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울산 중구 성남청소년센터가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청소년 어울림마당’ 사업의 일환으로, 10월 29일 오후 12시 20분 병영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청소년 참여형 한글 문화축제 ‘한글사랑, 우리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병영초등학교 ‘제8회 느티나무 꿈자람터 축제’와 연계해, 병영초등학교 전교생 26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초성 단어 맞추기 △한글 감성 조명(무드등) 만들기 △우리말 팔찌 만들기 △얼굴 그림 그리기(페이스페인팅) 등 한글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이와 함께 맞춤법, 띄어쓰기 문제를 풀어보는 ‘한글 골든벨’ 경진대회와 각자의 소원을 적은 종이를 대형 도안에 붙여 하나의 공동 작품을 완성하는 ‘한글 조각 맞추기 작품(모자이크 아트)’ 행사 등도 진행됐다. 한편, 울산 중구 성남청소년센터는 울산흥사단(대표 박길순)이 중구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 수련시설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사회 참여를 돕기 위한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채옥 성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가 10월 29일 부산시 일대에서 ‘2025년 울산 중구 자원봉사자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이번 공동연수(워크숍)는 자원봉사자 사이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자원봉사자들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우수 자원봉사자 65명과 중구자원봉사센터 직원 5명 등 70명은 태종대를 찾아 자연의 아름다움을 감상했다. 이와 함께 ‘자원봉사 윤리·소양 교육’을 들으며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책임을 되새기고, 지역사회 자원봉사 문화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어서 아르떼미술관 관람, 요트 체험 등을 통해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민호 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한 해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다양한 봉사활동에 힘써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의 성장과 재충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울산 중구청 소속 장애인배드민턴팀이 지난 10월 21일부터 10월 25일까지 호주 벤디고에서 열린 ‘2025년 호주 장애인배드민턴 국제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17개국 150여 명의 선수가 참여했다. 이번 대회에서 박해성 선수는 WH1-단식 금메달, 김경훈 선수는 WH2-단식 금메달, 정재군 선수는 WH1-단식 은메달, 이삼섭 선수는 WH1-단식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와 함께 이삼섭·김경훈 선수는 WH1&2-복식 금메달, 박해성·정재군 선수는 WH1&2-복식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세계 무대에서 뛰어난 기량을 보여준 선수들에게 축하와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미사고 나눔회가 10월 29일 오전 10시 30분 중구청 구청장실을 방문해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웃돕기 온누리상품권 12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김성희 미사고 나눔회 회장, 차정하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사업팀장 등 9명이 참석했다. 중구는 해당 온누리상품권을 지역 내 저소득가구 12세대에 각 10만 원씩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미사고 나눔회는 ‘미안하고, 사랑하고, 고마운 나눔’이라는 뜻을 지닌 후원 단체로,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나눔 및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앞서 지난 9월에는 반구2동 행정복지센터에 취약계층을 위한 온누리상품권 100만 원을 전달한 바 있다. 김성희 미사고 나눔회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잘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주변을 돌아보며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후원 물품을 잘 전달하겠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울산 중구가 10월 29일 오전 11시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입화산 자연휴양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수확한 쌀과 과일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차정하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사업팀장 등 4명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수확물은 총 620만 원어치로, 큰애기 쌀 3.5kg 40포와 배 5kg 20상자, 단감 10kg 50상자, 대봉감 10kg 50상자 등이다. 해당 쌀과 과일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로식당과 지역아동센터, 한부모시설 등 23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중구는 지역 주민과 아동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수확의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입화산 자연휴양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2018년부터 매년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수확한 농산물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주민 및 아이들과 함께 가꾼 결실을 지역사회와 나눌 수 있어서 뜻깊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자연에서 배움과 휴식을 즐길 수 있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만추의 정취와 함께 그윽한 국화 향기에 취해보세요.” 진주시는 29일부터 오는 11월 9일까지 12일간,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가을꽃 축제의 진수인 ‘2025 진주국화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올해 전시회는 지난해보다 5000여 점이 늘어난 10만 5000여 점에 달하는 각양각색의 국화를 예술작품으로 승화시킨 가운데 빛과 예술향기로 가득했던 ‘진주남강유등축제’를 비롯한 10월 축제의 여운을 아름다운 국화의 자태와 은은한 향기로 이어갈 예정이다. 올해도 천년고도 진주의 역사와 서부경남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표현한 다양한 조형작품들이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특히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해 아이들이 좋아할 ‘하모 캐릭터’ 모형작품을 비롯해 다양한 ‘동물 모형작품’이 전시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전시회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남녀노소 누구나 아름다운 국화와 함께 ‘쉼’과 ‘치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다채롭게 구성했다. 특히 올해 전시회에는 어린이와 가족단위 관람객이 참여하는 ‘국화 모종심기 체험’이 새롭게 선보인다. &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2025 진주 K-기업가정신 국제포럼’이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세계적 전환의 시대, 기업가정신의 역할’을 주제로 열린‘진주 K-기업가정신 국제포럼’은 국내외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면서 그 어느 국제포럼보다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국제포럼에는 유엔총회의장협의회(UNCPGA), 미국 조지아주 콜럼버스市, 세계중소기업협의회(ICSB), ITAM 소사이어티, 미국 유타대학교 아시아 캠퍼스, 말레이시아 헬프대학교 등 국제포럼에 걸맞게 세계 각국의 기업가정신 전문가, 기업인, 기관ㆍ단체 임원 등 28개국 200여 명의 외국인이 참여했으며 3일간 1000여 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진주 국제포럼은 사람 중심의 진주 K-기업가정신을 글로벌 거버넌스 구축, 지속 가능한 미래를 이끌 핵심 동력으로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 진주 선언 – 인간 존중 ‘진주 K-기업가정신’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열다! 진주 국제포럼의 가장 큰 성과는 과거에 머무르지 않고 미래 지향적인 가치로 사람 중심의 ‘진주 K-기업가정신 선언’을 채택했다는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합천축협은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제3회 합천황토한우축제를 개최했다. 2023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 3회째를 맞은 황토한우축제에는 8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합천황토한우의 맛과 합천의 멋을 함께 즐기며 큰 호응을 얻었다. 합천축협은 (사)나눔축산운동본부와 함께 매년 ‘사랑의 축산물 情 나눔 행사’와 ‘한우 암송아지 나눔 릴레이’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해왔다. 이번 축제에서는 합천황토한우 소포장 육포를 방문객에게 나눠주며 수입육포와의 차별성과 한우 고유의 풍미를 알리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한우 육포의 우수성과 상품 경쟁력을 더욱 널리 알리고자 했다. 육포를 맛본 방문객들은 “시중에서 접하던 육포와 확연히 다른 맛”이라며 “평소 경험하지 못한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김용욱 합천축협 조합장은 “소비자 기호 변화에 맞춘 한우 육포 생산과 판매를 통해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국민 간식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고, 국민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우리 한우 공급을 위해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롯데삼동복지재단이 29일 울주군청 소회의실에서 울주군 지역 미등록경로당 18개소를 대상으로 운영비 2천500만원을 전달했다. 2009년 12월에 출범한 롯데삼동복지재단은 ‘고향사랑, 이웃사랑 실천’이라는 재단 설립 취지에 따라 2010년부터 지속적으로 울주군 미등록경로당 운영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재단이 후원한 운영비는 국가 지원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예산 지원이 없는 농촌지역 미등록 경로당에 전달되며, 전기 및 수도료, 냉·난방비, 식료품비 구입 등 경로당 이용 어르신의 복지 증진에 사용된다. 이순걸 군수는 “등록 경로당과 달리, 별도의 지원 제도가 없는 미등록 경로당에 운영비를 지원해주신 롯데삼동복지재단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울주군민의 복지 증진을 위한 따뜻한 나눔 사업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울주시니어클럽이 가을을 맞아 29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문화체험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문화체험은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에게 활기찬 여가활동과 정서적 힐링의 기회를 선사하고,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3개 권역으로 참여자를 나눠 3일간 행사를 실시하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석남사 단풍놀이와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알프스시네마 영화 관람 등을 진행한다. 이순걸 군수는 “이번 문화체험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가을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울주군 어르신의 행복한 노년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시니어클럽은 올해 공익활동, 노인역량활동, 공동체사업단, 취업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노인일자리 1천981개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노인역량활용사업 우수 수행기관 부문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중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10월 28일에 물리적 접근성이 낮은 중부권 지역으로 찾아가서 복지서비스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찾아가는 복지공감사업'두시의 문화데이트'’를 진행했다. 중부지역 2개 읍면(두동면, 웅촌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본 프로그램은 10월 28일부터 11월 12일까지 총 6회기 동안 진행된다. 힐링원예(꽃꽂이), 아로마 림프 테라피, 삼색 술빵 만들기 등 취미․여가와 자기개발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에게 필요한 다양한 복지서비스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중부종합사회복지관 이기희 관장은 “본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의 여유를 찾고, 새로운 취미와 자기개발의 기회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이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며, “중부종합사회복지관이 주민들 간의 소통과 협력이 더욱 강화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합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내년 상․하반기에도 지역주민의 복지욕구를 반영하여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더욱 풍성한 가치를 더해 운영될 예정이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거제시는 환경오염 예방 및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폐의약품 전용 수거 체계를 대폭 강화하고 나섰다. 특히, 기존 수거함 접근이 어려웠던 지역에 대한 해소 방안을 마련하여 시민들의 배출 편의를 높였다. 그동안 거제시는 폐의약품의 체계적인 수거를 위해 시청(민원실)과 면동 주민센터, 보건소(보건지소)에 수거함을 설치하여 운영했다. 이후 수거 체계를 단계적으로 확대하여, 2024년 상반기에는 거제우체국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23개 우체통을 통해 폐의약품을 배출할 수 있도록 했으며, 하반기에는 관내 약국 79개소에 수거함을 추가 설치하여 시민들이 보다 편하게 폐의약품을 배출할 수 있도록 점차적으로 수거함 설치를 확대했다. 이를 통해 2021년 154kg, 2022년 340kg, 2023년 799kg, 2024년 997kg의 폐의약품을 수거했으며, 2025년은 8월 기준 909kg의 폐의약품이 수거됐다. 특히 2025년에는 수거함 접근성이 낮았던 면 지역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동부면과 남부면, 장목면의 경로당 60개소에 우선적으로 폐의약품 수거함을 설치했다. 앞으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29일 CGV 울산진장점에서 늘봄전담인력을 대상으로 ‘늘봄학교 운영 사례 나눔회와 문화 체험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늘봄학교의 학교별 특색있는 운영 사례와 성과를 공유해 늘봄전담인력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운영 방향성을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강북지역 초등학교와 특수학교 늘봄지원실장 19명과 늘봄·교무행정실무사 62명이 참여했다. 사례 나눔회에서는 화진초등학교, 명정초등학교, 외솔초등학교 늘봄지원실장과 늘봄·교무행정실무사가 학교별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화진초는 ‘늘봄학교의 안정적인 안착을 위한 늘봄지원실장으로서의 경험’, 명정초는 ‘늘봄학교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한 인공지능(AI) 프로그램 활용 사례’, 외솔초는 ‘늘봄학교 공간 활용과 학생 참여율 제고 성과’를 주제로 실제 현장 중심의 경험과 사례를 공유해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문화 체험의 날 행사에서는 단체 영화 관람 시간을 마련해 늘봄전담인력들의 직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했다. 한 늘봄·교무행정실무사는 “늘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29일 울주군 울산수목원과 국립 대운산 치유의숲에서 지역사회 기관과 함께 협력해 소통을 강화하고자 ‘2025년 교육복지공동체 소통 공동 연수(워크숍)’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교육지원청과 지역사회 기관 간 긴밀한 협력으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맞춤형 교육복지 지원체계를 내실화하고자 마련됐다. 공동 연수에는 종합사회복지관(중구, 동구, 북구), 화정종합사회복지관, 드림스타트(동구, 북구), 정신건강복지센터(동구, 북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월드비전 등 교육복지 담당 실무자 4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교육복지사업의 주요 성과와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내 교육복지 협력과 통합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각 기관 간 정보교류와 사례 공유로 학생 지원의 실질적인 연계 방안을 모색하며 협력을 다졌다. 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교육복지는 학교와 지원청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과제인 만큼,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다”라며 “앞으로도 교육복지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며 학생 한 명, 한 명이 행복한 학교생활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의 문제행동을 정확히 인식해 예방하고, 긍정적 행동을 촉진하는 실천 역량 강화에 나섰다. 오는 11월까지 특수교사의 행동중재 전문성을 높이고자 ‘장애학생 행동중재 실천 중심 심화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기존 행동중재 연수 경험이 있는 저연차 특수교사를 중심으로 총 8회, 16차시 과정으로 운영한다. 대면과 비대면 방식으로 병행해 진행되며 대면 연수는 울산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열린다. 참여 교사들은 학생 행동 분석부터 중재 계획 수립, 평가 결과 환류(피드백) 등 단계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실습한다. 전문 강사의 맞춤형 지도와 평가로 현장 적용력을 높이고, 학생의 행동 특성과 상황에 맞는 긍정적 행동 지원 전략을 체계적으로 익힌다. 울산교육청은 이번 심화 연수에 앞서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저연차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장애학생 행동중재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연수에서는 ‘응용행동 분석과 긍정적 행동 지원의 이해, 특수학급 내 긍정적 행동중재 사례, 위기관리계획 수립’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