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김민정 기자] 비건 색조 브랜드 딘토(Dinto)의 서브 브랜드 ‘프릴루드 딘토(Prelude Dinto)’가 시즌 2 공개를 앞두고 있다. ‘프릴루드 딘토’는 지난 1월 다이소를 통해 첫 출시된 이후 SNS에서 품절 대란을 일으킨 바 있다. 이번 시즌 2는 한층 섬세하고 우아한 로즈 무드를 담아낸 ‘라벨르 로즈(La Belle Rose)’ 콘셉트로 구성돼 소비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 ‘라벨르 로즈’ 콜렉션은 <비밀의 정원> 속 로즈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신제품으로, 지난 1월 출시 이후 인기를 끈 ‘라벨르 로즈 플럼핑 립틴트’의 연장선상에 있다. 브랜드 측은 이번 시즌을 통해 보다 확장된 색조 스펙트럼과 향상된 완성도를 선보일 예정이다. 제품 구성은 △라벨르 로즈 리퀴드 치크(베이비 로즈, 레이디 로즈, 마담 로드, 뮤즈 로즈) △라벨르 로즈 립라이너(미스티 로즈, 헤이지 로즈) △운초 블러래디언스 쿠션(퓨어 운초, 세이지 운초, 캄 운초) 등 총 9종이다. 정식 출시 전부터 SNS에서는 “블러셔 컬러 너무 예뻐요”, “쿠션 꼭 사봐야겠어요” 등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딘토 관계자는 “출시 전부터 프릴루드 딘토 시
[비건뉴스=김민정 기자] 가을 들어 전국 곳곳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다시 높아지고 있다. 환경부에 따르면 10월 중순 이후 수도권과 충청권의 초미세먼지(PM2.5) 평균 농도는 ㎥당 25마이크로그램을 넘어서며 ‘나쁨’ 단계가 잦아졌다. 특히 수도권의 경우 평년 대비 1.4배 높은 수준을 보였다. 전문가들은 가을철 정체된 대기와 국외 유입 오염물질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10월은 난방 전환기에 접어드는 시기로,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와 함께 급증하기 쉽다”고 밝혔다. 실제로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주요 도시의 대기질은 지난주부터 악화되기 시작해 지난 18일 기준 초미세먼지 농도가 각각 28, 30, 27마이크로그램으로 집계됐다. 이는 WHO 권고 기준(15마이크로그램)의 약 2배 수준이다. 도시권에서는 차량 배출가스와 산업단지의 오염물질 배출이 여전히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서울연구원 관계자는 “출퇴근 시간대 차량 정체 구간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순간적으로 2배 이상 상승한다”며 “친환경차 확대 정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중국발 스모그의 영향도 여전하다. 기상청은 지난 17일부터 북서풍을 타고 중국 내륙의 오염물질이 한반
[비건뉴스=김민정 기자] 국내 해양 미세플라스틱 오염이 해마다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국 연안에서 채취된 해수 1ℓ당 평균 미세플라스틱 농도는 3.8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2.9개)보다 약 31%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생활 폐기물 증가와 비효율적 수거체계가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국립해양조사원 조사에서도 동해 연안의 미세플라스틱 농도는 최근 3년간 약 두 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남해와 서해 역시 10% 내외의 상승세를 보였다. 여름철 관광객이 몰리는 지역일수록 일회용품 사용량이 많고, 하천을 통해 바다로 유입되는 쓰레기량이 늘어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문제는 수거율 개선이 여전히 더디다는 점이다. 한국해양환경공단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해양쓰레기 수거율은 46%로, 전년(45%)보다 1%포인트 오르는 데 그쳤다. 같은 기간 일본은 62%, 독일은 70% 이상을 기록하며 격차가 뚜렷했다. 이로 인해 OECD 38개국 중 한국의 해양쓰레기 관리지수는 27위에 머물렀다. 정부는 지난 7월 ‘해양 플라스틱 제로 2040’ 전략을 발표하며, 플라스틱 발생량을 단계적으로 절반 이하로 감
[비건뉴스=김민정 기자] 지난 15일 경남 김해시 화포천습지 과학관 개관식에서 천연기념물 황새 세 마리가 방사되는 과정에서 한 마리가 폐사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방사 직후 황새 한 마리가 비행하지 못하고 쓰러져 회복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서 목격한 관계자들에 따르면 황새들은 약 1시간 넘게 좁은 케이지 안에 머물러 있었으며, 행사 중 폭염과 조명 노출로 인해 탈진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개관식 당시 기온은 22도 수준이었으나, 밀폐된 케이지 내부 온도는 더 높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환경단체들은 이번 사건이 단순한 사고가 아니라 ‘보여주기식 행사’의 결과라고 비판했다. 김해환경운동연합 관계자는 “생태적 의미를 무시한 채 홍보용으로 동물을 동원한 것은 명백한 학대”라며 “공공기관이 모범을 보여야 할 책무를 저버린 사례”라고 밝혔다. 김해시는 “예기치 못한 사고로 매우 안타깝다”며 “남은 황새 두 마리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시 측은 전문가와 함께 사인(死因) 분석과 재발 방지를 위한 관리지침 개정도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사건은 공공행사에서 동물이 단순한 ‘홍보 도구’로 이용되는 관행에 대한 경각심
[비건뉴스=김민정 기자] (재)한국품질재단은 지난 10일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으로부터 A6.4조 감축사업 타당성평가·검증기관(Designated Operational Entity·DOE)으로 국내 최초 공식 인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인정을 통해 한국품질재단은 A6.4조 체제가 요구하는 기술 전문성과 심사 시스템을 입증해, 국내외 감축사업에 대한 타당성평가와 검증 서비스를 공식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자격을 확보했다. UNFCCC A6.4조 체제는 파리협정 제6조에 근거한 새로운 국제 탄소시장 메커니즘으로, 기존 청정개발체제(CDM)를 대체해 국가 간 온실가스 감축 협력을 촉진한다. 참가국은 감축사업을 인증받고 탄소배출권을 발급받을 수 있으며, DOE는 해당 사업의 타당성평가(Validation)와 검증(Verification)을 수행한다. 특히 A6.4조 체제는 사회·환경적 리스크를 사전에 관리하도록 ‘지속가능발전 툴(Sustainable Development Tool·SD Tool)’을 도입했다. SD Tool은 감축사업이 유치국의 발전 목표와 UN 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s)에 기여하는 정도를 평가하며, 인권·성평등·노동권 등 사회적 가치
[비건뉴스=김민정 기자] 한국 코카-콜라가 2020년부터 매년 진행해 온 ‘원더플 캠페인’이 올해 전국 30여 개 대학을 대상으로 ‘캠퍼스 챌린지’를 운영한다. 자발적인 학생 참여로 캠퍼스 내 투명 음료 페트병 수거 활동을 전개하며 ‘보틀투보틀’ 문화 확산을 이끈다.
[비건뉴스=김민정 기자] 전 세계적으로 플라스틱 오염 문제와 환경 규제가 강화되면서, 기존 석유 기반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소재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그 중심에 있는 것이 바로 ‘생분해성 고분자(Biodegradable Polymers)’다. 생분해성 고분자는 자연 환경에서 일정 기간 내 분해되는 특성을 가진 고분자 물질로, 플라스틱 포장재·일회용품·농업용 필름·의료기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적용이 확대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에 따르면 글로벌 생분해성 고분자 시장은 2025년 약 54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2032년에는 약 127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연평균 성장률(CAGR)은 약 12.5%에 이른다. 이와 함께 다른 민간 리서치 기관들도 보다 빠른 성장을 전망하고 있다. 일부 보고서는 2025년 116억 달러에서 2035년 805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CAGR은 21%를 넘는 수준이다. 이러한 차이는 분석 기준 연도나 세부 적용 산업군에 따라 달라지나, 전반적인 성장 추세에는 이견이 없다. 시장 성장의 가장 큰 원동력은 각국 정부의 규제 강화와 기업의 ESG 경영 확대다. 유럽연합(EU
[비건뉴스=김민정 기자] 프리미엄 비건 반려동물 브랜드 리꼬르소(Ricórso)가 ‘2025 대한민국 소비자브랜드대상’에서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소비자브랜드대상’은 (사)전자정보인협회, (사)아이팩조정중재센터, 한국링컨협회가 후원하고, 한국소비자글로벌협의회가 주관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한국소비자평가원이 소비자의 신뢰도와 선호도, 미래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수여한다. 리꼬르소는 반려동물용품 부문에서 4년 연속 수상하며 브랜드로서의 신뢰도와 시장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사람이 사용하는 제품보다 더 까다로워야 한다는 철학 아래 출발한 리꼬르소는, 유기농 향료와 식물 유래 발효수 등 자연 유래 성분을 주원료로 사용해 후각이 민감한 반려견의 특성을 고려한 안전하면서도 효과적인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러한 철학은 브랜드의 사회적 활동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난다. 리꼬르소는 지난 해에만 총 5회의 캠페인 및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반려견 및 보호자와의 지속적인 교감을 이어왔고, 동물보호연대의 구호 행사 공식 후원은 물론,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확산과 책임감 있는 보호자 의식 정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브랜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
[비건뉴스=김민정 기자] 생활맥주를 운영하는 데일리비어는 캔맥주 커스텀 서비스 ‘술이지(SOOLEASY)’로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 D홀에서 열리는 ‘코리아비건페어 2025’에 참가한다. ‘코리아비건페어’는 국내 최대 규모의 비건 전문 전시회로, 올해는 건강한 삶, 환경 보호, 지속 가능성을 주제로 식품, 뷰티, 패션, 라이프스타일 등 250여 개 브랜드가 참가할 예정이다. 비건 맥주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 ‘술이지’의 참가 소식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술이지’는 동물성 원료와 동물 실험을 배제하고 교차오염을 차단한 생산 공정으로 KVS(비건 표준 인증원)의 공식 비건 인증을 획득했으며, 소비자가 직접 디자인한 라벨로 나만의 캔맥주를 제작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커스텀 캔맥주 서비스다. 이번 박람회에서 술이지는 비건 인증 수제맥주 4종을 선보인다. 출품 라인업은 레드라거, 헬레스, IPA 뉴잉글랜드 IPA로, 모두 자사 양조장에서 직접 양조하고 캔 포장까지 직접 생산해 신선도와 품질을 동시에 갖췄다. 특히 이 중 헬레스, IPA, 뉴잉글랜드 IPA는 ‘2025 대한민국 주류대상’ 크래프트 맥주 부문에서 수상한 제품으로, 맛과 완성도를 모두
[비건뉴스=김민정 기자] 매년 지구 곳곳에서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정밀하게 계산한다. 하지만 우리가 놓치고 있는 질문이 있다. 바로 ‘지구 자체는 이 탄소 부담을 어떻게 감당하고 있는가’이다. 최근 국제응용시스템분석연구소(IIASA)의 마티아스 요나스(Matthias Jonas) 박사 연구팀은 이 질문에 물리학의 시선으로 접근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들은 지구를 ‘수동적인 온도계’가 아닌, 외부 압력을 받는 ‘스트레스를 받는 물질’로 간주하고, 탄소 배출로 인한 지구의 구조적 부담을 정량적으로 분석했다. 이번 연구는 ‘유변학(rheology)’이라는 과학 분야의 도구를 차용했다. 유변학은 물질이 외력을 받을 때 어떻게 변형되고 흐르는지를 연구하는 학문으로, 일반적으로 콘크리트나 금속 같은 공학재료에 적용된다. 연구팀은 지구를 탄성과 점성을 동시에 지닌 ‘맥스웰 물체(Maxwell body)’로 모델링했으며, 배출된 탄소에 따른 대기의 팽창과 육지 및 바다의 흡수 지연을 각각 스트레스와 변형으로 계산했다. 이를 통해 이른바 ‘스트레스 파워(stress power)’라는 개념이 도출됐다. 이는 단위 부피당 지구에 주입되는 에너지의 양으로, 단순한 온도 변화 이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