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경주시립도서관은 오는 6월 13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경주시민을 대상으로 인문학 특강 ‘어여쁜 향가, 그 위대한 만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한국 고유의 정형시인 향가에 담긴 정신과 운율을 현대적 시각에서 조명하고, 전통 문학의 아름다움을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경주시민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향가의 정의와 역사적 배경에 대한 이론 강의와 함께, 낭송기법을 통해 향가와 시조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이해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특히 참여자가 직접 향가를 낭송해 보는 실습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문학의 정서적 깊이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선착순 30명까지 접수가 가능하다. 경주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향가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시 낭송 체험을 통해 문학적 감수성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통 문학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계룡시는 위생적인 음식문화 확산을 위해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을 대상으로 안심식당 20개소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계룡시에는 현재 111개소의 일반음식점이 안심식당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지정요건으로는 접시, 집게 등 덜어 먹기 가능한 도구 제공 개별포장 등 위생적인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식사 문화 3대 실천 과제를 준수해야 하며 식당 현장 확인과 시청 위생 담당 부서 심사를 거쳐 지정된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되면 포털사이트 검색 시 안심식당 문구가 함께 표시되며, 신규 지정업소에는 안심식당 스티커와 함께 최대 10만 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는 계룡시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신청서와 서약서를 내려받아 5월 19일부터 환경위생과 위생팀으로 방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되며, 선착순 마감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안심식당 확대 지정을 통해 위생적인 음식문화 확산은 물론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관내 영업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계룡시는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4회에 걸쳐 면·동별 거점 장소에서 시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반려식물 일일강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봄철 식물의 생장시기를 맞아 가정에서 키우는 실내 식물의 건강한 생육을 돕고, 반려식물과 함께 하는 삶을 통해 시민의 정서적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 식물전문가가 알려주는 식물의 생육환경 ▲ 실내 장소별 적합한 식물 ▲ 분갈이 시기 및 주의사항 ▲ 화분갈이 실습 ▴병해충 진단 및 방제 ▲ 봄꽃 나눔 등 반려식물 재배 전반에 관한 내용이 다뤄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시민은 “화분갈이를 하지 못해 식물이 잘 자라지 않았는데, 강좌를 통해 식물 관리 노하우를 배우고 분갈이도 할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교육을 주관한 계룡시 도시·치유농업연구회 진병규 회장은 “시민들의 일상 속에서 반려식물 가꾸기를 통해 자연과 조화로운 삶을 누리기 바란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계룡시는 지난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모범 청소년 및 청소년 보호 육성 유공자 표창과 계룡시 청소년 중독 예방 웹툰&이모티콘 공모전 선정자에게 상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열린 모범 청소년 표창은 지역 내 중·고등학교와 청소년 관련 기관으로부터 추천받은 청소년 6명과 계룡시 청소년상담센터 및 청소년별마루센터에서 청소년 보호 육성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 2명을 표창 대상자로 선정했다. 아울러 청소년의 건강하고 건전한 성장 문화 조성을 위해 중독 예방 웹툰&이모티콘 공모전을 개최하여 웹툰과 이모티콘 각 분야별로 대상, 우수상, 장려상 각 1개씩 6개 작품에 대한 상장도 수여했다. 시는 선정된 중독 예방 웹툰&이모티콘 수상작에 대해 관내 학교 및 청소년 관련 시설에 배부하여 청소년 중독 예방을 위한 교육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며, 현재 수상작은 시 누리집에 게시하여 시민 누구나 작품을 감상하고 내려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응우 시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앞으로 자신만의 꿈과 목표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길 진심으로 응원하고 청소년들이 더 나은 미래를 마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계룡시는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제1차 반부패·청렴 추진 회의’를 개최하고, 청렴도 향상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이응우 시장 주재로 부서장과 직속기관장을 포함한 모든 간부 공무원이 참석하였으며, 주요 안건으로는 ▲ 2024년도 종합청렴도 평가결과 보고 ▲ 2025년 반부패·청렴 향상 추진계획 설명 ▴청렴도 향상을 위한 의견 수렴 등 실질적인 청렴 시책 추진을 위한 기반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특히, 2024년도 종합청렴도 평가 분석을 바탕으로 2025년에는 더욱 신뢰받는 시정 운영을 위해 모든 공직자가 참여할 수 있는 청렴 시책과 개선 방안 등이 보고됐다. 아울러 종합청렴도 향상이라는 공동 목표를 이루기 위한 부서 간 협조 체계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2025년도 종합청렴도 등급 향상을 위해 지난 2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청렴컨설팅 제도를 신청하여 선정되었으며,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 기관장 청렴 메시지 전파 ▲ 매월 청렴 주간 운영 ▲ 청렴 플러스 마일리지 제도 ▲ 청렴 소통 간담회 등 다양한 시책을 운영 중에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계룡시와 한국전력공사 서대전지사는 지난 15일 송전철탑 산불 감시망(CCTV, 2개소) 구축 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전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기존 송전철탑에 최신 CCTV 시스템을 도입하여 산불 징후를 조기에 감지하고, 한전 인프라(철탑・기지국) 및 통신망(광통신・연계망)을 활용해 산불 조기 대응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체결됐다. 시는 한전 철탑 및 통신망 등 인프라를 활용해 산불 감시망을 설치함으로써 철탑 신설 대비 50% 이상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응우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CCTV 기반 실시간 산불 감시 체계를 구축함은 물론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통해 시민 안전이 최우선으로 보장되도록 하겠다”며, “한전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감시체계의 효율성을 더욱 개선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명구 한국전력서대전지사장은 “정기적인 점검과 전력 인프라 제공 등 정보 공유를 통해 시스템의 효율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전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재)천안시청소년재단은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신부 청다움에서 특화 프로그램인 ‘꿈틀꿈틀 작업장’ 미용직업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외모에 관심이 많아지는 청소년기의 특성에 맞춰, 외모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 잡고 올바른 미용 정보 제공을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KBS아트비전 미용학원과 함께하는‘메이크업 체험’, SBS아카데미 미용학원과 함께하는 ‘헤어 체험’으로 진행됐다. 한상경 (재)천안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신부 청다움이 청소년들의 휴식하는 장소일 뿐만 아니라 자신의 꿈을 발견하고 개발하는 공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부 청다움은 청소년에게 쉼과 여가, 다양한 문화 체험 활동을 제공하는 청소년 자유공간이다. 9~24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며 하루 1잔 음료가 무료로 제공된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대창면은 16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대창면 직원들은 복숭아 적과 시기에 맞춰 지역 농가에 보탬이 되고자, 이른 아침부터 약 2,000㎡ 규모의 복숭아 밭에서 적과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농가주 정 모씨(84세)는 “인력 구하기가 어려워 걱정이 컸는데,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면 직원들이 적기에 일손을 보태주어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상우 대창면장은 “농촌 인력 고령화와 인건비 상승으로 매년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손 부족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 교직원들은 지난 14일 교내에서 ‘화재 예방 및 청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에 맞춰 화재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대학 구성원의 청렴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직원들은 점심시간을 활용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수칙과 흡연장 이용 준수사항을 안내하고, 공공기관 청렴 정책과 청렴한 학교 문화 정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홍보 활동을 펼쳤다. 특히 학생들이 자주 다니는 통행로 및 구내식당 인근 등에서 캠페인을 진행해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최무영 학장은 “지난 3월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과 같은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캠퍼스 차원의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로봇캠퍼스가 더욱 안전하고 청렴한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안내 활동을 넘어, 교직원과 학생이 함께 안전한 캠퍼스를 만들어 간다는 공동체적 인식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nbs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인천 동구청본창작소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청소년국제교류 활성화의 일환으로 외국 교육 기관과의 협약을 추진해 교류 중이라고 밝혔다. 청본창작소는 지난 2월 국내 여행사와 협약을 통해 중국 청소년과 관내 청소년 간의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기획함에 이어 지난 4월에는 미국 남부뉴저지 통합한국학교(KSSNJ)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미국 청소년과의 국제교류의 가능성을 열었다. KSSNJ는 한국계 이민자 자녀들을 위한 한국문화 교육기관으로서 한국문화 계승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청본창작소는 KSSNJ와 온라인 프로그램 교류를 시작으로 다양한 문화교류 프로그램 등을 추진함으로써 청소년들이 국제적인 감각을 기르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윤항숙 소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양 기관 간의 지속적인 소통과 교류를 유지하여 세계를 무대로 활동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내용과 문의사항은 동구청본창작소 또는 동구청본창작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인천 동구문화체육센터는 오는 6월 10일~9월 1일까지 센터 내 전시홀에서 미술사에 큰 획을 그은 세 거장, 클로드 모네·빈센트 반 고흐·앙리 마티스의 대표작들을 만날 수 있는 레플리카전 '거장의 팔레트, 빛을 만나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전시는 각 화가들의 주요 작품을 레플리카(원작을 복제한 재현작) 형태로 선보이며, 그들의 예술적 세계를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클로드 모네(1840-1926)는 자연의 빛과 색, 순간의 인상을 포착한 인상주의의 대표 작가로, 이번 전시에서는 그의 대표작 '인상, 일출', '수련', '양산을 쓴 여인'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모네의 작품은 빛의 변화를 예민하게 포착하여, 관람객들에게 자연 속 한 순간을 경험하는 듯한 생동감을 전달한다. 빈센트 반 고흐(1853-1890)는 네덜란드 출신의 후기 인상주의 화가로, 감정을 강렬하게 담은 색채와 표현적 붓질로 잘 알려져 있다. '별이 빛나는 밤', '해바라기', '자화상' 등을 통해, 자연과 인간에 대한 깊은 애정과 고통을 대담하고 극적인 색채로 풀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인천 동구 송림신협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지난 15일 송현1·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장수잔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 초대된 어르신 100분은 개인별 장수 사진 촬영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대접받았다. 행사에 도움을 주기 위해 나선 새마을부녀회는 장수 축하 선물을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행사장에서는 최근 통신사 해킹 사건 발생과 어르신 대상 금융사기를 막기 위해 송현파출소 경찰관들이 보이스피싱 예방교육도 실시했다 박호면 이사장은 “가족과 지역을 위해 헌신해 온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며, “어르신들이 잠시나마 시름을 잊고 즐거운 한때를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잊혀 가는 경로 효친 사상을 되살리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준 송림신협에 감사드린다”며, “어르신을 공경하고 우대하는 동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인천 동구는 스토킹 등 여성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여성 1인 가구·점포를 대상으로 ‘여성안심드림(Dream)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여성 1인 가구 및 여성 1인 점포를 대상으로 하되, 폭력·범죄 피해 가구와 저소득가구(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가구)를 우선 지원한다. 일반 가구는 전세환산금 3억 이하(자가소유제외), 점포는 전세환산금 3억5천만원 이하(점포소유제외)일 경우 신청이 가능하며 전세환산금은 보증금과 월 임대료×12개월을 합산해 산정한다. 지원 물품은 여성 1인 가구에 ‘안심 홈세트’, 여성 1인 점포에는 ‘비상벨’이 제공된다. ‘안심 홈세트’는 스마트 홈 카메라, 스마트 초인종, 휴대용 비상벨로 구성되어 있으며 무선 인터넷(WiFi) 환경이 갖춰진 가구만 신청이 가능하다. 해당 장비들은 스마트폰과 연동되어 실시간 보안 관리를 지원한다. 여성1인 점포에는 비상벨을 설치하여, 긴급 상황 발생 시 24시간 경찰 출동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여성안심드림사업은 오는 20일부터 방문(여성가족과) 또는 이메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재)논산문화관광재단은 오는 5월 24일부터 7월 27일까지, 연산문화창고 4동 다목적홀에서 기획전시 '카유보트, 향기의 순간들 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프랑스 인상주의 화가 구스타브 카유보트(Gustave Caillebotte, 1848~1894)의 작품을 원화와 동일한 크기로 재현한 레플리카 체험전으로, 작품의 질감과 색감을 사실적으로 구현해 선보인다. 카유보트는 자연을 주로 그렸던 다른 인상주의 화가들과 달리, 19세기 변화하는 파리의 도시 풍경과 사람들의 일상을 사실적으로 묘사한 작가로 평가받는다. 전시에서는 대표작 '파리의 거리, 비 오는 날(Paris Street, Rainy Day)'을 포함한 총 70여 점의 작품이 소개되며, 카유보트의 섬세하고도 따뜻한 시선을 통해 그가 살았던 시대와 삶의 단면을 가까이에서 느껴볼 수 있다. 특히 카유보트의 그림에서 영감을 받은 조향사의 향기와 함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이색적인 구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관람객은 그림뿐만 아니라 향기를 통해 더욱 풍부한 감각으로 전시를 경험할 수 있다. 전시와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논산시는 지난 15일 학부모로 구성된 ‘학부모건강먹거리지킴이단’을 대상으로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식재료의 생산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험은 학부모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학교 급식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관내 유기농 인증을 받은 친환경 양배추 재배 농장을 방문한 ‘학부모건강먹거리지킴이단’은 현장에서 친환경 재배 방식, 병해충 관리, 수확 및 유통 과정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수확 체험을 통해 친환경 농산물이 급식에 이르기까지의 전 과정을 생생하게 확인했다. 참여한 학부모들은 “직접 농가를 둘러보고 체험해보니, 아이들이 먹는 급식 식재료가 얼마나 많은 정성과 노력으로 생산되는지 알 수 있었다”, “급식에 대한 신뢰가 더욱 커졌다”는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학부모들이 직접 식재료의 생산과정을 확인함으로써 학교급식에 대한 이해와 신뢰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함께하는 현장 중심의 모니터링을 통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