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박민수 기자] 2025년 한 해 동안 국내 온라인 환경에서 나타난 비건 관련 키워드 데이터를 종합 분석한 결과, 비건은 일시적 유행을 넘어 생활형 소비로 정착한 흐름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정 이슈에 따른 단기 급등보다는 연중 비교적 고른 검색 분포가 확인되며, 관심의 지속성과 소비 구조의 변화가 동시에 진행된 한 해로 평가된다. 국내 주요 포털과 글로벌 검색 트렌드 자료를 종합하면, 2025년 비건 관련 상위 검색 키워드는 비건식품, 대체육, 비건인증, 비건화장품, 비건레스토랑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네이버 데이터랩과 Google Trends의 연간 검색 추이를 교차 분석한 결과에서도 공통적으로 확인된 흐름이다. 비건식품 키워드는 전년 대비 검색량이 두 자릿수 비율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단순한 레시피나 정보 탐색 중심이던 과거와 달리, 2025년에는 제품 비교, 성분 확인, 구매 후기 등 실제 소비 단계와 연결된 검색 비중이 확대된 점이 특징이다. 대체육 역시 가정간편식, 단백질 섭취, 조리 방법과 결합된 검색이 늘어나며 하나의 독립적인 식품 카테고리로 인식되는 경향을 보였다. 연중 중반 이후에는 비건인증 관련 검색이 뚜렷하게 증가했다.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사람 나이로 환산하면 약 136세에 해당하는 세계 최고령 고양이가 30번째 생일을 맞으며 기네스 세계기록을 유지하고 있다. 영국에 거주 중인 고양이 ‘플로시’는 고령에도 비교적 안정적인 건강 상태를 보이며 생존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노령 동물의 삶과 보호 환경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플로시는 지난해 12월 29일 만 30살 생일을 맞았다. 해당 사실은 뉴욕포스트 등 해외 언론을 통해 전해졌으며, 현재 생존해 있는 고양이 가운데 최고령 개체로 확인됐다. 플로시는 지난 2022년 26살의 나이로 현존 최고령 고양이로 공식 인정받아 기네스 세계기록에 등재됐다. 이후에도 생존 기록을 이어가며 세계 최고령 고양이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갈색과 검은색이 섞인 털을 가진 단모종인 플로시는 길거리에서 태어난 고양이다. 1995년 12월 29일 영국 머지사이드 지역 병원 인근에서 태어나 한동안 길고양이 무리와 함께 생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병원 직원에게 입양돼 약 10년간 함께 지냈으며, 첫 번째 보호자가 세상을 떠난 뒤에는 그의 여동생 집으로 거처를 옮겨 14년을 더 살았다. 두 번째 보호자
[비건뉴스=서인홍 기자] 한국동물보호연합과 동물의목소리, 동물에게자비를, 한국비건채식협회, 한국비건연대는 반려동물 인터넷 판매 불법행위의 근절과 강력한 단속·처벌, 인터넷 광고 금지를 촉구하는 연대 성명서를 4일 발표했다. 이들 단체는 성명에서 지난 2일 한정애 국회의원이 반려동물 온라인 판매 근절을 골자로 한 동물보호법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해당 법안은 동물보호법 개정을 통해 반려동물을 온라인으로 판매할 경우 과태료를 현행 1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정보통신망법 개정을 통해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 또는 게시판 관리·운영자가 불법적인 반려동물 인터넷 판매 게시물을 관리하고 조치할 수 있도록 하는 근거를 마련했다. 단체들은 현행 동물보호법 시행규칙 제49조에 따라 동물 판매 시 구매자가 직접 동물을 대면해 실물을 확인한 후 거래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비대면 반려동물 판매가 여전히 광범위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인터넷 검색만으로도 반려동물 직거래 광고와 판매 게시물이 다수 노출되며, 이를 통해 불법 거래가 지속되고 있
[비건뉴스=PR Newswire] 베이징 2026년 1월 4일 -- 12월 29일, 중국 자연자원부(Ministry of Natural Resources)가 황옌다오의 산호초 생태계에 관한 조사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를 바탕으로 CMG 남중국해의 소리(CMG Voice of the South China Sea)는 생태 다큐멘터리 변치 않는 약속: 황옌다오를 보호해야 하는 이유(An Unfading Commitment: Why Huangyan Dao Needs Protection)를 공개했다. 1985년부터 2025년까지 40년에 걸친 이 최신 보고서는 60회가 넘는 연구 항해 데이터를 활용하고 16년간의 위성 원격 감지 데이터를 통합했다. 보고서는 황옌다오 국가자연보호구역의 산호초 생태계가 전반적으로 양호한 상태임을 보여준다. 다큐멘터리 변치 않는 약속: 황옌다오를 보호해야 하는 이유는 관객들에게 생명력 넘치고 무성한 해초와 황옌다오 국가자연보호구역에 자유롭게 서식하는 푸른바다거북, 매부리바다거북, 얼룩매가오리 등 희귀 멸종 위기 야생동물을 보여준다. 동시에 이 다큐멘터리는 과학자들의 우려도 전한다. 즉, 4차 글로벌 산호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비건은 새로운 개념이 아니다. 그럼에도 해마다 연초가 되면 비건은 다시 주목받는 선택지로 떠오른다. 건강, 환경, 윤리라는 키워드와 함께 반복적으로 소환되는 이 현상은 일시적 유행의 문제가 아니라, 비건을 둘러싼 사회 구조와 소비 환경이 만들어내는 주기적 재등장의 결과로 볼 수 있다. 연초는 개인의 생활 습관과 가치관이 재정비되는 시기다. 다이어트와 운동, 절주와 함께 식생활 변화가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이 과정에서 비건은 가장 분명한 전환의 상징으로 기능한다. 완전한 전환이 아니더라도 일정 기간 비건을 실천해보는 방식은 새해 결심의 문법과 자연스럽게 맞물린다. 비건이 매년 1월에 집중적으로 언급되는 배경에는 이러한 시간적 특성이 자리하고 있다. 미디어 환경 역시 비건의 재부상을 강화한다. 연초 기획 기사와 캠페인성 콘텐츠, 챌린지 형식의 참여형 보도가 이어지면서 비건은 하나의 사회적 화제로 재구성된다. 이 과정에서 비건은 생활 방식 그 자체라기보다 ‘지금 이야기하기 좋은 주제’로 소비된다. 관심이 집중되는 시기에는 관련 정보와 콘텐츠가 급증하지만, 일정 시간이 지나면 다시 관심의 중심에서 멀어지는 패턴이 반복된다. 산업 구조 또한
[비건뉴스=서인홍 기자] 2026년이 시작되면서 기후위기 대응의 방향을 둘러싼 질문도 다시 제기되고 있다. 에너지 전환과 산업 구조 개편이 주요 과제로 논의돼 온 가운데, 국제사회는 온실가스 감축과 생태계 보전을 위한 또 하나의 핵심 축으로 식품 시스템과 식단 전환을 주목하고 있다. 무엇을 먹고 어떻게 소비할 것인가는 더 이상 개인의 선택에 머무르지 않고, 기후 대응 전략의 일부로 다뤄지고 있다.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는 기후위기 완화를 위한 수요 측면 전략을 다룬 보고서에서 식단 변화를 중요한 요소로 언급해 왔다. IPCC는 곡물과 콩류, 채소, 견과류 등 식물성 식품을 중심으로 한 균형 잡힌 식단이 기후변화 완화와 적응에 의미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인류 건강 측면에서도 공동의 이익을 가져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메시지는 식단 전환이 개인의 취향이나 윤리적 선택을 넘어, 기후 대응 전략의 일부로 검토돼야 한다는 국제사회의 인식을 보여준다. 축산업과 기후위기의 연관성 역시 반복적으로 제기돼 온 쟁점이다. 유엔 식량농업기구는 축산 공급망 전반을 분석한 보고서를 통해, 사료 생산과 토지 이용 변화, 가축 사육과 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배출을 포함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유기견 입양 홍보에 나섰다. 보호 현장을 직접 찾아 입양을 기다리는 유기견들과 함께한 모습이 공개되며 동물보호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31일 한 유기견 입양소의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는 “랜선입양소. 유기견들의 새로운 가족을 찾아요. 친구들이 좋은 주인을 만날 수 있도록 널리 알려달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이 게시됐다. 온라인을 통한 입양 홍보 취지를 알리는 내용이다. 공개된 사진에는 기안84가 유기견을 한 마리씩 품에 안고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포이, 모나, 쏘냐, 메이 등 네 마리의 유기견과 함께 인증 사진을 남기며 입양을 기다리는 동물들을 알리는 데 힘을 보탰다. 기안84가 유기견 입양과 홍보에 나선 배경은 방송을 통해 알려졌다. 그는 지난달 2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어머니와 함께 새로운 가족을 맞이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당시 기안84는 13년 동안 함께한 반려견 ‘캔디’가 세상을 떠난 뒤, 어머니가 겪는 펫로스증후군을 걱정해 유기견 입양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반려동물과의 이별 이후 가족의 정서적 안정을 고려한 선택이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대통령직속 국가기후위기대응위원회(구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관련 법 개정에 따라 위원회 명칭을 변경하고 이를 지난 1일부터 적용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명칭 변경은 지난 10월 2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기후위기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개정에 따른 조치다. 기존 명칭이 온실가스 감축과 녹색산업 육성 등 경제적 측면을 중심으로 인식돼 왔다면, 새 명칭은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반영해 탄소중립 이행뿐 아니라 기후변화 예측과 기후재난 대응까지 포괄하는 국가적 책무를 보다 명확히 담고 있다는 설명이다. 국가기후위기대응위원회는 국가 차원의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주요 정책과 계획을 심의·의결하고, 이행 상황을 점검·평가하는 민관 합동 기구다. 2021년 5월 출범한 2050 탄소중립위원회와 2013년 10월 설치된 녹색성장위원회가 2023년 3월 통합돼 현재의 위원회 체계를 이뤘다. 위원회는 공식 약칭으로 ‘기후위’를 사용한다. 김용수 기후위 사무처장은 “이번 명칭 변경과 함께 기후시민회의 운영 등 국민 참여형 의사결정 시스템을 구축하고, 정책 조정과 이행 점검 기능을 강화하는 위원회 개편을 추진 중”이라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김민석 국무총리가 지난해 12월 29일 전남 신안군을 찾아 주민참여 태양광 우수사례 현장을 방문하고 지역 주민과 관계기관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이날 전남 신안군 안좌면에 조성된 안좌쏠라시티 태양광 발전시설을 방문해 마을 주민들과 간담회를 열고, 주민참여형 재생에너지 사업의 운영 성과와 현장의 애로사항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 국정과제의 일환으로, 햇빛소득을 통한 주민참여 태양광 모델을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신안군은 2018년 태양광 발전사업에 지역 주민 참여를 제도화하는 조례를 제정해, 지방정부 주도로 발전 수익을 주민과 공유하는 구조를 마련한 지역이다. 주민들은 발전사업 자기자본의 30% 이상 또는 전체 사업의 4% 이상을 주식·펀드·채권 등의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가 설계됐다. 안좌쏠라시티 태양광 발전소는 염해농지를 활용한 288MW급 대규모 태양광 단지로, 주민협동조합이 채권 방식으로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해당 시설은 2020년 11월 상업운전을 시작한 이후 주민 수익 누적액이 100억원을 넘긴 것으로 집계됐으며, 신안군 전체 햇빛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대통령직속 국가기후위기대응위원회(구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지난해 12월 23일 서울 중구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에서 ‘2024년도 탄소중립·녹색성장 이행성과 공유회’를 열고 국가 온실가스 감축 성과와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녹색성장 정책의 이행 성과를 국민과 공유하고, 탄소중립 사회 실현과 녹색성장 확산에 기여한 개인과 기관을 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종률 사무차장을 비롯해 학계·산업계 전문가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공유회에서는 탄소중립·녹색성장 유공자에 대한 정부 포상이 진행됐다. 근정포장 1점, 대통령표창 3점, 국무총리표창 4점 등 총 8점이 수여됐으며, 수상자들은 온실가스 감축, 에너지 전환, 친환경 기술 개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근정포장은 재해 위험 예측과 대응 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 맞춤형 기후위기 대응 전략 수립에 기여한 고려대학교 이우균 교수가 수상했다. 대통령표창은 국제 감축사업 추진과 온실가스 통계 개선, 기후테크 생태계 조성 등에 기여한 개인과 기관에 수여됐으며, 국무총리표창은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과 산업·지역