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김민정 기자] 연말을 앞두고 2026년 신년 행사를 미리 준비하는 기업들이 늘어나면서, 행사 장소 선택 시 접근성과 운영 효율성뿐 아니라 초기 비용 절감이 새로운 고려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라까사호텔 광명은 이러한 수요에 맞춰 오는 1~2월 진행되는 기업 행사에 대해 컨퍼런스홀 대관료 최대 20% 할인과 객실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얼리버드 예약 프로모션을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혜택은 신년회, 임직원 교육, 세미나, 워크숍 등 다양한 기업 비즈니스 행사를 대상으로 한다. 호텔은 30~80명 규모의 중형 컨퍼런스홀을 중심으로 회의·음향·조명 시스템 등 기본적인 행사 운영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숙박과 식사, 휴식 공간을 한 건물 내에서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또한 호텔 내 펜트하우스를 활용한 프라이빗 미팅 운영이 가능해, 임원 전략 회의나 소규모 핵심 인력 중심의 행사에도 대응할 수 있다. 이러한 구성은 대규모 컨벤션 시설보다 집중도 높은 행사를 선호하는 기업 수요와 맞물린다는 평가다.
호텔 관계자는 “연초 행사는 예산과 일정 조율이 동시에 이뤄져야 하는 만큼, 사전 예약 혜택에 대한 기업 문의가 빠르게 늘고 있다”며 “인근 지역 기업들의 실질적인 행사 운영 부담을 낮추는 방향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