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는 하절기 집중호우를 틈타 공공수역에 오염물질 무단배출 등의 불법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특별단속에 들어간다. 시는 8월 30일까지를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 감시·단속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폐수 배출시설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 단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사업장 내 배출시설 사전점검을 통해 집중호우로 인한 오염물질이 빗물과 함께 공공수역에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고 녹조 발생 및 환경오염 불법행위를 사전 예방하기 위한 목적이다. 시는 6월 한 달간 사전홍보 및 계도를 거쳐, 7∼8월 집중감시·단속을 시행하고, 8월에는 시설복구 및 기술지원 등의 3단계로 추진한다. 집중호우 등으로 방지시설 등이 파손된 경우 시설복구 유도 및 기술지도를 시행하며,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녹조 발생 및 환경오염 불법행위를 사전 예방하고자 특별단속을 하게 됐다"며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서도 자체 점검 및 지속적인 관심과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자연보호동서동협의회는 지난 10일 동서동 소재 늑도 일원에서 깨끗한 환경 가꾸기 행사를 시행했다. 이번 동서동 깨끗한 환경 가꾸기 행사는, 코로나19 여파가 잦아들자 많은 관광객 및 낚시꾼들이 늑도를 찾아와 그로 인한 많은 쓰레기가 버려져 늑도 일원이 쓰레기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어서, 늑도 일원에서 행사를 시행하게 됐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동서동 조직단체 및 주민 100여명의 적극적인 참여로 버려진 각종 쓰레기와 오물을 수거하고 깨끗한 섬을 만들기 위해 힘을 모았다. 자연보호동서동협의회 지춘기 회장은 "갑자기 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여해주신 많은 주민분과 함께 자연정화에 앞장설 수 있어서 더욱더 보람찬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교감하며 지속적인 관심으로 다양한 환경정화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 의령군은 '2020 아름다운 정원 콘테스트'에서 부림면에 소재한 '소천정'이 개인 정원 부분에서 장려상인 서울경제신문사사장상을 수상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산림청이 주최하고 서울경제·한국정원협회·월간가드닝이 공동 주관한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100곳의 명품 정원이 응모해 공공과 개인 분야 정원에서 모두 13곳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소천정은 1916년에 건립한 아담한 정자로 장만익(張萬翼) 선생이 거처한 곳이며 자연보호중앙협의회가 선정한 한국의 100대 명수(名水)로 알려진 자연수(샘물)가 있다. 작은 정자와 중국 만주지역과 금강산 등지에서 수집해 온 온갖 수석, 꽃나무 등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정원으로 꽃밭 속의 작은 정자라 해 주변에서는 '꽃밭사랑'이라 부른다. 현재 이곳 정원의 경내에는 정자 등의 한옥 건물뿐만 아니라 오래된 수목과 진귀한 화초, 수석들이 멋진 조화를 이뤄 전통 정원문화의 매력을 한껏 뽐내고 있다. 의령군 산림휴양과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에서 지역의 숨은 자원을 발굴하고 응모 신청서 작성을 지원하는 등 정원문화 확산과 정원관광 인프라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수상 작품 결정에 따라 오는 10월 순천만국가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양주수도관리단은 양주시 관내 일부 아파트 세대 수돗물의 검은색 이물질 성분 검사 결과 고무패킹재와 같은 성분인 탄화수소가 검출됐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3일부터 관내 덕정동, 삼숭동, 고읍동 일부 아파트 세대 수돗물에서 검은색 이물질 가루가 섞여 나오는 사례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총 76건이 접수됐다. 양주시와 양주수도관리단은 신속한 원인 파악을 위해 수자원공사 수질관리센터를 통한 수질검사와 외부 중금속 전문검사기관에 이물질 성분 검사를 의뢰했다. 9일까지의 수질검사 결과, 이물질 발생 관내 아파트 37세대의 냉수 배관 수질과 주요 수돗물 중점관리지역 25개소의 수질이 먹는 물 수질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외부 중금속 전문기관에 의뢰한 검은 가루 이물질의 성분분석 결과, 온수 배관에 사용하는 고무패킹과 같은 성분인 탄소함유량 약 90% 이상의 탄화수소가 검출됐다. 검사 결과 수돗물 이물질 발생이 보급되는 수돗물의 수질 문제가 아닌 온수 배관 내 고무패킹 노후화 등이 원인인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각 가정 내 깨끗한 수돗물 사용을 위한 배관 청소와 교체, 수도꼭지 내 고무패킹 교체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인천 동구 화수1·화평동에서는 지난 8일과 9일 이틀 동안 '우리 동네 가꾸기' 사업으로 화수1·화평동 새마을회관에 주민자치위원, 자생단체원, 그리고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벽화 그리기 사업을 전개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에 설치했던 벽화가 퇴색됨에 따라 새롭게 벽화를 조성해 아름다운 마을 미관을 만들기 위해 시행됐다. 참여자들은 기존의 낡은 벽화를 벗겨내고 전통민화를 주제로 한 벽화에 색을 입히는 등 그림 그리기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동주 화수1·화평동 마을 만들기 추진위원장은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만들어 가는 '우리 동네 가꾸기' 사업이 주민들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하고 공동체 의식 형성에도 이바지하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산청군이 외래어종 배스의 번식을 억제하는 한편 지역 수산자원의 증식을 위해 뱀장어 어린 고기를 방류했다. 군은 지난 9일 오후 경호강 일원에 뱀장어 치어 4천여마리를 방류했다고 10일 밝혔다. 뱀장어 치어는 경제성이 높아 지역 어업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어종 중 하나다. 이번에 산청군이 방류한 뱀장어는 국립수산과학원의 유전자 및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마친 건강한 치어다. 바다에서 산란하고 부화 후 민물로 올라오는 극동산(Anguilla japonica) 실뱀장어(5㎝)를 포획해 입식한 산청지역 종자생산업체가 3∼4개월간 사육, 10㎝ 이상으로 성장시킨 치어다. 방류된 치어는 3∼5년이 지나면 500g 이상으로 성장한다. 특히 내수면 어종 가운데 가장 생존율이 높은 데다 자라면서 외래어종인 배스의 알이나 치어를 잡아먹어 번식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다. 산청군은 2∼3년 후면 경제적 가치가 있는 크기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뱀장어 치어가 우리 지역 내수면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불법 어업 행위에 대한 지도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하천 수질보전과 어족자원 증강을 위해 뱀장어는 물론 다양한 토속 어종 방류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가 습지의 중요성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코로나19에 지친 생활에 활력소가 되기 위해 오는 13일부터 습지체험을 진행한다. 낙동강하구에코센터는 매년 습지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시민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를 진행해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생활 속 거리 두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 위해 체험행사를 대폭 축소했다. 에코센터는 오는 13일부터 내달 26일까지 을숙도 철새공원 일원과 낙동강 하구 에코센터 △습지체험 행사 △전시·체험 부스 △을숙도 자연생태여행 완주 등을 진행한다. 습지 체험행사에는 비대면으로 꼬리명주나비 복원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해보는 △'꼬리명주나비 복원체험'을 비롯해 소규모로 안전하게 진행되는 △을숙도 문화·생태 탐방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을숙도 카약 습지 탐방 등이 있다. 이는 사전에 낙동강하구에코센터 홈페이지에서 예약해야 참여가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또한, 에코센터는 같은 기간 주말마다 낙동강하구에코센터 일원에서 7개 지역단체가 참여하는 낙동강하구 습지 부스를 운영해 전시와 체험을 진행한다. 특히 내달 1일부터는 을숙도 공원 내 다양한 기관 방문 후 생태여행 여권에 인증 도장을 받으면
소규모 공장 설립시 빗물유출 저감 대책 기준이 완화된다. 기업부담을 줄이기 위해 규모가 작은 공장에 대해서는 규제를 완화한 조치다. 행정안전부는 소규모 공장 설립에 대한 우수유출저감대책 수립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은 ‘자연재해대책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9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우수유출 저감대책은 폭우 등 많은 양의 빗물이 한꺼번에 하수구로 흘러가는 대신 지하로 스며들게 하거나 지하에 일시적으로 가둬두는 대책이다. 우수의 직접적인 유출을 억제하기 위해 인위적으로 지하로 스며들게 하거나 가둔다. 과거에는 건축면적 500m2 이상인 공장을 설립하는 경우 우수유출저감대책을 수립하도록 했으나, 기업 부담을 줄이고 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건축면적 500m2 이상이면서 부지면적이 2000m2 이상인 경우에만 관련 대책을 수립하도록 규제를 완화했다. 행안부는 방재관리대책대행자의 업무 범위에 ‘급경사지·소규모공공시설·소하천정비’를 추가하고, 기술인력 확보 기준에 2019년도에 신설된 국가기술자격증인 방재기사를 추가했다. 방재관리대책대행자는 재해영향평가 등 방재관리 대책에 관한 업무를 전문적으로 대행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등록한 자를 뜻한다. 행정
서울시가 올해 예산 8000만원을 들여 총 657대 가로 쓰레기통을 추가 설치한다고 8일 밝혔다. 쓰레기 배출량이 많아 쓰레기통이 부족한 지역을 중심으로 적재적소에 배치해 시민들의 편의를 높이고 도시 미관도 개선하겠다는 취지다. 그동안 가로 쓰레기통이 대폭 줄어들어 시민들이 거리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버릴 곳이 마땅치 않았다. 특히, 시민과 외국 관광객 등이 많이 찾는 다중집합장소와 관광지역 등 주요 도심의 쓰레기 배출이 많은 지역에 쓰레기통을 설치해달라는 시민들의 요청이 증가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2013년 ‘가로 휴지통 증설․관리개선 계획’을 수립하고 자치구에 해마다 가로 쓰레기통 설치비용을 일부 지원했다. 지난해에는 가로 쓰레기통이 6940대로 늘어났으며 올해 657대가 설치된다. 서울시의 가로 쓰레기통은 ‘쓰레기 수수료 종량제’ 시행 당시 총 7907대가 있었다. 하지만 가정이나 사업장 쓰레기를 배출하는 사례가 발생해 2007년 3707대까지 줄였다. 이번에 추가로 가로 쓰레기통이 설치되면 총 7597대로 이는 쓰레기 수수료 종량제 시행 이전과 비슷한 수준이다. 서울시는 올해 가로 쓰레기통 설치 확대를 위해 12일까지 시내 가로 쓰레기통 6940대
창원시는 5일 제25회 환경의 날을 맞아 미래 10년의 환경목표인 '창원시 2030 환경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시의원, 시민, 환경단체, 전문가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환경 분야 유공 시민 표창도 있었다. 선포식은 기후 위기 대응을 촉구하는 해외 청소년들의 활동 영상 상영에 이어 최근 창원지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박지호(가포초, 6) 군을 초청해 기후 위기에 대한 어른들의 대처를 촉구하고 지금 당장 행동해 달라는 연설도 있었다. 박 군은 창원의 어린이 환경운동가로 알려져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미래 10년 시의 환경 비전을 '2030 스마트 기후환경 도시 창원'으로 하고, 비전달성을 위해 △기후 위기 대응과 그린뉴딜 선도 도시 △디지털 기반 스마트 환경관리도시 △시민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도시 등 3대 목표와 7대 추진전략, 20대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2030 환경 비전은 전 지구적 기후 위기에 대한 인식을 바탕으로 '2050 탄소 중립 도시(Net-Zero, 온실가스 배출량과 흡수량이 같은 상태)' 조성을 목표로 저탄소 그린뉴딜 정책을 적극 발굴하고, 디지털 시대 여건에 맞게 ICT, AI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과학적인 환경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