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이용학 기자] 동작센트럴자이(구 상도스타리움)가 단지 규모를 기반으로 조경 특화 계획을 도입해 주거 환경의 완성도를 높여가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동작센트럴자이는 2002세대 규모를 활용해 보행·휴식·놀이 기능을 세분화한 조경 설계를 적용하는 방향으로 세부 계획을 조율하고 있다. 단지 내에는 미스트가든, 스타리웨이 산책로, 테마형 식재 공간 등이 검토되고 있으며, 냉안개 연출과 야간 조도 계획 등을 통해 체감 환경과 보행 편의성을 높이는 방안이 함께 논의되고 있다.
단지 중심부에는 대형 키즈 특화 놀이터와 잔디마운틴 등 가족 친화형 공간 배치가 계획돼 있다. 또한 단지 외곽에는 순환형 산책로 조성을 검토해 보행 흐름을 자연스럽게 이어가는 구조를 마련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조경 요소는 외부 기반시설과도 맞물린다. 상도동 일대에서는 보행환경 개선과 공원 재정비가 추진되고 있어, 단지 조경과 연계될 경우 거주자가 체감하는 생활 동선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동작센트럴자이는 2028년 1월 입주를 목표로 골조 공정이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조경 배치와 동선 구성은 상부 구조가 완성되는 단계에 맞춰 구체화될 예정이다. 조경 특화는 단지의 외관뿐 아니라 실생활 전반과도 연관된 요소로 거론된다.
현장 관계자는 “대단지 규모를 바탕으로 다양한 조경 요소 적용이 가능한 만큼 입주자가 생활 동선과 휴식 환경에서 체감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계획을 세밀하게 조율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