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가 12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와 대전공공어린이재활병원, 갑천 경관보도교를 차례로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복지환경위원회 위원들이 공공시설 이용 안전을 확보하고자 각 시설의 운영 현황 및 시설 상태를 점검하고, 시설의 안전성과 접근성 개선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대전한화생명볼파크를 방문해 시설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장애인 관람석과 내부통로, 출입구의 장애인 경사로 등을 살펴보며 관람객의 시설 이용에 있어 불편함이 없는지 세밀히 살펴봤다. 이어서 2023년 개원한 대전공공어린이재활병원을 방문하여 입원 환아들의 교육이 파견 학급을 통해 잘 이루어지고 있는지, 직원들의 급여수준이 어느 정도 되는지 등을 묻고 현장의 애로사항과 병원 이용 환아 가족들의 이야기에도 귀 기울였다. 이어서 집중 호우시 안전난간, 데크 등 시설물이 반복적으로 파손 및 부식되어 이용 시민들의 불편이 큰 갑천 경관보도교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는 하천관리사업소장으로부터 현황 설명을 청취하고, 보도교의 지속적인 파손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안동시의회 우창하 의원(서후·북후·송하)이 12일 열린 제260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북의 미래와 생존을 위한 특별자치도 전환 필요성을 강하게 촉구했다. 우창하 의원은 발언에서 경상북도의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문제를 지적하며, “도내 22개 시·군 중 19곳이 소멸위험지역으로 지정됐고, 안동 역시 인구감소지역에 포함됐다”라면서 현행 행정통합 논의만으로는 지역 경제와 인구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도적 틀 자체를 혁신하는 경상북도 특별자치도 전환이야말로 지역 스스로 정책을 결정하고 실행할 수 있는 근본적 해법”이라며, 제주·강원·전북 사례를 들어 특별자치도의 성공 가능성을 설명했다. 우창하 의원은 특별자치도 전환을 통해 ▲농업·농촌 분야에 맞춤형 정책을 펼칠 수 있는 자율성 ▲교육·청년 정책에 대한 특례 부여로 인구 유출 억제 ▲문화·산업 등 다양한 권한 확대 ▲신성장 산업 육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 확보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우창하 의원은 발언을 마무리하면서 “이제는 행정구역 통합 논의에 매달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안동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문화복지정책연구회(회장 우창하)는 9월 12일(금) 안동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안동시 위기청소년 보호 및 통합지원체계 구축 방안 연구'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6월 착수보고회와 8월 중간보고회를 거쳐, 그동안의 연구 내용을 종합·정리하고 향후 안동시의 정책과 행정에 어떻게 반영할지를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약 3개월간 진행된 이번 연구는 안동시 위기청소년의 현황과 위기 요인을 분석하고, 국내외 사례를 비교하여 안동시 실정에 맞는 맞춤형 통합지원체계를 제시하는데 목적을 두었으며, 특히 연구 과정에서 청소년 상담·복지 전문가, 교육 현장 관계자, 학교전담경찰(SPO) 등과의 인터뷰와 설문조사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충실히 반영했다. 주요 제안 내용은 ▲다부처 협력 기반 조직 재설계 ▲통합사례관리 체계 구축 ▲학교·복지기관 연계 강화 ▲청소년 참여 확대 ▲청소년 전용 통합거점 공간 마련 ▲관련 조례 정비 등이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제안된 통합지원체계가 실현될 경우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개입할 수 있는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안동시의회 손광영 의원(태화·평화·안기)은 12일 열린 제260회 안동시 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안동시가 앞장서 국회와 정부에 주거용 특정건축물 양성화 관련 특별법 제정을 강력히 촉구하기를 요청했다. 급격한 산업화와 도시화 과정을 거치면서 건축법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건축신고 대상임을 몰라 생활상 필요에 따라 증축을 하여 무허가·위반 건축물, 이른바 특정건축물이 발생하게 됐다. 예컨대, 노후된 옥상 방수 문제로 지붕을 덧씌우는 행위는 서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한 최소한의 조치임에도 불구하고 법적 절차 미이행으로 이행강제금이 부과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정부는 그동안 다섯 차례에 걸쳐 위반건축물 양성화를 추진해 왔으나 제도 시행 사실을 몰라 혜택을 받지 못한 경우가 많아 재산권 행사 제약이라는 또 다른 문제가 발생했다. 이에 손광영 의원은 공익과 안전에 큰 위해가 없는 생계형·소규모 주거용 위반건축물을 양성화하고, 서민 주거 안정과 도시환경 개선을 이루며, 주민의 실질적인 재산권 보호를 보장할 필요가 있으며, 중앙정부와 국회에만 맡겨둘 것이 아니라, 지방자치단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안동시의회 김새롬 의원(북후·서후·송하)은 제260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작은 예산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행복 정책이 필요하다”라며, 신노년층을 위한 스크린파크골프장 조성과 청소년 대상 고교 석식 지원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2025년 8월 기준 안동시 65세 이상 인구 4만 4,983명 중 특히 신노년층(65~74세)이 2만 4,347명에 달한다며 이들의 건강한 여가 활동 시설 확충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파크골프가 신노년층의 대표 생활체육임에도 불구하고, 폭염·혹한·미세먼지 등으로 실외 시설 이용에 제약이 크다는 점을 강조하며, 활용도가 낮은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한 실내 스크린파크골프장 조성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특히 학가산온천 대회의실(180여 평)을 예로 들며 “연간 이용 실적이 10여 회에 불과한 공간을 리모델링 한다면, 1억 5천만 원 ~ 5억 원이라는 비교적 적은 예산으로 유휴공간 재활용과 생활체육 기반 확충을 동시에 이룰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또 “안동시 총예산 2조 3,450억 원 중 교육예산은 약 239억 원으로 전체의 1%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안동시의회는 9월 12일 열린 제26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 정복순 의원, 부위원장에 김새롬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새롭게 구성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재갑, 손광영, 임태섭, 정복순, 김순중, 김새롬, 김정림 위원 등 총 7명으로 내년 6월 30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앞서 집행부는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2,587억 원 증액 편성하여 안동시의회에 제출했다. 안동시의회는 19일 제2차 본회의에서 추경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최종 처리할 예정이다. 정복순 위원장은 “예결특위 위원님들과 함께 심도있는 심사를 통해 안동시 재정이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김천시는 지난 9월 11일 부곡동 자이아파트 상가 인근(부곡초등학교 맞은편)에서 학교 주변 30m 금연구역 홍보 및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흡연 민원이 잦은 지역과 초등학교 인근을 대상으로 학교 주변 30m 금연구역 제도를 알리고 간접흡연 피해 예방의 중요성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소 관계자와 금연지도원들이 참여해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안내하고, 흡연의 폐해를 알리는 가두홍보와 홍보물품 배부를 통해 금연 실천 분위기 확산에 힘썼다. 손중일 건강증진과장은“학교 주변 흡연은 아이들의 건강에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는 만큼, 시민 모두가 금연 문화 조성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며,“앞으로는 금연 민원 다발 지역은 물론 병원과 공원 등 다중이용시설 주변에서도 단속과 홍보를 강화해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건강한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부산 남구는 지난 12일, 남구시설관리공단을 이끌어갈 제2대 임원진으로 이무진 이사장을, 비상임이사로는 김웅호, 성수용, 오경모, 조영갑 이사를 임명했다. 이무진 이사장은 부산광역시체육회 사무처 총무과장을 비롯하여 북구국민체육센터 센터장, 사단법인 대한스포츠진흥원 이사장 등을 역임하며 행정과 체육 분야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았으며, 이사진 또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물들로 구성됐다. 이무진 이사장은“주민의 눈높이에서 전문성을 발휘하고, 가족 같은 분위기 속에서 열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에 오은택 남구청장은 공단 임직원 모두가 협력하여 남구 발전과 구민 행복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공단은 지난 2022년 10월 설립 이후 체육시설, 공영주차장, 관광시설, 현수막 게시대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공공시설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복리 증진과 공공서비스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완주군청 대형주차장과 어울림 잔디광장에서 12일 열린 2025 청년맥주축제 ‘좀-비어(Zom-Beer)’가 군민과 관광객 등 5,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축제는 하이트맥주의 적극적인 후원과 청년정책이장단의 협력으로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다. 특히 ‘좀비’를 콘셉트로 꾸며져 청년들이 직접 기획과 운영에 참여하며 청년문화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선보였다. 행사장에는 좀비 분장 체험 부스, 인생네컷 포토부스 등 이색적인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고, 맥주 빨리 마시기 이벤트, 하이트 룰렛 이벤트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됐다. 또한 한편에는 쉼터 공간을 조성해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연예인 초청공연과 EDM 파티가 이어지며 청년층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 방문객 등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이번 축제는 ▲청년예술가와 청년 셀러의 적극적인 참여 확대 ▲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교류 활성화 ▲청년 문화 콘텐츠 경쟁력 강화 등 다양한 성과를 남겼다. 특히, 청년 셀러들이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이범석 청주시장은 조생종 벼의 본격적인 추수 시기를 맞아 12일 청원구 오창읍 도암리에서 벼베기 작업에 참여했다. 벼베기는 조생종 해들을 경작한 농가에서 진행됐다. 이 시장은 직접 콤바인에 올라 벼베기를 시연하며 농민과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이어 이 시장은 인근 정미소로 자리를 옮겨 청주시의원, 한국쌀전업농 청주시연합회 등 농업 관계자들을 만나, 농업인이 겪는 애로사항과 농업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시장은 “올여름 호우와 폭염 등 어려운 기후 여건 속에서도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힘써주신 농업인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농가 소득 증대와 안정적인 농업 환경 조성을 위해 시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 지역은 9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벼베기에 돌입해 11월 초순까지 수확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역 내 벼 재배 면적은 총 8천794ha에 달하며, 이는 충북 전체 생산 면적의 약 27%를 차지하고 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청주시 농업정책과가 2025 대한민국 공공 PR대상에서 효과적인 공공 커뮤니케이션 활동 추진을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12일 경기도 양평군 곤지암리조트에서 개최된 시상식에 참석해 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청주시가 추진 중인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핵심 가치인 ‘지농연도’(知農連都) 홍보를 통해 이룬 성과다. 도심과 농촌 간의 소통과 상생을 강조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농연도(知農連都)는 ‘농촌을 알고(知農), 도시와 연결하다(連都)’는 의미를 담아, 도시민에게 청주 농촌의 가치와 매력을 알리고 농촌과 도시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자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시는 다채로운 홍보 콘텐츠와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통해 농촌의 변화와 활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농업정책과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농촌의 가능성과 가치를 알리고자 한 우리 시의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시와 농촌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정책과 홍보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 공공 PR대상은 한국광고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청주시는 12일 사회복지전담공무원 43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의 심신 안정과 창의성을 키우기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지역 내 힐링 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해 실시했다. 참여 공무원들은 오전 초정치유마을에서 명상 프로그램에 참여해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내면의 안정과 집중력을 기르는 시간을 갖고, 직원 간 소통․협력 강화를 위한 팀빌딩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오후에는 동부창고에서 플라워아트와 목공예 체험 교육이 이어졌다.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과 협업 역량을 기르기 위해 마련된 이 프로그램에서 공무원들은 직접 손으로 만드는 과정을 통해 창의력을 키우고 협업의 즐거움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공무원은 “스트레스, 민원 걱정에서 잠시 벗어나 몸과 마음을 재정비하고 동료들과의 유대감을 높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쉼과 활력이 되는 교육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시민들의 복지 수요가 증가하고 복잡‧다양해지면서 사회 복지 담당 공무원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위원장 이제영, 국민의힘, 성남8)는 지난 9월 10일부터 12일(금)까지 열린 제386회 임시회에서 조례안, 동의안,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경기도 개인정보 보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경기도 자율주행자동차 운영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3건의 조례안을 심의했다. 개정안은 개인정보 보호 제도의 실효성과 운영의 효율성을 높여 도민 권익 보호를 강화하고, 자율주행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재정지원의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미래 신산업 생태계 조성의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위원회는 또한 AI국, 국제협력국, 미래성장산업국이 제출한 출연계획 및 사무위탁 동의안 총 41건에 대해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위원들은 위탁 사무의 타당성, 절차적 적정성, 수탁기관의 전문성 등을 면밀히 검토하며, 위탁 사업이 본래 취지에 맞게 수행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심사 과정에서는 △지역 간 형평성과 수요 반영 부족, △ 성과보고서의 자료 구성의 미흡, △위탁 사무의 절차 이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태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2)이 12일 열린 경기주택도시공사(GH)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GH의 급증하는 부채 문제와 ESG 경영 혁신 방향을 집중 질의하며 GH의 재정건전성과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근본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태희 의원은 “GH의 부채가 2020년 5조 1,976억 원에서 2024년 15조 3,536억 원으로 195% 이상 급증하고, 부채비율 또한 124%에서 285%로 2배 이상 증가했다”며, “3기 신도시 조성사업 참여에 따른 부채 증가 급증이라 하더라도 현재의 부채비율은 매우 높은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GH의 5개년 ‘재무부채관리계획’에 따르면, 이자부 금융부채는 2024년 9조 6,790억 원에서 2028년 19조 9,859억 원으로 증가하고, 비금융부채를 포함한 전체 부채는 27조 6,877억 원에 이를 전망이다. 김태희 의원은 “민간자본 참여 확대와 리츠 자산관리회사(AMC) 운영을 통한 자금조달 다변화, 자구 노력 강화 등 구체적 부채 관리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GH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제9대 후반기 부산광역시의회는 9월 12일 제33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지역경제활성화 특별위원회 ▲지방소멸대응 특별위원회 ▲미래 도시 건설 안전 특별위원회 등 3개 특별위원회를 공식 출범하며 후반기 의정활동의 동력을 다시 한 번 끌어올렸다. 시의회는 12일 오후 의원회관에서 3개 특위 동시 출범 현판식을 갖고, 부산의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지는 데 필요한 현안 과제를 끝까지 총력 매진해 풀어가겠다고 선언했다. 이번 3개 특별위원회는 지난 8월 활동을 마친 특별위원회의 뒤를 이어, 장기 침체의 늪에 빠진 부산 경제의 활력 제고, 청년 유출과 인구감소로 심화되는 지방소멸 위험 대응, 대형 도시 인프라 사업 추진 등 부산시 주력 현안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구성됐다. 각 특위는 현장 중심의 점검과 촘촘한 정책 제안을 통해 심의·견제 기능을 강화하고,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마련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지역경제활성화 특별위원회는 위원장 김창석(사상구2), 부위원장 정태숙(남구2) 의원을 선출하고, 김형철(연제구2), 문영미(비례대표), 박희용(부산진구1), 서국보(동래구3), 서지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