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가 버터·스프레드류 신제품 4종을 출시하고 카테고리 전반 리뉴얼에 나섰다. 제품군 확장과 함께 사용 편의성을 개선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프레스코 소프트 버터, 소프트 저지방 스프레드, 프레스코 갈릭버터 스프레드, 프레스코 메이플버터 스프레드 등 4종이다. 각 제품은 발림성과 활용도를 높인 점이 공통된 특징이다. 프레스코 소프트 버터는 냉장 상태에서도 부드럽게 펴 바를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네덜란드산 버터를 사용해 풍미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소프트 저지방 스프레드는 식물성 원료만을 사용해 영국 비건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트랜스지방을 줄이면서도 버터를 대체할 수 있는 질감과 맛을 구현했다. 최근 식물성 원료 기반 식품 시장은 건강과 환경 요인에 대한 관심이 맞물리며 확장되는 흐름이다. 관련 제품에서는 지방 성분 조절이나 동물성 원료 대체를 통해 소비 선택지를 넓히는 방식이 일반적으로 활용된다. 프레스코 갈릭버터 스프레드는 프랑스산 버터와 마늘을 결합해 요리 활용도를 높인 제품이며, 메이플버터 스프레드는 캐나다산 메이플을 더해 디저트용으로 활용 범위를 넓혔다. 두 제품 모두 냉장 상태에서도 쉽게 사용할 수
코라운드는 자사 브랜드 드코어(DECORE)를 중심으로 비건 기반 제품 전략과 글로벌 인증 체계 구축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코라운드는 기존 친환경 콘셉트에서 나아가 해외 시장 진출을 전제로 한 ‘인증 중심 제품 설계’로 브랜드 방향성을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제품 기획 단계부터 비건 기준을 반영하고, 할랄 인증과 인도네시아 식약청(BPOM) 등록까지 고려한 성분 및 포뮬러 설계를 병행하는 구조다. 이 같은 전략은 지난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SETEC에서 열린 ‘제10회 비건페스타&그린페스타’ 참여를 계기로 구체화됐다. 현장에서 비건표준인증원이 운영한 인증 부스와 세미나를 통해 비건 인증이 글로벌 시장 진입의 기본 요건으로 작동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는 설명이다. 드코어는 현재 핸드 세럼과 크림 미스트를 중심으로 제품군을 구성하고 있으며, 향후 출시 제품과 기존 제품을 비건 기준에 맞춰 순차적으로 재정비할 계획이다. 인증 간 확장이 가능한 구조를 통해 해외 시장 진출 속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코라운드 관계자는 “비건은 글로벌 시장에서 신뢰 확보를 위한 전제 조건”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할랄 인증과 BPOM 등 해외 규제 인증
비건표준인증원은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SETEC에서 열린 ‘제10회 비건페스타&그린페스타’에 참가해 인증 제도 소개와 체험 프로그램, 세미나 등을 운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식품과 화장품 등 비건 관련 브랜드들이 참여해 최근 비건 소비 흐름과 친환경 생활 방식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비건표준인증원은 행사장에서 공식 부스를 운영하며 비건 인증 절차와 제도 운영 방향을 안내했다. 현장에서는 제품 홍보와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됐다. 대체육 식품 연구·개발 과정을 소개하는 세미나도 열려 인증 제도와 산업 동향을 설명했다. 또 주요 파트너사와 공동 홍보 부스와 체험존을 마련해 방문객이 비건 제품과 인증 절차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인증 제도에 대한 소비자 이해를 넓히고 산업 네트워크 확장을 모색했다. 비건표준인증원 관계자는 “비건 산업은 단순한 유행을 넘어 환경과 생명을 존중하는 가치 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국내외 협력을 강화하고 국제 인증 네트워크 구축, 인증 인프라 강화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비건표준인증원은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인증 컨설팅과 교육 프로그램을 확
[편집자주] 이 연재는 비건뉴스가 입문자 관점에서 꼭 필요한 질문을 큐레이션해 정리한 사전형 Q&A다. 한 번 읽고 끝내는 기사가 아니라 필요할 때 찾아보고 기준을 확인할 수 있도록 정의와 범위, 흔한 오해를 함께 담았다. [비건뉴스 편집부] E-번호, 유화제, 향료, 색소, 감미료, 제조 보조제처럼 ‘성분표를 읽어도 판단이 흔들리는 영역’ 100문항을 비건 기준에서 정리했다. 핵심은 “성분명만으로 확정하기 어렵다”는 항목을 구분하고, 확인해야 할 포인트(원료 유래, 공정, 여과·청징, 교차 오염, 인증 범위)를 짧게 잡는 데 있다. ◇ 식품 첨가물 번호(E-numbers)와 코드 (1101~1125) 1101. Q. E120 코치닐 추출물은 왜 비건이 아닌가요? A. E120(코치닐, 카민)은 곤충(코치닐)에서 얻는 붉은색 계열 색소로 알려져 비건 기준에서는 보통 제외한다. 성분표에 코치닐, 카민, 카민산, E120이 보이면 동물 유래 가능성이 높아 피하는 쪽이 판단이 빠르다. 1102. Q. E441 젤라틴 성분 코드 확인법? A. E441은 젤라틴을 뜻하며 일반적으로 동물의 피부·뼈·결합조직 유래가 흔해 비건 식단과는 맞지 않는 경우가
[편집자주] 이 연재는 비건뉴스가 입문자 관점에서 꼭 필요한 질문을 큐레이션해 정리한 사전형 Q&A다. 한 번 읽고 끝내는 기사가 아니라 필요할 때 찾아보고 기준을 확인할 수 있도록 정의와 범위, 흔한 오해를 함께 담았다. [비건뉴스 편집부] 비건 2000선 연재 10부로, 인증의 기준부터 미래 식품 기술과 시장 흐름, 실천 리소스까지 한 번에 정리했다. 이번 편은 ‘인증 마크를 어떻게 해석할지’, ‘푸드테크가 어디까지 왔는지’, ‘정책과 라벨 논쟁을 어떻게 읽을지’를 초보자 관점에서 정리하는 데 초점을 뒀다. 6부가 인증을 가격·유통 등 비즈니스 관점에서 다뤘다면, 10부는 인증 마크를 어디까지 신뢰할지와 표시·운영 기준을 어떻게 확인할지에 초점을 맞췄다. ◇ 비건 인증 마크와 법적 표준 (901~925) 901) Q. 비건 인증 마크 종류? A. 비건 인증 마크는 국내외 여러 운영 주체가 있어, 모양이 비슷해도 기준이 다를 수 있다. 기관명과 기준 문서에서 배제 범위(원료, 공정, 동물실험 등)가 어디까지인지부터 확인하는 편이 안전하다. 902) Q. 비건 인증 마크 없는 제품은 비건이 아닌가요? A. 마크가 없다는 이유만으로 비건이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