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오는 11일까지 공식온라인몰 '더현대닷컴'에서 '친환경 업사이클링 브랜드 대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 기간 더현대닷컴은 친환경을 테마로 한 특별관인 '그린 프렌즈'를 열어 35개 국내·외 유명 '업사이클링' 브랜드의 친환경 제품 500여 개를 선보인다. 소방관들이 입던 폐 방화복을 업사이클링해 가방 등 패션소품으로 판매하는 '119레오', 헌 청바지와 버려진 원단을 재활용해 패션 소품을 만드는 '유일자수', 동물 가죽 대신 식물성 소재를 사용해 가방을 만드는 '코르코', 옥외광고판을 재활용한 가방 '레어폼', 바다에 버려진 폐 어망에서 추출한 재생 나일론을 활용해 수영복 '블루오브' 등이 대표적인 브랜드다. 더현대닷컴은 오는 7일까지 '그린 프렌즈' 특별관에서 구매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5% 할인 쿠폰을 증정하고 추가 10%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판교점에선 오는 4일까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이들 친환경 브랜드의 이색적인 업사이클링 상품을 선보이는 '에코 페어'도 진행한다. 기부 받은 원단으로 상품을 제작하는 '더나누기', 폐 가죽으로 신발을 만드는 'LAR', 광고 현수막 등 버려진 소재를 활용해 잡화류를 제작하는 '시랜드기어' 등
국내 연구진이 식물성 플랑크톤인 녹색미세조류의 유전자 형질을 바꿔 플라스틱을 분해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개발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세포공장연구센터 연구팀은 28일 “유전자 형질전환 기술을 통해 플라스틱 분해 능력을 지니는 식물성 플라크톤을 개발했다”며 “먹이사슬에 따른 물속 미세플라스틱의 생태계 오염을 차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식물성 플랑크톤은 물속의 1차 생산자로 빛에서 포도당과 같은 영양분을 합성해 전체 먹이사슬에 공급하는 구실을 한다. 물속의 미세플라스틱은 동물성 플랑크톤에서부터 어패류에 이르기까지 물속 생물들이 먹이로 잘못 알고 섭취해 몸에 쌓인다. 연구팀은 식물성 플랑크톤이 플라스틱을 분해하면 원천적으로 미세플라스틱의 오염을 막을 수 있다는 데 착안했다. 2016년 세균이 합성수지(페트병·포장재)를 분해해 탄소원으로 활용한다는 것이 발견됐다. 연구팀은 이 세균 분해효소의 아미노산 서열을 이용해 식물성 플랑크톤에 적합하도록 유전자를 합성한 뒤 식물성 플랑크톤의 하나인 녹색미세조류에 삽입했다. 연구팀이 2종의 미세조류를 이런 방법으로 형질전환해 페트 분해효소 발현을 관찰해보니 1종의 미세조류에서 발현된 분해효소가 페트를 잘
지난 25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2020 국가재정전략회의' 모두 발언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전시 재정을 편성한다는 각오로 정부의 재정 역량을 총동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경제가 급속도로 악화될 조짐을 보이자 정부는 적극적인 대규모재정투입을 강조하며, 일회성 경제 부양이 아닌 지속적인 관점에서 대규모 재정투입을 해야한다는 입장으로 '한국판 뉴딜'을 강조했다. 특히 국제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기후위기와 맞물려 환경친화적 일자리를 창출하는 '그린 뉴딜'을 통해 지속가능성장의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그린 뉴딜'이란 기존 석유화학으로 대표되던 탄소중심 경제체제에서 풍력,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를 기반으로 하는 친환경 경제체제를 통한 대규모 일자리 창출을 의미한다. 정부가 '한국판 뉴딜'에 '그린 뉴딜'을 강조하는 것은 최근 전 세계에서 '그린 에너지'를 성장동력으로 주목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미 미국에서는 미국판 '그린 뉴딜 결의안'을 통해 차세대 성장 아젠다로 공론화 했고, 미국 내 민주당 92%, 보수당 64%, 무당파 80%가 지지하는 초당파적 정책이다. 또한, 유럽에서는 2019년 말에 2050년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정부가 풍력·수산업계와 해상풍력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에 나선다. 해양수산부는 25일 산업통상자원부와 세종 컨벤션센터에서 해상풍력 협의회를 열고 수산업계와 상생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량 비중을 20%까지 높이자는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에 따라 해상풍력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어업구역 축소, 해양환경 영향 등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상호 협의를 통해 개선방안을 모색할 필요성이 요구돼 왔다. 이에 산업부와 해수부는 지난 3월부터 유관기관과 함께 해상풍력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풍력·수산업계의 요구사항 등 다양한 제도개선 방안 등을 논의해 오고 있다. 협의체는 수협중앙회, 한국풍력산업협회, 해양환경공단, 전력연구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남동발전, 한국에너지공단 등으로 구성됐다. 산업부 관계자는 "에너지전환과 체계적인 해양공간 관리는 어느 하나도 소홀히 할 수 없는 중요한 과제"라며 "그동안 양 업계에서 요구해 온 사항을 충분히 반영해 빠른 시일 내에 실효적인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8년 4월 첫 출시된 '옴니포크(OmniPork)'는 맛과 비주얼 측면에서 리얼 돈육과의 유사성, 고유의 식물성 단백질 혼합 기술로 시장을 압도하며, 출시 후 2년만에, 옴니포크는 홍콩, 마카오, 중국, 대만, 싱가포르, 태국, 캐나다로 판로를 넓히며 성장했다.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식물성 식재료로 발돋움하기 위해 분투하고 있는 '옴니포크'는 올해 안에 최대 20개국, 4만 개 매장에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오랫동안 기다려 온 아시아와 전 세계의 사람들을 열광하게 할 혁신적인 신제품, '옴니포크 런천(OmniPork Luncheon)'과 '옴니포크 스트립(OmniPork Strip)'이 5월 18일 공식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회사의 미래 브랜드 가치와 향후 발전 전략에 대한 지원의 일환으로, '옴니포크'의 식품 연구를 담당하는 '라이트 트리트(Right Treat)'社는 5월 18일, 신제품 발표회를 갖고 사명을 '옴니푸드(OmniFoods)'로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옴니푸드' 창립자인 데이비드 융(David Yeung)은 “우리의 사명을 '라이트 트리트'에서 '옴니푸드'로 바꾼 것은 더욱 가시적이고 일관된 방식으로 세계의 발전 방향과 우
강원 춘천시 도심 한복판에 자리 잡은 옛 미군기지 ‘캠프페이지’ 땅에서 폐기름에 오염돼 토양오염기준치를 초과한 토양층이 발견됐다. 이에 따라 이 일대를 대규모 시민복합공원으로 개발하려던 계획에도 차질이 빚어지게 됐다. 춘천시는 캠프페이지 토양층에 대해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에 성분분석을 의뢰한 결과 심도 2m 지점에서 채취한 시료에서 ㎏당 2618㎎의 TPH가 나왔다고 18일 밝혔다. 토양오염우려기준 1지역 기준치인 500㎎/㎏의 5배를 넘는 것이다. TPH는 토양 가운데 등유나 경유, 벙터C유 등 유류로 오염된 정도를 나타낸다. 캠프페이지 부지는 토양오염우려기준 1지역에 해당한다. 특히 심도 3m 지점에선 기준치의 6배가 넘는 3083㎎/㎏의 석유계총탄화수소가 나왔다. 춘천시는 캠프페이지 전체에 대한 토양오염도를 전면 재조사하기로 했다. 토양오염 조사는 우선 시 자체 예산으로 실시하고, 국방부에 청구하는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이곳의 오염사실은 시당국이 시민공원 등을 조성하기 위해 문화재 발굴조사를 하는 과정에서 드러났다. 옛 캠프페이지 부지는 춘천시 근화·소양동 일대 5만6000㎡ 규모다. 미군이 1951년부터 주둔하다 2005년 철수하면서 반환된 공여지다
동물의 이름이 붙으면 가격이 훨씬 비싸지는 겨울철 필수 아이템이 있다. 바로 '패딩'이다. 같은 디자인과 사이즈라면 솜패딩에 비해 3배 이상 비싼 가격이다. 가벼우면서도 보온성이 높다는 이유에서다. 그런데 이 깃털은 본래 주인이 따로 있다. 그들은 인간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수없이 희생되고 있다. 우리는 이를 알면서도 짐짓 모른체한다. 패딩은 종류도 다양하다. 평창 올림픽 운동선수들의 ‘벤치 패딩’으로 알려진 롱패딩부터 레트로가 유행하면서 다시 등장한 숏패딩, 조끼 형태의 패딩 베스트도 있다. 또한 패딩 속 충전재의 종류와 양에 따라 가격도 천차만별이다. 대부분의 충전재는 거위나 오리의 털이 쓰인다. 그 동물의 깃털 수가 많을수록 풍성해지면서 보온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깃털 수가 많을수록 가격도 높아진다. 충전재에 쓰이는 털은 주로 거위와 오리의 목과 가슴에서 나오는 솜털과 날개 쪽 깃털이 사용된다. 하지만 한 마리에서 나올 수 있는 털은 140g 정도에 불과해 패딩 하나를 만들기 위해선 15~20마리의 털이 필요하다. 털의 채취 과정은 가히 충격적이다. 2010년 국제동물보호단체인 ‘포 파우스’가 헝가리의 거위농장의 실태를 담은 영상을 SNS를 통해 폭로
비건 베이커리 업체 더브레드블루(대표 문동진)는 업계 최초로 비건 빵을 정기적으로 받을 수 있는 '정기 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전 세계 환경과 동물 보호 관심이 높아지면서 국내에도 비건(동물에게서 원료를 얻는 제품·식품을 전혀 섭취하지 않는 엄격한 채식주의자)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 비건 식품 수요가 늘어나면서 비건 베이커리를 찾는 사람도 많아졌지만 국내에선 비건 빵을 취급하는 업체가 많지 않아 소비자들이 비건 베이커리를 찾는 일은 여전히 쉽지 않다. 문동진 더브레드 블루대표는 "구매하기 어려운 비건 빵을 직접 찾아다니지 않고, 온라인 주문을 통해 비건 빵을 우리 집에서 편히 받아 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소비자 마음에서 정기 배송을 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입장에서 필요와 편의를 고려한 고객 맞춤 서비스를 계속 고민하고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더브레드 블루 정기 배송 서비스는 칼로리는 물론 영양성분까지 고려해서 엄선된 빵들로 구성됐으며 소비자들은 가족 구성원 수에 따라 원하는 패키지와 배송기간을 선택할 수 있다.
편의점 업체 GS25가 최근 소고기 성분이 들어간 채식 도시락을 출시했다 동물단체와 채식인들의 비판을 샀다. GS25는 해당 제품 홍보를 중단하고 28일부터 채식주의자를 뜻하는 ‘베지테리안(vegeterian)’ 표기를 빼고 재출시하기로 했다. 동물권 단체 동물해방물결(이하 동해물)은 25일 성명에서 “GS25는 최근 출시한 ‘그린테이블도시락'과 ‘그린유부김밥' 2가지 신제품에 대해 24일 GS25는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채식러들 정착’, ‘채식은 대세입니다’, ‘험난한 채식 여정 이제 그만’, ‘고기 없음 맛 없다고 누가 그래’ 등의 문구들로 대대적으로 홍보했지만 채식인들의 문제 제기가 이어지자 해당 홍보 게시물을 삭제 조치했다”며 “사실은 두 제품이 ‘쇠고기'를 함유하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동해물에 따르면, ‘그린테이블도시락'으로 출시된 ‘콩불고기와 표고탕수육 도시락'은 제품 표면에 ‘vegetarian lunch box’(채식주의자 점심 도시락)라 표시돼 있지만 쇠고기를 함유하고 있다. 브로콜리와 유부로 만들었다는 ‘그린유부김밥'도 마찬가지다. 함께 출시돼 홍보 중인 ‘머쉬룸 버거’ 역시 제품 표면에는 ‘비건서프라이즈버거'라고 표시돼 있지만
롯데월드가 이달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사회공헌활동으로 친환경 캠페인을 적극 전개한다고 21일 밝혔다. 기존 소외아동, 청소년의 꿈을 지원해오던 'Dream up' 캠페인을 넘어 환경 문제 개선에 적극적으로 기여하는 '필환경' 캠페인을 진행함으로써 CSV경영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롯데월드는 이미 용수 재활용, 전력 효율 증대 등 자원절약을 통한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이에 더해 롯데 그룹의 자원 선순환 프로젝트 '5Re모델(감축(Reduce), 대체(Replace), 재설계(Redesign),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을 각 업무 분야에 추가 적용해 필환경 테마파크 조성에 더욱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필환경' 캠페인의 첫 활동으로 롯데월드는 롯데월드 어드벤처 내 전 상품점에 친환경 생분해성 쇼핑 봉투를 도입해 저탄소 녹생성장경영을 실천한다. 이 봉투는 토지 매립 시 미생물에 의해 완전히 분해되는 생분해 소재의 비닐 제품으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생분해성 환경표지인증(EL-724)을 취득한 제품이다. 이를 통해 연간 약 1.9톤 가량의 온실가스 저감 발생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식음업장에서 사용되는 빨대, 트레이 등 소모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