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경상북도의회 정영길 의원(성주, 국민의힘)은 10월 2일 열린 제35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임차농 지원의 현실적 한계와 토지 소유주의 우려를 함께 짚으며, 상생할 수 있는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강력히 촉구했다. 정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우리 농민들을 위한 정책 지원은 농업경영체 등록을 기반으로 이루어지지만, 현실에서는 토지소유주의 동의 없이는 임차농의 등록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그 결과 임차농은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이고, 소유주는 세금 부담에 비해 혜택에서 소외된다는 박탈감을 호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 의원은 “임차농은 농업 생산을 책임지는 주체이고, 토지소유주는 농지 제공을 통해 기반을 유지하는 중요한 주체임에도 불구하고 현행 제도는 이들의 권익을 조화롭게 담보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는 임차농 배제와 소유주 우려의 악순환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대안으로 △임차농에 대한 직불금·보조사업 지원 확대 △토지 소유주에 대한 세제 혜택 및 인센티브 제공 △농지 임대차 관리제도 도입 △표준계약서 작성 및 도 차원의 체계적 관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울진군은 지난 9월, 10개 읍·면 경로당 23개소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추가 설치했다. 군은 기존에 보건소, 보건지소, 읍면사무소, 관내 약국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설치하여 폐의약품 수거를 지원해 왔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고령층의 출입이 빈번한 경로당에도 폐의약품 수거함을 추가 설치함으로써 고령층의 접근성을 높여, 의약품 소비가 많은 고령층으로부터 안전한 의약품 회수를 기대하고 있다. 가정 내 폐의약품이 방치되면 약물 오남용 우려가 높고, 무분별하게 버려질 경우 환경오염으로 이어지게 돼 안전한 수거와 관리가 필요하다. 배출 방법은 겉포장은 분리 배출하고, 알약과 가루약은 포장지 그대로, 시럽과 연고는 마개를 닫고 용기 그대로 배출하면 된다. 울진군은 안전한 폐의약품 배출을 위해 점차적으로 폐의약품 수거함 설치를 확대해 갈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가정 내 방치 중인 폐의약품을 안전하게 수거해 의약품 오남용 예방과 환경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며“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울진군은 다가오는 10월 연휴를 앞두고 안전하고 건강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마약류 노출 및 오남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국내외에서 마약 범죄가 사회문제로 떠오르면서, 해외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호기심으로 마약을 접하거나 자신도 모르는 사이 마약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특히 연휴 기간에는 모임과 해외여행이 늘어나면서 마약류 노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마약류는 마약·향정신성의약품·대마를 총칭하며 중독에 빠질 수 있으며 불안, 환각과 같은 정신적 부작용부터 뇌 기능 저하, 사회적 관계 파탄까지 이어지는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마약은 단 한 번의 경험이 개인과 가족의 삶을 무너뜨릴 수 있다”며“군민 모두 자신과 소중한 가족을 위해 스스로 마약류 노출 위험에 주의를 기울이고, 울진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통해 마약류 오남용 및 중독 예방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울진군은 울진군가족센터에서 9월 30일 한전KPS 신한울1사업소와 협력하여 추석맞이 후원사‘두근두근 언박싱’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울진군 관내 조손가정과 보호대상아동 15가구를 대상으로 9월에는 명절에 필요한 과일과 식재료를 전달 했으며, 오는 11월에는 겨울철 대비 방한용품을 추가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단순한 물품 지원에 그치지 않고, 취약계층에게 상담과 사례관리를 제공하는 온가족보듬사업과 연계하여 보다 체계적인 돌봄 지원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김진숙 센터장은“이번 후원사업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지속적인 협력으로 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 박성배 한전KPS 신한울 1사업소장은 “이번 나눔이 조손가정과 소년·소녀가정에 작은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후원사업이 명절을 맞아 소외된 아동과 가족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달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울진군은 오는 10월 16일 오후 5시 후포면 울진문화예술회관에서 제33회 울진군 목요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방송인 서경석을 초청하여‘작은 변화가 미래를 바꾼다’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오랜 기간 방송 활동을 통해 국민과 소통하며 따뜻하고 유머러스한 화법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서경석 강사는 이번 강연에서 일상 속 작은 변화와 실천이 개인의 성장과 밝은 미래로 이어진다는 메시지를 군민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울진군 목요특강은 사전 신청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강연 후 현장에서 제공되는 만족도 조사 참여자와 사전질문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사전질문은 포스터에 안내된 QR코드를 통해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채택된 질문은 강연 중 서경석 강사가 직접 답변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특강이 군민들에게 도전과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많은 군민께서 함께하셔서 공감하고 웃으며, 미래를 준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nb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울진군은 소나무재선충의 확산방지를 위해 적극적인 예찰에 나섰다. 지난 2024년 10월 재선충병 재발생 이후 현재까지 총11본의 감염목이 발생하며 경미지역으로 관리 중에 있다. 군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정도 파악을 위하여 지난 2월 드론을 활용한 1차 소나무류 고사목 분석 용역(2,500ha)을 시행한 이후, 현재 2차 드론예찰 및 분석용역을 확대 실시(3,500ha)했다. 드론예찰 분석 용역은 드론을 활용하여 소나무류 고사목을 촬영, 분석하여 이를 좌표형태로 변환하는 작업이다. 고사목의 좌표가 추출되면 해당위치로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이 고사목의 시료를 채취하여, 재선충병 감염유무를 판별한다. 울진군 전체면적의 85%가 산림으로 이루어져 있어 대면적 예찰이 필요함에 따라 산림청 산림항공관리소와 유인항공예찰을 추가 실시했다. 이번 유인항공예찰에서는 발생위험도가 높은 군 경계지역인 금강송, 매화, 온정, 후포, 평해구역 중심으로 진행됐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소나무재선충병은 감염목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가용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예찰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울진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왕피천공원에 약 5,000㎡ 규모의 코스모스 군락지를 조성하고 울진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가을 정취를 선사한다. 군은 지난 8월부터 공원 내 부지를 정비하고 코스모스를 파종해 9월 말부터 10월 중순까지 절정기를 맞이하도록 준비했다. 꽃단지와 더불어 포토존 설치, 편의시설 보강 등을 통해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가을 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추석 연휴를 전후해 많은 관광객과 주민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환경정비 인력을 배치해 관리에 나서고 있다. 울진군은 이번 조성 사업을 계기로 향후 계절별 테마 꽃단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문화행사를 적극적으로 유치하여 지역 관광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한 왕피천공원 리노베이션, 지방정원사업 등 추진중인 사업들의 완성도를 높여 지속적으로 공원을 업그레이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왕피천공원 코스모스 단지는 울진의 청정 자연과 가을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명소가 될 것”이라며 “추석을 맞아 많은 군민과 귀성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울진군은 10월 2일 울진바지게시장에서‘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통시장 이용 촉진을 위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울진군청 직원과 유관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전통시장에서 제수용품과 지역 농·수·축산물을 직접 구입하며 상인들과 소통하고, 전통시장 활성화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장보기 행사와 함께 10월 5일까지 울진바지게시장에서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도 열리고 있다.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시장에서 국산 농·수·축산물을 구매한 고객에게 일정 금액을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준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장보기 행사와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군민들이 따뜻한 정을 나누는 풍성한 추석을 맞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울진군은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홍보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울진군맑은물사업소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군민들이 안정적으로 하수도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수도시설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추석은 연휴 기간이 길어 하수도 이용량이 평소보다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귀성객과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하수도 관리 대행업체와 합동으로 하수도시설(하수처리시설 및 맨홀펌프장)을 점검하고 있다. 주요점검으로 공공하수처리시설 6개소와 소규모마을하수처리시설 15개소를 점검했으며 추석 연휴 전까지 울진군 10개 읍·면에 위치한 맨홀펌프장에 대해서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명절 음식 준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름기와 음식물 쓰레기가 하수관 막힘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는 만큼, 군민들에게 기름과 음식물은 반드시 분리 배출할 것을 당부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점검을 통해 확인된 시설물은 즉시 보수·정비를 완료하고, 연휴 기간에도 상황실을 운영해 발생하는 민원에 신속히 대응하겠다”며“군민과 귀성객 모두가 쾌적하고 편리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다가오는 2025년 추석 황금연휴, 어디로 갈지 고민이라면 ‘쉼’과 ‘힐링’이 있는 울진으로 떠나보자. 울진군은 다가오는 2025년 추석 황금연휴를 맞아, 동해선 철도 개통 이후 처음 맞는 명절을 계기로 울진만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관광자원과 교통 편의 서비스를 마련했다. 동해선 개통 이후‘첫 추석’… 울진, 교통의 중심으로 울진은 지난 2025년 1월 1일 강릉~부산 구간 동해선 철도가 개통되면서 교통 접근성에서 획기적인 변화를 맞았다. 울진읍 울진역을 비롯해 죽변·후포·흥부·평해·기성·매화역 등 7개 역이 신설되며 지역 전역이 철도망에 편입됐고, 누리로·ITX-마음 등 급행열차가 정차함에 따라 전국 주요 도시에서 울진까지 한층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됐다. 서울·수도권에서 울진까지는 KTX와 연계한 환승을 통해 약 3시간 반 만에 도달할 수 있으며, 대구·부산·강릉 등 동해안 주요 도시에서는 환승 없이 직통으로 접근이 가능하다. 기존보다 2~3시간 가까이 단축된 이동 시간 덕분에, 울진은‘가고 싶은 힐링 여행지’에서 ‘당일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바르게살기운동 함양군협의회(회장 이경수)는 2일 오전 함양읍 동문사거리에서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법질서 확립을 위한 ‘마약 퇴치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바르게살기운동 전국 동시 캠페인의 하나로, 마약 범죄의 심각성과 오남용의 위험성을 널리 알리고 주민들에게 경각심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경수 협의회장은 “최근 사회 전반적으로 마약 문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민 모두가 경각심을 갖고 함께 예방 활동에 나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함양군협의회는 지난 제20회 함양산삼축제에서도 마약 퇴치 홍보 부스를 운영해 주민들에게 홍보물(홍보 전단, 물티슈 등)을 배부하며 참여를 유도하는 등 안전한 사회 만들기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목포상공회의소는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재직자 AI교육사업'의 운영지원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선정을 통해 목포상공회의소는 목포를 비롯한 관할 1시 9개 군 지역 기업 재직자들의 인공지능(AI) 역량 강화를 위한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기업 재직자들이 인공지능 기술을 효과적으로 이해하고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인공지능(AI)에 대한 기본 이해부터 실무 적용까지 폭넓게 다루며, 비전공자도 쉽게 따라올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교육비는 1회, 1인당 250,000원(7시간 기준)이며, 우선지원대상기업 재직자의 경우 교육비의 90%를 환급받을 수 있다. 이는 재직자가 속한 기업에서 교육비를 선 납부 후 환급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목포상공회의소 정현택 회장은 "지역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과 미래 경쟁력 확보에 필수적인 AI 역량 강화를 위해 대한상공회의소의 뜻깊은 사업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지역 AI 인재 육성에 대한 우리의 노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재직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인천 중구의회는 제29회 노인의 날을 맞아 원도심과 영종에서 열린 기념식에 참석하여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경로효친 문화를 기리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했다. 10월 1일 중구노인복지관에서 열린 원도심 기념식에는 이종호 의장을 비롯해 정동준 부의장, 손은비 운영총무위원장이 참석했으며, 10월 2일 영종복합문화센터에서 열린 영종 기념식에는 손은비 운영총무위원장, 한창한 도시정책위원장, 윤효화 예산결산특별위원장, 강후공 의원, 김광호 의원이 함께했다. 이종호 의장은 “어르신들의 헌신과 희생이 오늘의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어 온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중구의회는 어르신들이 존경받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의원들은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어르신들의 지혜와 경험이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임을 강조하면서 어르신 복지 향상과 더불어 세대 간 화합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이번 노인의 날 기념식은 표창 시상과 기념사·축사에 이어 축하공연이 마련되어 지역주민과 어르신 모두가 함께하는 화합의 장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충북도와 괴산군은 2일 1952년 준공된 옛 엽연초 창고를 리모델링해 아이들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재탄생된 『루마코브(:Luma Cove)』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이들의 꿈이 정박하는 항구’라는 뜻을 가진 『루마코브(:Luma Cove)』는 과거 담배창고의 세월의 흔적을 간직한 공간을 창의적 상상력이 자라는 문화 거점으로 업사이클링한 사례이다. 루마코브는 들어서는 순간 웅장한 배가 공간을 압도하며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배 안의 어린이 놀이공간은 해적이 된 모습을 상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소재로 꾸며져, 아이들의 모험심을 자극한다. 또한, 루마코브는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아이와 어른 모두가 모험과 상상의 세계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복합 문화공간의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특별한 장소로 문을 열었다. 준공식에서는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비롯해 송인헌 괴산군수, 충북도의회 최정훈 의원, 이태훈 의원, 박재주 의원, 괴산군의회 김낙영 의원, 충북문화재단 김경식 대표, 어린이집 관계자 및 괴산군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문화공간의 탄생을 함께 축하했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충청북도자치연수원은 경관 조성을 위하여 심은 코스모스가 만개했다고 2일 밝혔다. 연수원에 따르면 지난 8월 초 유휴 부지(옛 농기계훈련관 등)에 파종한 코스모스 꽃들이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했으며, 오는 추석 명절 연휴에는 절정을 이뤄 이달 말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활짝핀 코스모스 물결이 선사하는 아름다운 가을의 정취는 교육생들에게 마음의 여유와 안정을 주고, 지역 도민들에게는 볼거리를 제공하는 힐링 나들이 장소로 기대된다. 또한, 연수원은 방문하는 도민들을 위해 쉼터와 포토존을 준비하고 국화 개화 시기에 맞춰 국화 경관도 조성했다. 최낙현 원장은 “지난봄 유채꽃밭 조성에 많은 분들이 호응해 주셔서 가을에는 코스모스 물결을 준비했다”면서 “긴 명절 연휴에 가족들과 연수원을 방문해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연수원은 지난 5월 현재 사용하지 않는 유휴 부지(옛 농기계훈련관 등)를 활용해 유채꽃밭을 조성한 후 도민에게 개방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