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충북 진천군은 20일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5년 상반기 진천군 안전관리자문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진천군 안전관리자문단은 소방, 전기, 토목, 가스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안전대책 수립과 안전 점검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안전관리자문단의 안전점검 계획을 면밀히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보열 진천 부군수는 “지난해 큰 안전사고 없이 군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었던 것은 자문단 위원 여러분의 헌신과 협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진천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협력과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자문단은 올해 초 화재 취약시설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시작으로, 설 명절 대비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앞으로도 재난 취약시설 현장 점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각종 축제, 행사장 사전 안전 점검 등을 지속해서 수행할 예정이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충북도는 21일 생성형 AI를 활용해 자체 제작한 ‘의료비후불제 송’과 홍보 영상을 활용하여 일하는 밥퍼 사업장 및 경로당을 대상으로 의료비후불제 사업을 적극 홍보한다고 밝혔다. 해당 홍보송은 ‘의료비 걱정 끝! 후불제로 희망을!’이라는 제목으로 “의료비 걱정하지 마세요!”라는 핵심 메시지를 담아 쉬운 멜로디로 제작됐다. 도는 의료비후불제팀 4명을 2인 1조로 편성해, 어르신이 밀집된 일하는 밥퍼 사업장 및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여 의료비후불제를 쉽게 설명하고 신청을 독려할 계획이며, 홍보송과 영상을 동시에 송출하여 작업 중에도 자연스럽게 제도를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일하는 밥퍼 사업장 외에도 주간보호센터, 복지관 등으로 홍보 범위를 넓히고, 도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군정 홍보용 TV를 활용하여 홍보송을 24시간 송출하여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더 많은 도민들이 의료비 후불제를 쉽게 접하고, 경제적 부담 없이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밥퍼 사업장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병원비 부담 때문에 병원 가기가 망설여졌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충북도는 지난 18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초광역형 관광교통 혁신 선도지구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초광역형 관광교통 혁신 선도지구 공모사업’은 교통거점과 지역 관광지 간 광역 연계 교통망을 확충하고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를 결합하여 관광객의 유입 증대 및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충청북도와 충청남도가 지역 RTO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2025년부터 2027년까지 국비 25억 원 지방비 25억 원 등 총 5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공모사업을 통해 충북과 충남 지역 내 교통거점인 청주국제공항, KTX오송역, KTX공주역과 대표 관광지인 청남대, 백제역사지구에 관광 수요응답형 광역교통수단인 DRT가 도입된다. 충북·충남 양도의 관광객 이동 현황을 분석하여 DRT에 대한 수요 데이터를 산출하고 최적의 관광노선을 구축한 뒤 시범운영을 통해 관광객이 만족할 수 있는 관광교통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광역 교통체계 확충을 통해서 도내 관광객의 체류시간 증대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충북도는 20일 AI 대전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도민 모두가 인공지능과 로봇 기술에 관심을 갖고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체험형 행사를 릴레이 형식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5년 첫 행사로 산업장려관 꿈드레카페에서 AI 자율주행 자동차‧로봇체험 행사주간(3.17.~3.21.)을 갖고, 이어서 오는 3월 22일 당산 생각의 벙커를 찾은 도민께 AI 로봇군무, 자율주행 자동차, 코딩체험 로봇 등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50여 년간 충무시설로 사용되던 역사적 공간인 벙커에서 AI, 로봇 등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인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으며, 아이들이 직접 코딩로봇을 구동하며 AI 원리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어 벙커를 찾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오후 2시, 4시에는 생성형 AI로 작사‧작곡한 노래에 맞춰 군무를 추는 로봇공연이 있어, 3월 테마공연인 클래식 연주(1시, 3시 예정)와 함께 전통과 현대의 문화예술이 어우러지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체험행사는 도민 AI 리터러시 강화의 일환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충북농업기술원은 20일 미래 농업을 선도할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해 ‘청년농 창업 스마트팜 인큐베이팅 교육’ 입교식을 열고 본격적인 교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지난 2월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20명이 선발됐으며, 이들은 3월부터 12월까지 총 120시간의 집중교육을 받는다. 교육과정은 스마트팜 작물 재배 기초이론, 작물 전주기 현장실습, 선도 농가 벤치마킹, 전문가 컨설팅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스마트팜 창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팜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체계적인 교육 기회가 부족한 현실을 반영했다. 이를 통해 청년농이 창업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줄이고, 각자의 영농 환경에 적합한 스마트팜 기술을 도입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도 농업기술원 조은희 원장은 “이번 교육은 핵심 기술뿐만 아니라, 선도 농가의 운영 노하우까지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스마트농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교육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배운 내용을 실제 영농에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충북농업기술원은 20일 2025년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교육생 25명을 오는 4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에 첫발을 내디디는 신규 농업인을 대상으로 영농 기술과 귀농·귀촌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교육 과정이다. 최신 농업기술과 지역 특화작목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농촌의 미래를 이끌어갈 새싹 농업인을 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교육은 4월부터 6월까지 8회 이상 걸쳐 운영되며, 영농기술, 농업경영, 현장실습, 농촌생활 등 4과목으로 구성된다.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실질적인 농업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육 신청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충청북도인 농업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은 거주하는 시군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 공지된 신청 양식을 참고하여 해당 시군농업기술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도 농업기술원 조은희 원장은 “이번 교육은 신규 농업인의 농업·농촌 이해도를 높이고, 농촌 적응력을 강화하여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라며 “시군농업기술센터 과정보다 한층 심화된 교육으로, 수료 후 더 큰 시너지를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충북도는 20일 미동산수목원 산림교육센터에서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해 관계자들과 함께하는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김영환 지사를 비롯해 (사)한국민간정원협회장, 충북지회장과 민간정원 운영자, 대학교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실장 및 충북도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최근 지구 온난화‧도시화 등으로 생활환경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정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민간정원 운영자, 학계 교수, 도청 실무자들이 머리를 맞대고 정원의 역할 점검과 도내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교류 했다. 특히, 부족한 생활권 정원 시설 확대를 위하여 지방정원, 정원도시 등 공공정원 확충과 자연정원 홍보 방안 등에 대해 다각도로 논의됐다. 김영환 지사는 “충북은 757개의 아름다운 호수와 백두대간이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경관을 가진 ‘대한민국의 자연정원’”이라면서, “충북 정원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많은 국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정원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천혜의 자연정원인 충북을 대내외 홍보하고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충북도는 지난 19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제2차 충청북도 양성평등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 대상을 최종적으로 결정하고 지원하기로 했다. 충청북도에서는 양성평등위원회에서 양성평등기금 공모 사업으로 신청 접수된 42개 사업에 대하여 사업의 적합성, 창의성, 파급효과, 신청 예산의 타당성, 사업 수행 능력 등을 기준으로 심의․의결된 18개 사업에 대하여 총 1억 2천9백만 원을 지원하게 된다. 올해 양성평등기금 자율공모사업 사업별 최대 지원 금액은 15백만 원으로,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이 될 수 있도록 사전에 신청단체 대상으로 사업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했으며 공정성을 높이기 위하여 올해 내‧외부 선정심사위원회를 꾸려 추가 심의했다. 공모 선정 사업은 ▲청주YWCA여성종합상담소 ‘가정폭력 전문상담원 양성교육’ ▲제천성폭력상담소 ‘장애아동 청소년 성인권 교육’ ▲(사)옥천대청호생태관광협의회 ‘옥천 여성, 생태를 담아 경제를 열다’ 등이다. 한편, 충북도 양성평등위원회는 양성평등기본조례에 의거 2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양성평등정책 기본계획 및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해양교육원은 3월 20일부터 오는 4월 8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6기수에 걸쳐 도내 중‧고등학교 간부학생들을 대상으로 '사기충전 탐험활동 오르기 과정'을 운영한다. 사기충전 탐험활동이란 체인지 자기성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생들에게 학교 밖 몸활동을 통해 자기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며, 모든 학교급이 공통으로 진행하는 꿈꾸기, 학교급별로 신체적 발달상황을 고려하여 초등학교는 걷기, 중학교는 오르기, 고등학교는 가르기를 중심으로 한 자연 속 유의미한 탐험활동이다. 이번 탐험활동은 학생들의 도전 정신과 리더십 함양을 목표로, ▲충남 홍성의 용봉산 등반 ▲레크리에이션 ▲장기자랑 ▲리더십 프로그램 ▲짚트랙 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구성했으며, 학생들은 협력과 소통의 중요성을 배우고 학교 간부로서의 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오르기 과정을 통해 도전 정신을 체험하고 리더의 덕목을 키우며 자기성장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구성됐다. 송석록 해양교육원장은 “이번 탐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도전 정신을 기르고,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길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충북 영동군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라이트 산업 육성을 위한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을 ‘영동일라이트 지식산업센터’를 공식 개관했다고 밝혔다. 개관식은 20일 용산면 한곡백자전로 107-10에 위치한 영동일라이트 지식산업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정영철 영동군수 △신현광 영동군의회 의장 △김수민 충청북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일라이트 관련 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내빈 소개를 시작으로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영동군은 이번 개관이 지역 일라이트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동일라이트 지식산업센터는 총사업비 230억원(국비 120억원·도비 30억원· 군비 80억원)이 투입됐으며, 2023년 2월 착공해 이달 준공됐다. 시설은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6,338㎡ 규모로, 총 28호실의 공장시설과 지원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 입주 기업을 모집 중이다. 센터 운영은 (재)충북테크노파크 한방천연물센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