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부산시 영도구는 오는 11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봉래나루로 112 일원에서 (재)부산테크노파크가 주최하는 로컬 문화 축제 ‘2025 영블루페스타(Young Blue Festa)’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국토교통부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 사업’에 선정된 ‘영블루밸리(Young BLUE Valley)’ 사업의 일환으로, 영도구와 민간 협의체 ‘봉래나루친구들’이 협력해 조선산업 중심의 지역 이미지를 로컬 커머스와 문화·창작 산업으로 확장하고, 도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됐다. 또한 부산시의 커피산업 육성 정책 및 15분 도시 사업 모델과 연계해, 방문객들이 봉래나루로 일대를 걸으며 영도의 매력을 즐기고, 머무를 수 있도록 다채로운 콘텐츠로 채워진다. 특히 QR 주문 시스템, 대중교통 이용 인증 이벤트 등 편의성과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운영 방식도 눈에 띈다. 주요 프로그램은 지역의 고유성을 살린 콘텐츠를 중심으로 ▲브랜드 쇼룸(올리언스스토어·캑터스소잉클럽) ▲빈티지마켓 ▲레코드 음감회(도다리비쥬얼랩·무명일기) ▲플리마켓(체험부스) ▲스트릿푸드존 ▲스트릿 공연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영도구진로교육지원센터 청소년 창업동아리 ‘창작발전소’는 지난 11월 19일 영도구청을 방문해 (재)행복영도장학회에 장학기금 4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금은 관내 중학생 7명이 2025년 제33회 영도다리축제에 참여해 직접 만든 블루베리초코 크로플 80개를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학생들은 영도 흰여울 문화마을의 리스보아 카페(대표 김경은)와 협업해 크로플 만드는 방법을 배우고, 카페 창업 특강을 듣는 등 현장 중심의 실습과 진로체험을 진행했다. 참가 학생들은 “지역 자원을 활용해 창업 관련 진로를 탐색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축제 참여를 통해 지역 문화의 소중함과 협동의 가치를 배웠고, 수익을 학우들과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장학기금 기탁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금은 영도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화순군은 오는 12월 3일부터 화순군민을 대상으로 화순군 청년센터(청춘들락) 미디어공작소에서 ‘AI로 완성하는 뮤직비디오 영상 제작하기’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Sora2와 Vrew를 활용해 누구나 손쉽게 감성적인 뮤직비디오를 제작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이미지·영상 생성부터 자동 자막, 숏폼 콘텐츠 완성까지 핵심 과정을 익혀 영상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게 했다. 교육 일정은 12월 3일, 4일, 9일 총 3회에 걸쳐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화순 군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70%는 청년을 우선 선발하고 나머지 30%는 중장년층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을 위해서는 신청서와 함께 주민등록등본을 제출해야 하며, 오는 12월 1일까지 화순군 청년센터를 방문하거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은 “최신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해 누구나 쉽게 감성 뮤직비디오를 제작할 기회를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 제작 프로그램을 통해 창작 경험을 넓혀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화순군은 화순군청 복싱부가 2025 World Boxing Cup Finals에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화순군청 복싱부 선수는 지난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되는 2025 World Boxing Cup Finals에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출전했다. 박초롱(화순군청)선수는 여자-48kg급에서 Minakshi Minakshi(인도)선수에게 석패했지만, 값진 동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남자 +90kg급 주태웅(화순군청)선수는 Mamasoliev Khalimjon(우즈베키스탄)선수를 상대로 치열한 경합 끝에 동메달 획득에 성공하여 화순군청 복싱부의 저력을 입증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우리 군 소속 선수가 국제대회에서 좋은 기량을 펼쳐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선수들의 기량을 넓히는데 더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화순군은 지난 19일 화순읍 광덕리 고인돌공원 교차로 일대에서 과도한 차량 소음을 유발하는 운행차에 대해 관계기관과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증가하는 이륜차 소음 민원 해소 및'소음·진동관리법'의 운행차 소음 수시 점검 규정에 따라 군(환경과, 건설교통실), 화순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가 합동으로 실시했다. 고인돌공원 교차로를 통행하는 이륜자동차를 대상으로 ▲배기 소음 허용 기준 초과 여부 ▲소음기 탈거 등 불법 구조변경 여부 ▲자동차관리법상 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 결과 기준을 위반한 운행차는 없었다. 노삼숙 환경과장은 “군민들의 편안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운행차 소음 유발과 불법 개조 등 불법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운행차 소음 합동점검을 수시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광주광역시의회 인공지능실증도시특별위원회는 21일 오전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제4차 AI기업 조찬간담회’를 개최하고, 모빌리티 분야에서의 AI 활용 전망과 현장의 애로사항, 정책 개선 필요사항을 폭넓게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미래 모빌리티 분야 AI 활용’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강수훈 위원장과 안평환 위원장, 이명노 부위원장을 비롯해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 한국자동차연구원, 특성화고, AI기업·부품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발제에 나선 노희옥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 혁신전략추진단장은 “모빌리티 분야 AI의 대표 분야는 자율주행과 AI 팩토리이며, 자율주행 패러다임이 End-to-End(E2E) 방식 AI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광주는 ‘AI 모빌리티 국가 시범도시 조성사업’과 ‘피지컬 AI기반 미래차산업 혁신클러스터 구축’이라는 2가지 국책사업을 통해 미래차 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중요한 시점에 와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과 기관에서는 자율주행 실증 성공을 위해 해결해야 할 현실적 과제가 이어졌다. 정지성 SOS랩 대표는 “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9~20일 광주시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진행한 ‘제3회 광주수업페스티벌’에 광주 지역 학교 교직원, 교육전문직원, 예비교사 등 3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수업페스티벌은 ‘다양성을 품은 수업으로 미래를 잇다’를 부제로, 각 학교 교사들은 그동안 준비한 연구활동과 수업성과를 활발히 나누는 자리가 됐다. 올해 페스티벌은 학교 현장에서 이뤄지는 수업 공유를 위한 37개 미니 공개수업(수업나눔)과 교원학습공동체·연구회 활동 및 수업성과를 소개하는 47개 전시·체험 부스가 마련됐다. 특히 유치원부터 초·중·고, 특수학교 등 학교급의 경계를 넘어 다양한 수업 사례가 발표돼, 교사들에게 “실제 교실 수업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을 것 같다”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 이와 더불어 에듀테크 기반 미래교실 체험, 교원 전문성 강화를 위한 5개 연수 과정, 실제 수업 경험을 공유하는 사례 나눔 강좌, 교사들의 수업 경험을 나누는 ‘수업 톡(talk)’ 등 좋은 수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그 외 개막식에서의 광주 교직원문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디지털 시대 광주교육의 미래 방향을 가늠해볼 수 있는 ‘2025 AI광주미래교육박람회’가 개막했다. 광주시교육청은 21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5 AI광주미래교육 박람회’ 개막식을 개최했다. 올해 박람회는 AI·디지털 기반 미래교육의 방향을 공유하고, 교사·학생·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마련됐다. 개막식은 ‘퓨전국악밴드 소리맵시’의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운영 안내 및 안내 교육, 광주 에어로빅힙합선수단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기조강연에서는 김영하 작가가 ‘AI시대, 인간다움과 창의성’을 주제로 변화하는 교육환경 속 인간 고유의 창의적 역량의 중요성을 소개했다. 또 전시장에서는 AI·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다양한 학생 맞춤형 수업을 할 수 있는 광주형 미래교실 AI팩토리 수업 실연, 인공지능 교수학습 플랫폼 광주아이온(AI-ON) 체험존 운영, 국내외 빅테크 기업이 참여한 AI코스웨어·에듀테크 전시가 이뤄져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AI팩토리 수업 실연에 참여한 무등초 이한솔 교사는 “학생이 스스로 활동을 구성하는 학생 주도형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군산시 약사회가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모범적으로 학교생활을 이어가는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 1,000만 원을 21일 군산시에 기탁했다. 약사회는 군산시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함께 운영하는 가족돌봄 지원 프로젝트를 통해 선정된 아동·청소년 10명에게 각 100만 원씩 총 1,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그간 군산시 약사회는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꾸준히 장학금 지원과 나눔 활동을 펼쳐왔으며, 올해 지원한 10명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265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다. 강종대 회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이 배움의 기회를 놓치지 않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고자 기탁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관심과 후원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약사회의 꾸준한 나눔과 지역 사랑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담양군문화재단은 추자혜 레지던시 3기 입주작가 결과발표전시 '낯섦을 걷기'가 오는 11월 26일부터 12월 14일까지 19일간 해동문화예술촌 아레아갤러리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추자혜 레지던시는 지역내외 작가들에게 작업공간을 제공하고 결과발표전, 아티스트토크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며 작가들의 작업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전시에서 담양이라는 ‘낯선’ 환경에 입주해 생활하며 작업을 이어온 지민석, 최근희 작가의 작품을 소개한다. 동양화와 동양철학을 전공한 지민석(1990/서울)은 예술, 철학, 종교의 융합을 통해 작가만의 내러티브를 구성한다. 전통의식과 현대매체를 융합한 다원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일상 속 숭고를 발견하고자 한다. 최근희(1981/대구)는 시간과 흔적, 그리고 주변의 사소함을 기록한다. 특히 담양에 자생하고 있는 식물(잡초)을 채집하며 함축된 시간성과 고유성을 관객과 나누고자 한다. 한편 입주작가(지민석, 최근희) 신작의 창작 배경과 의미를 나누는 시간이 오는 28일 금요일 오후 5시에 해동문화예술촌 아레아갤러리 및 추자혜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남 곡성군은 지난 20일 곡성기차마을 전통시장에서 ‘3道 자매결연 전통시장 한마음 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1일 밝혔다. 한마음 축제는 전남·전북·경남의 13개 전통시장 간 교류 활성화와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각 전통시장의 상인회원 200여 명이 참여하여 활기찬 분위기를 이뤘다. 전남의 곡성기차마을 전통시장, 영광 굴비골시장, 무안 전통시장, 나주 목사고을시장, 담양 전통시장, 전북의 전주 신중앙시장, 고창 전통시장, 진안 고원시장, 김제 전통시장, 남원 춘향골 공설시장, 장수 전통시장, 경남의 거창 전통시장, 지리산 함양시장 등 총 13개 전통시장이 참여해 풍성한 교류의 장을 펼쳤다. 행사장에는 참여 시장 간 특산물을 공유하는 부스 운영과, 전통시장의 정취와 공동체 정신을 느낄 수 있는 윷놀이 대회, 시장별 대표가 참가한 상인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화합 행사를 넘어, 전통시장 간 성공 사례와 활성화 방안 등을 공유하며 지속가능한 시장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남 곡성군은 지난 20일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최한 ‘2025년 지역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우수사례 추진 기관 표창(지방시대위원장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균형발전 정책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소개하는 자리로,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와 연계해 개최됐다. 지방시대위원회는 매년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 사업에 대한 실적평가 이후 광역 및 기초 지자체가 추진한 사업들의 타당성, 추진체계 적정성, 지역경제 발전 및 균형발전 기여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사례를 선정한다. 선정 과정에서는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자문단이 서면심사와 현장심사를 통해 철저하게 검토함으로써, 평가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했다. 곡성군은 지역자율계정부문 생활복지 유형으로 ‘들녘에 피어난 희망, 들말센터가 만들어가는 새로운 농촌’이 우수사례로 최종 선정됐다. 목사동면 들말센터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해 농촌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주민의 공동체 역량을 강화하여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곡성군은 5,411억 원 규모로 편성한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3회 추경 대비 266억 원(5.18%) 증가한 것으로, 군은 연말 정리성 추경의 성격에 맞춰 민생 보완과 국·도비 변경분 반영, 현안 사업 마무리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에서 일반회계 세입은 241억 원이 늘어났으며, 국·도비 보조금은 156억 원 증가해 농업·복지·교육·지역개발 분야 사업들이 추가로 반영됐다. 세출 편성에서는 보조사업이 207억 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농업 직불금, 농업기반 정비, 시설하우스 스마트팜 지원, 농기계 종합보험 확대 등 농업 분야 사업과 더불어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신생아 양육지원금 추가 편성 등 복지 중심 사업도 포함됐다. 지역혁신중심대학(RISE) 지원, 간판개선사업, 도서관·문화시설 보수 등 생활밀착형 사업도 반영됐다. 자체 사업은 약 32억 원 규모로 유기동물보호소 부지매입, 농업시설 보수, 옥과권 간판개선, 섬진강스테이 특화 프로그램 등 필요성이 인정된 사업 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남 곡성군은 4,679억 5,900만 원 규모로 편성한 2026년도 본예산안을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위 예산은 전년 본예산에서 68억 원(1.48%) 증가한 수치로, 군은 재정 여건의 어려움 속에서도 군민 생활과 직결된 분야에 재정을 집중했다고 밝혔다. 군은 ‘민생 안정과 정주기반 확충, 포용적 복지 실현’이라는 세 가지 축을 중심에 두고 예산 편성 작업을 추진했으며, 모든 부서의 사업을 재점검하는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거쳐 확보된 재원을 군민 수혜도가 높은 사업에 우선적으로 배분했다. 예산의 분야별 편성을 보면 이러한 기조가 뚜렷하게 드러난다. 내년도 일반회계 세출은 총 4,486억 원 규모로, 사회복지 분야가 967억 원(21.6%)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농업 845억 원(18.8%), 지역개발 401억 원(9.0%), 일반공공행정 365억 원(8.1%), 문화관광 260억 원(5.8%) 순이다.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군의 특성을 고려해 복지 예산을 최우선으로 유지한 동시에, 지역경제 회복과 미래 성장동력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라남도는 21일 무안 스카이웨딩컨벤션에서 제8회 전남 한돈인 한마음 대회를 개최, 전남 한돈 산업 발전을 다짐하고 농가의 화합과 소통을 도모했다고 밝혔다. (사)대한한돈협회 전남도협의회가 주관한 행사에는 강위원 전남도 경제부지사, 김문수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장, 이기홍 대한한돈협회장을 비롯해 한돈 농가와 유관기관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한돈산업 발전 유공자 도지사 표창, 감사패 전달, 전남 청년 한돈인 결의문 낭독, 사회공헌 나눔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김상균 (사)대한한돈협회 함평군지부장 등 3명이 전남 한돈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전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전남 청년 한돈인들은 결의문을 통해 구제역과 아프리카돼지열병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쾌적한 축산환경 조성을 통해 한돈산업을 21세기 농촌경제를 이끄는 핵심산업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와함께 협회는 도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3천만 원 상당의 돼지고기를 전남도에 기부하며 나눔 실천에도 앞장섰다. 강위원 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사룟값 상승과 폭염 등 어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