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건뉴스=서인홍 기자] 김천시장 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배낙호 후보가 선거 마지막 날 김천 시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공정한 김천을 만들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배 후보는 “오늘로써 김천시장 선거를 위한 모든 선거운동이 종료됐다. 선거운동 기간 유세차의 소음으로 불편함을 드린 점 송구스럽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시민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원했지만, 현실적인 여건상 모든 시민을 찾아뵙지 못한 점에 아쉬움을 표했다.
그는 “어디에서든 반갑게 맞아주시고 변함없는 응원을 보내주신 김천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지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그는 “불의와 편법이 없는 공정한 김천을 만들겠다”고 강조하며,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시정을 약속했다.
배 후보는 선거 기간의 네거티브와 인신공격에 대해 언급하며, “선거문화를 막장으로 퇴보시키는 선거를 만들고 싶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공약과 비전으로 시민들께 평가받겠다”고 밝혀, 정정당당한 선거 문화를 지키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시민 여러분의 선택이 김천의 미래를 결정한다. 내일 투표에 꼭 참여해 주시고, 더 나은 김천을 만들기 위한 발걸음에 함께해 달라”며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배 후보는 “더 열심히, 더 잘하겠다”는 다짐으로 메시지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번 선거는 김천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기회로, 배 후보의 진심 어린 호소가 시민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다음은 배낙호 김천시장 후보가 김천 시민에게 보낸 전문이다.
사랑하는 김천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로써 김천시장 선거를 위한 모든 선거운동이 종료되었습니다. 선거운동기간 동안 유세차 스피커 소리로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드려 송구합니다.
시민 한분 한분을 모두 찾아뵙고 인사드리겠다는 각오로 선거운동에 임했지만, 현실적인 여건상 그러지 못하여 아쉬움도 남습니다.
그러나 선거운동기간 동안 어디에서든 반갑게 맞아주시고, 변함없는 응원과 격려를 아낌없이 보내주신 김천시민 여러분,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 배낙호, 불의와 편법이 없는 공정한 김천을 만들겠습니다.
저는 수많은 경험을 통해 시민들께 가르침을 받았으며 지금의 김천에 잘못된 것을 개선시킬 수 있습니다.
선거 기간 동안 수많은 네거티브와 인신공격을 보고 들었으나 참아왔습니다.
사랑하는 김천시민 여러분! 저에게 힘을 보태어 주십시오.
김천시민 여러분, 김천과 나아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힘을 모아주십시오.
간곡히 시민 여러분께 호소드립니다.
기호 2번 국민의힘 배낙호를 지지해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