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이용학 기자] 울산 서부권 신도시 일대에 공급 예정인 공동주택 단지가 홍보관을 개관했다.
해당 단지는 지하 5층부터 지상 26층까지 13개 동, 총 1204세대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KTX 울산역 인근 배후 지역에 위치하며, 역세권 복합단지와 일반산업단지, 공동주택이 함께 조성되는 자족형 신도시 개발 계획의 일부로 추진되고 있다.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 사업이 추진될 경우 김해, 양산, 울산을 연결하는 광역 교통망이 구축돼 이동 여건 개선이 예상된다. 이와 함께 언양~다운 국도 24호선과 국도 14호선 확충 계획도 검토되고 있다.
울주군 서부권에서는 길천도시개발과 명촌도시개발 사업을 통해 총 5040세대 규모의 주거단지 조성이 계획돼 있으며, 관련 사업은 2030년을 목표로 단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산 성원상떼빌 더 시그니처’는 장기 임대 후 분양 전환이 가능한 구조로 설계돼 일정 기간 임대 거주 이후 분양 또는 환급을 선택할 수 있도록 계획됐다. 단지 내에는 입주민 공동 이용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과 주차 시설, 일부 체육·여가 시설이 포함될 예정이다.
홍보관은 울산광역시 울주군 일대에 마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