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남해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일 품목별 영농교육 염소 사양관리 과정 교육생 30여 명과 함께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곡성의 △오성흑염소 농장(대표 조동근)과 △오성농장(대표 손세정)에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선진 축사 운영 및 사양관리 기법을 직접 살펴봤다. 견학에 참여한 흑염소협회 이종명 회장은 “남해와 비교해 대규모 축사에 놀랐고, 쾌적한 축사 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며 “앞으로 회원들과 함께 전문 사육기술을 연구해 생산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도 농축산과장은 “현재 염소고기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축산분야에서 성장 잠재력이 높은 품목으로, 체계적인 영농교육과 정보 공유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견학과 다양한 교육을 통해 남해군 염소 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남해군 등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생활과 체육활동 참여를 지원하는 ‘어르신 스포츠상품권’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를 대상으로 하며, 총 10만 원 상당(5만 원권 2매)의 스포츠상품권이 지급된다. 이번 2차 신청 기간은 2025년 9월 5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이며, 1차 신청자도 2차 지급을 희망할 경우 다시 신청해야 한다. 지급은 신청 시기에 따라 2025년 10월부터 순차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제로페이 가맹 등록 스포츠 시설에서 올해 연말까지 스포츠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다. 이용 가능한 시설은 제로페이 앱(App)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결제는 비플페이 앱(App)을 통해 가능하다. 신청은 전화와 온라인 및 모바일, 어르신 스포츠상품권 공식 홈페이지)을 통해 가능하며, 남해군 문화체육과 및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남해군 관계자는 “고령화 시대에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체육 활동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스포츠 상품권을 통해 보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남해군 관광문화재단은 남해바래길 홍보 및 활성화를 위해 올해 새롭게 추진해온 ‘남해바래길 백패커스 데이’를 지난 6∼7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 광주, 경주 등 전국 각지에서 백패킹을 즐기는 58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6일 새벽 사촌해수욕장에서 출발해 남해의 아름다운 절경을 즐길 수 있는 응봉산과 설흘산을 등반한 후, 남해바래길 대표 코스 중 하나인 앵강다숲길(다랭이마을~남해바래길탐방안내센터)을 완주했다. 트레킹을 마친 백패커들은 남해바래길탐방안내센터에서 하룻밤 야영하며, 오감으로 남해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남해 돌문어와 참돔 등 지역 특산물과 남해 쌀로 만든 지역 특산주를 페어링 한 소셜 다이닝 △남해에서 활동하는 싱어송라이터‘꼬막’의 음악 공연 △남해의 다양한 창작자 및 활동가와의 만남 (기록의밭, 준조양조, 카페잔잔, 말라끼서프 등) 등을 통해 음식과 음악, 이야기가 어우러진 시간을 보냈다. '남해바래길 백패커스 데이'는 지난 5월 두 차례의 시범 행사에 이어, 이번 3회차 행사로 끝을 맺게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실용적인 문화체험으로 소통을 이어가는 소통클래스에 이어 영화로 소통하는 시간인 ‘시네마클립- 영화 상영회’를 18일 선소207커뮤니티센터에서 개최한다. 이와 함께 오는 15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지역과 상생하고 이웃과 소통하고자 기획된 이번 ‘시네마클립’에서는 직장인의 고충과 소통을 다룬 독립영화 '더 납작 엎드릴게요'가 상영된다. 특히 김은영 감독과의 대화도 이어진다. 영화상영회는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재단 인스타그램의 프로필 링크 또는 포스터 속 구글폼으로 신청가능하다. 신청은 9월 15일까지며, 최종 검토와 개별연락(문자, 전화) 안내를 거쳐 30명에게 확정문자를 보낼 예정이다. 관련 문의는 남해군관광문화재단 미래콘텐츠사업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남해군관광문화재단 김용태 대표이사는 “소통이란 게 어렵게 접근하면 무겁게만 느껴진다. 우리 이웃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한 편 보면서, 이야기를 담아낸 감독과의 대화를 통해, 자연스럽게 우리 삶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는 계기로 받아들여주면 좋겠다”고 밝혔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남해군은 ‘2025년 양성평등 주간’을 맞아 양성 평등 실현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8일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 양성평등 주간은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인권선언문인 ‘여권통문’이 발표된 9월 1일을 기념하고, 이로부터 일주일간을 ‘양성평등주간’으로 정해 양성평등 사회 의미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남해군이 주최하고 남해군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박영규 부군수 등을 비롯해 양성평등 유공자,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등 37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여성단체협의회 활동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 2부 한마음대회, 부대행사로 꾸며졌다. 1부 기념식에서는 14명의 양성평등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 이어서 참가자들 모두가 양성평등을 염원하며 ‘보라색 풍선으로 물드는 시간’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2부 한마음대회는 군민과 남해군 여성단체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프로그램들로 채워졌다. 이 외에도 여성인력개발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작품전시, 보물섬가정행복상담소의 여성폭력예방캠페인, 보건소의 건강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남해군은 9월 10일 박영규 부군수 주재로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유치 TF팀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각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의 추진방향과 재원조달 방안, 향후 일정 등을 논의했다. TF팀은 행정과를 중심으로 △총괄반 △인구·홍보반 △경제·일자리반 등 3개 반으로 구성됐으며, 각 반은 중앙부처 지침 분석과 전략적 대응, 사업계획서 작성, 군비 자체 재원확보, 인구정책 등 기본소득 연계, 언론·SNS 홍보, 민간단체 협력,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 연계 등을 담당한다. 군은 또한 현재 추진 중인 범군민 서명운동과 TF팀 활동을 연계해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중앙정부와 국회를 대상으로 한 건의 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 박영규 부군수는 “농어촌기본소득은 우리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공동체를 되살리는 핵심 전략”이라며, “모든 부서가 각자의 전문성과 역량을 바탕으로 긴밀히 협력하여 반드시 시범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남해군은 농어촌기본소득 TF팀을 중심으로 범부서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공모사업 신청 시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남해군은 10일 독일마을 광장에서 ‘파독전시관 리모델링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충남 남해군수, 정영란 남해군의회 의장, 류경완 경남도의회 의원을 비롯한 지역 기관 단체장, 독일마을 주민과 전시물품 기증자 등이 참석해 전시관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파독전시관은 2014년 개관 이후 남해군을 대표하는 이주·근로 역사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왔으며,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파독근로자의 도전과 희생, 그리고 독일마을 정착까지의 여정을 더욱 생생하게 전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됐다. 전시장은 관람자들이 흡사 독일로 떠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파독 광부·간호사들의 독일 현지 생활을 자세하게 들여다볼 수 있도록 꾸며졌다. 이번 리모델링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독일마을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와 함께 도이처임비스 신축, 파흐베르크 성벽 및 조형분수 조성, 벤츠차량 전시관 조성, 전망대 설치, 광장 리뉴얼, 공식BGM개발, 도르프 청년마켓 운영, 독일마을 로고·홈페이지 개발 등이 진행됐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이 9월부터 12월까지 교육청 소속 공공도서관과 함께 인문·예술 복합 시민 평생교육 프로그램 ‘찾아가는 인문학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인문 역량 및 평생교육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희망하는 부산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첫 행사는 오는 14일 오후 2시 시민도서관에서 열리며,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창의와 도전, 세상을 바꾼다’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서 10월 18일 중앙도서관 분관 부산교육역사관에서 이대건 책마을해리 대표가, 10월 25일 구포도서관에서 신종호 서울대 교수가, 11월 29일 시민도서관에서 이슬아 작가가, 마지막으로 12월 13일 해운대도서관에서는 백희성 건축가 겸 작가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인문학 교실의 진행은 ‘말과 태도 사이’의 저자 유정임 작가가 맡았다. 프로그램은 강연뿐 아니라 시민 사전 질문을 바탕으로 한 대담, 음악 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시민·중앙·구포·해운대도서관에서는 각 회차 주제와 연계한 도서 전시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초·중·고·특수학교 교사 400여 명을 대상으로 ‘AI와 HI가 함께하는 마음을 여는 질문, 세상을 여는 교육’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기반 질문의 기술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교사의 AI활용 능력과 질문 설계 역량을 동시에 강화하여 미래형 수업 혁신과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8일부터 시작하여 오는 27일까지 교육연구정보원과 디자인진흥원 등에서 실시되고,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과정 전문가 30명이 강사로 나서 참여 교사들에게 총 6시간의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AI(Artificial Intelligence)와 HI(Human Intelligence)의 조화를 기반으로 교사가 생성형 AI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프롬프트 작성과 활용에 대해 배우고, 교사의 질문이 아이들의 내면을 두드리고 세상으로 향하는 창을 열어주도록 교사의 질문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이번 연수는 미래형 수업 혁신을 준비하는 현장의 요구를 반영하여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AI기반 수업 설계·평가·피드백 활용 능력을 체계적으로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부산시와 (재)부산경제진흥원은 세계적(글로벌) 지역 중소기업의 중동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2025 중동 무역사절단' 참가 기업을 오는 9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5 중동 무역사절단'은 11월 3일부터 7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와 아부다비 현지에 지역 중소기업을 파견하는 사업으로, 산업재와 소비재 수요가 큰 중동 지역을 전략적 거점으로 삼아 글로벌사우스 신흥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동 시장은 지난해(2024년) 한국과 아랍에미리트 간 포괄적 경제 동반자 협정(CEPA)* 체결로 국내 기업의 수출 여건이 개선되면서 한국 수출 다변화의 핵심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중동은 ▲에너지·건설 등 전통 산업뿐 아니라 ▲케이(K)-미용(뷰티) ▲케이(K)-식품(푸드) 등 소비재 수요도 확대되고 있어 포괄적 경제 동반자 협정 체결 효과와 맞물려 우리 기업의 진출 기회가 더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지난해 두바이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1개 기업당 평균 803만 달러(한화 약 110억 원대)의 계약 추진액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110퍼센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부산시는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해운대구 에이팩(APEC)나루공원 일원에서 '2025 부산 반려동물 걷기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걷고 즐기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성숙한 반려 문화 확산과 '반려동물 친화 도시 부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반려동물 동반 걷기대회 ▲시민 참여형 홍보·체험 ▲부대행사로 구성된다. 반려동물 동반 걷기대회는 사전에 모집한 300가구가 약 2킬로미터(km) 코스를 함께 걸으며 지정된 장소에서 스티커를 받아오는 임무(미션)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완주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된다. 참가자들은 가족과 반려동물이 함께 어울리며 건전한 여가 활동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참여 시민의 안전을 위해 반려견 순찰대가 도움 선수(페이스메이커)로 참여할 예정이다. 홍보·체험 공간(부스)에서는 ▲부산시 유기 동물 입양 홍보 ▲동물 학대 방지 캠페인 ▲애견 무료 미용 ▲반려동물 이름표·장난감·아로마 치료법(테라피) 만들기 체험이 마련돼 반려 문화 확산과 생활 속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부산시는 11일 오후 6시 40분 세종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호텔에서 '정부세종청사 공무원 초청 시정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부세종청사 공무원 초청 시정설명회'는 시정 주요 현안을 홍보하고 시와 중앙부처와 간의 협력적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세종에서 열린다. 특히 올해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시의 비전과 주요 현안을 직접 소개하고 협조를 요청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시 주요 간부와 중앙부처 공무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시 행정부시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시정 홍보영상 상영 ▲시정 현안 소개 ▲부산을 위한 제언 ▲시정 정책 퀴즈 순으로 진행된다. 시정 홍보영상은 ‘늘렸습니다, 높였습니다, 풀었습니다’라는 주제로 계속해서 새롭게 채워가고 있는 부산의 모습과,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 부산을 향한 앞으로의 변화를 소개한다. 이어서 남부권 혁신 거점으로 부산의 역량과 대한민국의 물류·금융·문화 거점도시 시대를 열어갈 ‘글로벌 해양 허브도시 부산 비전’을 설명하고, ▲가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부산시는 프랑스 파리에서 올해 최초로 개최된 '지속 가능한 도시 근접성을 향하여(Towards Sustainable Urban Proximities)' 국제회의에서 '15분도시 부산'의 사례를 전 세계에 소개하고 세계적인 관심을 끌었다고 밝혔다. ‘지속 가능한 도시 근접성을 향하여(Towards Sustainable Urban Proximities)’는 근접성(N분도시) 정책과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전 세계 주요 도시, 세계적 석학들과 함께 개최된 국제회의다. 회의는 지난 9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열렸으며, 시는 지난 3월 15분도시 이론의 창시자인 카를로스 모레노 교수의 부산 방문 당시 공식 초청을 계기로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이번 회의에 참석했다. 회의 첫날인 9월 4일에는 안 이달고(Anne Hidalgo) 파리 시장, 아나클라우디아 로스바흐(Anaclaudia Rossbach) 유엔 해비타트(UN-Habitat) 사무총장 등 주요 인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300여 명의 청중이 참석한 가운데 근접성 정책을 도입한 세계 주요 도시의 시장급 원탁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부산시는 유례없는 가뭄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에 재해구호기금 1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강릉시는 극심한 가뭄으로 재난사태가 선포(8.30.)됐으며, 식수원 고갈로 인해 제한 급수가 시행되고 있다. 이에 시는 강릉 주민들의 일상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재해구호기금 1억 원을 지정 기탁한다. 이와 함께, 시 상수도사업본부(이하 본부)는 급수난 해소에 힘을 보태기 위해 부산의 병입수 '순수365' 총 90톤을 강릉시 가뭄피해 지역에 지원한다. 본부는 지난 9월 3일 1차분 1.8리터(ℓ) 1만 병(18톤)을 긴급 지원했다. 첫 지원에 이어, 본부는 지원 물량을 4배로 대폭 늘려 1.8리터(ℓ) 4만 병(72톤)을 추가 지원한다. 향후 가뭄이 장기화할 경우를 대비해, 9월 중으로 1만 병씩 4회에 걸쳐 직접 수송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은 '물 나눔'을 통해 가뭄을 극복하고, 강릉 주민의 생활불편 해소와 '물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된다. 한편, 시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9월 8일부터 강릉시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부산시는 '금정산국립공원 지정 및 공원계획 결정(안)'이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원안 의결로 통과됐다고 밝혔다. 금정산국립공원 지정은 지난 8월 산림청 중앙산지관리위원회심의를 통과한 데 이어, 지난 9월 4일 핵심 법정 절차인 국토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까지 잇달아 통과했다. 이번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는 금정산을 국립공원으로 지정하는 데 있어, 도시계획 차원의 '공원구역 지정 및 공원용도지구 설정', '지속 가능한 보전 이용방안' 등을 주요 내용으로 했다. 이번 심의 통과로 금정산은 오는 10월 중 개최 예정인 환경부 국립공원위원회 최종 심의만 통과하면 마침내 '금정산국립공원'으로 최종 결정되며, 이후 올해 말까지 금정산국립공원 지정 및 고시 등의 후속 행정절차까지 마무리하게 된다. 한편, 금정산은 낙동정맥에 있는 국가 주요 생태 축으로, 천혜의 자연경관을 비롯해 다양한 생태 자원과 범어사, 금정산성 등 풍부한 역사·문화자원을 갖춘 부산의 대표적인 명산이다. 금정산국립공원 지정 여론은 2005년부터 형성되기 시작해 타당성 검토 등의 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