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김민정 기자] 닉스의원 천안점이 세밀한 리프팅을 위한 신규 장비 ‘소프웨이브’를 새롭게 도입했다고 26일 밝혔다.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며 춥고 건조한 날씨로 인해 피부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는 시기다. 피부 장벽은 쉽게 무너지고 외부의 자극을 받게 돼 노화가 빠르게 진행돼 주름, 탄력 저하가 눈에 띄어 안티에이징 관리를 통해 노화 속도를 늦출 필요가 있다.
이때 레이저 리프팅은 비절개, 비침습적인 방법으로 피부에 유효한 에너지를 전달해 안쪽에서부터 탄력도를 높이는 시술로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만 피부가 얇고 민감한 이들이나 얼굴에 살이 없는 경우에는 시술 후 나타나는 볼패임이나 볼 꺼짐, 피부 붉어짐 등의 자극에 대해서 걱정을 할 수 있다.
이 가운데 ‘소프웨이브’는 이러한 이들도 안심하고 받을 수 있는 장비로 주목받고 있다. 초음파 에너지를 사용하지만, 기존의 초음파 리프팅과 달리 소프웨이브는 3.0~4.5mm의 깊은 진피층이 아닌 1.5mm 깊이의 중간 진피를 타깃으로 해 시술을 진행한다.
통상적으로 중간 진피인 1.5mm는 주름이 발생하는 지점으로, 이곳에 초음파 에너지를 전달하게 되면 콜라겐 생성이 유도되면서 주름과 전체적인 탄력 개선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소프웨이브의 SUPERB 기술은 11.5MHz의 초음파 에너지가 7개의 긴 열 기둥을 만들어 피부에 수직이 아닌 수평으로 균일하게 전달이 될 수 있도록 한다. 더욱 넓은 부위에 고르게 작용을 해 넓은 면적에 걸쳐 에너지가 분산돼 진피층 콜라겐 재생에 더욱 도움이 된다.
이에 비교적 적은 샷 수로도 넓은 면적 시술이 가능하고, 피부 표면에 손상을 주지 않으며, 깊은 피부층이 타깃이 아니기 때문에 볼패임과 볼 꺼짐 등에 대한 우려를 덜 수 있다. 피부가 얇고 예민한 이들도 받아볼 수 있는 초음파 리프팅 장비다.
닉스의원 천안점 신춘호 원장은 “같은 초음파라도 에너지 조사 방식에 따라 적용 부위, 효과 등이 달라질 수 있다. 소프웨이브는 세밀한 리프팅이 가능한 장비로 균형 잡힌 얼굴 라인, 젊고 매끄러운 피부를 만들어주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시술”이라며 “피부가 얇고 지방이 적어 얼굴에 살이 없는 분들에게 적합한 리프팅 장비로,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나누어 보고 난 이후에 시술 계획을 수립해 진행하는 것을 권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