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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이슈

붐 "삼촌 누군지 알아?" 이민정 아들 "붐이 뭐예요?" 인지도 굴욕

영상통화로 얼굴 보여줘도 "누구세요? 어떤 예능에?" 추가 타격
동갑 이민정과 꿀케미 자랑, 이병헌 최애 닭볶음탕 레시피도 공개

 

[비건뉴스=최명석 기자] 방송계 베테랑 붐이 이민정 아들에게 당한 인지도 굴욕이 웃음을 자아냈다.

 

30일 방송되는 KBS 2TV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에서는 정남매 5인(이민정, 붐, 안재현, 김정현, 김재원)의 두 번째 슈퍼카(이동식 편의점) 영업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정남매는 첫 게스트 배우 이준영과 함께 강원도 삼척의 산골마을로 향했다. 이동 중 이민정이 아들의 전화를 받자, 곁에 있던 붐이 능청스럽게 "삼촌 누군지 알아요? 붐이에요"라고 인사했다.

 

그런데 이민정 아들의 반응이 예상 밖이었다. "붐이 뭐예요?"라는 의아한 목소리가 들려온 것이다. 갑작스러운 인지도 굴욕에 당황한 붐은 "방송하는 붐 삼촌이에요"라고 다급히 설명했다.

 

급기야 붐과 이민정 아들은 즉석에서 영상통화를 시작했다. 하지만 얼굴을 직접 본 이민정 아들은 "누구세요? 어떤 예능에 나오셨어요?"라고 또다시 물어 추가 타격을 가했다.

 

현재 10세인 이민정 아들의 순수한 반응에 모든 출연진이 빵 터진 가운데, 붐은 자신을 알리기 위한 필살기를 꺼내며 필사적으로 어필했다고.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1982년생 동갑내기인 이민정과 붐의 환상적인 케미도 주목받았다. 두 사람은 착착 맞는 호흡으로 게스트 이준영을 "새로운 막내, 고정이 될 수도 있다"고 소개하며 막내 김재원 몰이를 하는 등 티키타카를 선보였다.

 

특히 이민정의 요리 실력도 화제를 모았다. 커다란 오골계를 본 이민정이 단번에 "닭볶음탕이 진리"라고 외치자, 붐은 "이병헌의 최애 메뉴가 딱 2가지라고 한다. 제육볶음과 닭볶음탕"이라며 남편의 입맛까지 언급했다.

 

이민정의 자신 있는 미소와 함께 공개될 꿀맛 닭볶음탕 레시피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2025년 5월 16일 첫 방송을 시작한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은 시골 마을에 생필품을 실은 이동식 편의점을 배달하고 하룻밤을 보내는 관찰 버라이어티다. 넷플릭스 TOP10에 진입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회를 거듭할수록 더 깊어지는 정남매 5인의 케미와 이민정-붐의 동갑 호흡은 30일 금요일 밤 10시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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