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유리 기자] 라이프케어 기업 티와이라이프(TY Life, 구 태양라이프)는 IPTV 광고 캠페인을 통해 상조를 넘어 다양한 생활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 정체성을 강화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회사는 기존 상조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서비스 범위를 확장해 왔다. 현재 장례 및 반려동물 장례, 크루즈 서비스, 가전 결합 상품, 컨시어지 서비스와 함께 웨어러블 기반 헬스케어 프로그램 ‘갤럭시케어’를 운영하고 있으며, 여행 브랜드 ‘TY Trip’을 통해 제휴 여행 상품도 선보이고 있다.

이번 IPTV 광고는 리브랜딩 이후 변화된 사업 방향을 소비자에게 명확히 전달하기 위한 전략으로 마련됐다. 광고는 헬스케어, 반려동물 장례, 여행, 가전 결합 등 회사가 제공하는 주요 서비스 영역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브랜드 이미지 강화를 위한 전속 모델 전략도 병행되고 있다. 티와이라이프는 방송인 겸 배우 현영을 모델로 기용해 ‘현명한 선택’ 메시지를 알리고 있으며, 웹사이트 개편과 신규 서비스 구성 등을 통해 기존 상조 이미지에서 벗어난 라이프케어 브랜드 정체성을 구축하고 있다.

회사는 외부 평가에서도 신뢰도를 확보해 왔다고 설명했다. 태양라이프 시절부터 ‘한국브랜드 소비자평가 대상’ 상조서비스 부문 1위를 수상한 바 있으며, 생활 맞춤형 서비스 중심의 사업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티와이라이프 측은 “이번 IPTV 광고가 소비자가 기업의 서비스 방향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매체 활용을 확대해 라이프케어 기업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