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통영시는 지난 18일 통영시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관내 또래상담 사업을 운영하는 학교 지도교사를 대상으로 한 '2025 또래상담 사업설명회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또래상담’은 일정한 훈련을 받은 청소년이 어려움을 호소하는 다른 또래를 지지하고 지원하는 과정을 통해 문제해결을 돕는 사업으로, 또래상담 과정에 참여해 또래상담자 개인의 성장 도모와 이들의 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우울감 해소 및 학교 폭력 예방 등 건강한 청소년 문화를 조성하고자 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될 또래상담 사업의 구체적인 운영 계획과 개편된 또래상담 시스템 안내, 사업 운영 계획 및 협력 방안 논의가 이루어졌다.
통영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또래상담가에 대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하여 내담자의 문제해결은 물론 청소년이 가지는 다양한 문제를 서로 도우면서 해결할 수 있는 분위기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통영시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운영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발달지원을 위한 전문 심리상담과 다양한 주제의 청소년교육 및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상담 및 교육 등이 필요한 관내 시설 및 단체, 청소년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