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박민수 기자] 국내 셀프스토리지 브랜드 ‘미니창고 다락’을 운영하는 ㈜세컨신드롬(대표 홍우태)은 인천 남동구에 공유창고 형태의 인천구월동점을 새로 열어 도심형 보관 수요에 대응하겠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지점은 인천 지역 15번째 지점으로, 지하 1층 55평 규모 공간에 조성됐다. 작은구월사거리에서 도보 5분 거리이자 인천 2호선 모래내시장역 인근에 위치해 대중교통과 차량 이동 모두에 접근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주변에는 아파트 단지와 상권, 개인 사업장이 밀집해 생활·취미·재고 보관 수요가 꾸준한 지역으로 평가된다.
시설은 24시간 비대면 출입 관리 시스템, 사물인터넷(IoT) 기반 온습도 센서, 폐쇄회로(CC)TV, 개별 보관 잠금장치 등을 갖춰 이용자가 안정적으로 물품을 보관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기반 무인 운영 시스템도 도입해 시간 제약 없이 출입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용자는 계약 전 ‘투어 기능’을 활용해 보관 유닛 크기와 내부 환경, 이용 동선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이러한 사전 확인 절차가 이용자 맞춤형 공간 선택과 서비스 신뢰도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세컨신드롬 관계자는 “구월동 일대는 주거 밀집도와 상권이 높아 보관 수요가 꾸준한 지역”이라며 “집과 가까운 곳에서 편리한 보관 서비스를 찾는 이용자가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천구월동점을 시작으로 보다 많은 이용자들이 생활 반경 내에서 안정적인 보관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점 확대를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회사는 지점 오픈을 기념해 일정 기간 보관료를 최대 50%까지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