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영천시보건소는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가을철을 맞아, 지역 내 경로당을 순회하며 주민들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작업, 등산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고 관리하는 방법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감염병으로, 심할 경우 혈소판과 백혈구 감소로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예방 백신이 없어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진드기에 물리지 않기 위해서는 풀밭에 눕거나 앉지 말고, 팔토시·장갑·모자 등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해야 한다. 또한, 농작업이나 야외활동 후에는 몸에 물린 부위가 없는지 꼼꼼히 살피고, 옷은 털어 세탁한 뒤 반드시 목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경로당 감염병 예방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건강하고 올바른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예방 교육이 필요한 곳은 언제든지 보건소로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영천향교는 지난 14일 명륜당에서 열린 ‘2025 달빛 가득 寒 여름밤의 인문학 강좌’가 시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인 ‘살아 숨쉬는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영천향교에서 선비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렸다. 영천향교가 주관하고 경상북도와 영천시가 지원하는 이 사업은 올해로 11년째를 맞이하며, 지역 인문학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강좌는 한여름의 무더위를 잊게 하는 고즈넉한 비 속에서, 명륜당과 유래루, 동재·서재의 마루 위에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강의 시작에 앞서 초청 공연으로 서예빈, 김계희 씨의 ‘황성옛터’ 생황 연주가 펼쳐졌으며, 참여자들에게 감동과 여운을 전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강의는 서길수 전 영남대학교 총장이 맡아, ‘푸른 둑에 새겨진 천년의 지혜, 청제의 발견’을 주제로 국보로 지정된 영천 청제비에 대해 열띤 강의를 펼쳤다. 참여자들은 청제비의 역사적 가치와 국보 지정 과정, 이를 통해 바라보는 지역문화의 중요성에 대해 깊이 있는 사유를 나누는 시간을 가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영천시는 지난 13일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 본사 영천 은해사(주지 덕조스님)에서 대광불자회 소속 시각장애인을 초청해, 불교 문화유산 체험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대광불자회(회장 이재달)는 1991년 창립된 대구 지역 시각장애인 불자들의 모임으로, 이번 행사에는 소속 시각장애인 불자 23명이 참여해 은해사 성보박물관에서 문화유산을 체험했다. 은해사 성보박물관 학예실장 효찬스님은 시각장애인의 문화유산적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문화유산의 재원과 역사, 유래, 문화적 특징들을 직접 상세히 설명했다. 은해사 소장 대표 문화유산인 보물 『염불왕생첩경도』와 조선 후기 명필 추사 김정희가 쓴 『불광』 현판은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불교중앙박물관이 주관하는 ‘2025년도 문화유산 다량소장처 보존관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복권위원회 복권기금(문화유산기금)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전문 학예연구사의 설명을 통해 은해사의 역사와 소장 문화유산의 특징에 대한 진정한 가치를 느낄 수 있었다. 효찬스님은 “시각장애인은 시각 중심의 전시를 관람하는 데 제약이 있어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영천시는 15일부터 21일까지 경주엑스포대공원 문화센터 1층 전시장에서 경북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영천 목조각(보유자 조병현)의 홍보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 목조각의 기술과 예술성, 역사적 전통을 널리 알리고, 지역의 무형유산 보존과 계승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목조각 전승회 소속 보유자와 이수자, 전수 장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다양한 작품들을 전시하고 전통 목조각 과정을 재연해, 목조각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전통 기법으로 제작된 목조각과 불교 관련 작품들을 통해, 주변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목재가 예술 작품으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영천 목조각장은 2018년 경상북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됐으며, 오랜 세월 동안 지역사회의 문화와 전통, 일상 속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목조각 전승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 목조각의 아름다움과 섬세한 기술을 널리 알리고, 후손들에게 소중한 무형유산을 전승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순창군은 지진 발생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주민의 대피 역량을 높이기 위해 오는 9월 19일 오후 2시부터 30분간‘지진 대비 주민대피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순창읍 순창로 127에 위치한 행복누리센터 일원에서 진행되며, 지진으로 인한 화재 발생과 건물 일부 붕괴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대피 훈련으로 구성된다. 훈련 시나리오는 순창군 남서쪽 6km 지점에서 규모 4.3의 지진이 발생하는 상황을 설정하여, 실제 지진 발생 시 주민들이 올바른 대응 요령을 익힐 수 있도록 대피 훈련과 함께 안전 교육이 병행된다. 이번 훈련에는 ▲순창군청 40명 ▲순창경찰서 10명 ▲순창소방서 10명 ▲지역 사회단체 및 주민 50명 등 총 110명이 참여해 유관기관 간 협력 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최근 국내외에서 지진 발생이 점점 빈번해지고 있는 만큼, 이번 훈련은 재난 상황에서 주민 스스로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다양한 재난 대응 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군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순창군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양지천을 배경으로 한‘사계절 양지천에 반하다’사진 공모전 수상작이 17일 공개됐다. 공모전은 지난 4월부터 약 4개월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145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심사는 사진 전문가 6명으로 구성된 위원회가 맡아 창의성, 표현력, 주제 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최종 선정했다. 대상은 강은옥 씨의‘꽃길 위 불꽃의 향연’이 차지했다. 해당 작품은 양지천의 야경과 순창 군민의 날 불꽃놀이 장면을 절묘하게 포착한 사진으로, 새로운 시각과 감각적인 구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이번 공모전에서는 ▲대상 1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3점 ▲입선 35점 등 총 40개의 수상작이 선정됐으며, 수상작은 순창군 공식 유튜브 채널 ‘순창튜브’와 인스타그램‘순창스토리’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전국 각지에서 접수된 뛰어난 사진을 통해 양지천의 사계절 풍경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면서,“수상작은 향후 군 홍보자료로 적극 활용해 순창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순창군이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ㅍ아 이달 26일까지 지역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행복순창몰’에서 ‘추석 장보기 민생회복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명절 기간 동안 급증하는 장보기 수요에 발맞춰, 군민과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순창 농특산물의 판매 촉진과 판로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체적으로, 행사 기간 중 행복순창몰에 신규 가입하는 고객 선착순 1,000명에게는 2,000원 상당의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또한 입점 업체의 전 상품을 대상으로 건당 3,000원 할인 혜택도 제공되며, 총 4,000건의 구매에 대해 할인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총 지원 예산은 1,400만 원으로,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현재 행복순창몰은 7,282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3년부터 2025년까지 누적 매출은 약 2억 3천만 원에 이른다. 특히 2024년 한 해 동안만 1억 5천만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며, 순창 농특산물의 온라인 유통을 이끄는 중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를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순창군이 지난 15일 한국관광정책연구학회가 주관한‘2025 제3회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에서 관광마케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은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우수한 관광정책을 발굴하고 선정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 중 하나로, 정책의 혁신성, 실행 가능성,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 기관을 결정한다. 이번 수상에서 순창군은 전통 장 문화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고, 이를 다양한 관광 콘텐츠와 연결시켜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은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23년 출범한‘순창발효관광재단’을 중심으로 진행된 ▲발효문화관광 마케팅, ▲순창장류축제 개최, ▲장류 캐릭터 및 굿즈 개발, ▲디지털 홍보 콘텐츠 제작 등 다각적인 전략이 돋보였다. 아울러,‘순창 떡볶이 페스타’개최,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캠페인 등 MZ세대를 겨냥한 콘텐츠를 통해 젊은 세대의 관심을 유도하고, 지역 고유의 정체성과 관광 매력을 동시에 부각시킨 것도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냈다. 더불어, 관광재단과 지역 내 다양한 사업체 간의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부평구 노인인력개발센터는 지난 16일 주택관리공단 산하 주거행복지원센터 2곳과 ‘시니어주거복지지원단’ 운영 관련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주거행복지원센터 2곳은 인천갈산2 주거행복지원센터(센터장 이승진)와 인천삼산 주거행복지원센터(센터장 박세종)로,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니어주거복지지원단’ 참여자에 교육을 제공하는 등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60세 이상 어르신 24명으로 구성된 ‘시니어주거복지지원단’은 노인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들은 영구임대 단지(갈산2단지, 삼산1단지) 입주민을 대상으로 고독사 위험군 대면 확인 및 복지 위기 의심가구 조기 발굴 등을 진행하며,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힘쓰고 있다. 주귀연 센터장은 “영구임대 단지의 입주민 대다수가 고령자이고, 홀몸 어르신 세대가 많아 시니어주거복지지원단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노인일자리를 통해 지역사회의 주거안전망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부평구는 구청사 본관 중앙에 ‘건강계단’을 조성했다고 17일 밝혔다. 부평나비공원이 떠오르도록 꾸며진 건강계단에는 ‘나를 비운다’는 표어와 함께 계단 오르기의 장점, 현재 소모한 열량(kcal) 등을 알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가 부착됐다. 이번 ‘건강계단’ 조성은 보건복지부·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실시한 비만예방 캠페인에 참여한 214개 지자체 가운데 목표 달성률 전국 1위를 기록, 6백만원 상당의 지원을 받아 이뤄졌다. 앞서 지난 3월 보건복지부 등은 모바일 앱(워크온)을 활용한 ‘건강생활실천 인증 챌린지’ 등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여기에 부평구민 1313명이 참여해 73.3%가 목표를 달성한 바 있다. 김윤자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자기주도적으로 건강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환경 조성 및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부평구는 청년의 날(9월 20일)을 맞아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청년주간행사 ‘청년의 자리, 부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를 비롯해 부평구 청년네트워크 청년다움, 청년공간 유유기지 부평, 부평구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기념식 ▲토크콘서트 ▲청년정책 장보러가장 ▲청년다움 공개 토론회(포럼) 등으로 구성됐다. 먼저 청년의 날 기념식은 오는 19일 금요일 구청 어울림마당(우천 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기념식과 함께 열리는 토크콘서트에는 ‘슬로보트’(부평 독립서점 북극서점의 대표)가 연사로 참여해, 청년정책 참여자들과 함께 청년의 삶을 창작하는 방법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눈다. 이어 청년들이 질문하고, 슬로보트와 청년정책 참여자들이 답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체험 부스 및 청년 창업자들이 참여하는 먹거리 벼룩시장(플리마켓) 등이 함께 열리며 기념식 방문객들에게 쉬어가는 자리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행사 주간 동안 유유기지 부평에서 요일별 특색 있는 프로그램이 열리며, 청년들의 다양한 관심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부평구는 ‘제32회 부평구 구민의 날’을 앞두고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구정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해 온 구민상 수상자 12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지역의 각 추천 기관에서 후보자 28명을 추천받았다. 이어 공무원과 민간인으로 구성된 현지조사 요원의 조사 및 구민상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구민화합봉사 부문 등 총 12개 부문에서 올해 수상자를 확정했다. 부문별 수상자로는 ▲구민화합봉사 부문 권철수(남, 69세) ▲효행 부문 김연숙(여, 75세) ▲나눔 부문 김명자(여, 66세) ▲산업증진 부문 임재학(남, 51세) ▲지역경제증진 부문 박대진(남, 54세) ▲대민봉사 부문 한대화(남, 34세) ▲문화예술 부문 조은자(여, 63세) ▲체육진흥 부문 서선희(여, 66세) ▲교육연구 부문 고영주(여, 48세) ▲지속가능발전 부문 김명수(남, 67세) ▲호국보훈 부문 이영석(남, 77세) ▲특별 부문 송명섭(남, 61세) 등이다. 구는 오는 27일 구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해, 시상식을 진행하며 수상자에게 상패를 부여할 계획이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군위군보건소는 9월 16일 삼국유사면 동부권 이동복지관사업과 연계하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자기혈관 숫자알기”캠페인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대구보건대학교 학생들이 주민들의 혈압 및 혈당을 측정하여 기초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군위군보건소는 당뇨병 예방·관리 활동지를 준비하여 주민들이 직접 건강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여 만성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활 속 실천 방법을 안내했다. 윤영국 보건소장은 “주민들 스스로가 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생활습관 개선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고위험군 조기 발견과 건강서비스 연계로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과 합병증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주민의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행정기관·대학·보건소가 협력하여 주민 건강관리 역량을 높일 것으로 기대되며, 참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군위군은 지난 15일 군위군노인복지관에서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국가유공자에게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하는 기념 모자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군위군노인복지관이 주관하고 지역 내 개인 및 단체 71명의 자발적 참여로 추진된 ‘광복 80주년 기념 8.15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한 달간 모금한 후원금 870만원으로 제작한 기념 모자 150개를 국가유공자들에게 전달하는 자리였다. 특히 모자 전면에는 군위군 국가유공자 499명을 상징하는 ‘499’라는 문구를 새겨, 군위군이 국가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영원히 기억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군위군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10명을 초청해 모자 전달식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기념식이 진행됐다. 참석한 이상택(91세/6.25참전)어르신은 “앞서 간 전우들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며 “이렇게 기억해 주고 존중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용민 군위군 노인복지관장은 “지역사회가 마음을 모아 주신 덕분에 국가유공자분들께 작지만 따뜻한 감사의 뜻을 전할 수 있었다”며 “ 앞으로도 어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군위군은 9월 15일부터 25일까지 기간 중 5일 동안 '2026년도 주요업무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김진열 군위군수 주재로 부군수와 부서장, 팀장, 차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며 부서별 일반 현황 보고 및 2025년도 주요 성과 점검, 중장기 비전과 전략목표를 공유하는 한편 2026년도 일상 업무계획과 신규사업 및 현안사업 그리고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현황을 종합적으로 논의한다. 군위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지난 한 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며, 군정의 비전 실현을 위한 전략과제를 구체화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신공항, 군부대 등 도시공간개발을 비롯한 대형 SOC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더불어 ▲보훈회관 신축, 군위 세대아우름 워케이션 조성, 군위형 희망주택 조성, 아이사랑키움터 건립 등 생활 SOC 구축, ▲군위군 파크골프장 조성, 시니어 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등 관광 인프라 확충▲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보건소 안과진료실 운영, 생활민원 기동반 운영, 군위읍 도시가스 공급 확대, 군위형 마을만들기 추진 등 군민의 일상에 도움을 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