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유리 기자] 겨울에는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다양한 과일들이 주목받고 있다. 겨울철에 주로 소비되는 과일들은 맛과 영양을 모두 갖추고 있어 건강을 챙기려는 사람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겨울 과일은 귤이다. 귤은 비타민 C가 풍부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며, 상큼한 맛으로 겨울철 간식으로 많이 즐겨진다. 귤에 포함된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항산화 효과가 있어 피부 건강에도 좋다. 귤은 색상이 밝고 선명한 주황색일수록 맛이 좋으며 귤을 매끈하고 부드러운 것이 좋다. 사과 역시 겨울철에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과일이다. 사과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소화에 도움을 주며, 심장 건강을 지원하는 폴리페놀 성분이 함유돼 있다. 또한, 사과의 산성 성분은 구강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사과는 껍질에 상처나 흠집이..
[비건뉴스=김민정 기자] 기후 변화가 서부 및 중앙 아프리카의 코코아 생산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 지역은 전 세계 코코아 생산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최근 바게닝겐 대학교 및 연구소(Wageningen University & Research, WUR)에서 수행한 연구에 따르면, 기후 변화로 인해 일부 지역은 코코아 재배에 적합하지 않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연구팀은 2060년까지 코트디부아르, 가나, 나이지리아, 카메룬에서의 코코아 농업 전망을 컴퓨터 모델을 통해 분석했다. 그 결과, 코트디부아르에서 현재 코코아 재배에 사용되는 토지의 최대 50%가 비생산적으로 변할 수 있으며, 이는 생산량의 급격한 감소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가나에서는 최적의 재배 지역이 중간 정도 손실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나이지리아와 카메룬은 적..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한 연구에서 미국인들이 육류와 비슷한 대체품 대신 팔라펠 버거를 더 많이 선택한다는 흥미로운 결과가 나오면서 식물성 대체품의 가격이 선택에 미치는 영향을 조명하고 있다. 최근 미국 국립과학원 저널에 발표된 마틴 루터 대학교(Martin Luther University of Halle-Wittenberg)의 연구에 따르면, 미국인들은 육류 대체품보다 팔라펠 버거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육류 버거보다 가격이 저렴할 경우 고기 없는 버거를 선택할 가능성이 더 높았다. 연구자들이 실시한 이 연구는 2126명의 미국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진행됐다. 연구자들은 소고기 버거, 육류 대체 식물성 버거(아날로그), 외관만 육류와 비슷한 식물성 버거(세미 아날로그), 그리고 팔라펠 버거(논..
[비건뉴스=김민정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방 정부의 종이 빨대 사용을 중단하고 소비자들에게 플라스틱 빨대로의 전환을 촉구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는 플라스틱 오염을 줄이기 위한 조치를 취했던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의 정책을 뒤집는 결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2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서명한 해당 명령을 통해 연방 정부가 자체 운영을 위해 종이 빨대 구매를 점차 줄여나가도록 요구하며, 종이 빨대 사용 종료를 위한 국가 전략 개발을 촉구했다. 이번 행정명령은 지난해 바이든 전 대통령이 2035년까지 연방 운영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즉 빨대, 식기 및 포장재를 단계적으로 폐지하겠다는 전략을 뒤엎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서명 후 기자들에게 "우리는 플라스틱 빨대로 돌아갈 것"이라며 "이런 것들은 작동하지 않는다"고 종이..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최근 네이처 메디신(Nature Medicine)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미세 및 나노플라스틱이 인간의 뇌에 침투해 장기적인 건강에 심각한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연구팀은 52개의 뇌 샘플을 분석한 결과, 이들 샘플에서 신장이나 간 조직보다 7배에서 30배 더 높은 수준의 플라스틱이 발견됐다. 이 연구를 이끈 독성학자 매튜 캠펜(Matthew Campen)은 평균 뇌 샘플이 숟가락만큼의 플라스틱을 포함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검출된 플라스틱의 대부분은 비닐봉지와 식품 포장에 흔히 사용되는 폴리에틸렌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의사결정과 행동을 담당하는 뇌의 전두엽 피질이 특히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연구자들은 미세플라스틱이 뇌 기능에 미치는 정확한 영향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문서화된 치매 환자들이..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담수 미세조류인 클로렐라(Chlorella vulgaris)가 식량 안보 문제를 해결하고 환경 지속 가능성을 촉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버밍엄 대학교 연구팀은 최근 미국 식품 과학 저널(Journal of Food Science)에 발표한 논문에서 클로렐라가 건강과 생태적 이점을 동시에 제공하는 영양 밀도가 높은 재료로서의 잠재력을 강조했다. 전통적인 농작물과 달리 클로렐라는 대량의 토지와 물을 필요로 하지 않으며, 최소한의 환경적 영향을 미치면서 재배될 수 있다. 연구에 따르면, 클로렐라는 단백질, 지질, 탄수화물, 비타민 및 미네랄이 풍부해 식품 제품에 유망한 추가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그러나 클로렐라 생산을 대규모로 확장하는 데는 여전히 도전 과제가 남아 있다. 재배 방법, 가공 기술..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기후변화가 나날이 심각해지면서 탄소발자국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퍼듀 대학교와 켄터키 대학교의 연구에 따르면, 온라인 식료품 쇼핑 플랫폼에서 탄소 발자국 라벨링 및 제품 분류와 같은 전략을 통해 소비자들이 식물 기반 식품을 선택하도록 효과적으로 유도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지속 가능한 식품 선택을 촉진하기 위한 디지털 넛지(nudge) 효과를 분석한 것으로, 2021년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내 식료품 구매의 45% 이상을 차지하는 온라인 쇼핑 시장에서의 중요성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 연구를 이끈 바그야시리 카타레(Bhagyashree Katare) 퍼듀 대학교 농업 경제학 부교수는 "정보가 제시되는 방식의 작은 변화가 행동의 의미 있는 변화를 끌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연구팀은 1만1000개 이상의 식품 제품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오픈 사이언스 온라인 식료품 플랫폼을 활용해 2350명의 미국 거주자가 참여하는 대규모 실험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고기, 우유, 요거트 및 치즈와 같은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제품을 선택하기 위해 장바구니를 구성했으며, 최종적으로 추가된 8320개 제품 중 5200개가 식물 기반 옵션으로 나타났다. 이는 소비자들이 더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 특히 연구 결과 탄소 발자국 정보가 라벨링 된 제품이 소비자 행동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점이 드러났다. 환경 영향 데이터가 명확히 표시될 때, 참가자들은 식물 기반 대안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아졌으며, 탄소 발자국 라벨링과 제품 분류를 결합했을 때 더 강한 효과가 나타났다. 카타레 교수는 "라벨링은 음식 소비 선택에 있어 더 효과적인 전략일 것"이라며, "정보와 분류의 조합이 단순한 분류보다 더 높은 효과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는 또한 식물 기반 제품의 평균 가격이 동물 기반 제품보다 약간 높은 $3.65라는 점을 언급하며, 흥미롭게도 연구에 참여한 약 16%의 참가자가 식물 기반 제품을 전혀 선택하지 않았다는 사실도 강조했다. 이는 소비자들이 식물 기반 식품을 선택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목표로 한 개입의 필요성을 시사한다. 카타레 교수는 "식품 소비 선택에 있어서 라벨링이 아마도 더 효과적인 전략일 것이다. 우리의 또 다른 넛지였던 정보와 분류는 단순한 분류보다 더 큰 효과를 냈다"면서 이러한 결과는 환경 정보만 제공하는 것이 행동적 넛지를 병행하는 것보다 효과적이지 않다는 기존 연구 결과에 힘을 싣는다. 카타레 교수와 연구팀은 이번 연구의 범위를 농촌 지역의 식품 접근 문제 해결로 확장해 농촌 지역에서는 많은 주민들이 신선하고 영양가 있는 식품에 접근하도록 마련할 계획이다. 카타레 교수는 "농촌 지역에는 식품 접근 문제들이 있으며, 온라인 쇼핑은 이러한 문제를 줄일 방법의 하나"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온라인 쇼핑 도구와 보조 영양 지원 프로그램(SNAP-Ed)과 같은 프로그램의 통합을 통해 소외된 지역 주민들이 영양가 있는 식단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한편 연구 결과는 미국 국립 과학 아카데미 회보(PNAS)에 게재됐다.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도시 환경은 오염, 날씨 패턴, 인간 활동이 지속적으로 상호작용하며 형성되는 복잡한 생태계이다. 이러한 도시 기후를 형성하는 여러 요인 중에서 특히 공기 중 입자는 구름 형성과 복사 균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들 입자는 햇빛의 흡수 및 반사, 구름의 발달, 그리고 강수 형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전통적으로 과학 연구는 차량 배기 가스와 산업 공정에서 직접 배출되는 1차 입자에 중점을 두어왔다. 그러나 대기 중에서 화학 반응을 통해 새롭게 형성된 2차 입자는 상대적으로 적은 주목을 받아왔다. 이러한 2차 입자의 기후 조절에 미치는 영향이 과소평가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근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도시 지역에서 형성된 새로운 입자가 대기 과정을 이전에 간과된 방식으로 영향을 미친다는 강력한 증거가..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일본에서 소비자의 3분의 1 이상이 과도한 어획과 오염으로 감소하는 장어 자원에 대한 우려 속에서 배양된 장어를 시도해보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최대의 담수 장어 시장인 일본은 장어의 미래가 위협받고 있음을 인식하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대안을 모색하고 있다. 최근 이스라엘 스타트업 포르시아 푸드(Forsea Foods)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일본 소비자의 35%가 세포 농업을 통해 개발된 배양 장어에 대해 알고 있으며, 이를 시도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응답자 중 4분의 1은 가격에 관계없이 새로운 음식을 맛보고 싶어하지만, 나머지는 지출할 금액에 한계를 두고 있었다. 포르시아 푸드는 일본 시장을 첫 타겟으로 해 세계 최초의 세포 배양 장어를 개발하고 있으며, 이번 조사는 성별과 연령별로 고르게 분..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영국의 배양육 생산업체 Meatly가 식물 기반 반려동물 사료 브랜드 THE PACK과 협력해 세계 최초의 배양육이 포함된 반려동물 사료를 선보인다. 신제품 'Chick Bites'는 식물성 재료와 Meatly의 배양 치킨을 결합해 전통적인 사료에 대한 대안을 제공하며, 오는 2월 7일부터 영국 런더의 Pets at Home 매장에서 한정 출시될 예정이다. Pets at Home은 영국의 주요 반려동물 용품 체인으로, Meatly의 최대 투자자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이번 출시로 Pets at Home은 배양육이 포함된 반려동물 사료를 판매하는 최초의 소매점이 되며, 지속 가능성 목표에 부합하게 된다. Meatly는 향후 생산 확대와 배양 치킨의 공급을 위해 추가 자금을 유치할 계획이며, THE PACK 및 Pets at Home과의 협력도 계속될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