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강진희 기자] 가수 손빈아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팬들과 공식적으로 만나는 팬미팅을 오는 12월 7일 성북구 동덕여자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연다. 이번 행사는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손빈아는 오는 12월 7일 오후 1시와 6시 두 차례에 걸쳐 첫 팬미팅 ‘별, 빛, 밤’을 개최한다. 2018년 데뷔 이후 처음 마련되는 공식 팬미팅으로 알려지면서 예매 단계부터 주목을 받았다. 이번 공연은 연말에 열리는 행사인 만큼 팬들과 함께 한 해를 돌아보고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무대에서는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활동 비하인드와 다양한 이벤트, 선곡이 준비돼 팬들의 기대를 끌고 있다. 티켓 오픈은 지난 10일 진행됐으며, 예매 시작과 동시에 전석이 빠르게 매진돼 손빈아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유선수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오랜 기간 팬분들이 기다려온 자리인 만큼 완성도 높은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손빈아는 2018년 1집 앨범 ‘다듬이’로 데뷔한 뒤 여러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미스터트롯3’에서 개성 있는 보이스와 무대 장악력으로 호평을 받으며 최종 선(善)에 올랐다. 이후
[비건뉴스=강진희 기자] 신예밴드 투모로우(To More Raw)와 나타샤(Natasha)가 오는 30일 콘서트 ‘컬러풀 스테이지’에서 한 무대에 오른다. ‘컬러풀 스테이지(Colorful Stage)’는 “다채로운 음악이 공존하는 무대”를 콘셉트로 진행되는 공연 시리즈로, 이번이 열다섯 번째 무대다. 공연은 서울 마포구 KT&G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개최되며, 인디 팬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주목받는 신예 밴드 투모로우와 나타샤가 함께 출연해 각 팀만의 개성과 색깔을 선보인다. 투모로우(To More Raw)는 3인조 신스 록 밴드로, 팀명에는 ‘내일(Tomorrow)’과 ‘더 날것으로’라는 의미가 동시에 담겨 있다. 독창적인 사운드와 탄탄한 팬층을 기반으로 서울 투어와 정기 공연을 이어가고 있으며, 결성 8개월 만에 롤링홀이 주최한 ‘2025 CMYK’에서 TOP2에 선정됐다. 또한 ‘2025 사운드 플래닛 페스티벌’ 메인 스테이지에 오르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나타샤(Natasha)는 백석의 시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에서 이름을 따온 4인조 얼터너티브 록 밴드다. 록 사운드와 시적인 가사를 결합한 음악으로
인디언 모터사이클 코리아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경북 문경시 STX리조트에서 2024 인디언 모터사이클 코리아 내셔널 랠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랠리는 인디언 모터사이클과 빅토리 모터사이클 라이더들을 위한 국내 최대 축제로, 다양한 이벤트와 투어를 통해 참가자들이 유대감을 강화할 기회를 제공했다. 축하 공연은 개그맨 출신 트로트 가수 조원석이 사회를 맡으며 시작됐다. 조원석의 유쾌한 입담과 능숙한 진행으로 무대는 웃음과 활기가 넘쳤다. 이어서 ‘바모스’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가수 LEDO와 다수의 드라마 OST로 사랑받아온 여성 팝 듀오 코다 브릿지가 공연의 열기를 이어갔다. 또한, 조원석은 깜짝 가수로 등장해 트로트 메들리와 자신의 2집 타이틀곡 ‘됐다 그래’를 열창하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끌어냈다. 마지막 무대는 밴드 플라워가 장식했다. ‘Endless’, ‘애정표현’ 등 플라워의 대표곡이 공연장을 가득 채우며 내셔널 랠리의 마지막 밤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비건뉴스=강진희 기자] 극단 '복주머니'는 고독사를 주제로 한 창작 조연 연극 '삼수 상조'를 오는 29일부터 11월3일까지 대학로 스카이씨어터 무대에 올린다. 극단 '복주머니'는 창작과 명작의 균형 잡힌 가족 뮤지컬 발굴을 통해 아이들이 고품격 공연을 접하고 다양한 사고와 폭 넓은 감성을 학습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더불어 성인 관객들과도 호흡할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문화 예술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연극 '삼수 상조'는 장례를 치르는 상조가 아닌, 서로 상, 도울 조, 즉 서로 돕는다는 뜻의 상조다. 자살을 원하는 사람을 만나 인생의 가장 아름다웠던 기억을 상기시키고, 삶의 희망을 일깨워 사람을 살리는 상조의 뜻이다. 줄거리는 자살 일주일 전부터 상조 작업에 들어가며 삶에서 가장 아름다웠던 기억을 영상으로 제작하고, 디지털 추모 서비스 등을 하면서 자살 카페에서 유명세를 타면서 벌어지는 코믹하고 '웃픈' 이야기다. 유태건 작가는 “OECD 국가 중 한국이 자살률 1위이고, 그 자살의 원인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정신적인 이유다. 보통 정신적인 원인은 어렸을 때의 트라우마로 인해서 생기는 경우가 많다”며 “연극 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