 19만 7,346㎡)다. 시는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협의를 진행하고,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수렴해 경계를 설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는 지적불부합으로 인한 토지분쟁을 해소하고 올바른 재산권 행사를 위한 사업"이라며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적극적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익산시는 수도법 개정에 따라 일정 규모 이상의 건축물 소유자와 관리자가 저수조 설치 현황을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7월 17일 개정된 수도법에 따르면 현재 저수조를 운영 중인 기존 건축물은 오는 7월 16일까지 설치현황을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신규 설치의 경우에는 설치 후 30일 이내에 상수도과로 신고해야 한다. 신고 대상은 △연면적 5,000㎡ 이상 건축물 △연면적 2,000㎡ 이상 다용도 건축물 △연면적 3,000㎡ 이상 업무시설 △5층 이상 아파트 등이다. 신고 방법은 저수조 설치현황 신고서에 시공도면 또는 사진을 첨부해 상수도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고를 하지 않으면 최대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 상하수도사업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제영 상수도과장은 "저수조 설치현황 신고 의무화는 수돗물 위생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기 위한 제도"라며 "대상자께서는 기한 내 반드시 신고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2025 영남산불 피해지원 특별모금을 진행한 결과 세종시에서 2억 8천여만원이 모아졌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지난 3월 24일부터 진행한 ‘2025 영남산불 피해지원 특별모금’ 결과, 279,968,790원을 모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특별모금은 오영철 일미농수산 회장 1억원을 비롯하여 세종시교육청 및 학교 1천 6백여만원, 특・광역시설공단협의회 3천만원, 문화체육관광부 2600여만원, 한국교통연구원 1천여만원, 최훈내과의원 1천만원, 문화살롱 석가헌 1천만원 등 많은 기업과 정부세종청사, 공공기관이 참여했다. 또한 햇님과달님, 제주도화 카페 등 중소자영업자, 영명보육원 원생과 이화보호작업장 장애인이용인 등 사회복지기관도 참여했으며, 세종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인 신규철 ㈜삼우나이프 대표 가족들은 365일 안전하게 잘 보내는 마음을 담아 365만원을 기부하는 등 세종시민 1천여명이 한마음이 되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줬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앙회로 전달된 산불 특별성금은 전국에서 모아진 성금을 행정안전부, 피해지역 지자체, 모금기관(사랑의열매, 희망브릿지 재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15일 상하수도사업소에서 집중호우와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수방자재 주요자원 교육과 장비 가동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24곳의 읍면동과 세종시자율방재단 등이 참여해 수방자재 주요 자원인 엔진펌프와 수중펌프, 발전기 작동법 등을 교육했다. 특히 세종시와 세종시북부소방서 조치원119안전센터가 협업해 실제 상황을 가정한 수방자재 작동·관리 방법을 실습했다. 또한, 수방장비의 설치와 작동, 철수까지 전 과정을 체험하면서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고성진 시민안전실장은 “재난 사고는 사전 예방과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수습이 특히나 중요하다”며 “각종 자연재해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훈련과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가동될 수 있는 재난안전 대응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가 초등학교 5・6학년의 신체활동을 늘리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관내 초등학교와 연계한 줄넘기 프로젝트 ‘하루 줄넘기 1000개, 넘쥬 챌린지’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서구는 지난 16일 상무초등학교 강당에서 5・6학년 학생과 교사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챌린지의 시작을 알렸다. ‘넘쥬 챌린지’는 학업 중심 생활로 신체활동이 부족해지는 초등학생들에게 체력 증진의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참여 학생들은 오는 19일부터 9월 19일까지 100일간 하루 1000개 줄넘기 실천에 도전한다. 챌린지는 매일 줄넘기 1000개를 완료한 후 붙임딱지판에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100일 챌린지를 성공적으로 완주한 학생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서구는 챌린지 시작 전・후에 체력 측정을 통해 학생들의 체력변화를 모니터링하고 매주 카드뉴스를 통해 건강 및 운동 상식을 학생들과 학부모에게 제공해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할 방침이다. 이은주 건강증진과장은 “어린 시절부터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광주광역시 서구는 16일 ‘김창숙부띠끄’ 브랜드로 잘 알려진 ㈜마담에이츠(대표 김희기)로부터 1억300만원 상당의 여성의류 2400여 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서구장애인복지관에서 열린 후원물품 전달식에는 ㈜마담에이츠 최성열 총괄이사,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흥철사무처장, 서구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기탁된 의류는 광주서구장애인복지관, 광주시각장애인복지관, 광주서구농아인협회를 통해 관내 여성장애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최성열 총괄이사는 “김창숙부띠끄는 50년간 옷깃 하나, 바느질 한 땀마다 사람들의 삶과 꿈, 아름다움을 담아낸 의류브랜드”라며 “사람 중심의 ‘착한도시 서구’의 가치에 공감해 이번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고 후원의 뜻을 전했다. 송경애 복지정책과장은 “김창숙부띠끄 가족들의 따뜻한 마음이 서구민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 감동이 될 것”이라며 “선한 영향력이 일상이 되는 지역공동체, 나눔과 배려가 살아 숨쉬는 ‘착한도시 서구’를 실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