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김민정 기자] 독일 맥주 공장의 노동자들이 풍성한 머리카락을 가진 것을 계기로 시작된 맥주효모(brewer's yeast)에 대한 연구는 오늘날 탈모 치료 의약품과 헤어 제품의 주요 성분으로 활용되고 있다.
맥주효모는 50%가 식물성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으며, 나머지 10%는 셀레늄, 크롬 등의 미네랄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베타글루칸의 함량은 버섯의 40배에 달한다.
맥주효모는 인체에 필요한 '필수 아미노산'과 유사한 비율로 아미노산을 함유하고 있어, 부족한 필수아미노산을 보충해주고 모발의 아미노산 구성 성분과도 유사하다. 또한, 비타민 B군과 각종 미네랄의 함량도 높아 이상적인 영양 공급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러나 맥주효모에 포함된 영양소들은 열에 약하다는 특성이 있다. 일반적인 열풍건조 과정을 거치면 70도 이상의 고온에 노출된 영양소가 파괴돼 효능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저온건조된 맥주효모 제품이 열에 의한 영양분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

‘영롱 100% 오리지널 맥주효모환’은 지난 2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매출액 기준으로 맥주효모환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으며, 누적 리뷰수 17,000건이 넘는 스테디셀러 제품이다.
이 제품은 고품질 리투아니아산 맥주효모를 100% 그대로 저온건조해 필수 아미노산, 베타글루칸, 미네랄 등의 영양소를 온전히 유지하도록 설계됐다. 또한, 목넘김이 편한 작은 환 형태로, 스틱 단위로 포장돼 있어 산패의 위험을 최소화했다.
한국기능식품연구원에서 실시한 검사에 따르면, 영롱 오리지널 맥주효모환의 필수 아미노산 함량은 1포당 340mg이며, 유로핀즈(Eurofins)에서 검사한 결과 베타글루칸 함량은 1포당 360mg이다.
영롱 관계자는 "영롱 100% 오리지널 맥주효모환은 약사가 직접 영양 성분을 연구하고 제품을 설계해 전문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제품으로 소개하고 싶다"며 "별도의 부형물을 첨가하지 않고, 일일 최대 함량을 1포에 담기 위해 노력했으며, 자연유래 성분 100%로 식물성 단백질과 비타민, 미네랄 등의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를 보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