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 영양만점 비건 식재료 '템페', 고소함 극대화하는 요리
[비건뉴스 김민영 기자] 템페(tempeh)는 채식에 관심을 가지는 이들이라면 한 번쯤은 먹어봤거나 들어봤을 식재료다. 인도네시아의 발표 식품으로 불린 대두의 껍질을 벗겨 리조푸스 곰팡이균을 첨가한 뒤 바나나 잎에 싸 30도 이상에서 실온 보관해 만든다. 우리나라의 청국장과 비슷하지만 훨씬 단단한 외형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건강한 식단과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주목받고 있는 템페는 단백질 함량이 뛰어난 식품으로 그 양이 두부의 두 배에 달할 정도다. 또한 발효식품인 만큼 장내 유익균 성장에 도움을 줘 변비에도 도움이 되며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이나 중성지방 수치 감소를 돕는다고 알려졌다. 채식주의자들에게 결핍될 수 있는 영양소로 알려진 비타민B12도 함유하고 있어 채식주의자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식재료다. 하지만 한국인들에게는 생소한 식재료인 만큼 어떻게 조리해서 먹어야할지 고민이 생길 수도 있다. 사실 패키지에 담겨 나오는 템페는 바로 먹어도 되는 식품이지만 고소한 식감을 극대화 시켜 먹는 것을 추천한다. 잘 으깨져 버리는 두부와 달리 단단한 식감으로 굽거나, 찌는 등의 조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검색창에 템페를 사용한 요리법을 치면 다양한 요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