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경상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소속 윤준영 의원(국민의힘, 거제3)이 대표발의한 '경상남도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9월 12일 제426회 임시회 기획행정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저출생 문제 대응과 공무원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것으로,▲자녀 출산 시 배우자의 휴가를 기존 10일에서 20일로 확대(다태아 출산 시 25일) ▲육아시간과 모성보호시간의 중복 사용 제한 ▲모성보호시간 사용 시 시간외 근무 금지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윤 의원은 “출산과 육아 지원은 단순한 복지 차원을 넘어, 인구위기 극복과 지속가능한 지역사회의 기반을 마련하는 핵심 정책”이라며, “공무원부터 일·가정 양립이 실질적으로 보장될 수 있어야 도민 전반의 인식 변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배우자 출산휴가 확대와 근무환경 개선은 공직사회의 건강권 보호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사회적 책임 실현”이라며 “앞으로도 도민과 함께하는 신뢰받는 민생의회를 위해 적극적인 입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획행정위원회를 통과한 본 조례안은 오는 18일(목) 제426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경상남도의회 박해영(국민의힘, 창원3)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 의료취약지 지원 조례안'이 12일 열린 경상남도의회 제426회 임시회 제2차 문화복지위원회를 통과했다. 의료취약지란 응급의료, 분만, 소아청소년과, 인공신장실 등 특정 의료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을 의미한다. 경상남도는 도내 18개 시군 중 창원, 진주, 김해, 양산을 제외한 14개 시군이 의료취약지로 지정되어 있으며, 이들 지역 주민들은 의료서비스 접근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응급의료 미충족율이 9%로, 전국 광역 지자체 중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인다. 이는 의료인력 부족, 의료기관의 경영난, 지역적 특성 등 복합적인 요인에 기인한다. 경상남도는 의료취약지 문제 해결을 위해 원격 협진, 의료기관 의사 파견, 소아청소년과 운영 지원, 분만취약지 지원사업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으나, 기존 법령이나 타 조례에서 의료취약지 지원을 포괄적으로 다뤘을 뿐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이 부족했다. 이에 박해영 의원은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지원방안과 유인책을 마련하기 위해 본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 조례안의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경상남도의회 강성중(국민의힘·창원5) 의원은 최근 학교 현장에서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노트북, 태블릿PC 등 디지털기기 사용에 따른 화재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경상남도교육청 디지털기기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조례안은 학교 내 디지털기기 사용과 보관이 급증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예방하고, 학생과 교직원이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교육감의 책무를 규정하고 ▲ 매년 디지털기기 화재예방 안전시설 설치·유지관리계획을 수립하도록 하는 한편 ▲학교 내 디지털기기 사용·보관 공간에 안전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하고 이에 필요한 비용을 예산 범위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하며 ▲정기적 안전점검과 관계기관 협력체계 구축 등을 명문화했다. 강 의원은 “AI 교과서, 디지털교과서 도입 등으로 학교 현장의 디지털기기 활용은 더욱 확대되고 있다”며 “학생들이 사용하는 기기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은 교육당국의 중요한 책무”라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임철규(국민의힘, 사천1) 경남도의원이 대표발의한 '경상남도 무역항 화물 유치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일 경상남도의회 제426회 임시회 농해양수산위원회 1차 회의에서 원안가결됐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법령 용어를 정비하여 법적 정합성을 높이고, 무역항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항만법' 등 관련 법령 정의와 용어 정비 ▲‘도내 무역항’을 ‘경상남도에 소재한 무역항’으로 명확화 ▲재정지원 범위를 ‘필요한 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 지원’으로 구체화 ▲지원 대상에 '항만운송사업법' 제4조에 따른 항만하역사업자를 포함하는 조항 신설 등이 있다. 임철규 의원은 “그동안 조례에서 지원 대상으로 명시되지 않았던 항만하역사업자를 포함함으로써 항만 운영의 핵심 주체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물동량 유치에 나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이번 개정은 경남 무역항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도내 항만 물류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임 의원은 “경상남도는 사천, 통영, 거제, 창원 등 무역항을 중심으로 한 해운·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부산 부산진구는 7월에 이어 9월 정기분 재산세 납부기간에 ‘야간 재산세 민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재산세에 대한 문의는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직장인·맞벌이 부부 등은 평일 근무시간에 전화 문의나 방문 상담이 어려워 불편을 겪고 있었다. 이에 부산진구는 재산세 납부기한 중 업무시간 이후에도 재산세 관련 업무를 볼 수 있도록, 구청 세무1과 내에 야간 재산세 민원실을 운영하여 납세자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번 야간 재산세 민원실은 9월 16일부터 30일까지 운영되며, 평일 18시부터 22시까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김영욱 구청장은 “재산세 문의가 집중되는 시기에 야간 재산세 민원실 운영으로 납세자의 재산세 납부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세무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부산 부산진구는 9월 11일 오전 10시, 전북 임실군이 부산진구청을 방문함에 따라 환영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진구와 임실군의 자매결연을 기념하는 한편, 임실군 대표 축제인 ‘임실N치즈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임실군 관계자는 환영회 자리에서 임실치즈를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와 축제 내용 등을 소개하며 참여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한편 부산진구는 임실군의 이번 방문을 계기로 자매도시 간 교류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특산품 상호 홍보, 축제 참여 확대, 문화·관광 교류 등 다양한 협력 사업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김영욱 구청장은 “부산진구와 임실군은 오랜 자매도시로서 그간 서로 응원하며 상생과 발전을 도모해 왔다”며 “앞으로 두 지역의 교류 강화를 통해 더욱 풍성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함안산성라이온스클럽(회장 서진혁)은 지난 10일 칠북면의 한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노후화된 싱크대를 교체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올해 초 쌀 기탁에 이어 지역 내 취약계층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회원들은 직접 가구를 방문해 싱크대를 교체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하며 어르신의 생활 편의를 높이는 데 힘을 보탰다. 이미애 칠북면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함안산성라이온스클럽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런 따뜻한 나눔이 지역 곳곳에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함안군은 지난 10일과 11일 이틀 동안 현업근로자 498명을 대상으로 9월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현업근로자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반기마다 12시간 이상의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하며, 이에 따라 이번 교육이 마련됐다. 교육은 안전보건교육 전문기관 강사를 초청해 ▲작업별 주요 사고 사례와 예방 방법 ▲건강 증진과 질병 예방에 관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요인을 근로자 스스로 이해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교육을 구성했다”며 “이번 교육이 근로자들의 안전사고 예방 의식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함안군보건소는 제20회 임산부의 날 10월 10일을 맞아 임산부와 그 가족을 위한 치유농업 프로그램 참여자를 오는 9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신체적·정서적 변화를 겪는 임산부와 가족이 자연 속에서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하며 정서적 안정을 찾고 가족 간 유대감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하기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0월 1일(화)부터 10월 18일(금)까지 총 3회에 걸쳐 ‘피카그린’에서 열린다. 주요 체험 내용은 ▲건강 발효음식 만들기 ▲허브·다육식물 화분 만들기 ▲가을 팜파티 ▲이유식 도마·계란 바구니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임산부와 가족은 함안군보건소 모자보건실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임산부와 가족들에게 일상의 여유를 찾고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함안군보건소는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10월 1일부터 18일까지 모바일 건강정보 퀴즈 행사를 열고, 9월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거제시는 지난 11일 옥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옥포노인대학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탄소중립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홍보부스에서는 에너지 절약 실천이 곧 탄소중립으로 이어진다는 점을 알리고, 절약 실적에 따라 현금이나 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는 ‘탄소중립포인트제’를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현장에서는 전기·수도·도시가스 절약 방법을 홍보하고,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춘 제도 설명과 가입 신청서 작성도 지원해 많은 어르신들이 제도 가입에 동참했다. 한 참여 어르신은 “지구도 살리고, 혜택도 받을 수 있는 좋은 제도를 직접 찾아와 알려주고, 가입까지 도와줘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재삼 기후환경과장은 “어르신들의 참여가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에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거제시가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민을 직접 찾아가는 홍보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창녕군은 지난 11일 창녕군민체육관에서 창녕군축산인협의회(회장 황재균) 주관으로 열린 ‘제7회 창녕군 축산인 한마음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성낙인 창녕군수, 홍성두 창녕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군의원, 김두찬 창녕축협장, 축종별 축산단체장, 축산농가 등 450여 명이 함께 했다. 행사에서는 축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표창이 이어졌다. ▲군수 표창(강병구·허재훈/한우, 김정연/돼지) ▲군의회 의장 표창(노천식/양봉, 권세종/애완동물) ▲축산인협의회장 공로상(하형돈/애완동물, 조명제/돼지)을 각각 수여했다. 또한 어울림한마당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열어 축산업 발전에 이바지해 온 지역 축산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축산농가 간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창녕군축산인협의회는 이날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재)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 상생에도 동참했다. 황재균 회장은 “이번 대회가 창녕군 축산인들의 단결과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창녕군은 오는 23일 창녕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국민엄마’로 사랑받는 배우 강부자를 초청해 ‘2025년 제2회 군민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창녕군의 대표 평생교육 프로그램인 군민아카데미는 2005년부터 시작돼 매년 인문·건강·과학·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군민들에게 지식과 삶의 통찰을 전하고 있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아카데미에서 강부자 씨는 ‘생활 속에서 행복을 찾는 방법’을 주제로 강연한다. 60년 연기 경력과 연극 '친정엄마와 2박3일' 등 대중과의 소통 경험을 바탕으로 배우로서, 인생 선배로서의 삶의 지혜와 따뜻한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창녕군 누리집또는 창녕군청 기획예산담당관 평생교육팀으로 방문해 접수할 수 있으며, 9월 22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군민아카데미는 평생교육을 통해 더 나은 삶을 준비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오는 11월 예정된 마지막 군민아카데미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창녕군 보건소는 지난 11일 직원 참여형 ‘책갈피 만들기 청렴 캠페인’을 열어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번 캠페인은 직원들이 직접 청렴 명언을 선택해 책갈피로 제작하는 체험을 통해 공직자로서의 책임감을 되새기고 생활 속 청렴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직원들은 ‘정직, 공정, 투명, 신뢰’ 등의 단어를 책갈피에 새기며 업무 전 과정에서 투명성을 지키겠다는 다짐을 공유했다. 또한 “책을 펼칠 때마다 청렴을 떠올리자”는 메시지를 담아 일상과 업무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청렴 의식을 실천하도록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직원들이 스스로 청렴을 생활화하겠다는 다짐의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창녕군는 지난 11일 창녕초등학교 후문에서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고 교통안전 인식 증대를 위해 ‘아이먼저 안전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적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운전자들의 안전의식 제고와 교통안전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창녕군 건설교통과, 창녕경찰서, 창녕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일단 멈춤, 아이 먼저 보내주세요”라는 슬로건이 적힌 피켓을 들고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교통안전 메시지를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하고,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어린이 보호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창녕성·건강가정상담소(소장 이현선)는 창녕군 사회복지타운 강당에서 군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젠더폭력 예방 자기방어훈련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지역연대 안전프로그램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위기 상황에서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했다. 교육은 대한태권도협회 소속 전문 강사가 맡아 성인지 감수성 향상 교육과 함께 신체 균형 유지, 기본적인 방어 및 막기 기술 등 실습 중심의 훈련을 진행했다. 이현선 상담소장은 “이번 교육은 군민들이 젠더폭력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실제 상황에서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피해자 지원과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