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이 연재는 비건뉴스가 입문자 관점에서 꼭 필요한 질문을 큐레이션해 정리한 사전형 Q&A다. 한 번 읽고 끝내는 기사가 아니라 필요할 때 찾아보고 기준을 확인할 수 있도록 정의와 범위, 흔한 오해를 함께 담았다. [비건뉴스 편집부] 비건 2000선 연재 10부로, 인증의 기준부터 미래 식품 기술과 시장 흐름, 실천 리소스까지 한 번에 정리했다. 이번 편은 ‘인증 마크를 어떻게 해석할지’, ‘푸드테크가 어디까지 왔는지’, ‘정책과 라벨 논쟁을 어떻게 읽을지’를 초보자 관점에서 정리하는 데 초점을 뒀다. 6부가 인증을 가격·유통 등 비즈니스 관점에서 다뤘다면, 10부는 인증 마크를 어디까지 신뢰할지와 표시·운영 기준을 어떻게 확인할지에 초점을 맞췄다. ◇ 비건 인증 마크와 법적 표준 (901~925) 901) Q. 비건 인증 마크 종류? A. 비건 인증 마크는 국내외 여러 운영 주체가 있어, 모양이 비슷해도 기준이 다를 수 있다. 기관명과 기준 문서에서 배제 범위(원료, 공정, 동물실험 등)가 어디까지인지부터 확인하는 편이 안전하다. 902) Q. 비건 인증 마크 없는 제품은 비건이 아닌가요? A. 마크가 없다는 이유만으로 비건이 아
[편집자주] 이 연재는 비건뉴스가 입문자 관점에서 꼭 필요한 질문을 큐레이션해 정리한 사전형 Q&A다. 한 번 읽고 끝내는 기사가 아니라 필요할 때 찾아보고 기준을 확인할 수 있도록 정의와 범위, 흔한 오해를 함께 담았다. [비건뉴스 편집부] 비건 산업을 둘러싼 시장·기술·브랜드·인증 이슈를, 입문자가 헷갈리지 않도록 질문 100개로 정리했다. 이번 6부는 ‘얼마나 크냐’보다 ‘어떤 범위를 무엇으로 측정하느냐’를 먼저 짚고, 투자·기술·표시·가격 논쟁에서 자주 엇갈리는 기준을 확인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 비거노믹스와 시장 규모 (501~525) 501) Q. 비거노믹스란 무엇인가요? A. 비거노믹스(Veganomics)는 비거니즘(비건 실천) 확산이 소비·산업·투자·정책에 미치는 경제적 흐름을 묶어 설명하는 말이다. 식품만이 아니라 패션·뷰티·소재·유통까지 포함되는 경우가 많아, 논의할 때는 범위를 먼저 정해 두는 편이 혼선을 줄인다. 502) Q. 전 세계 비건 시장 규모는 얼마인가요? A. 전 세계 비건 시장 규모는 조사 기관과 포함 범위에 따라 차이가 크지만, 식품을 중심으로 수십조 원에서 많게는 백조 원 안팎으로 언급되는 경우가
[편집자주] 이 연재는 비건뉴스가 입문자 관점에서 꼭 필요한 질문을 큐레이션해 정리한 사전형 Q&A다. 한 번 읽고 끝내는 기사가 아니라 필요할 때 찾아보고 기준을 확인할 수 있도록 정의와 범위, 흔한 오해를 함께 담았다. [비건뉴스 편집부] 비건 요리는 ‘무엇을 빼느냐’보다 ‘무엇으로 채우느냐’를 먼저 잡으면 훨씬 쉽게 시작할 수 있다. 이번 7부는 집밥의 기본 양념과 대체 식재료부터 한식·세계요리, 비건 베이킹, 외식·여행·회식 같은 현실 상황까지 한 번에 정리했다. 레시피는 정답이 아니라, 성분표와 조리 포인트를 스스로 확인할 수 있도록 기준을 붙였다. ◇ 홈 쿠킹 및 기본 대체 식재료 (601~625) 601) Q. 비건 요리 시작할 때 꼭 필요한 양념은? A. 기본은 간장, 된장, 고추장, 식초, 소금, 후추, 설탕(또는 감미료), 참기름, 들기름, 다진 마늘처럼 ‘한식 베이스’를 먼저 갖추는 방식이 가장 실용적이다. 외식 맛을 집에서 내고 싶다면 양파가루, 훈연 파프리카, 유자·레몬즙 같은 산미 재료를 추가해 풍미를 보강해 본다. 602) Q. 고기 대신 쓸 수 있는 채소 종류? A. 식감과 풍미를 담당하는 채소를 고르면 만족도가
[편집자주] 이 연재는 비건뉴스가 입문자 관점에서 꼭 필요한 질문을 큐레이션해 정리한 사전형 Q&A다. 한 번 읽고 끝내는 기사가 아니라 필요할 때 찾아보고 기준을 확인할 수 있도록 정의와 범위, 흔한 오해를 함께 담았다. [비건뉴스 편집부] 임신·육아·반려동물처럼 돌봄이 걸린 상황에서 비건 실천이 어디까지 가능한지, 무엇을 먼저 점검해야 하는지 100문항으로 정리했다. 비건은 개인의 선택이지만, 임신·수유·영유아·질환·반려동물처럼 ‘취약한 대상’이 포함되면 확인 기준이 달라진다. 이 편은 단정 대신 점검 순서(검사, 성분표, 조리·급여 방식, 전문가 상담)를 중심에 두고 구성했다. ◇ 비건 임신, 출산 및 수유 (701~725) 701) Q. 비건 임산부가 영양제를 꼭 먹어야 하나요? A. ‘꼭’이라는 단정은 어렵고, 식단 구성과 검사 결과에 따라 보충이 필요해지는 영양소가 달라진다. 임신 중에는 혈액검사와 식사 기록을 함께 보고, 산부인과와 상의해 ‘필요한 것만’ 정하는 방식이 안전하다. 702) Q. 임신 중 비건 식단이 태아 발달에 영향을 주나요? A. 식단의 형태보다 에너지와 필수 영양소가 충분한지가 더 직접적인 변수로 거론된다.
[편집자주] 이 연재는 비건뉴스가 입문자 관점에서 꼭 필요한 질문을 큐레이션해 정리한 사전형 Q&A다. 한 번 읽고 끝내는 기사가 아니라 필요할 때 찾아보고 기준을 확인할 수 있도록 정의와 범위, 흔한 오해를 함께 담았다. [비건뉴스 편집부] 비건 2000선 연재 9부로, 비건을 실천하며 흔히 마주치는 심리 변화와 인간관계의 난제를 100문항으로 정리했다. 이번 편은 ‘내 마음이 왜 이렇게 흔들리는지’와 ‘관계에서 어떻게 말할지’를 중심에 두고, 철학적 논쟁과 사회 담론에서 자주 충돌하는 지점까지 이어서 정리했다. 단정 대신 확인 포인트와 대화의 여지를 남겨, 스스로 기준을 세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 비건의 심리와 정신 건강 (801~825) 801) Q. 비건을 하면 성격이 예민해지나요? A. 비건이 성격을 바꾼다고 단정하기는 어렵고, 새로운 규칙을 적용하는 과정에서 긴장과 피로가 늘어 예민하게 느껴질 수 있다. 예민함이 커졌다면 수면, 식사 준비 부담, 대인 갈등 같은 생활 요인을 먼저 분리해 보는 편이 도움이 된다. 802) Q. 채식을 시작하고 우울감이 줄어들었나요? A. 일부는 자기효능감이나 생활 리듬 변화로 기분이 나아졌다고
[비건뉴스=이용학 기자]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가 2026년부터 본격 단계로 전환되면서, 국내 수출기업의 탄소 데이터 관리와 재생에너지 조달 전략이 동시에 시험대에 올랐다. CBAM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는 보고 의무 중심의 과도기를 운영해 왔고, 2026년부터는 본격 제도로 적용된다는 점을 EU 집행당국이 공식 안내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속가능성 공시 의무화 논의가 이어지고 있지만, 금융위원회는 “ESG 공시 의무화 시기는 확정된 바 없습니다”라는 보도설명 자료를 내고, 의무화 도입 시점을 ‘26년 이후로 연기하되 구체 시기는 추후 결정’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결국 기업 입장에서는 국내 의무화 일정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도, 수출 시장에서 요구하는 공시·탄소 정보 제출 압박이 먼저 현실화되는 구조다. 특히 CBAM 대상 품목을 취급하는 업종은 제품별 내재배출량 산정, 공급망 데이터 수집, 검증 체계 구축을 선제적으로 갖춰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동시에 ‘재생에너지 조달’이 공시 대응의 실무 과제로 부상한다. 국제 RE100 참여 기업의 재생에너지 조달 방식에서 PPA 활용 비중이 2022년 기준 31%를 넘는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국내 최대 맘카페 기반 박람회인 맘스홀릭베이비페어에서 운영된 뷰티&헬스존이 맘스홀릭베이비와 세우다컴퍼니의 공동기획으로 마련된 가운데,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그립에서 활동 중인 메가셀러 황인선이 현장에 참여해 중소기업 브랜드 판매를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뷰티&헬스존은 맘스홀릭베이비와 세우다컴퍼니가 공동으로 기획·운영했다. 행사 기간 동안 그립 메가셀러로 활동 중인 황인선이 직접 현장에 나서 참여 브랜드 제품을 소개하고, 소비자 상담과 판매 활동을 병행했다. 맘스홀릭베이비페어는 국내 대표 육아 커뮤니티 맘스홀릭베이비를 기반으로 한 대형 육아·라이프스타일 박람회다. 예비 부모부터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까지 폭넓은 방문객이 찾는 행사로, 출산·육아용품을 중심으로 식품, 생활용품, 헬스케어 등 실생활과 밀접한 브랜드들이 참여한다. 체험과 상담, 구매가 동시에 이뤄지는 소비자 참여형 박람회라는 점이 특징이다. 뷰티&헬스존은 출산과 육아 과정에서 변화하는 부모의 라이프스타일과 니즈를 반영해 기획됐다. 산후 및 육아 피로 관리, 바디 케어, 이너뷰티, 건강 관리 등 부모의 컨디션 회복과 일상 관리에 초점을 둔 뷰티·헬
[비건뉴스=박민수 기자] 주식회사 글로우 에이치엘의 유기농 전문 브랜드 뉴밋(New Meet)이 오는 24일 NS홈쇼핑을 통해 신제품 ‘유기농 호두오일 100%’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뉴밋은 앞서 ‘유기농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피쿠알 100%’과 ‘유기농 블루베리착즙 100’을 홈쇼핑 방송을 통해 소개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유기농 호두를 원료로 한 오일 제품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제품은 스페인산 유기농 호두를 원료로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뉴밋 측은 호두의 원료 특성을 고려해 껍질 제거 후 1시간 이내 냉압착 공정을 적용했으며, 열을 가하지 않는 방식으로 제조해 원물의 특성을 유지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보관 과정에서는 질소 충전 방식을 적용해 산패를 줄이고 신선도를 유지하도록 설계했다. 제품은 스틱형으로 구성돼 휴대성과 섭취 편의성을 고려했다는 설명이다. 뉴밋 관계자는 “유기농 원료를 기반으로 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기농 식품에 대한 소비자 선택 폭을 넓히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은 가수 정동원과 함께 취약계층 아동의 자립 지원을 위한 ‘6배 슬기로운 후원생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후원자가 1만원을 기부하면 초록우산이 동일 금액을 매칭해 2만원을 디딤씨앗통장에 적립하고, 여기에 지방자치단체 지원금이 더해져 최대 6만원까지 아동에게 지원되는 구조다. 디딤씨앗통장은 민간 후원금에 정부 지원금을 매칭해 보호대상아동과 자립준비청년 등 취약계층 아동의 자산 형성을 돕는 제도다. 초록우산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후원금을 디딤씨앗통장에 우선 활용하고, 이후 국내 도움이 필요한 아동 지원에도 연계할 계획이다. 캠페인에는 정동원이 모델로 참여했다. 정동원은 후원 방식과 지원 구조를 알리는 역할을 맡아 기부 참여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데 동참한다. 초록우산 공식 홈페이지에는 캠페인 내용을 설명하는 소개 영상도 게시됐다. ‘6배 슬기로운 후원생활’ 캠페인은 초록우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월 2만원 이상 정기 후원을 약정한 참여자에게는 기념 포토카드를 제공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황영기 초록우산 회장은 “이번 캠페인은 후원금이 아동의 미래 자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제주·세종에서 시행 중인 일회용컵 보증금제 운영 자료에는 2025년 11월 기준 매장 참여율 33.1%, 컵 반납률 52.5% 수치가 제시돼 있다. 운영 지표가 공개되면서 제로웨이스트 논의의 초점도 ‘분리배출’ 중심에서 ‘회수·세척·재투입’ 같은 운영 인프라로 옮겨가는 흐름이 관측된다. 제도 참여와 반납이 일정 수준에 머물면 감량 효과는 물론 소상공인 부담, 운영비용 대비 효율 문제도 함께 제기될 수 있다. 정부 쪽 자료에는 보증금제의 현장 이행 부담을 언급하며 ‘컵따로 계산제’ 검토와 함께 일회용컵 재활용 촉진을 위한 생산자책임재활용(EPR) 적용을 병행한다는 방향이 담겼다. 제도를 유지하되 비용과 책임을 생산·유통 단계로 일부 이동시키는 설계가 논의되는 셈이다. 지자체 현장 사업은 제한된 공간에서 다회용기가 비교적 빠르게 작동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서울시가 공개한 자료에는 장례식장 다회용기 도입 이후 2025년 7월 기준 누적 일회용기 1514만 개 감량 수치가 제시돼 있다. 야구장 다회용기 운영 역시 2024년 사업 시행 이후 2025년 7월 기준 누적 88만 개 감량 수치가 함께 제시됐다. 공간이 특정되고 운영 주체가 비교적
[비건뉴스=박민수 기자] 온라인에서 AI로 만든 ‘가짜 전문가’ 영상 등을 내세워 일반식품을 의약품처럼 광고한 사례가 확인되면서 식품 안전과 소비자 보호 이슈가 다시 주목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온라인 식품 부당광고를 점검한 결과, 관련 법을 위반한 식품 판매업체 16개소를 적발해 관할 기관에 행정처분을 요청하고 수사를 의뢰했다고 2025년 12월 15일 밝혔다. 식약처 설명에 따르면 위반 유형은 크게 두 갈래였다. AI로 생성한 의사·전문가 영상 등을 활용해 질병 예방·치료 효능을 표방하거나,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하도록 광고한 사례 12개소가 포함됐다. 일반식품을 의약품과 유사한 명칭·표현으로 모방해 광고한 사례 4개소도 적발됐다. 차단 조치도 병행됐다. 식약처는 AI 생성 의심 광고 63건과 의약품 모방 식품 부당광고 129건 등 게시물 192건에 대해 접속 차단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2025년 10월 28일부터 12월 12일까지 온라인 쇼핑몰과 사회관계망서비스를 모니터링한 뒤 현장 조사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규제 환경도 바뀌고 있다. 식약처는 2025년 12월 4일 ‘식품등의 부당한 표시 또는 광고의 내용 기준’(고시 제2025-
[비건뉴스=서인홍 기자] 동물·비건 단체는 23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비건 채식 정책을 국가 차원에서 도입해야 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한국채식연합, 한국비건채식협회, 한국비건연대, 비건세상을위한시민모임, 비건어쓰는 이날 성명을 통해 기후에너지환경부가 기후위기 대응 정책의 일환으로 식생활 전환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단체는 지난 2025년 10월 정부가 환경부를 기후에너지환경부로 개편하며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에너지 전환을 통합 관리하는 체계를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물관리와 자연보전, 기후적응 업무까지 포괄하는 조직으로 확대된 만큼, 기후위기 대응 정책에서도 구조적 전환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성명에서는 축산업이 기후위기의 주요 원인임에도 충분히 평가되지 않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단체는 유엔식량농업기구가 교통 부문 온실가스 배출 비중을 13퍼센트, 축산업을 18퍼센트로 제시했지만, 가축 방목과 사료 재배 과정에서 발생하는 산림 파괴와 메탄, 아산화질소, 블랙카본 등은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또 세계환경연구단체인 월드워치연구소의 분석을 인용해 평가 방식을 보완할 경우 전 세계 온실가스의 51퍼센트 이상이 축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2025년은 연평균기온 13.7℃로 역대 두 번째로 더웠고, 폭염과 집중호우가 반복되면서 생활권 위험 대응이 주요 과제로 부상했다. 기상청은 1월 6일 ‘2025년 연 기후특성’ 분석 결과를 공개하며, 연중 고온이 뚜렷했고 여름철과 가을철에도 높은 기온이 이어졌다고 밝혔다. 연평균기온은 13.7℃(역대 2위)로 집계됐고,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 연속 월평균기온이 역대 1~2위 범위에 들었다는 설명이다. 연간 폭염일수는 29.7일(3위), 열대야일수는 16.4일(4위)로 평년(폭염 11.0일, 열대야 6.6일) 대비 각각 2.7배, 2.5배 많았다. 강수량 자체는 평년과 비슷했지만, ‘짧은 장마’와 ‘국지적 호우’가 함께 나타난 점이 특징으로 제시됐다. 연강수량은 1325.6mm로 평년 대비 100.4% 수준이었으나, 장마철 강수량은 200.5mm(평년 356.7mm)로 적었고 강수일수도 8.8일(평년 17.3일)로 하위권에 해당했다. 대신 7~9월에 시간당 100mm 이상 호우가 15개 지점에서 관측되며, 기상청은 “폭염-호우 패턴이 반복”됐다고 설명했다. 해양 쪽 지표도 고온 흐름과 맞물렸다. 우리나라 주변 해역 연평균 해수면
[비건뉴스=이지현 동물복지전문기자] 유기·유실동물 구조 규모가 감소하더라도, 보호소 과밀과 현장 부담이 자동으로 해소되지는 않는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농림축산검역본부가 2024년 ‘반려동물 보호·복지 실태조사’ 결과로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개·고양이 누적 등록은 349만마리로 전년보다 6.3% 늘었고, 신규 등록은 26만마리(개 24만5천마리, 고양이 1만5천마리)로 집계됐다. 같은 자료에서 유실·유기동물 발견 신고·구조는 10만7천마리로 전년 대비 5.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마리당 평균 보호 비용은 43만5천원으로 증가했고, 보호 업무 종사 인력은 999명으로 늘었다. 현장에서는 ‘구조 이후’에만 정책 수단이 집중될 경우, 보호·치료·격리·인력 운영의 부담이 반복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구조 건수가 줄어도 보호 기간이 길어지거나 입양 연계가 제때 이뤄지지 않으면 수용 여력은 빠르게 한계에 도달하기 때문이다. 단속·행정 집행 측면에서도 구조적 한계가 제기된다. 같은 조사에서 2024년 지자체 지정 동물보호관은 801명, 동물보호법 위반 적발은 1293건으로 집계됐다. 다만 적발은 목줄 미착용, 배설물 미수거, 인식표 미부착 등 ‘관리
[비건뉴스=서인홍 기자] 시민단체는 야생동물을 사고파는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23일 한국동물보호연합, 동물의목소리, 동물에게자비를, 한국비건채식협회, 한국비건연대는 공동 성명을 내고 야생동물의 상업적 거래와 전시·애완 목적 사육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단체는 지난해 12월부터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야생동물 영업허가제와 야생동물 거래신고제가 시행됐다고 밝혔다. 이는 인수공통감염병 발생 위험을 줄이고 국내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법 개정에 따라 일정 야생동물의 보관, 양도, 양수, 폐사 시 거래 신고가 의무화됐으며, 일정 규모 이상으로 야생동물을 취급하는 영업행위는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단체는 현재 거북이, 도마뱀, 이구아나, 카멜레온 등 파충류와 도룡뇽, 개구리, 두꺼비 등 양서류, 앵무새 등 조류뿐 아니라 라쿤, 미어캣 등 포유류와 열대어까지 다양한 야생동물이 애완용이나 전시용으로 사육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 단체는 야생동물은 천성적으로 야생성이 강해 개나 고양이와는 전혀 다른 속성을 지닌 동물이라며, 작은 케이지나 제한된 공간에 가두어 기르는 행위는 야생동물의 본능과 생태, 습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