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김민정 기자] 72시간공부캠프가 2026년 겨울방학을 맞아 윈터스쿨 32기와 33기 일정을 확정하고 참가 접수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32기는 2026년 1월 3일부터 1월 25일까지, 33기는 2월 7일부터 3월 1일까지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강화·안성 기숙형 캠퍼스와 서초 통학형 캠퍼스에서 병행하며, 예비 중3부터 예비 고3까지 학년별 맞춤형 교육 과정을 제공한다.
이번 겨울 프로그램에는 새롭게 편성된 수학 현장 강의가 포함된다. 서울대와 고려대 공대 출신 강사, 대치동 수학 전문 강사진이 참여해 학년별 심화 수업을 진행하며 개념 이해와 문제 해결력을 동시에 강화하는 방향으로 구성됐다.
학습 관리 체계는 하루 3회 멘토 수업, 7회 1대1 개별 지도, 매일 학습법 코칭, 즉시 Q&A 시스템 등이 적용된다. 멘토는 수능 상위권 출신으로 구성되며, 기숙형은 8대1, 통학형은 7대1의 소규모 멘토링 비율을 유지한다.
정원은 강화캠퍼스 240명, 안성캠퍼스 168명, 서초캠퍼스 35명이며, 예비 중3은 남녀 각 8명씩 총 16명만 선발한다. 통학형 과정은 자율성 및 학습 태도 등을 기준으로 별도 선발 절차가 운영된다.
캠프 관계자는 “이번 윈터스쿨은 학생들이 스스로 공부 흐름을 만들고 집중력을 기르는 시기가 될 것”이라며 “각 학생이 목표를 향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참가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