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남원시는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 및 깨끗한 도시를 위해 관내 주요 도로인 용성로(동문사거리~남원장문외과) 도로 재포장 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용성로 중 동문사거리 ~ 남원장문외과 구간이며, 차량 교통량이 많은 시내권 내 주요 도로로 현재 도로 노후화로 노면 균열, 갈라짐 및 패임으로 인해 차량 통행이 불편하고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어 도로 재포장을 요청하는 민원이 제기됐던 곳이다. 이에, 제95회 춘향제를 맞아 남원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 인상 제공을 위해 노후 된 용성로(동문사거리~남원장문외과) L=102m 재포장 공사를 오는 4월 안에 완료할 계획이다. 공사 전 주변 상가 및 주민들에게 사전 안내할 예정이며 공사 중 부분 통제로 인한 교통 체증 및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호수 및 교통안전시설물 등 안전시설을 강화하고 공사 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공사를 통해 차량 통행 시 안전을 위협했던 노후 도로의 기능 회복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충남도립대학교 평생교육원 소속 학습동아리 ‘내포 사랑 통기타’가 ‘2025 지역문화예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첫 번째 거리 공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 17일 내포신도시 충남농협본부 주차장에서 진행됐으며, 학습동아리 회원 13명이 참여해 주민들에게 따뜻한 감성과 활력을 선사했다. 행사는 (재)홍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했으며,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예술 활동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내포 사랑 통기타는 충남도립대학교 평생교육원의 포크기타 강좌를 수강한 학습자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동아리로, 음악을 통한 지역사회 기여와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충남도립대 평생교육원은 이들의 활동을 장려하고자 행정적 지원과 연습 공간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총 4회로 구성했으며, 지난 17일을 시작으로 5월 29일, 9월 25일, 10월 30일에 내포 신도시 직거래 목요장터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공연 기획과 준비, 무대 운영까지 모든 과정을 동아리 회원들이 주도하여 추진한 점은 지역문화예술 활동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과 서울특별시박물관협의회 및 산하 11개 박물관이 협력하여 영유아 맞춤 놀이·체험 중심 프로그램 발굴 및 보급을 시작한다. 영유아 맞춤 놀이·체험 중심 프로그램 발굴 및 보급을 위해 4월 23일,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 서울시박물관 협의회 및 11개 박물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참여하는 박물관은 고촌이종근기념관, 다문화박물관, 둘리뮤지엄, 북촌박물관, 떡박물관, 유금와당박물관, 종이나라박물관, 짚풀생활사박물관, 춘원당한의약박물관, 피규어뮤지엄W, 한익환서울아트박물관 등 11개 기관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유보통합 정책 특색사업 중 하나인 지역 연계 박물관 프로그램 사업을 통한 영유아 교육·보육의 질 향상과 영유아 맞춤 놀이·체험 중심 프로그램 발굴 및 보급을 목표로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서울시교육청과 서울시박물관협의회, 11개 박물관은 ▲산하 기관과의 연계 및 공동사업 추진▲박물관 놀이·체험 중심 프로그램 개발 운영 ▲박물관 프로그램 참여자 관리 ▲기타 지역사회 연계 박물관 프로그램 사업 운영에 대해 협력하고 영유아 대상의 박물관 프로그램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울야외도서관이 동절기 휴장을 마치고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 인 23일 2025년 운영을 시작한다. 올해로 4년 차를 맞이하는 서울야외도서관은 1만 명 규모의 공공북클럽 ‘힙독클럽’ 출범, ‘서울팝업야외도서관’ 운영, 14개 자치구로 야외도서관 확산 등 한층 다채로워진 모습으로 시민들을 맞이한다. 광화문광장 ‘광화문 책마당’과 청계천 ‘책읽는 맑은냇가’는 23일 개장하고, 서울광장 ‘책읽는 서울광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5월 4일부터 문을 연다. 올해 서울야외도서관은 운영 방식을 개선해 광화문, 청계천, 서울광장 세 곳 모두 주 3일(금·토·일) 운영한다. 상반기(4월~6월), 하반기(9월~11월 초)로 나누어 운영하고, 여름철에는 더위를 피해 여름밤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야간 프로그램 위주로 특별 운영 예정이다. 2025년 서울야외도서관의 가장 큰 변화는 야외도서관을 기반으로 활발한 ‘독서생활’을 즐길 1만 명의 ‘힙독클럽’ 회원들이다. 회원들은 ‘리딩몹’, ‘노마드 리딩’ 등 새로운 형태의 독서 활동에 참여하고 개인의 독서 기록, 필사, 완독 인증, 추천 등을 통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울시가 공공자전거 ‘따릉이’에 가족 단위 시민을 위한 ‘가족권’을 새롭게 도입한다. 이를 통해 온 가족이 함께 따릉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시민들의 이동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지난 2월 열린 '시 산하 투출기관 규제철폐 보고회'에서 서울시설공단은 규제혁신 과제 중 하나로 따릉이 가족권 도입 방안을 발표했다. 4월 23일부터 이용 가능한 ‘가족권’은 자녀가 따릉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부모가 구입하는 ‘따릉이 이용권’으로, ‘가족권’을 이용하면 만 13세 미만의 어린이도 보호자의 감독하에 따릉이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현재 따릉이 이용 가능 연령은 만 13세 이상이며, 만 13세 미만의 어린이는 부모가 구매한 ‘가족권’을 통해서만 따릉이를 이용할 수 있다. 가족권은 일일권에만 적용되며, 기존 일일권 요금과 동일하게 1시간 1,000원, 2시간 2,000원이다. 행정안전부의 행정정보 공동이용 시스템 연계를 통한 따릉이 앱 내 ‘가족인증’ 절차로 이용자의 가족 구성원을 확인할 수 있다. 가족권 구매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따릉이 앱에 회원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울시는 스마트검침 데이터 실시간 분석으로 건물 안 누수를 조기에 발견하여 즉시 알리는 '누수바로알리미' 서비스를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누수바로알리미' 서비스는 서울시내 스마트검침으로 전환한 16만 세대 전체를 대상으로 4월 21일부터 시행한다. 지난 9월부터 중구 지역 3만 세대를 대상으로 3개월간 시범 운영한 결과, 신속한 누수 발견과 누수량 감소 효과를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범운영기간 동안 총 1,519건의 누수 알림을 통보했고, 수리를 완료한 세대를 분석한 결과 검침원이 검침할 때보다 세대당 46.5톤의 누수량 감소 효과(94.5%↑)를 보였다. 스마트검침시스템은 사용자의 “물” 사용 패턴을 실시간 분석하여 건물 안 누수를 조기 발견하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어 누수로 인한 요금 부담과 물 낭비를 줄일 수 있다. 연간 서울시에서 발생하는 건물 안 누수는 3만 4천건에 달한다. 누수가 발생하면 평소의 수배에서 수십배에 달하는 수도 요금이 부과될 수 있다. 기존에는 2개월에 한 번 수도계량기 검침을 하고 있어 검침 및 요금 부과를 위한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울시가 도시농업과 미래 유망산업 육성을 위해 도시농업과 곤충산업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선다. 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기초 이론부터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전문 기술 실습까지 폭넓게 다룬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교육’과 ‘곤충산업 전문인력 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든 과정은 무료로 운영된다. 먼저,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교육’은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가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2012년 개설 이래 지난해까지 24기를 운영하며 1,04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수료생들은 늘봄학교, 학교 정원 강사, 도시농업 박람회 자원봉사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교육은 오는 5월 13일부터 약 한 달간 총 80시간 무료로 진행되며, 주요 내용은 ▲도시농업 개념 및 중요성 ▲토양과 비료의 이해 ▲작물별 친환경 재배 기술 ▲병해충 관리 ▲텃밭채소 재배 및 실내원예 등 현장 중심의 이론과 실습 위주다. 전체 교육의 80% 이상 출석하고 이수 시험에서 일정 점수 이상을 얻으면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신청 자격은 서울 시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울역사박물관 분관인 한양도성박물관이 '세계유산과 한양의 수도성곽' 기획전시를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유네스코(UNESCO) 세계유산의 의의를 살펴보고 한양의 수도성곽(한양도성, 북한산성, 탕춘대성)이 지닌 탁월한 역사·문화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의 첫 부분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주제로 세계유산의 개념과 협약, 세계유산 목록 등재 절차 등 세계유산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1972년 유네스코는 인류의 중요한 유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세계 문화유산 및 자연유산 보호에 관한 협약」을 채택했다. 세계유산은 이 협약에 따라 인류가 공동으로 보호하고 관리해야 하는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지니면서 유네스코 세계유산 목록에 등재된 유산을 말한다. 전시의 두 번째 부분은 한양도성, 북한산성, 탕춘대성으로 구성된 ‘한양의 수도성곽’이 갖는 국제적 유산가치와 ‘한양의 수도성곽’을 세계유산 목록에 등재하기 위한 과정 등을 다루고 있다. ‘한양의 수도성곽’은 조선의 수도 한양을 방어하기 위해 축조된 성곽으로 한양을 에워싸서 쌓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울시는 반려동물 인구 천만 시대에 맞추어 반려동물과 함께 더 행복한 일상을 위해 직접 배워보는 ‘2025 서울 반려동물 시민학교’ 봄·여름·가을·겨울 4학기를 운영하고, 봄 학기 참여자를 4월 22일부터 모집한다. 시는 짖음, 공격성, 분리불안 등 일상 속 문제행동으로 인한 이웃 간 갈등을 해소하고 성숙한 반려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서울 반려동물 시민학교’를지난 2018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반려동물 시민학교’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며 짖음, 공격성, 분리불안 등 일상 속 문제행동으로 인한 이웃 간 갈등을 해소하고 성숙한 반려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무료 교육으로 2018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대면 교육을 확대하고 반려묘 관리 프로그램과 홈케어 교육과정을 새롭게 편성하여 운영된다. 접수 방식도 노쇼 방지를 위해 기존에 상·하반기로 나눠 모집하던 방식에서 4차에 걸쳐 모집하는 봄, 여름, 가을, 겨울 4학기제로 변경했다. 여름학기는 6월 17일. 가을학기는 8월 12일, 겨울학기는 10월 14일부터 순차적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서울 반려동물 시민학교’는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귀포시는 오는 4월 24일 14시 서귀포시청 별관 문화강좌실에서 '서귀포시 자연경관을 활용한 정원도시 구축방안 마련'을 주제로 정원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급격한 도시화와 기후위기 속에서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정원문화 도입에 공감하고, 정원에 대한 전국적인 수요 증가와 필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지역의 풍부한 자연자원과 공원 등 기존녹지를 적극 활용한 서귀포시만의 정원도시 구상을 추진 중이다. 금번 토론회에서는 '남양주시의 정원도시 조성 사례'와 '서귀포시만의 자연경관을 활용한 정원도시 구축 마련' 이라는 주제 발표 후 산림 · 조경 · 정원 전문가들이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토론 주제는 ▲서귀포형 정원도시 구축을 위한 비전과 실행목표 ▲도시공원 인프라를 활용한 정원도시 조성 전략 ▲구도심과 혁신도시에 도입가능한 정원 프로그램 및 네트워크 구축방안으로 전문가들의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토론회에서 수렴된 의견은 도에서 추진 중인 '제주형 정원 기본계획 수립용역'에 반영 요구하고, 지속가능한 서귀포형 정원도시의 조성방향 설정에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귀포시는 지구의 날을 기념하여 4월 26일 제주 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개최되는 "지구사랑 페스티벌" 행사에 앞서 환경 보호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한 사전 이벤트로 "남김없이 먹어요! 완그릇 인증하기"를 4월 21일부터 4월 25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음식을 남기지 않고 식사 후 깨끗이 비운 그릇의 사진을 찍어 인증함으로써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고, 일상 속 환경 보호 실천을 독려하는 캠페인으로 도내에서 처음으로 진행하는 이벤트이다. 참여 대상은 서귀포 시민뿐 아니라 지구를 사랑하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실리콘 지퍼백 세트(25개)등 환경 친화적 물품이 제공된다. 이번 이벤트는 단순히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것 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직접 실천하는 작은 행동이 환경 보호에 기여한다는 자긍심을 느끼게 하여 지속 가능한 음식 소비 습관 확립을 유도하기 위하여 기획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남김없이 먹어요' 이벤트를 통해 음식물쓰레기 없애기를 직접 실천해보고 환경보호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갖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귀포시는 18일 편의점, 식당, 반찬가게 등을 온정가게로 지정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긴급생필품을 신속히 지원하는 '서귀포 온(溫)정가게' 사업 업무 협약식을 갖고 본격 추진에 나섰다. 협약식에서는 민간협력 기관인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 동부종합사회복지관, 서귀포시서부종합사회복지관, 서귀포삼다종합사회복지관가 참석하여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공동 노력할 것을 협약했다. 서귀포 온정가게 사업은 지역주민 및 복지기관이 함께하는 민간 협력 복지 플랫폼 운영 모델로 추진된다. 사업비는 지역 주민들이 십시일반 모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 기탁금 1,000만원을 활용하여, 온정가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에 생필품(5만원 상당/1인)을 제공하는 데에 사용된다. 지원대상자는 읍·면·동 및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상담을 통해 긴급성 등 지원 필요성을 검토 후 선정된다. 또한, 온정가게에서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 발견 시, 우선 생필품을 제공하고 '서귀포시 희망소도리' 카카오톡 채널로 제보하면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방문 상담을 통해 기초생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귀포시는 국내 교류도시 공직자를 대상으로 4월 16일부터 18일까지 국립국제교육원 글러벌역량지원센터와 연계하여 글로벌역량강화 연수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귀포시 교육 · 관광자원을 홍보하여 런케이션 수요층을 유치하고 지역관광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는데, 서귀포를 포함하여 총 8개 도시에서 16명의 공직자들이 참가했다. 이 연수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글로벌 교육 네트워킹 등 다양한 강연과 워크숍 등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서귀포의 아름다운 자연을 직접 체험하여 야외 를로깅 활동에도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연수 기간 중 마련된 환영 행사에는 이충훈 서귀포시 자치행정국장이 참석하여 환영 인사를 전하고, 교류도시 공직자들과 교류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폭넓은 대화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계기로 런케이션의 적합지인 서귀포시를 널리 알리고, 향후 지속적인 상호 방문과 협력 프로그램으로 교류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프로그램에 참가한 교류도시 공직자는 "이렇게 유익한 프로그램을 마련해줘서 감사드리며,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귀포시 공공도서관은 오는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을 맞이하여 책과 언어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참여형 챌린지 행사를 운영한다. '세계 책의 날(World Book and Copyright Day)'은 유네스코가 1995년 지정한 국제기념일로, 독서와 출판, 저작권을 보호하고 언어 다양성을 장려하기 위한 날이다. 이번 행사는 서귀포시 공공도서관에서 진행하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챌린지 내용은 ▲도서관 공식 SNS 팔로우 하기 ▲자신이 좋아하는 제주어 소개하기 ▲도서 5권 이상 대출하기이며, 두 가지 이상 참여하면 제주어 문구가 각인된 북마크 선착순 나눔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다. 또한,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해 평소보다 두 배 많은 책을 대출할 수 있는 '도서 두 배로 대출 이벤트'도 함께 운영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세계 책의 날은 단순히 책을 읽는 날이 아니라, 책을 통해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언어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날"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독서의 즐거움은 물론, 제주어라는 소중한 문화 자산에도 관심을 갖게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귀포시 도서관운영사무소은 4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소규모 체험형 강연 '취향의 발견'을 본격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4월부터 7월까지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열리며, 예술 · 단편영화 · 비건 · 춤 네 가지 주제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향유하고, 분야별 전문가와 만나 나도 몰랐던 취향을 발견하도록 기획됐다. 첫 회차 '취향의 발견 1. 예술' 강의를 맡은 이나연 독립 큐레이터 · 미술평론가(전 제주도립미술관장)는 "미술이 되어가는 공간"을 주제로 제주를 비롯한 세계 각지에서 예술과 공간이 어우러져 성공한 사례를 소개한다. '취향의 발견' 시리즈 첫 회차는 4월 30일 저녁 7시 30분부터 두 시간 동안 안덕산방도서관 문화창작실에서 진행되며 청소년 이상 시민 16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안덕산방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이 '나도 몰랐던 예술적 취향"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이어지는 단편영화 · 비건 · 춤 회차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