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창원특례시는 30일 시청 제2별관 2층회의실에서 ‘창원시 도시철도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조명래 제2부시장 주재로 진행된 보고회는 도시교통 전문가 및 관계 공무원이 참석해 창원 도시철도(트램) 3개 노선에 대한 타당성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창원 도시철도(트램) 사업은 ‘경상남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3개 노선*이 반영되어 ‘23년 5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된 이후, 지난 ‘24년 1월부터 ‘창원시 도시철도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에 착수해 노선별 실현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해 왔다. 용역 결과, ‘월영동~창원시청~진해구청’ 노선이 이용 수요가 가장 많고 마산-창원-진해 지역을 모두 연계할 수 있어 경제성과 재무성, 지역균형발전 등 종합적인 측면에서 3개 노선 중 우선순위가 가장 높게 평가됐다. 다만, 트램 사업비(6,819→1조606억원) 및 운영비(202.4→351.0억원/년)가 각 1.5배, 1.7배 증가함에 따라, 재정건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보다 현실적인 사업 추진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평가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사천시는 사천 케이블카 자연휴양림 네트포레에 대해 정비를 완료하고 오는 5월 12일에 정식 개장을 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천 케이블카 자연휴양림 네트포레는 네트터널 11개소, 트리하우스 3개소, 네트놀이시설 4개소, 슬라이드 2개소, 숲속 작은 도서관 2개소가 조성되어 있으며, 정비기간 동안 안전울타리, 안내간판 및 쉼터, CCTV 설치 등 이용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시설을 추가 조성·보완했다. 사천 케이블카 자연휴양림 네트포레는 오는 5월 1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하며, 자연휴양림 휴장일인 매주 화요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네트포레는 하루 5회(1회차: 09:50 ~ 10:30, 2회차: 10:50 ~ 11:30, 3회차: 13:50 ~ 14:30, 4회차: 14:50 ~ 15:30, 5회차: 15:50 ~ 16:30)운영하며, 회차당 체험 인원은 40명으로 제한하고 별도 사용료는 없다. 다만, 네트시설이 자연휴양림 내 조성됨에 따라 자연휴양림 입장료는 납부해야 한다고 밝혔다. 네트포레 이용은 안전을 위해 7세 이상 이용이 가능(보호자 동반 시 5세~6세이용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사천시는 ‘2025년 사천시민상’ 수상자로 김정웅(1943년, 신명1호 태양광발전소) 대표를 최종 선정했다. 사천시민상은 시민의 이름으로 수여하는 최고의 영예로, 올해부터는 기존의 부문별 시상 방식에서 공적이 가장 뛰어난 1명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약 두 달간 관내 기관이나 단체의 장과 읍·면·동장 등의 추천을 받아 선행, 문예, 체육, 지역경제 4개 부문에서 총 12명의 후보자를 접수했으며, 지난 3월에 현지조사를 실시했다. 각 부문별 분과위원회의 공정하고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후보자들이 추천되었고, 지난 4월 11일 사천시 시민상심사위원회에서 김정웅 대표가 2025년 사천시민상 수상자로 최종 확정됐다. 김정웅 대표는 베트남전 참전 국가유공자로, 참전 당시 가난 속에서도 해맑던 현지 아이들의 모습에 감명받아, 생활이 어려운 다문화·저소득 가정 및 자녀를 위한 장학사업에 꾸준히 힘써왔다. 지역 내 다문화 가정과 한부모 가정 자녀를 위한 장학금 지원, 초·중학생 대상 장학 사업, 대한적십자사 지진 피해 성금 기탁, 사천시청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밀양시는 지난 29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밀양시축산인연합회를 비롯한 축종별 단체 회장, 밀양축협, 사업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업 선진화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오는 6월에 실시하는 2026년 농업 분야 지원사업 수요조사를 앞두고 축산분야 사업에 대한 단체의 의견을 청취하고 축산업 발전을 위한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한우 정액 보관용 질소통, 축사용 고소작업대 신규 지원과 폐사축 처리기, 비상발전기 지원 확대 등을 건의했다. 또한, 간담회 후 인구 10만 명 사수를 위한 인구 증가 캠페인을 펼치며 축산단체도 밀양 주소 갖기 운동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최병옥 축산과장은“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지속적인 현장 의견 수렴과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해 축산업 발전을 이끌겠다”라고 밝혔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밀양시는 민원지적과 창구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의 친절 마인드를 함양하고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인구정책담당관 최영화 인구청년정책담당을 강사로 초청해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친절한 민원 응대법, 전화 응대법 등을 주제로 이달 매주 화요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2회에 걸친 개인별 사전 인터뷰를 통해 직원들이 근무하며 겪는 고충과 개인의 강점 등을 파악한 뒤 그에 따른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론적이고 형식적인 교육에서 벗어나 선배 공직자의 생생한 현장의 경험과 직무 노하우를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주현정 민원지적과장은“점점 다양해지는 시민들의 요구에 부응하고, 고객 감동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직원 친절 교육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밀양시는 도심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해 내일동, 삼문동, 하남읍에 공한지 공영주차장 3개소를 조성하고 무료로 개방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한 주차장은 내일동 1개소(내일동 516-5번지 외 6) 25면, 삼문동 1개소(삼문동 725-10번지) 13면, 하남읍 1개소(하남읍 수산리 832-1번지 외 4) 11면으로 총 3개소, 49면이다. 공한지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은 주차난이 심각한 상가·주택가 등 인근 밀집 지역의 개발계획이 없는 유휴부지를 활용해 소유자와 임대계약을 체결해 주차장을 조성하고 시민에게 무료로 개방하는 공익사업이다. 토지소유자에게는 재산세 감면 혜택도 제공한다. 공한지 공영주차장은 상권 접근성 향상, 불법 주차 해소, 나대지 환경 개선 등 다양한 효과를 거둬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공한지주차장은 40개소, 905면에 이르며, 시는 앞으로도 주차 수요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확대 조성할 계획이다. 안병구 밀양시장은“공한지주차장은 시민 불편 해소와 도시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사업을 지속 추진해 주차 편의를 제공하고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밀양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의 2025년 산업혁신 기반 구축 사업의‘수소상용차용 액화수소활용 전주기 지원기반 구축’과제에 최종 선정돼 국비 100억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수소 상용차용 액화수소 저장·공급시스템과 다양한 수소파워트레인 전주기 지원을 위한 복합성능평가 기반 및 기술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 2029년까지 5년간 국비 100억원, 지방비 95억원 등 총 195억원이 투입된다. 사업 예정지는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내 수소 환경 소재·부품 기업지원센터 부지이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사업을 주관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수소연합, 한국천연가스수소충전협회, 경남테크노파크가 참여한다. 수소상용차용 액화수소활용 지원센터, 액화수소 저장 및 공급·제어시스템, 수소파워트레인에 대한 복합성능평가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현윤희 나노융합과장은“수소상용차용 액화수소활용 전주기 지원센터가 현재 구축 중인 수소 환경 소재·부품 기업지원센터와 더불어 영남권의 수소 산업 활성화와 수소 산업 생태계 조성에 큰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수소특화단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청도군은 지난 4월 1일 첫 시작을 알리고 4월 29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총 5회기에 걸쳐 진행된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의 엄마 자조모임인 ‘사랑모아(母兒)’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 ‘사랑모아(母兒)’ 엄마모임은 임신과 출산을 경험한 초보 엄마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육아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며, 정서적 교감을 통해 건강한 양육 문화를 형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운영됐다. 이번에 실시된 ‘사랑모아(母兒)’ 모임은 ▲서로 알기와 엄마 되기 ▲그림책 테라피 및 육아 사례 공유 ▲베이비 마사지와 아기 알아가기 ▲육아 잠시 쉬어가기(힐링 테라피) ▲엄마모임 되돌아보기와 지역사회 내 활용 가능한 자원 공유하기 등 다채로운 주제로 구성됐다. 특히 마지막 회기에서는 청도 혁신센터의'찾아가는 새참모임'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지역사회 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임신출산육아와 관련된 자원에 대해 논의하고, 육아 정보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엄마모임 참여자들은 “비슷한 연령대의 아기와 엄마들을 만나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큰 위로와 지지를 얻을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청도군은 4월 29일 화요일 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 산불예방 및 초동진화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청도군 산불담당 공무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도군 산불방지대책본부 및 읍면 산불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산불 발생 시 초동대응 절차, 산불 현장 접근 시 안전수칙, 산불 발생 시 주민 대피 방향과 방법, 산불 진화 후 재발화 방지 조치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산불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 발생 시 초기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이 강조되었으며,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강사의 사례 중심 교육 및 진화 장비 사용 실습을 통해 실무자들의 현장 대응 능력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됐다. 김하수 청도군수는“산불은 빠른 판단과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산불 담당자분들께서 교육 내용을 실전에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응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청도군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직무교육과 실전 훈련을 통해 산불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청도군은 지난 29일 청도군농업기술센터 농업 교육관에서 ‘2025년 딸기 스마트강소농 교육’ 개강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교육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딸기 재배 농가와 재배를 준비 중인 농업인 등 24명의 교육생이 참석해 스마트농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올해 2년째 추진되고 있는 딸기 스마트강소농 교육은, 지난해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 대처한 교육과정을 통해 이상고온 등으로 인한 딸기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기여하였으며, 교육생 만족도가 높고 지속적인 교육 수요가 이어짐에 따라 사업비를 확보해 올해도 교육을 이어가게 됐다. 이번 교육은 4월부터 9월까지 총 20회에 걸쳐 진행되며, △딸기 고설 재배 이론 △스마트팜 시설의 원리 및 운영 방법 △농업 경영 전략 등 다양한 이론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AI 기술을 접목한 농업경영 교육과 마케팅 전략 실습 과정도 포함되어,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청도군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농업인의 스마트 농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디지털 시대에 부합하는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청도군은 지난 29일 청도초등학교 강당에서 ‘2025년 안전골든벨 어린이퀴즈쇼 청도지역 예선’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도군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16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에 대한 어린이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로부터 안전한 사회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청도예선에는 재난 대비 소방 안전교육을 비롯하여, 골든벨 방식의 문제 풀이를 통해 학생들이 단순 지식을 넘어 실제 생활 속에서 필요한 재난에 대한 상황별 대처 능력을 효과적으로 학습하는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예선을 통해 선발된 30명은 지역별 준결승전에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안전 지식과 문제해결 능력을 발휘하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안전골든벨 행사가 어린이들의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생활 속 안전 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의미 있는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안전교육을 더욱 강화하여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청도군은 지난 29일 청도군 여성회관 4층 종합교육장에서 2025년 어린이날 기념행사의 성공적인 개최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행사를 주관하는 청도청년회의소와 경찰서, 소방서, 인명구조대, 해병대전우회, 기획사 등 유관기관의 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관리 대책을 종합적으로 수립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청도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되어 넓은 공간 활용과 안전한 동선 구성, 그리고 비상대응 체계 강화를 통해 안전사고 우려를 최소화는 방안이 중점 논의됐다. 또한 수립된 안전관리 계획의 적정성에 대해서 논의되었고, 치안·안전·교통과 시설물 안전점검 등 기관·단체별 역할에 대한 설명과 토의가 이어졌으며, 이후 시설물 설치가 완료되는 5월 2일 최종적인 현장점검이 실시될 예정이다. 청도군 평생보장과장은 “어린이들이 주인공이 되는 소중한 날에 꿈과 웃음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안전을 최우선으로 각 기관·단체가 사전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청도군 양봉협회(회장 김보곤) 회원들은 지난 29일 경북지역 산불피해의 신속한 복구와 복귀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성금 220만원을 청도군에 전달했다. 청도군 양봉협회는 양봉 농가들로 구성된 단체로 매년 벌꿀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인재육성장학금을 청도군에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김보곤 회장은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양봉협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마음을 모았으며, 예기치 못한 대규모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기 청도 부군수는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청도군 양봉협회 회원분들의 정성에 깊이 감사드리며,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누릴 수 있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청도군은 지난 29일 청도국민체육센터에서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청도군선수단 결단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결단식에는 김하수 청도군수를 비롯해 차용대 청도군체육회장, 전종률 청도군의회 의장, 이시균청도교육지원청장, NH농협 청도군지부장, IM뱅크 청도 지점장 등 주요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하고 선전을 기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청도군을 대표하여 출전하는 선수단 여러분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주길 바라며 무엇보다 다치지않고 페어플레이정신을 바탕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해달라”며 당부했다. 또한 “최근 경북 북부지역의 대형 산불로 인해 의성군, 영덕군, 청송군이 이번 대회에 참가하지 못하게 된 안타까운 상황” 이라며 “이번 도민체전이 화마로 상처입은 많은 분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의미있는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 라고 전했다. 이어 “청도군민 모두가 여러분을 응원하고있다며 자긍심을 갖고 멋진 경기를 펼쳐 달라” 고 강조했다. 이에 청도군 선수단 대표는 “군민 여러분의 응원과 기대를 가슴 깊이 새기고 끝까지 최선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경주시는 2024년 귀속 종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 확정 신고·납부 기간을 오는 5월 1일부터 6월 2일까지 운영하며, 납세 편의를 위해 경주시청 세정과에 통합 신고 창구를 별도로 마련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모두채움 신고대상자에게 과세표준 및 세액 등이 기재된 사전안내문을 5월 초부터 순차적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는 종합소득세의 경우, ARS(자동응답전화) 등을 통해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으며, 지방소득세는 별도의 신고 없이 안내문에 기재된 금액을 납부하면 신고한 것으로 인정된다. 또한, 매출 급감 등으로 피해를 입은 수출 중소기업 등 해당 납세자에 대해서는 직권으로 납부기한을 9월 1일까지 3개월 연장할 예정이다. 직권연장 대상이 아닌 경우에도 매출 감소 등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가 신청할 경우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종대 행정안전국장은 “가산세 등 불이익을 방지하기 위해 반드시 기한 내 신고·납부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납세자의 편의를 높이는 세무행정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