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김민정 기자] 몽디에스는 반복적인 마찰과 건조로 손상되기 쉬운 영유아 피부 장벽 케어를 목표로 한 신제품 ‘2세대 시카 리페어 크림’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영유아 피부는 성인 대비 각질층이 얇고 피부 장벽 밀도가 낮아 외부 자극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특성이 있다. 특히 침이 반복적으로 닿는 입 주변과 턱, 볼 부위는 수분 손실과 마찰이 동시에 발생해 붉어짐과 장벽 손상이 빠르게 진행되는 영역으로 꼽힌다. 이에 따라 단순한 진정이나 일시적인 보습 중심의 관리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이어져 왔다.
몽디에스는 이러한 점에 주목해 베이비 라인에 적용 중인 2세대 공통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기존 시카 크림을 전면 리뉴얼했다. 새롭게 선보인 2세대 시카 리페어 크림은 진정, 장벽 복원, 유지로 이어지는 3단계 리페어 구조로 설계돼, 자극으로 무너진 피부 장벽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제품에는 브랜드 독자 특허 성분인 세라씬™이 적용됐다. 세라씬™은 세라마이드 생성을 돕는 특허 균주 기반 성분으로, 손상된 피부 장벽의 핵심 구성 요소인 세라마이드 합성을 촘촘히 지원하고 피부 내 천연보습인자 손실을 억제하는 데 목적을 둔다. 이를 통해 반복 자극에 노출된 영유아 피부의 장벽 밀도와 방어력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설계됐다는 설명이다.
또한 6-CERA-MBL™ 공법을 적용해 6겹 세라마이드를 피부와 유사한 구조로 3중 감싸 전달함으로써 피부 친화성과 전달 안정성을 강화했다. 이는 유효 성분이 손상 없이 피부에 전달될 수 있도록 고려한 업그레이드된 리포좀 기술로 소개됐다.
진정 성분 구성도 보완됐다. 시카리페놀™ 복합 성분을 배합해 외부 자극으로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 수분 베이스에는 빙하수를 활용한 원료를 적용해 수분 공급과 함께 피부 컨디션 관리 측면을 고려했다.
텍스처는 고농축 크림 제형이지만 끈적임을 줄이고 피부 밀착력을 높여 입 주변, 볼, 턱 등 국소 부위 집중 케어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신생아부터 사용할 수 있는 저자극 처방으로 완성돼 낮에는 보호용, 밤에는 집중 관리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몽디에스 관계자는 “마찰로 인한 피부 손상은 단순한 일시적 자극을 넘어 피부 장벽 구조 자체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2세대 시카 리페어 크림은 베이비 라인에 적용된 기술력을 집약해 자극받은 아기 피부를 관리하고, 이후에도 장벽이 쉽게 무너지지 않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