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김민영 기자] 친환경 포장 솔루션 기업 그랜트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4 코엑스 푸드위크(19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 참가해 자사의 친환경 과수포장박스 '딴딴박스'를 선보였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농식품이나 과일은 파손 방지를 위해 많은 포장재가 사용되지만, 이는 심각한 쓰레기 문제를 야기한다. 딴딴박스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계된 친환경 포장재로, 사과, 배, 복숭아뿐만 아니라 멜론, 애플수박 등 대형 과일과 샤인머스캣, 루비에스, 피치애플 같은 신품종 과일도 안전하게 포장할 수 있다. 딴딴박스는 스티로폼이나 플라스틱 대신 종이만 사용해 배송 중 파손을 방지할 만큼 튼튼하면서도 농가의 포장 공수를 줄일 수 있는 제품이다. 가격도 기존 포장재와 비슷한 수준으로 책정됐다. 그랜트는 농가의 요구를 반영해 딴딴박스 라인업을 확대하기 위한 연구 개발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 푸드위크에서 딴딴박스는 환경을 고려한 재료와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농식품 업계 관계자와 공공기관 담당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본지는 그랜트를 이끄는 장다솜 대표와 만나 그랜트와 딴딴박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안녕하세요, 안전배송이 가능한 친환경 박스라니, 소개 부탁드립니다. “저희가 개발한 친환경 과일 박스는 딴딴박스라고 불러요. 딴딴박스의 특징은 스티로폼, 플라스틱을 쓰지 않고 종이만 사용해 바로 재활용이 가능합니다. 기성 사과 박스를 예시로 들면 겉박스, 종이 깔개, 스티로폼 패드, 스티로폼 망, 스티로폼 덮개, 종이 덮개 등 6단계로 포장했습니다. 딴딴박스는 박스, 패드, 홀더로 이뤄졌어요. 모두 종이여서 스티로폼, 플라스틱 포장재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포장 단계가 줄어드니 포장 공수도 훨씬 들지 않습니다. 작년부터 디팜 사이트에서 기성품과 주문제작으로 판매 중입니다. 사과, 복숭아, 자두, 키위 같은 작은 과일에서부터 멜론, 샤인머스캣같이 큰 과일용의 딴딴박스까지 여러 종류가 있지만 핵심은 홀더입니다. 과일들이 배송 중에 상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보았는데, 과일끼리 서로 부딪히는 것과 압상에 의한 것입니다. 딴딴박스의 홀더는 과수들을 홀더 내부에서만 움직이게 해 압상에서 자유롭고 서로 부딪히지 않습니다.” — 배송 시에 안전하다 말고 다른 장점이 있을까요? “일단 자동으로 기계가 포장하는 게 아닌 수작업으로 포장하시는 분들에게는 기성 포장재에 비해 포장공수가 확 줄어듭니다. 박스와 패드 구조상 압상에 강해 비수기나 여유로울 때 미리 포장을 준비하실 수 있거든요. 제가 예시사진 보내드릴게요.(아래 사진 참고) 이렇게 미리미리 배송 박스에 패드+홀더를 작업해 놓으시고 배송 전에 과일만 쏙쏙 넣으시면 돼서 편하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리고 이런 친환경 포장으로 받아본 소비자들의 리뷰가 긍정적으로 변합니다. 안전하게 배송온 것은 물론이고 딱 보아도 친환경 포장인 게 보이니 리뷰에 칭찬을 남기시더라고요.” —앞으로는 어떤 제품이나 서비스를 개발할 생각일까요? “음 올해 꼭 하고 싶었던 것이 딸기용 친환경 박스였는데 다사다난한 해였기도 하고 생각보다 어려워서 내년 상반기까지는 꼭 출시하려고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올해는 연구개발 전담 부서 인정, 벤처기업 인증, 특허, 실용신안, 디자인권 등 지재권 26건을 출원 및 등록했는데 내년에도 열심히 해서 꼭 필요한 인증들과 지재권을 확보하고 싶습니다. 아! 매출도 당연히 유의미하게 상승해야 하고요. 그리고 대형박스를 소포장하다 보니 올라가는 단가에 대해서도 고민하고 해결하고 싶네요.” —네, 앞으로 계획에 대해 답변해 주신 것 잘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딴딴박스를 구매하는 생산자분들과 과일을 배송받는 소비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작년부터 사랑받던 샤인머스캣뿐만 아니라 올해에는 멜론이 특히나 폭발적으로 사랑받은 것 같습니다. 저희 딴딴박스를 사용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선택이 지구를 지키는데 큰 발걸음이 된다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더 나은 제품과 서비스로 안전한 과일배송, 지구를 지키는 포장을 이어 나가겠습니다.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웃음)”
[비건뉴스=서인홍 기자] 전 세계적으로 고양이 학대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동물보호단체들이 중국 정부에 동물보호법 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동물권단체 케어와 동물권시민연대 레이, 한국동물보호연합 등 여러 단체는 28일 서울중앙우체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중국의 고양이 학대범 처벌과 동물보호법 제정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높였다. 이번 집회는 고양이를 대상으로 한 잔혹한 행위가 중국 내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이러한 행위가 전 세계로 퍼질 조짐을 보인다는 문제의식에서 시작됐다. 학대범들은 고양이를 산 채로 삶거나, 전자레인지에 넣는 등 가학적인 행위를 벌이고 이를 텔레그램, 위챗 등 소셜 미디어에 공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물보호단체들은 이러한 행위에 대해 중국 정부가 강력한 동물보호법을 제정하고 학대범에 대한 엄중한 처벌을 내릴 것을 촉구하고 있다. 또한, 전 세계 동물운동가들은 학대범들의 신상정보를 파악해 SNS에 공개하고 있으며, 이러한 정보는 10대 청소년부터 30대 청년층에 이르는 약 20명의 학대범에게 집중돼 있다. 이번 집회를 주최한 동물권단체 케어는 "중국 정부가 동물 보호법을 즉각 제정하고, 동물 학대자에게 엄중한 처벌을 내릴 것을 촉구한다"며 "각국 동물보호단체와 시민들이 함께 중국의 고양이 학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인홍 기자
[비건뉴스=서인홍 기자] 한국동물보호연합은 오는 29일 오후 1시 30분 서울 강남구 신사동 루이비통(도산점) 앞에서 야생동물 학살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이번 기자회견은 성명서 낭독, 피켓팅, 퍼포먼스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27일 한국동물보호연합이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루이비통은 비단뱀, 도마뱀, 타조, 악어 등 수많은 야생동물을 학대하고 죽이며 고가의 상품을 제작·판매하고 있다. 세계 동물보호단체 '페타 아시아'의 조사에 따르면, 루이비통의 가죽 제품 생산 과정에서 수많은 야생동물이 잔인한 방법으로 희생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단뱀은 나무에 못 박혀 산 채로 사지가 잘리고, 도마뱀은 산 채로 목이 잘리는 등 끔찍한 학대가 자행되고 있다. 이러한 행위는 자연에서 자유롭게 살아가야 할 야생동물들에게 큰 고통을 주고 있으며, 인간의 허영심을 위한 무자비한 착취와 학살을 의미한다. 아울러 한국동물보호연합은 루이비통을 비롯한 명품 브랜드들이 야생동물 착취와 학살을 즉각 중단하고, 동물을 착취하거나 죽이지 않는 비건(VEGAN) 제품으로 전환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고 있다. /서인홍 기자
[비건뉴스=서인홍 기자]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에르메스 도산파크 매장 앞에서 오는 29일 오후 1시에 'Drop Croc' 시위와 기자회견이 열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한국동물보호연합 △World Animal Protection △Defend the Wild △Collective Fashion Justice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성명서 낭독, 피켓팅, 구호 제창, 퍼포먼스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계획이다. 지난 27일 한국동물보호연합이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호주의 동물단체들은 에르메스가 운영하는 악어 사육 농장에 대한 새로운 조사를 발표했다. 이는 과거 'PETA'가 텍사스, 짐바브웨, 베트남의 악어 농장의 잔인성을 폭로한 것과 맥락을 같이하며, 수많은 동물단체와 세계 시민들이 에르메스의 동물 학대 산업 중단을 촉구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다수의 명품 브랜드들도 동물 학대 산업에서 벗어나고 있는 가운데, 에르메스는 새로운 악어 사육 농장을 대규모로 증설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해 비난을 받고 있다. 악어 사육 농장의 잔혹한 실태는 감금과 폭력적인 죽음으로 점철돼 있으며, 이는 에르메스가 지속 가능한 명품을 만들기 위해 동물의 피부를 갈취하는 무감각의 극치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에르메스는 악어 양식 산업이 동물과 인간 모두의 '보존'을 위한 것이라고 주장하지만, 이는 사실과 거리가 멀다. 악어는 지각 있는 존재로, 인간이 그들을 괴롭히지 않으면 자연 수명보다 더 오래 살 수 있다. 에르메스의 악어 양식 산업이 악어의 '보존'을 위한 것이 아니라는 점은 명백하다. 1945년부터 1971년까지 호주 '노던 테리토리'에서는 악어 개체수가 멸종 위기에 처했으나, 1971년부터 보호를 받으며 개체 수가 안정됐다. 이는 사육과 도살이 아닌 사냥 금지의 결과다. '버킨 백'의 주인공 제인 버킨조차 2015년 악어의 잔인한 죽음을 목격한 후 자신의 이름을 백의 명칭에서 제외해 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또한, 악어 농장은 인수공통 병원균의 온상으로, 다음 팬데믹 전염병의 발원지가 될 수 있다는 경고가 있다. 에르메스의 '보존'은 인류의 건강을 위협하며, 가죽 공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유해 화학 물질로 인해 환경을 파괴하고 있다. 노동 착취와 동물 학대로 얼룩진 이 산업은 명품이라는 수식어가 무색할 정도로 저급하고 시대착오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동물보호단체들은 에르메스가 즉각적으로 동물 학살을 중단하고, 무고한 악어들을 억압하고 착취하는 행위를 멈출 것을 촉구하고 있다. 또한, 에르메스가 야생동물에 대한 착취를 중단하고 비건 제품을 통해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것을 요구하고 있다. 야생동물들이 자연에서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촉구하며, 에르메스는 악어 학살을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에르메스가 '인도적이고 지속 가능한' 패션 산업의 리더로 전향할 것을 기대하며, 모든 악어 농장 경영을 멈출 때까지 'Drop Croc' 시위 및 기자회견은 계속될 것이다. 한편 이날 에르메스 매장 앞 기자회견 직후 인근에 있는 루이비통 매장 앞에서 야생동물 학살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이어 진행할 예정이다. /서인홍 기자
[비건뉴스=서인홍 기자] 동물권단체 케어는 중국의 고양이 고문 살해 집단의 만행을 규탄하고 동물 보호법 제정을 촉구하는 집회를 오는 28일 서울중앙우체국 앞에서 개최한다. 이번 집회는 동물권시민연대 레이·한국동물보호연합·강동냥이행복조합·펠린가디언스와 연대해 진행된다. 지난 27일 한국동물보호연합이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중국의 고양이 고문 살해 집단은 고양이를 잔인하게 고문하고 살해한 후, 그 영상을 소셜 미디어에 공유하며 조롱의 글을 올리는 등 가학적 행위를 벌이고 있다. 이러한 행위는 전 세계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으며, 각국의 동물 보호 단체와 시민들이 중국의 동물 보호법 제정과 학대자 처벌을 요구하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이번 집회는 오전 11시 30분부터 시작되며, △집회 취지 설명과 성명서 낭독 △퍼포먼스 및 피켓팅 △추도사 낭독 △자유 발언 △구호 제창 △거리 행진 △사진 촬영 및 중국대사관 성명서 전달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케어는 "중국 정부가 동물 보호법을 즉각 제정하고, 동물 학대자에게 엄중한 처벌을 내릴 것을 촉구한다"며 "기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현장 취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비건(Vegan·채식주의자)을 널리 알리고 싶었다. 본지 기자들과 의논 끝에 웹툰을 기획했고 '비건식당'이 탄생했다. 웹툰을 보는 모든 사람이 비건이 될 수는 없다. 하지만 웹툰을 보고 육식을 조절하는 사람이 생긴다면 기후 위기에 대응할 수 있지 않을까? "한 명의 완벽한 비건보다 열 명의 '비건 지향인'들이 세상을 바꾼다"라는 말이 있다. 이 웹툰은 비건뉴스 구독자(비건인·비건 지향인)와 우리 삶의 터전인 지구에게 바친다. <편집자주>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글로벌 재활용 혁신 기업 테라사이클이 글로벌 식품 전처리 및 포장 기업 테트라팩과 협력해 마포구 지역 아파트 거주민을 대상으로 종이팩 재활용 이벤트를 지난 15일부터 오는 12월 14일까지 한 달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마포구 내 특정 아파트 단지에서 실시되며, 주민들에게 올바른 종이팩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테라사이클은 이미 지난 9월부터 마포구 아파트 단지에 종이팩 수거 거치대를 설치하고, 별도의 수거 체계를 구축해 왔다. 기존 수거 시스템만으로는 분리배출이 잘 이뤄지더라도 실제 재활용으로 이어지기 어려운 현실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다. 이벤트에 참여하는 아파트로는 △상암 월드컵파크 6단지 △성산시영아파트 △마포 한강 아이파크 △브라운스톤 공덕이 포함되며, 거주민들은 종이팩을 지정된 수거함에 넣고 아파트 경비원에게 확인을 받으면 재생 휴지 1롤을 받을 수 있다. 수거된 종이팩은 전문 재활용 업체를 통해 처리된다. 테라사이클 관계자는 "종이팩 재활용의 안정적인 수거 운영을 위해서는 올바른 방법으로 깨끗하게 모인 많은 양의 종이팩을 꾸준히 수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 프로그램이 마포구를 넘어 더 많은 지역으로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국내에서는 종이팩과 종이류를 별도로 배출해야 하며, 종이팩 내에서도 일반팩과 멸균팩을 구분해 모아야 재질별로 재활용된다. 종이팩을 펼쳤을 때 내부에 알루미늄 코팅이 돼 있다면 멸균팩으로 분리 배출해야 한다.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종이팩 재활용률은 12.7%로 매우 낮아, 종이류와 혼합 배출돼 고품질 재활용이 어렵다. 한편 테라사이클은 '쓰레기라는 개념을 없애자'는 비전을 가진 지속가능성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국내에서도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테트라팩과는 2023년 '캡틴쓱 팩체인저' 캠페인을 통해 종이팩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김민영 기자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환경 보호에 앞장서는 피스디자이너 회원들로 구성된 'ZERO 플라스틱 원정대 IN BUSAN'이 지난 11월 23일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 일대에서 부산 국제 플라스틱협약 지지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세계평화청년학생연합(YSP) 부산 울산 지회가 주관하고 울산시의 후원을 받아 진행됐으며, 20대 청년들을 포함한 80명의 활동가들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광안리 인근에서 플로깅(줍깅) 활동을 시작으로, 활동가들의 스피치와 ZERO PLASTIC 퍼포먼스 행진 등을 통해 오는 25일부터 부산에서 열리는 제5차 국제 플라스틱 협약 회의(INC5)의 성공적인 협약을 촉구했다. 개회 인사에 나선 허하연 동아PD 센터장은 "지속가능개발목표(SDGs)인 전 세계의 기후환경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유엔과 국제 사회가 달성해야 하는 목표에 동참해 방향을 모색하는 장을 만들고자 한다"며 캠페인의 의미를 전했다. 이어 "이 캠페인을 통해 참사랑으로 세계 평화를 만드는 글로벌 한가족을 이루는 희망의 길을 만들자"고 강조했다. 단체활동가 대표인 고유미 YSP 팀장은 "환경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고 시작한 활동들이 어느새 7년이 됐다"며 "환경문제는 한 명이 움직인다고 해결되지는 않지만, 함께한 하나의 실천은 많은 것들을 바꿀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청소년들이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움직이기 시작하고 있다. 부디 어른들이 현재라는 편안함으로 미래를 빼앗지 않기를 소망한다"고 호소했다. 부산의 환경 활동가로 줍깅을 진행해온 김은진 YSP 회원은 "환경보호 활동에 참여한 이후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고 있다"며 "특히 '쓰담쓰담 캠페인(줍깅)'을 통해 거리 곳곳에서 발견되는 담배꽁초 속 필터, 페트병, 포장지, 음료컵 등이 모두 플라스틱 쓰레기이고 이제는 환경을 위협하고 있는 플라스틱 문제를 국제적 협력을 통해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캠페인의 하이라이트인 ZERO PLASTIC 퍼포먼스 행진에서는 참석자 전원이 직접 제작한 피켓을 들고 광안리 일대를 돌며 시민들에게 '국제 플라스틱협약'의 의미를 알리고 성공적인 협약을 촉구했다. 캠페인 주최기관 YSP는 UN 경제사회이사회(ECOSOC) 특별협의지위를 가진 국제 NGO 단체로, 국내외 청년 학생들을 주축으로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SDGs) 달성과 평화 활동가인 피스디자이너 양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YSP는 작년부터 전국 각 지역에서 450여 차례 3792명이 참여한 줍깅 활동과 환경 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서울 소재 중고등학교에서 환경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김민영 기자
[비건뉴스=서인홍 기자] 19일 오후 1시 서울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케이지 계란은 잔인한 동물학대이다!'라는 주제로 비건 채식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열린 기자회견은 한국채식연합·한국비건연대·한국동물보호연합·비건세상을위한시민모임이 공동 주최했으며, 성명서 낭독, 피켓팅, 퍼포먼스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많은 사람들이 계란을 별다른 생각 없이 소비하지만, 이에 따라 발생하는 동물 학대의 심각성은 여전히 간과되고 있다. 오늘날 공장식 축산에서 암탉들은 '배터리 케이지'라 불리는 좁은 철창에 갇혀 살아가며, 이는 잔인한 동물 학대의 한 형태로 지적되고 있다. 암탉들은 A4 용지보다 작은 공간에서 땅을 밟아보지도 못한 채 알 낳는 기계로 전락해 날마다 고통 속에 살아간다. 이는 인간이 좁은 공간에 갇혀 살아가는 것과 같은 비극적 상황이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암탉들은 자연적 본능이 억압된 채 3~4년이 지나 산란율이 떨어지면 도살당하고 닭고기로 소비된다. 게다가 철망 바닥으로 인해 심각한 발 부상과 질병에 시달리며, 각종 질병으로 고통받는다. 양계장에서는 닭들의 성격을 안정시키기 위해 신경안정제를 사료에 첨가하기도 한다. 또한, 계란 생산량을 높이기 위해 성장호르몬제, 호르몬제, 산란촉진제 등이 사용되고, 계란의 색을 위해 난황착색제까지 투입된다. 이러한 환경은 닭들에게 극심한 스트레스를 유발하며, 이는 동물 학대의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살충제 계란' 문제도 심각하다. 닭들에게 살충제를 뿌려대며, 이 잔여물이 계란에 남게 되어 소비자에게도 위험을 초래한다. 이러한 잔인한 동물 학대를 막기 위해서는 동물을 해치거나 학대하지 않는 비건 채식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한국채식연합 회원들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케이지 계란은 잔인한 동물학대이다. 동물을 해치거나 학대하지 않는 비건(VEGAN) 채식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기자회견 전문이다. ● 한국채식연합, 케이지 계란은 잔인하다! ● 한국채식연합, 케이지 계란은 '동물학대'이다! ● 한국채식연합, 케이지 계란은 '동물억압'이다! ● 한국채식연합, 케이지 계란은 '동물착취'이다! ● 한국채식연합, 케이지 계란은 '동물고문'이다! ● 동물을 해치지 않는 '비건'(VEGAN) 채식을 촉구한다! ● 동물을 학대하지 않는 '비건'(VEGAN) 채식을 촉구한다! ● 동물을 죽이지 않는 '비건'(VEGAN) 채식을 촉구한다! ● 건강한 '비건'(VEGAN) 채식을 촉구한다! 늘날 많은 사람들은 계란을 아무 생각없이 먹는다. 그리고 계란은 동물에게 피해를 주거나 고통을 주지 않는다고 생각하다. 하지만 오늘날 공장식 축산에서 사육되는 암탉들은 계란때문에 심각한 동물학대와 착취에 고통받고 있다. 오늘날 '암탉'들은 '배터리 케이지'(Battery Cage, 연속형 철창 케이지)에 갇혀서, A4용지 1장보다도 작은 공간에 갇혀서 살아가고 있다. 암탉들은 바닥이 철망으로 된 '철창 케이지'에서 땅을 한번도 밟아보지 못하고 걷지도 못하고, 뛰지도 못하고 날개를 펴지도 못한 채 알낳는 기계로 전락하여, 하루 하루 지옥같은 삶을 살아가고 있다. 이는 우리 인간을 좁은 공중전화 부스안에 넣고, 평생 그 곳에서 살아가게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이는 정말 끔찍한 일이다. 암탉들은 모래 목욕 등 자연적인 본능이 철저히 억압된 채 3-4년이 지난 산란율이 떨어지면 도살되어, 닭고기가 된다. 뿐만 아니라, 암탉들은 바닥이 철망으로 된 케이지에 갇혀서 살아가는데, 철망 사이에 발과 발가락이 끼거나 찢어져서 대부분의 암탉들은 심각한 발 부상과 질병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다. 닭들은 계란을 만들어 내는 기계처럼, 하루 하루를 힘들게 살아 가다가 대부분 백혈병(혈액암), 간질발작 증후군, 부리와 관절의 기형화 등과 같은 각종 질병에 시달린다. 그리고 오늘날 양계장에서는 계란을 많이 빼내기 위해 닭들을 잠을 재우지 않다 보니, 닭들의 성격이 날카로워지고 예민해진다. 이를 위해, 신경안정제가 닭의 사료에 사용되기도 한다. 이 뿐이 아니다. 짧은 시간에 많은 살을 찌우기 위해 성장호르몬제, 계란을 잘 낳게 하기 위해 호르몬제와 산란촉진제, 심지어는 노란색 계란을 위해서 난황착색제가 사용되기도 한다. 그리고 오늘날 양계장에서는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24시간 불을 켜서 강제적으로 알을 낳게 하므로, 그 곳의 닭들은 스트레스에 시달리다 못해 미쳐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인간의 식탐(食貪)때문에 많은 동물들이 고통을 당하고 있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살충제' 계란도 심각하다. 케이지 안의 닭들은 모래 목욕을 못하니, 닭의 깃털 등에는 진드기 등이 잔뜩 살고 있고, 이를 위해 닭들에게 살충제를 뿌려대며, 그것이 고스란히 계란에 남아 있게 되기 때문이다. 케이지 계란은 잔인한 동물학대이다. 동물을 해치거나 학대하지 않는 비건(VEGAN) 채식을 촉구한다.
[비건뉴스=서인홍 기자] 한국채식연합과 한국비건연대, 한국동물보호연합은 15일 오후 1시 서울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우유는 건강을 망치고, 동물을 망친다!'는 주제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많은 사람들이 건강에 좋다고 믿으며 매일 우유를 마시고 있다. 하지만 우유에 숨겨진 진실은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다. 우유를 마신 후 복통, 설사, 소화불량 등을 겪는 사람들은 흔히 '유당불내증'을 호소한다. 이는 성인 대부분이 우유 속 유당을 분해하는 효소인 락타아제를 보유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유당이 분해되지 않으면 장에서 독소로 작용해 여러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 이러한 증상으로는 설사, 장 경련, 아토피성 피부염, 알레르기, 천식 등이 있다. 미국의 '책임 있는 의료를 위한 의사회'는 우유가 골다공증, 심혈관 질환, 암, 당뇨병 등 다양한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한다. 우유가 몸속에서 산성으로 변하면서 뼈에서 칼슘을 빼내는 작용을 한다는 사실도 지적된다. 그뿐만 아니라 우유 생산 과정에서의 동물 윤리 문제도 심각하다. 젖소는 새끼에게 영양을 공급하기 위해 우유를 생성하지만, 농장에서는 인공수정을 통해 지속적으로 임신을 강요받는다. 송아지는 태어난 지 하루 만에 어미와 분리돼 큰 상처를 입고, 수컷 송아지는 비좁은 환경에서 비육돼 결국 도축된다. 암컷 송아지 역시 어미의 운명을 답습한다. 젖소는 지속적인 임신과 착유로 인해 평균 5년 정도 후에 도살되며, 도살될 때는 거의 절름발이가 돼 있다. 이러한 현실은 우유가 건강과 동물 모두에게 해로울 수 있음을 시사한다. 기자회견에서는 우유의 소비를 중단하고, 건강한 비건 채식을 선택할 것을 촉구했다. 다음은 기자회견 전문이다. ● 한국채식연합, 우유는 '건강'을 망친다! ● 한국채식연합, 우유는 '동물'을 망친다! ● 한국채식연합, 우유는 '건강'과 '동물'을 망친다! ● 한국채식연합, 우유는 '액체 고기'이다! ● 한국채식연합, 우유는 잔인하다! ● 동물을 해치지 않는 비건(VEGAN) 채식하세요! ● 동물을 괴롭히지 않는 비건(VEGAN) 채식하세요! ● 동물을 죽이지 않는 비건(VEGAN) 채식하세요! 많은 사람들이 우유가 몸에 좋다고 마신다. 하지만 우유에 대한 진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대부분 사람들은 우유를 마시면 복통, 설사, 소화불량 등의 ‘유당불내증’(乳糖不耐症)을 호소한다. 왜 그럴까? 대부분의 다 큰 어른들은 우유를 분해하는 유당분해효소(락타아제, lactase)가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우리 몸속에서 유당분해효소가 없어서 소화되지 않은 우유는 몸 속의 장(腸)에서 독소가 되어 각종 질병을 일으킨다. 가장 흔한 증상은 설사, 장 경련, 가스, 복부 팽만, 아토피성 피부염, 알레르기, 천식, 비염, 인후염, 가려움, 피부병, 위통 등이다. 그리고 미국 ‘책임있는 의료를 위한 의사회’에서는 유제품을 먹지 말아야 할 8가지 이유로 ‘골다공증, 심혈관질환, 암, 당뇨병, 유당불내증, 비타민D 독성, 유아 그리고 어린이의 건강(철 결핍성 빈혈, 비만, 당뇨병, 심장질환)’을 꼽고 있다. 또한, 우유는 우리 몸에서 산성으로 바뀌어, 우리 뼈에서 칼슘과 같은 알칼리성 물질을 빼내서 배출하는 역할을 한다. 세계적으로 우유를 비롯한 유제품을 가장 많이 소비하는 나라는 핀란드, 스웨덴, 미국, 영국 등의 순이다. 하지만 인구 10만명당 골다공증 환자 비율이 가장 많은 나라 역시 핀란드, 스웨덴, 미국, 영국 등의 순이다. 유제품 소비가 많은 나라일수록 골다공증이 많이 발생한다. 뿐만 아니라, 우유 지방의 약 60%는 우리 몸에 나쁜 포화지방이다. 우유를 ‘액체 고기’라고 부르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우유는 고기와 마찬가지로 고 지방, 고 콜레스테롤, 무 섬유질 등의 단점을 고스란히 가지고 있다. 그리고 젖소의 우유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IGF-1(인슐린유사성장인자1) 성장 호르몬이 젖소에게 투여되는데, 이 호르몬은 젖소에서 사람에게 쉽게 전달되며 성조숙증을 일으켜 초경을 앞당기고 암, 특히 전립선암, 유방암, 자궁암, 대장암의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다. 또한 우유는 동물을 망친다. 젖소는 인간과 같은 이유, 즉 새끼에게 영양을 공급하기 위해 우유를 만들어 낸다. 젖소가 계속 우유를 만들기 위해, 농장에서는 매년 인공 수정을 통해 젖소를 임신시킨다. 송아지는 보통 태어난 지 하루 만에 어미 소로부터 떼어놓기 때문에, 어미 소와 송아지 모두 커다란 상처와 고통을 겪는다. 강제 이별을 당하는 어미 암소와 송아지는 비명을 지르며 울어 댄다. 암소는 9달의 임신 기간을 거치고 오래 수유를 하는 모성애 강한 동물이다. 어미 소는 며칠 동안 송아지를 부르는 소리를 내며 운다. 인간 여성도 아기를 빼앗긴다면 어미 소처럼 비통하게 울부짖을 것이다. 수컷 송아지는 비좁은 송아지 상자나 척박한 사료장에서 비육되어 쇠고기가 될 운명에 처하고, 암컷 송아지도 어미와 같은 슬픈 운명을 선고받게 된다. 낙농업의 '부산물'로 여겨지는 수컷 송아지는 일반적으로 생후 하루가 채 되지 않았을 때 어미로부터 떼어내진다. 많은 수컷 송아지는 도축을 기다리기 위해 척박하고 더러운 비육장으로 보내진다. 그리고 비좁은 우리나 작은 상자에 갇혀, 살이 연해지도록 많이 움직이지 못하도록 사육된다. 수컷 송아지들은 살을 하얗게 만들기 위해 철분이 적고 영양가가 거의 없는 사료를 먹는다. 이러한 가혹한 처우는 송아지를 병들게 하고 빈혈, 설사, 폐렴에 자주 걸리게 한다. 물론, 이 모든 것이 연분홍색의 송아지 고기(VEAL)를 만들기 위함이다. 송아지를 빼앗긴 어미 소는 하루에 두 번 이상 착유 기계에 연결된다. 인공 수정, 착유 장치, 그리고 약물을 사용하여 더 많은 우유를 생산하도록 강요하는데, 오늘날 젖소의 평균 우유 생산량은 1950년에 비해 4배 이상 증가했다. 젖소에게 재조합 소 성장 호르몬(rBGH)을 투여하면 유방의 고통스러운 염증인 유방염의 발병률이 높아질 수 있다. 미국 농무부에 따르면 우유로 사용되는 젖소의 16.5%가 유방염을 앓고 있으며, 이는 낙농 산업에서 성체 젖소의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이다. 젖소의 자연 수명은 약 20년이지만, 유제품 산업에서 사용되는 젖소는 지속적인 임신과 수유로 인해 몸이 지쳐서 보통 5년 정도 후에 도살된다. 도살될 때쯤이면 거의 50%의 젖소가 콘크리트 바닥과 오물을 밟고 서 있는 밀집 사육 환경으로 인해 절름발이가 되어 있다. 한 조각의 스테이크보다 한 잔의 우유가 더 잔인하다. 건강을 망치고, 동물을 망치는 우유를 중단하고, 건강한 비건(VEGAN) 채식을 촉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