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유리 기자] 비건플래닛, 한국비건연대, 한국비건채식협회, 비건월드코리아, 한국채식연합 등 국내 비건 단체들이 23일 오후 서울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비건 실천을 통한 기후위기 대응과 동물권 보호, 공장식 축산 중단을 촉구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성명서 낭독과 함께 퍼포먼스와 피켓 시위가 진행됐다.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비건플래닛, 한국비건연대, 한국비건채식협회, 비건월드코리아, 한국채식연합 등 국내 주요 비건 단체들이 7월 23일(수) 오후 1시 서울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기후위기·질병·동물학대·식량난의 해결책으로 ‘비건 채식’을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성명서 낭독, 피켓팅,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주최 측은 “오늘날 우리의 하나뿐인 지구가 심각한 고통 속에 신음하고 있으며, 이를 구하기 위한 가장 직접적이고 효과적인 해법은 비건 실천”이라고 강조했다. 비건 단체들은 성명서를 통해 축산업과 육식 중심의 식생활이 건강과 생태계, 인류의 생존에 미치는 악영향을 조목조목 지적했다. 이들은 “전 세계 질병 사망의 약 80%가 육식과 관련돼 있다”며 고혈압, 당뇨, 심장병, 암, 치매 등 각종 질환의 주요 원인으로 육식을 꼽았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햄·소시지 등 가공육을 1군 발암물질, 붉은 고기를 2군 발암물질로 규정한 사실도 인용했다. 전염병의 근원으로 지목된 육류 소비에 대해서도 강도 높은 비판이 이어졌다. 단체는 “코로나19, 사스, 메르스, 광우병, 조류독감 등 다수의 인수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비건플래닛, 한국비건연대, 한국비건채식협회, 비건월드코리아, 한국채식연합 등 국내 비건 단체들이 23일 오후 서울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비건 실천을 통한 기후위기 대응과 동물권 보호, 공장식 축산 중단을 촉구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성명서 낭독과 함께 퍼포먼스와 피켓 시위가 진행됐다.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비건플래닛, 한국비건연대, 한국비건채식협회, 비건월드코리아, 한국채식연합 등 국내 비건 단체들이 23일 오후 서울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비건 실천을 통한 기후위기 대응과 동물권 보호, 공장식 축산 중단을 촉구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성명서 낭독과 함께 퍼포먼스와 피켓 시위가 진행됐다.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매년 미국에서 발생하는 수십억 파운드의 음식물 쓰레기가 생분해성 플라스틱으로 재탄생할 수 있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국 빙엄턴대학교(Binghamton University) 연구팀은 최근 음식물 쓰레기를 활용해 생분해성 플라스틱을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관련 내용을 학술지 'Bioresource Technology'에 발표했다고 밝혔다. 미 농무부(USDA)에 따르면 미국 내 전체 식량 공급의 30~40%가 낭비되며, 이는 대규모 매립과 함께 메탄·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 배출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된다. 이와 동시에 전 세계적으로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도 심화되고 있어, 두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방안으로 이번 연구가 주목받고 있다. 연구는 박사과정 연구원 톈정 류(Tianzheng Liu)가 주도했으며, 샤 진(Sha Jin) 교수와 SUNY 석좌교수인 카이밍 예(Kaiming Ye)의 지도 아래 진행됐다. 연구팀은 음식물 쓰레기를 발효해 얻은 젖산과 질소원인 황산암모늄을 활용해 ‘쿠프리아비두스 네카터(Cupriavidus necator)’라는 박테리아를 배양했다. 이 박테리아는 탄소와 에너지를 저장하는 방식으로 폴리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지구 환경과 동물 복지를 걱정하면서도 육식을 계속하는 사람들 사이의 심리적 모순을 다룬 연구가 주목받고 있다. 학술지 ‘Appetite(앱퍼타이트)’에 최근 게재된 이 연구는, 사람들이 스스로의 신념과 식습관 사이의 괴리를 어떻게 인식하고 행동에 반영하는지를 분석했다. 연구에 따르면, 많은 사람들은 환경 보호와 동물 권리를 중요하게 여긴다고 말하면서도 여전히 육류를 섭취한다. 2020년 영국의 한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의 약 절반이 이러한 행동이 위선적이라고 느낀다고 밝혔다. 그러나 가치관과 행동의 불일치만으로는 식습관을 바꾸는 계기로 이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연구진은 이를 설명하는 핵심 개념으로 ‘인지 부조화’를 제시한다. 이는 자신의 행동이 내면의 신념과 상충할 때 느끼는 심리적 불편함으로, 이 불편함이 극에 달할 때 비로소 일부 개인은 육류 소비를 줄이기 시작한다는 것이다. 미국과 호주에서 약 6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연구는, 식단을 바꿀 의지가 없는 사람일수록 식물성 식단의 건강 및 환경적 이점에 대한 인식이 낮고, 채식주의자일수록 그 반대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또한 공장식 축산의 문제를 인지하는 정도 역시 채식주의자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 연구진이 농작물에 비타민과 미네랄을 직접 주입할 수 있는 ‘실크 마이크로니들’ 기술을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해당 기술은 작물의 줄기에 삽입 가능한 미세한 바늘 형태의 실크 구조체를 통해, 영양분을 식물 내부에 정확하고 지속적으로 전달하는 방식이다. 이번 연구는 싱가포르-MIT 연구기술연합(SMART)과의 공동 연구로 진행됐으며, 세계적 과학저널 ‘네이처 나노테크놀로지(Nature Nanotechnology)’에 최근 게재됐다. 기술의 핵심은 누에고치 단백질인 실크 피브로인을 활용한 생분해성 구조체다. 실크는 강하면서도 자연 분해가 가능해 작물 조직을 자극하지 않으며, 잔여물이 남지 않아 수확 기계의 작동을 방해하지도 않는다. 연구진은 염분이 섞인 실크 용액을 원뿔형 몰드에 부어 건조시킨 후 염분을 씻어내는 방식으로 속이 빈 미세 바늘을 제작했다. 이 내부 공간에 비타민이나 미네랄 용액을 주입하면, 식물의 생장 조직 속에서 수일간 천천히 방출되며 효과적으로 흡수된다. 실크 마이크로니들은 기존의 농약 및 비료 살포 방식이 갖는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된다. 일반적인 분무나 살포는 유효 성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아시아 지역과 한국에서 식물성 식품과 대체육에 대한 관심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건강, 환경, 동물복지에 대한 감수성이 높아진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가치소비가 식문화 전반에 뚜렷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대체 단백질 산업은 이 같은 흐름 속에서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2023년 신세계푸드가 여론조사기관 엠브레인에 의뢰해 전국의 20~30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에 따르면, 응답자의 67.8%가 대체육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었으며, 절반에 가까운 49.1%는 이미 먹어보거나 구매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 이유로는 ‘환경을 생각해서’라는 응답이 71%로 가장 높았고, ‘동물 복지를 고려해서’가 57.7%로 뒤를 이었다. 특히 응답자의 절반 이상인 51.9%가 대체육 소비를 ‘가치 소비’로 인식하고 있었으며, 83.2%는 이러한 가치 소비가 앞으로 더욱 확산돼야 한다고 답해 MZ세대의 소비 인식 변화를 보여줬다. 비슷한 경향은 아시아 각국에서도 확인된다. 일본과 중국의 20~30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대체육이 ‘건강한 식물성 단백질’이라는 긍정적 이미지로 연상되고 있으며, ‘항생제 무첨가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마트 진열대를 가득 메운 형광빛 시리얼과 전자레인지용 피자, 대용량 스낵류 등 초가공식품이 심각한 건강 문제와 직접적으로 연결돼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맥마스터대학교 연구진은 최근 발표한 논문에서 초가공식품 섭취가 체내 염증 반응을 유발하고, 대사 질환과 심혈관계 질환 위험을 높인다고 경고했다. 이번 연구를 이끈 안티아 크리스토포루 박사는 “건강에 해로운 요소는 단순히 식품 자체만이 아니라 첨가물, 포장, 마케팅 전략까지 포함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초가공식품은 원재료의 영양소를 제거한 후, 지방, 설탕, 인공향, 색소, 유화제, 방부제 등을 인위적으로 첨가해 만들어지며, 자연식과는 본질적으로 다르다. 문제는 이 같은 식품이 과잉 섭취되고 있다는 점이다. NOVA 분류 체계에 따르면, 초가공식품은 가공 수준이 가장 높은 단계로 분류된다. 캐나다 조사에 참여한 응답자들의 평균 섭취량은 하루 3회 이상이었고, 상위 25%의 섭취자는 6회에 달했다. 이는 식단에서 과일과 채소의 비중을 밀어내는 수준이다. 특히 대사 병동에서 실시한 실험에서는, 동일한 영양성분을 가진 식단이더라도 초가공식품을 섭취한 실험 참가자들이 하루 평균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친환경 소재 전문기업 에콜그린텍㈜이 대나무, 커피, 선인장, 버섯 등 식물 유래 원료를 바탕으로 한 비건 에코가죽을 자체 개발해 미국, 호주, 덴마크, 홍콩, 일본, 이탈리아 등 해외 시장에 활발히 수출하고 있다. 에콜그린텍의 비건 가죽은 인장 강도, 내마모성, 신율 등 물리·화학적 특성 면에서 기존 비건 가죽보다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고내구성과 완성도 높은 물성을 바탕으로 ‘Vegan Eco Leather’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식물 유래 소재의 경우 장기간에 걸쳐 물성과 내구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꼽힌다. 이에 따라 에콜그린텍은 일반 면(cotton) 소재 대신 결정화된 PLA(Poly Lactic Acid) 수지를 활용해 내구성을 높였으며, 3년 이상의 경시 변화 테스트를 통해 부패와 품질 저하 문제를 개선했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바이오매스 함량이 기술력을 판단하는 핵심 지표로 여겨지는 가운데, 에콜그린텍은 자사 비건 가죽의 바이오매스 함량이 80~95%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는 친환경성과 지속가능성을 중시하는 시장 수요에 부합하며, 에콜그린텍이 해당 산업을 선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스페인 갈리시아 자치주의 고등법원이 산업식 양돈 농장에서 비롯된 환경오염이 주민들의 인권을 침해했다는 역사적 판결을 내렸다. 스페인 헌법과 유럽 인권법을 근거로 공공기관이 오염 방지에 실패함으로써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했다는 점을 법원이 공식적으로 인정한 첫 사례다. 문제의 발단은 갈리시아 지역 아 리미아(A Limia)의 아스 콘차스(As Conchas) 저수지 일대에서 수십 년간 지속된 집중 축산이다. 수백 개의 대규모 양돈 및 양계 농장이 허술한 행정 절차 속에 운영되면서, 악취, 수질 오염, 녹조 발생 등 심각한 환경 피해가 누적됐다. 지역 주민들은 수돗물이나 지하수를 마시는 것은 물론, 창문을 여는 일조차 꺼릴 정도의 생활고를 호소해왔다. 이번 소송은 피해 주민 7명과 주민협회, 소비자단체 CECU가 환경법 전문 NGO ‘클라이언트어스(ClientEarth)’와 ‘지구의 벗(Friends of the Earth)’의 지원을 받아 제기했다. 피고는 갈리시아 자치정부(Xunta de Galicia)와 미뇨-실 강 유역청(Miño-Sil River Basin Authority) 등이다. 법정에서는 지역 수질에서 기준치를 최대 1,0
[비건뉴스= 최유리 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비건 가죽 스타트업인 미국 모던메도우(Modern Meadow)와 손잡고 동물 가죽을 대체할 신소재 개발에 나선다. 독일의 자동차 제조사 메르세데스-벤츠는 최근 뉴저지 소재 생체소재 스타트업 모던메도우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자사 기술 개발 프로젝트인 ‘컨셉 AMG GT XX(Concept AMG GT XX)’에 동물성 가죽이 전혀 포함되지 않은 새로운 시트 소재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사용된 소재는 ‘랩파이버 바이오텍(LabFiber Biotech)’으로, 모던메도우의 대표 기술인 ‘이노베라(Innovera)’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이 소재는 화학적으로 재활용한 AMG GT3 레이싱카의 타이어, 식물성 단백질, 바이오 폴리머 등을 결합해 만든 것으로, 동물성 가죽과 유사한 질감과 외관을 유지하면서도 환경 영향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모던메도우는 원래 배양육 개발을 목적으로 창립된 스타트업이었으나, 고비용 문제로 사업 방향을 전환해 비건 가죽 분야에 집중하게 됐다. 이후 개발된 이노베라는 80% 이상의 재생 탄소를 포함하며, 별도의 보존 조건 없이도 보관이 가능하고, 기존 제조 공정에 쉽게 적용되는 등 상업화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자폐 스펙트럼 장애(ASD)나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를 가진 아동이 플라스틱 제품에 흔히 포함된 비스페놀A(BPA)와 같은 내분비계 교란물질에 더 취약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해당 아동들은 일반 아동에 비해 BPA를 체외로 배출하는 해독 능력이 떨어져, 체내에 더 오래 잔류하게 되며 이로 인해 신경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이번 연구는 미국 로완 버추아 골격의과대학(Rowann-Virtua School of Osteopathic Medicine)의 T. 피터 스타인 박사 연구팀이 국제 학술지 ‘플로스원(PLOS ONE)’에 발표한 것으로, ASD 및 ADHD를 앓는 아동들이 일반 아동보다 BPA를 배출하는 능력이 각각 11%, 17%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소변 내 글루쿠로니데이션(glucuronidation) 수치를 분석해 BPA 해독 효율을 평가했으며, 이는 간에서 당 분자를 붙여 독성 물질을 수용성으로 만들어 배출하는 대사 경로다. 이번 연구에서는 BPA뿐 아니라 프탈레이트 계열의 DEHP 역시 유사한 해독 저하 경향이 확인됐으나, 통계적으로는 유의미하지 않았다. 특히 연구진은 전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프레쉬 핸드메이드 코스메틱 브랜드 러쉬코리아가 자사 ‘진저(Ginger)’ 샴푸의 인체 적용 시험 결과, 두피 각질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한국피부과학연구원이 27세부터 63세까지의 성인 여성 2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시험에 따르면, ‘진저’ 샴푸를 1회 사용한 뒤 두피 각질이 평균 62.4% 감소하는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 시험 참여자 전원은 세정력, 촉촉함, 매끈함 등 사용감 전반에 대해 100% 만족을 표했으며, 전반적인 두피 상태에서도 긍정적인 변화를 체감한 것으로 조사됐다. ‘진저’ 샴푸는 제품명 그대로 생강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된 제품으로, 생강 추출물과 바닷소금, 꿀 등 신선한 원재료를 함유하고 있다. 특히, 두피를 부드럽게 자극하며 각질을 제거하는 굵은 입자의 바닷소금이 40% 이상 함유됐으며, 생강 특유의 향과 청량한 사용감이 여름철 두피 관리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꿀 성분은 세정 후에도 두피와 모발의 수분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러쉬코리아는 기온과 습도가 높아지며 두피 유수분 균형이 무너지기 쉬운 여름철을 겨냥해 ‘진저’ 샴푸를 계절성 두피 고민의 해결책으로 제시하고 있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글로벌 식물성 단백질 시장에서 완두단백질의 존재감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퍼시스턴스 마켓 리서치(Persistence Market Research)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전 세계 완두단백질 시장 규모가 2024년 약 11억 8,170만 달러(약 1조 6,200억 원)에서 2033년까지 42억 995만 달러(약 5조 7,6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연평균 6.0%에 달하는 성장률로, 건강과 지속가능성을 중시하는 소비자 트렌드가 시장 확대의 주요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완두단백질은 유제품이나 대두 등 전통적인 단백질원보다 알레르기 유발 가능성이 낮고, 소화가 잘 되는 특성 덕분에 채식주의자뿐 아니라 일반 소비자 사이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최근에는 ‘클린라벨’ 소비가 확산되며 원재료의 단순성과 기능적 효능을 강조하는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고, 완두단백질은 이러한 조건을 충족하는 재료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고단백, 저지방, 무콜레스테롤이라는 점에서 스포츠 보충제, 임상영양, 기능성 식품, 심지어 화장품과 퍼스널 케어 분야로까지 적용 범위를 넓혀가는 추세다. 그러나 이 같은 수요 확대에도 불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