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15 (목)

  • 연무서울 9.2℃
  • 연무인천 7.0℃
  • 맑음원주 8.4℃
  • 연무수원 8.9℃
  • 연무청주 11.3℃
  • 연무대전 11.9℃
  • 맑음대구 17.6℃
  • 연무전주 10.9℃
  • 맑음울산 18.0℃
  • 맑음창원 18.1℃
  • 연무광주 13.9℃
  • 맑음부산 16.7℃
  • 연무목포 11.2℃
  • 맑음제주 16.7℃
  • 맑음천안 10.0℃
  • 맑음구미 13.7℃
기상청 제공

이슈

치아 교정 전 점검 항목, 정밀검사부터 확인

 

[비건뉴스=이정수 기자] 치아 교정은 치료 기간이 길고 과정 중 변수도 적지 않아, 시작 전 구강 상태와 치료 계획의 근거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치아 교정은 치아를 서서히 이동시켜 배열과 맞물림을 조정하는 치료로, 첫 단계는 장치 선택보다 현재 상태를 정확히 진단하는 일이라는 설명이 많다. 치아와 잇몸 건강, 충치나 염증 유무, 치아뿌리와 턱뼈 조건, 부정교합의 원인 등을 함께 살핀 뒤 치료 목표와 이동 범위를 정하는 방식이 일반적이다. 치료 도중 충치 치료나 잇몸 치료가 추가되면 기간이 길어지거나 계획이 조정될 수 있어, 교정에 들어가기 전 구강질환을 먼저 정리하는 흐름이 거론된다.

 

연령과 생활 여건에 따라 접근도 달라진다. 성장기에는 턱 성장과 치열 변화가 함께 진행될 수 있어, 치료 시작 시점 자체를 판단하기 위한 교정 검진이 먼저 강조된다. 성인은 성장이 완료된 상태에서 치아를 이동시키는 만큼 잇몸뼈 두께와 잇몸 상태가 한계와 속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을 상담 단계에서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치료 계획이 현실적으로 제시되는지도 점검 대상이다. 발치와 비발치는 단정적으로 정해지기보다 치열의 공간 부족 정도, 치아 이동 방향, 얼굴 변화 가능성 등을 종합해 결정된다는 설명이 많다. 투명교정과 금속·세라믹 장치 등 장치 유형은 생활 패턴과 내원 주기, 관리 가능성에 따라 적합성이 달라질 수 있어, 정밀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치료 기간과 내원 간격, 단계별 목표, 유지장치 계획까지 연결해 설명되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조언이 나온다.

 

치과 선택 과정에서는 치료가 장기간 이어지는 점을 고려해 진료의 연속성과 대응 체계를 살필 필요가 있다. 치료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담당 의료진이 유지되는지, 정기 진료 기준과 장치 파손이나 통증 등 변수가 생겼을 때의 대응 원칙이 안내되는지 등이 점검 항목으로 거론된다. 치료 계획서와 동의 과정에서 예상 기간과 치료의 한계, 발생 가능한 부작용, 치료 후 유지관리 필요성이 충분히 설명되는지도 함께 확인해야 한다.

 

치료 중에는 통증이나 불편감이 나타날 수 있고, 관리가 부족하면 충치나 잇몸 염증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점도 반복해서 언급된다. 일부에서는 치아뿌리 흡수나 잇몸 퇴축이 관찰될 수 있어, 무리한 속도나 과도한 힘을 피하는 관리 원칙이 필요하다는 설명이 뒤따른다. 치료가 끝난 뒤에도 치아는 원래 위치로 돌아가려는 성향이 있어 유지장치 착용과 정기 점검이 결과에 영향을 준다는 점도 함께 제시된다.

 

탑연합치과교정과치과 김영휘 대표원장은 “교정은 장치가 아니라 계획으로 시작한다. 방사선 촬영과 구강검사를 통해 이동 가능한 범위와 잇몸뼈의 두께, 치아뿌리 상태를 확인한 뒤 발치 여부와 장치 선택을 연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치료 기간 동안에는 칫솔질 방법을 다시 배우고, 치실 같은 보조도구를 활용해 음식물 끼임과 충치를 예방하는 관리가 필요하다”며 “장치 이상이나 잇몸 부종 같은 변화가 나타날 경우 상태를 점검하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치료가 끝난 뒤에도 유지장치를 정해진 시간만큼 착용하고, 초기에는 점검을 자주 받아 치아 배열 변화 신호를 놓치지 않는 것이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치아 교정은 진단과 계획, 치료 과정 관리, 치료 후 유지까지 이어지는 장기 치료인 만큼, 시작 단계에서 점검해야 할 요소를 충분히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배너
배너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