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9 (월)

  • 박무서울 7.8℃
  • 박무인천 7.5℃
  • 흐림원주 3.7℃
  • 박무수원 7.3℃
  • 청주 6.8℃
  • 구름많음대전 8.5℃
  • 맑음대구 7.5℃
  • 흐림전주 9.2℃
  • 맑음울산 11.9℃
  • 맑음창원 9.3℃
  • 구름많음광주 7.4℃
  • 맑음부산 10.5℃
  • 맑음목포 10.8℃
  • 구름많음제주 15.7℃
  • 흐림천안 3.4℃
  • 흐림구미 3.9℃
기상청 제공

이슈

소통한의원, 크리스마스 맞아 연탄 나눔 동참

 

[비건뉴스=이용학 기자] 소통한의원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에너지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지난 18일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연탄나눔운동에 연탄 후원금 2000000원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소통한의원 박아현 원장과 임직원들은 이날 단체를 방문해 후원금을 전달하고,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한 나눔의 취지를 공유했다. 이번 후원은 연탄을 주요 난방 수단으로 사용하는 가구의 겨울철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연탄나눔운동은 2004년 6월 창립된 시민단체로, 연탄 지원을 통해 에너지 취약계층을 돕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단체 측에 따르면 지난 21년간 남녘과 북녘의 어려운 이웃에게 총 6400만 장의 연탄을 전달했으며, 전국 24개 지부를 중심으로 모금과 나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연탄은 난방 환경이 열악한 가구에는 여전히 필수적인 생필품으로 꼽힌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의료·에너지 취약계층의 경우 겨울철 난방비 부담이 커 연탄 지원의 필요성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사랑의연탄나눔운동은 학생 자원봉사자와 시민, 기업 등이 함께 참여하는 연탄 나눔 활동을 통해 공동체 연대를 강조하고 있으며, 남북관계 여건이 개선될 경우 북녘 동포를 위한 인도적 지원도 재개할 계획이다.

 

박아현 원장은 “연탄 한 장이 누군가에게는 겨울을 견디는 힘이 될 수 있다는 점에 공감해 후원에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배너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